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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수용의도에서 정부신뢰의 역할 (The Role of Confidence in Government in Acceptance Intention towards Artificial Intelligence)

  • 황서이;남영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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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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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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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인공지능 수용의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수준과 감정적 요인이 인공지능 수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고, 이에 대한 영향을 정부신뢰가 조절하는지 검증하고자 위계적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을수록 수용의도가 증가하였고, 인공지능에 대한 감정이 부정적으로 형성될수록 인공지능의 수용의도가 감소하였다. 그리고 수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인공지능에 대한 감정, 정부신뢰, 지식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규제에 대한 정부신뢰가 높을수록 수용의도가 증가하였으며, 규제에 대한 정부신뢰가 낮은 집단일수록 인공지능에 대한 감정이 수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구통계학적 요인 중 종교가 인공지능 수용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후속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전반적인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과 감정, 그리고 규제에 대한 정부신뢰라는 변인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과 판단을 실증 분석하여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 및 처리기술에 영향을 미치는 감각처리 요인 (The factor of sensory processing that affect on the motor and process skill of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 박명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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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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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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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성마비의 아동의 운동기술과 처리기술에 영향을 미치는 감각처리 요인을 증명하여 뇌성마비 아동을 위한 재활 치료 중재 시 임상적 고려 사항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서울시 소재 J 소아발달센터와 N 재활병원 병원에 내원 중인 뇌성마비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운동 및 처리기술 평가와 단축형 감각 프로파일 검사를 실시하였다. Pearson의 상관계수를 이용하여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기술과 처리기술 및 감각처리능력과의 상관관계를 검증하였고,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운동기술과 처리기술에 영향을 주는 주된 감각처리 요인들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운동기술은 감각처리 항목 중 청각여과하기, 활력부족/허약, 시/청각 민감성 항목과 유의미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처리기술은 촉각민감성, 맛/냄새 민감성 항목과 유의미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위계적 다중회귀 모형에서 운동기술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은 움직임 민감성, 청각여과하기, 활력부족/허약 항목이었다. 처리기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본 연구의 모형에서는 확증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활동시 운동기술과 처리기술에 영향을 주는 감각처리 요인들의 관련성과 주요 요인을 검증하여 재활치료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더 많은 뇌성마비 아동의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본 연구에서 확인되지 못한 처리기술에 영향을 주는 감각처리 요인들을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본부와 방면 - 대순진리회 종교조직의 특성 - (Bonbu and Bangmyeon: The Lineage Principle in Daesoon Jinrihoe)

  • 에드워드 아이런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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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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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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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대순진리회는 1969년 박우당에 의해 공식적으로 창설되었다. 이 글은 대순진리회가 증산을 신앙하는 다른 종단과 역사와 사상을 공유하고 있지만 조직 측면에서 타종단과 구별됨을 보여주고자 한다. 대순진리회 조직의 양대 기구인 본부와 방면은 대순진리회가 신종교로서 급속한 성장을 이루는 데 서로 기여했다. 본부는 중앙 집권적인 위계질서가 있는 반면, 방면은 친족 같은 강한 충성도와 공동체의식을 보여준다. 두 조직 기구에 공통적인 특성은 계보(lineage) 개념으로 이는 대순진리회 양대 조직의 분절화 원리이다. 미세하게 균형 잡힌 두 조직기구는 대순진리회의 종교적 사명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 균형의 첫 번째 축은 본부이다. 본부는 여주와 여주 외 지역 도장 및 수련센터의 핵심 종단 기구를 포함한다. 이러한 기구들은 모두 박우당 도전에 의해 설립되었다. 박우당 도전은 종단 운영의 제반사항을 총괄하는 종단의 헌법 곧 도헌을 제정하였다. 중앙종의회로부터 포덕, 감사, 기획 등에 이르는 본부의 제반 운영은 박우당 도전의 운영지침에 충실히 부합한다. 균형의 두 번째 축은 방면이다. 비교적 대규모 방면들은 그 자체가 복합적인 조직이다. 이 연구의 결론은 본부와 방면이라는 양대 축에 대한 조직유형적 특성구분이다. 로버트 퀸과 킴 카메론의 분류에 따른다면 대순진리회의 본부는 효율성을 중시하는 전형적인 중앙집권화 조직이다. 이에 반해 방면은 집단정체성과 공동체의식을 중시하는 친족에 가까운 조직이다.

