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운동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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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구강건강 및 건강행태의 융합적 영향 (The Convergence Impact of Oral Health Behaviors, Health behaviors to Stress in Korean Adolescents)

  • 전미진;김정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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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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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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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 청소년의 스트레스가 구강건강 및 건강행태에 미치는 융합적인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 11차(2015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를 활용하여 72,060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일반적인 특성은 성별(Sex)에서는 여학생에서, 학년(Grade)에서는 고등학생이, 성적(Academic performance)에서는 하위그룹(Low)이, 주관적건강수준(Subjective health status)에서는 즉 나쁘다고 느끼는 학생이, 아침식사(Breakfast)를 하지 않는 학생이, 격렬한 신체운동(Exercise)에서도 하지 않는 학생에서 스트레스 지수가 또한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자가구강증상(Self-assessed Oral health status))에서는 저작시 통증(Tooth pain when eating)이 있으며, 잇몸에 출혈(Bleeding gum)이 있고, 구취(Bad breath)가 있는 학생에게서 스트레스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이 연구의 함축적인 결과 청소년들 사이에서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구강건강 및 건강행태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결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 더욱이 청소년 시기에 알맞은 구강건강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행동수정의 단계적 변화론 모형(Transtheoretical Model)에 의한 일부 농촌성인의 흡연, 음주 및 운동행태 분포와 상호 관련성 (Distribution and Interrelationship of Smoking, Drinking, and Physical Exercising among Some Rural Adult, an Application of the Transtheoretical Model)

  • 이무식;이영성;신현화;이건세;윤석준;정기현;김은영;천병철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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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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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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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 연구는 일개 군 지역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사업 접근전략 개발을 위하여 흡연, 음주 및 운동에 대한 행태를 단계별로 그 분포를 기술함으로써 향후 건강증진사업의 기획과 평가에 적용 및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의 접근전략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조사의 대상자는 옥천군의 30세 이상 주민 중 남성 384명(43.1%), 여성 508명(56.9%)이었다. 조사는 1999년 8월중 6일간 다단계 추출법으로 선정된 세대별로 구조화된 면담지를 이용한 직접 방문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사용된 설문지는 사회인구학적 조사변수로는 성, 연령, 학력, 직업, 총수입, 결혼상태 등을 포함하였으며, 흡연과 음주 그리고 운동은 행동변화 6단계로 측정하였다. 흡연경력자의 흡연의 행동수정 변화 6단계의 분포는 남자인 경우, 계획전 단계에 50.6%, 계획 단계에 32.5%인데 반해 여자의 경우 계획전 단계 60.6%, 계획 단계 28.8%로 계획전 단계와 계획단계에 집중된 분포 양상이었다. 음주 경력자에서는 남자인 경우 계획전 단계가 72.8%, 계획단계 19.3%였으며, 여자의 경우 계획전 단계 80.3%, 계획단계 15.5%로 계획전 단계의 분포가 집중되어 있었다. 운동의 경우에도 남자가 계획전 단계가 80.6%, 유지단계 1.8%, 완료단계가 10.2%였으며, 여자의 경우 계획전 단계 87.6%, 유지단계 1.2%, 완료단계 5.3%로 계획전 단계에서는 여성이 더 높았으나 준비단계 이상의 긍정적인 단계에서는 남자가 더 많아 성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성인들에서의 건강증진의 접근전략에서 위험요인별로 각기 다른 단계별 전략이 개발되어야 함을 시사하였다. 또한 특히 흡연, 음주, 운동의 건강증진 전략은 계획전 단계가 일차적으로 목표되어야 한다. 흡연과 음주 그리고 운동의 행동수정 변화 단계간에 유의한 일치도는 없었으나 상관 분석에서는 흡연과 음주, 음주와 운동이 유의한 상관을 다변수 분석에서 운동과 음주, 운동과 흡연간에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따라서 행동수정의 단계적 변화론 모형의 건강행태 측정에서 그 타당도가 재확인 되어야하며, 이러한 행동수정의 단계별 변화론의 적용결과는 추후 중재연구의 전향적 추적조사를 통하여 검정되어 건강행위로의 가능한 출입구(gateway)가 밝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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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과 어촌지역 주민들의 건강행태 비교 (The Comparison of Health Behaviors Between Fishing Area Residents and Agricultural Area Residents)

  • 남해성;이정애;신준호;손명호;권순석;나백주;김순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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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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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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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어촌주민의 건강행태를 농촌주민과 비교하기 위해 1998년 11월부터 1999년 4월까지의 기간 동안 어촌지역(고흥군 2개면) 503명, 해안지역으로부터 근거리 농촌지역(고흥군 3개면) 775명과 원거리 농촌지역(곡성군 2개면, 남원시 2개면) 1,425명을 조사하였다. 연령보정 후 대조지역인 근거리 및 원거리 농촌지역과 비교할때 어촌지역 30세 이상 주민들은 다음과 같은 건강행태의 차이를 보였다. 1. 어촌 남성의 과음자율은 근거리 및 원거리 농촌지역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으며 금주시도율은 유의하지는 않지만 더 낮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어촌지역의 30-49세 연령층이 가장 높은 음주율을 보였고, 70세 이상이 가장 낮은 금주시도율을 보였다. 반면 어촌 여성의 음주율은 원거리 농촌보다 유의하게 더 낮았다. 2. 어촌 남성의 매일 흡연율 및 금연시도율은 농촌지역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70세 이상 어촌 남성의 흡연율이 근거리 및 원거리 농촌지역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고, 50대 이상 어촌 남성의 금연시도율이 원거리 농촌지역보다 유의하게 더 낮았다. 어촌 여성의 흡연율은 원거리 농촌지역보다 유의하게 더 낮았다. 3. 어촌 남성의 저염식 시도율은 원거리 농촌 남성보다 더 낮았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여성의 경우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어촌지역의 과체중률은 남녀 모두 농촌지역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어촌 남성의 운동실천율은 원거리 농촌지역보다 더 낮았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어촌 여성의 운동실천율은 원거리 농촌보다 유의하게 더 낮았다. 6. 어촌지역의 혈압측정률은 남녀 모두 농촌지역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어촌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단위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본 연구의 결과에서 나타난 농촌지역과의 차이점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여성보다는 남성의 건강행태에 더 관심을 두어야 하며 특히 30-40대 남성의 음주문제, 전체 주민의 운동행태에 대한 검토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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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직원의 근골격계 자각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he Factors Related to Musculoskeletal Symptoms of University Faculty and Staff)

  • 정미경;하명희;공정현;박연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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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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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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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대학 교직원의 건강행태, 직무스트레스, 근골격계 자각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근골격계 자각증상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조사 연구이다. 대학 교직원 15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20년 7월부터 8월까지이었다. 연구결과 건강행태 관련 특성에서 음주를 하는 비율이 68.6%였고, 흡연자 9.6%, 주 3회 이상 운동하는 비율은 15.4%,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가진 비율이 64.7%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는 평균점수가 63.7점이며, NIOSH의 직업적 근골격계 자각증상 기준에 해당되는 근골격계 질환 증상군은 18.6%으로 그 중 어깨 부위 근골격계 자각증상의 비율이 가장 많게 나타났다. 또한, 연구 대상자의 29.5%가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이 업무라고 응답하였다. 근골격계 자각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어깨부위 자각증상은 성별, 연령, 경력, 직무스트레스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허리 자각증상은 흡연과 규칙적인 운동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다리·무릎 자각증상은 학력, 규칙적인 식사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따라서 대학 교직원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무스트레스 완화,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원 이용행태의 시계열분석 - 올림픽공원을 대상으로 - (Time Series Analysis of Park Use Behavior Utilizing Big Data - Targeting Olympic Park -)