문화성향과 SNS 사용 간의 관계: 오프라인 문화성향의 효과를 통제한 위계적 회귀분석 (Collectivistic-Individualistic Tendency and its Relationship to SNS Usage: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Controlling for Collectivistic-Individualistic Tendency in Offline Environment)

  • 장경원;전성주;김근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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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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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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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문화성향에 따른 SNS의 사용 및 중독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고안되었다. SNS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성별, 성격, 연령의 개인 내적 변인의 효과를 통제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SNS상에서의 문화성향과 오프라인상의 문화성향은 일치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두 문화성향을 독립적으로 측정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혈족-비혈족 맥락으로 SNS상의 문화성향을 측정하는 문항들을 새로 개발하였다. 13~15세의 청소년 253명과 18~25세의 성인 246명을 연구대상자로 모집하여 총 499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SNS상에서의 개인주의는 SNS 사용량 및 중독 경향성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남성에 비해서 여성이 SNS 사용 시간과 SNS 중독 경향성이 높았으며, 청소년에 비해서 성인의 사용 기간 및 시간이 높았으나 중독 경향성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상관분석 결과 SNS 문화성향과 오프라인 문화성향 간의 상관은 높은 편이 아니었으며, 성별, 성격, 연령 및 오프라인 문화성향 변인의 효과를 통제한 후에도 SNS 혈족 개인주의 성향은 SNS 중독 경향성을 유의미하게 예측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SNS 사용과 중독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는 SNS 맥락에 적절한 문화성향을 측정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며, SNS 중독에 있어서 SNS 혈족 개인주의가 주요 변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포트폴리오를 적용한 과학 수업이 학생의 과학 개념의 조직과 양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Portfolio Teaching on the Organization and the Quantity of Elementary Student' Science Concepts)

  • 이수정;김찬종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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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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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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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의 목적은 포트폴리오를 과학 수업에 적용했을 때, 학생들의 과학 개념의 조직과 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조사하는 것이다. 경기도 평택시 한 초등학교 4학년 2개 학급을 선정하고 실험반과 비교반으로 나누어, 실험반에는 포트폴리오를 이용한 수업을, 그리고 비교반에는 일반 수업을 실시하였다. 포트폴리오의 적용 효과는, 학생들의 마인드맵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마인드맵 작성을 위한 기초훈련을 거친 후에 지층과 화석, 열과 물체의 변화 단원을 학습하는 동안 4번의 마인드맵을 작성하였다. 마인드맵을 채점하여, 그 결과를 SPSS를 이용하여 기술통계 분석과 t-검정을 실시하였다. 포트폴리오를 적용한 학급은 비교집단에 비하여 개념의 조직과 양에서 통계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긍정적인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적용한 학급의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급의 학생들보다 개념을 균형있고 위계적으로 조직하고, 학습한 개념의 양도 더 풍부함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중학생의 체질량지수 및 주관적 체형인식과 우울감 경험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BMI, Weight Perception and Depression-like Symptoms in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 변해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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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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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7-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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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중학생의 체질량지수 및 주관적 체형인식과 우울감 경험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2012년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재학생 37,297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비만 및 주관적 체형인식과 우울증의 관련성은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자신의 체형이 저체중이라고 인지하는 중학생은 우울감 경험의 관련성이 약 111%(OR=1.11, 95% CI: 1.03-1.20) 더 높았고(p<0.01), 비만으로 인지하는 중학생은 우울감 경험의 관련성이 약 114%(OR=1.14, 95% CI: 1.06-1.22) 더 높았다(p<0.001). 그러나 체질량 지수는 저체중과 비만 모두 우울감 경험과 관련성이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 결과를 근거로 청소년 정신건강의 증진을 위해서 주관적 비만뿐만 아니라 주관적 외소집단의 정서적 문제에도 관심이 요구된다.