  • 우경숙;서주환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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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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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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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공원 이용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이용자에 적합한 공원 환경으로 변화되어야 할 필요성에 주목하고, 이용자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하여 행태분석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에 온라인 데이터(블로그)를 연구의 기초자료로 선정하고, 5년 단위로 구분하여 데이터를 수집한 후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해 시계열적 행태의 특성을 도출하고, 사회연결망 분석을 통해 온라인 데이터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텍스트 마이닝 분석 결과, 첫째, '길을 걷다'(산책), '사진을 찍다', '자전거(인라인, 킥보드 등)를 타다', '먹다', '공연을 관람하다'는 올림픽공원에서 행해지는 공통적인 행태로 나타났다. 둘째, 수집된 데이터의 초기에는 운동 등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행태가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핸드폰, 게임, 음식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등의 소극적인 비활동적 행태도 공원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행태적 특징으로 나타났다. 셋째, 공원 이용자의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인터넷 발달,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문화 등 사회의 여러 가지 여건의 변화로 나타났다. 넷째, 올림픽공원에서 나타나는 특별한 행태는 공연 관람 등 문화적인 활동과 역사수업 등 교육적인 활동으로 도출되었다. 결론적으로 공원 계획 설계 시 의도하였던 목적보다는 여러 가지 시대적 변화로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고, 공원의 행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림픽공원의 주요 행태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고려하여 이용자에게 적합한 환경으로 변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분석방법으로 활용한 텍스트 마이닝은 과거의 데이터도 수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행태 분석 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석이 가능하고, 도출된 키워드로 새로운 행태 및 가치 측정이 가능하여 이후 행태분석 연구의 영역의 확대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사회연결망 분석을 통해 온라인 데이터의 타당성을 검증하여 연구결과의 신뢰를 높일 수 있었다. 추후 수집하는 데이터의 종류를 다양하게 하여 더 포괄적인 행태분석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하며, 대용량 데이터의 정확성,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일개 대학병원 간호사들의 근무형태에 따른 건강행태 (Health Behaviors of Nurses at a University Hospital according to Type of Work)

  • 권미경;강복수;황태윤;이경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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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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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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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대학병원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근무형태에 따른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간호사들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건강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대구지역 일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340명이었고, 자료의 수집은 2006년 3월 6일부터 3월 30일까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업무환경특성, 건강행태,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인식, 건강증진행위 실천 점수 등에 대하여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행되었다. 교대근무 간호사(이하 "교대")와 비교대근무 간호사(이하 "비교대")의 건강행태의 항목에서 규칙적인 식사여부(p<0.01), 음주여부(p<0.05), 건강관리(p<0.05), 규칙적인 운동(p<0.01), 근무시간 외 시간 활용(p<0.05), 충분한 휴식시간(p<0.05), 피로인식여부(p<0.01)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근무형태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실천 점수는 교대가 115.4점, 비교대가 121.9점으로 비교대가 건강행위를 더 잘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하부영역별로 실천 점수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은 자아실현과 영양영역(p<0.01)이었으며, 자아실현영역에서 가장 점수가 높았고, 운동영역에서 점수가 가장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비교대보다 교대가 교대근무로 인해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고 불규칙적인 생활로 인해 시간활용을 잘 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교대의 건강행위 실천율을 높일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고 건강행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간호사들의 생활습관의 개선과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이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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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코호트 DB를 이용한 정신과 질환 동반 노인의 생활 습관과 의료비 지출 크기의 연관성 분석 연구 (Association Between Lifestyle and Medical Expenses of Older Adults With Mental Illness: Using Korea Older Adults' Cohort Database)