성과주의 인사제도와 조직문화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 국내 ICT 강소기업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formance Personnel System and Organizational Culture - Focused on domestic ICT enterprises -)

  • 노연숙;이선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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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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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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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내 ICT 강소 기업들이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는 성과주의 인사제도의 요소들을 분류하여 살펴보고, 또한 성과주의 인사제도가 기업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문헌조사를 통해 성과주의 인사제도가 조직문화에 영향을 미칠 것 이라는 연구모형 및 가설을 설정하였다. 또한, 이들의 관계에서 LMX의 조절효과를 파악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대구 경북 지역의 ICT 강소기업에 종사하는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다중회귀분석 및 계층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가설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성과주의 인사제도는 조직문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MX는 위계문화와 집단문화에 주로 조절효과를 갖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ICT 강소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핵심역량을 창출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사료된다.

페이스북을 활용한 조직 내 소통이 조직문화와 감정노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K기관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s of Communication Using Facebook on Organization Culture and Emotional Labor : Focusing on K Quasi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 김명옥;이미선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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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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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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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내 준정부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페이스북 소통매체 활용정도가 조직구성원들이 인지하는 조직문화 및 감정노동과 어떠한 영향 관계가 있는지 조사해보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국내 K준정부기관 직원 총 101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 후 분석한 결과, 조직 내 페이스북 소통매체 활용정도는 인지된 조직문화 하위요인 중 집단문화, 발전문화, 위계문화, 합리문화 모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정노동 하위요인 중 감정표현의 빈도와 감정표현의 다양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직이 아닌 일반 사무직 종사자, 연구원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을 조사한 최초 실증연구이며,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조직 내 효과적인 소통 방법 구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슈퍼비전 지지체계가 슈퍼비전 역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ocial Welfare Agency's Supervision Support System on Supervision Competence)

  • 최소연;신재은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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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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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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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슈퍼바이저의 슈퍼비전역량을 슈퍼바이지-슈퍼바이저의 비교 관점에서 고찰하고, 슈퍼비전역량에 대한 기관요인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41명의 수립된 자료를 t-검정과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슈퍼바이저가 슈퍼바이지에 비해 슈퍼비전역량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슈퍼비전역량 하위영역 중 지식과 자질에서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슈퍼비전역량의 선행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슈퍼바이저의 연령이 낮을수록 그리고 학력이 높을수록 자신의 슈퍼비전 역량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기관의 지지는 p>.001에서 △R2=.305의 수준에서 슈퍼비전 역량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슈퍼비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일부 대학생의 자기완벽성, 우울, 절망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elf Perfectionism, Depression and Hopelessness on Suicidal Ideation in University students)

  • 강정규;전상남;신학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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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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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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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논문은 대학생의 자기완벽성, 우울, 절망이 자살생각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검증을 위해 무작위로 선택한 서울 소재 3개 대학으로부터 240명을 편의 추출하였다. 조사 기간은 2011년 5월부터 6월까지이며, 분석방법은 SPSS 15.0을 가지고 집단간 차이 분석을 위해서는 t-test, ANOVA를 시행하였으며, 자살생각에 독립변인이 미친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는 첫째,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그룹에서 자살생각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한 친구의 수가 적을수록 우울, 절망, 자살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완벽성의 수준, 우울과 절망의 수준이 높을수록 자살생각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대학생들의 완벽성 수준, 우울, 절망, 자살생각을 줄이기 위해서 학우들간의 상호 멘토링을 통한 인간관계 형성 프로그램의 운영, 가족과 학교를 통해 대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 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