  • 정지인;배수영;유은영;홍익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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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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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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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빅데이터를 통해 정신과 질환을 가진 노인의 생활 습관 행태와 의료비 지출 크기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생활 습관의 긍정적 영향 및 중요성을 제시하고 이에 관련한 중재의 근거를 제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노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atabase; DB)의 2014, 2015년 자료를 활용하여 이차데이터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라 전체 변수 중 생활 습관 행태와 연간 의료비 지출 크기를 추출하였다. 각각의 생활 습관 행태와 연간 의료비 지출 크기 사이의 연관성은 일반선형모형(Generalized linear model)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선정기준에 따라 추출된 총 32,853명의 데이터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12,617명(38.40%)의 남성과 20,236명(61.60%)의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생활 습관과 의료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비흡연자의 경우 흡연자보다 의료비 지출이 유의하게 낮았으며(estimate = -218,255원, p = .037), 일주일 중 30분 이상 걷는 일수가 증가할수록 의료비 지출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estimate = -58,843원, p < .0001). 반면, 일주일 중 술을 마시는 일수가 감소할수록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는 결과가 도출되었다(estimate = 692,289원, p < .0001). 결론 : 본 연구는 정신과 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에게 있어 생활 습관의 행태에 따른 의료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흡연과 운동은 의료비 지출과 음의 연관성을 나타냈으며 걷기 운동을 많이 할수록, 흡연을 하지 않을수록 의료비 지출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정신과 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에게 있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가 정신과 질환을 가진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 습관 관리 프로그램의 임상적 근거로써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체질 량 지수가 정상인 여성의 주관적 체형 인식이 체중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ubjective Body Type Recognition on Weight Change in Women with Normal BMI)

  • 박서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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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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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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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주관적 체형 인식이 체중 조절 행태와 체중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규명하고, 바른 정보와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 하기위해 시행 되었다. 제6기(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체질 량 지수가 $18.5-25kg/m^2$ 인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 6,23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교육 수준과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을 비만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전체 조사대상자에서, 체중 감소를 위해 운동과 식사량 감소를 가장 많이 선택하고 있었다. 체중 감소 노력 비율은 비만 체형 인식 군이 높았으나, 1년간 체중 변화에서 마름 체형 인식 군이 가장 높은 체중 감소 결과를 보였다(p< .001). 결과적으로, 주관적 체형 인식이 체중 조절 행태 뿐 만 아니라 체중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p< .001). 따라서 건강한 체중 조절 행태에 대한 교육과 바른 신체 이미지, 건강한 체형인식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노인의 정신건강 관련 요인 분석 (Factors Affecting the Mental Health of the Aged in Korea)

  • 이현경;손민성;최만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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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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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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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최근 노인들의 스트레스와 우울, 자살생각 등 정신건강 폐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삶의 질, 건강행태, 건강수준 등과 정신건강 간의 구조적인 관계를 검증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 자료는 전 국민을 모집단으로 체계적인 표본조사를 실시한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자료에서 65세 이상 노인들 중 연구에 적합한 1,490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노인들의 삶의 질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우울, 그리고 자살생각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삶의 질은 건강수준을 강화시켜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둘째, 흡연, 문제음주, 비만, 적당한 운동과 수면 등으로 측정한 건강행태가 정신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으나, 건강수준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를 확인하였다. 이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삶의 질 제고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건강행태를 변화시키려는 체계적인 노력이 중요하다 하겠다.

노인우울증에 대한 사회경제적 지위요인과 건강행태요인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Socioeconomic Position and Health Behavior on Geriatric Depressive Symptom)

  • 이현주;강상경;이준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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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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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9-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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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노인우울증에 대한 사회경제적 지위의 영향력 뿐 아니라 근접요인으로써 건강행태의 영향력을 파악하여 보다 실천적인 함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일 도시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964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고, 노인우울증 진단에는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hort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의 절단점 10점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노인우울증의 유병율($SGDS{\geq}10$)은 22.2%(남성 18.4%, 여성 23.3%)로 나타났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노인우울증에 대한 위험요인을 살펴본 결과, 동거가족 수가 적을수록, 의료보호일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흡연을 지속하고 있을수록, 신체활동이 불충분할수록 노인우울증의 유병율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사회경제적 차이를 고려하여 노인우울증 개입을 위한 표적집단을 정해야 하고 더불어 우울증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행태 특히 흡연이나 운동에 대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개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