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우점도지수

검색결과 130건 처리시간 0.022초

하상 변화와 수생태계 건강성과의 관계 분석 (A study on the relations between river bed and biological health)

  • 최미경;마이카펠릭스;장영;정관수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21년도 학술발표회
    • /
    • pp.456-456
    • /
    • 2021
  • 하상 변화는 유량이나 유사의 흐름에 따라 침식, 운반, 퇴적되어 변화하며, 하상변동에 의한 결과는 하천의 형태 (직렬,복렬, 곡렬 등)나 서식처의 구조 (여울과 소, 웅덩이, 습지 등) 형성 로 나타난다. 이어서 서식처 구조의 다양성은 생물다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수리 (유량이나 유사량)-지형(서식처 구조)-생태 (생물다양성)을 연계하여 관리하기 위한 생태적인 하천관리 프레임을 제시하기 위하여, 지형과 생물상의 관계를 우선 파악하고자 한다. 국내 하천은 수생태 건강성 평가 중 서식 및 수변환경 지수(HRI, Habitat and Riparian Index)를 활용하여 하천의 형상 및 자연성을 평가한다. 해당 지수는 하천의 자연성을 판단할 수 있으나 유량이나 유사량 등과 같이 수리적 조건과 연계하여 하천환경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하천의 자연성을 판단하는 지형변수들을 제안하고, 생물상과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수질 변화가 급격하지 않는(년간 변화폭이 일정한) 금강 유역의 지천 (갑천, 미호천, 논산천, 유구천 등) 중 생태계 건강성 평가 지수가 산정되어 있는 지점을 기준으로 상·하류 약 5 km 구간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형 변수로는 (항공사진을 이용한)사주 비율(사주면적/제방 내 홍수터 면적), 사주 식생비율(식생면적/사주면적)과 사주 변동량(연간 사주 이동량), 서식처 구조의 다양성(여울, 소, 웅덩이 등), 기존의 서식 및 수변환경 지수 등을 활용하고, 생물 변수로는 저서동물지수(BMI, Benthic Macroinvertebrate Index), 저서동물의 우점도, 어류생물지수(FAI, Fish Assessment Index), 어류생물지수에 활용하는 국내종의 총 종수, 여울성 저서종수, 민감종수 등을 활용한다.

  • PDF

사방댐 준설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ediment Control Dam Dredging on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of Mountain Stream)

  • 김봉성;이창우;서을원;이종은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1권3호
    • /
    • pp.454-460
    • /
    • 2012
  • 본 연구는 사방댐의 준설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경북북부지역 예천, 영주, 봉화의 산간계류에 위치한 사방댐을 대상으로 준설 전 후로 조사하였다. 조사는 실험수계 3곳과 대조수계 2곳의 사방댐을 기준으로 상류와 하류로 설정하여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이루어졌다. 실험수계에서 준설 전 4문 6강 11목 31과 56종이 출현하였으나, 준설 후 4문 5강 10목 27과 51종으로 감소하였다. 이와 같이 사방댐 준설후 발생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미소서식처 파괴는 종수 및 개체수의 감소로 이어졌으며, 특히 실험수계의 상류지점에서는 종수가 평균 38% 감소하였다. 전반적으로 준설 후 실험수계에서 종풍부도지수와 종다양도지수가 감소했지만, 우점도지수는 증가하였다. 실험수계의 상류지점에서 미소서식처의 파괴와 정수역이 형성되었으며, 유속이 감소하고 하상구조는 모래나 실트로 단순해졌다. 그에 따라 상류지점의 섭식기능군과 서식기능군의 종조성은 단순해졌으며, 상 하류 군집의 차이가 커졌다. 또한 상류지점에서는 유속이 느리거나 정수역을 선호하는 깔따구류(Chironomidae spp.), 부채장수잠자리류(Gomphidae spp.), 하루살이류(Ephemeridae spp.)의 개체수 비율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군집의 균형성을 나타내는 EPT/C 지수가 감소하였다.

남한강수계의 하천차수별 어류군집 분포 특성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Fish Community to Stream Order in Namhan River Watershed)

  • 이승현;이황구;박상정;이수형;최준길
    • 생태와환경
    • /
    • 제47권spc호
    • /
    • pp.100-115
    • /
    • 2014
  • 본 연구는 2007년 11월부터 2010년 9월까지 2차 하천부터 6차하천까지 하천 차수에 따라 총 51개의 지점을 7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12과 55종이었으며, 전체 지점에서 참갈겨니 (Zacco koreanus)가 우점하고, 피라미 (Zacco platypus)가 아우점 하였다. 또한 천연기념물 1종 (1.8%),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6종(10.9%), 한국고유종 22종(40.0%)이 확인되었다. 하천차수가 2차하천에서 6차하천으로 증가할수록 종수, 다양도지수, 균등도지수, 종풍부도지수, 내성종, 잡식종이 증가하며, 개체수, 우점도지수, 민감종, 충식종, IBI종합 지수는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주성분 분석결과 각 지점들의 분포양상은 종수, 개체수, 군집지수, 내성종, 민감종, 잡식종, 충식종에 따라 상류와 하류로 구분이 되었다. 다변량 상관관계 분석결과 하천차수와 다변수(종수, 다양도지수, 잡식종, 하폭, 수심, 수온)는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청계천에서 수량 감소에 따른 어류군집 변화 (Variation of Fish Community by Reduced the Amount of Water in Cheonggye Stream, Korea)

  • 변화근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165-171
    • /
    • 2019
  • 청계천에서 수량이 감소한 이후 2018년 4월부터 10월까지 복원된 구간에서 조사하였다. 수량이 감소되기 전인 2011년에 비해 수심이 지점에 따라 1~5 cm 정도 감소하였다. 출현한 어종은 총 5과 21종이었고 고유종은 몰개 Squalidus japonicus coreanus와 참갈겨니 Zacco koreanus 2종이었다. 2018년에 출현하지 않은 종은 각시붕어 Rhodeus uyekii, 줄납자루 Acheilognathus yamatsutae, 가시납지리 Acheilognathus gracilis, 누치 Hemibarbus labeo, 버들매치 Abbottina rivularis, 끄리 Opsariichthys uncirostris amurensis, 강준치 Erythroculter erythropterus 등 7종이었다. 수량이 감소한 이후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 어종은 피라미 Zacco platypus였으며 개체수 구성비에 있어 24.9%가 증가하였다. 반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한 어종은 버들치 Rhynchocypris oxycephalus (12.3% 감소)와 참갈겨니(13.2% 감소)이었다. 각 조사 지점에서 우점종은 납자루 Acheilognathus yamatsutae (St. 4)와 피라미(St. 1, 2, 3)이었다. 민감종의 개체수는 34.0%에서 8.5%로 감소하였고 내성종은 50.2%에서 75.5%로 증가하였으나 중간종은 변화가 없었다. 충식성종의 개체수는 48.1%에서 19.2%로 급격히 감소하였고 잡식성은 51.6%에서 80.7%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육식성과 초식성은 큰 차이가 없었다. 우점도지수는 0.62에서 0.76으로 증가, 종다양도 지수는 1.80에서 1.33으로 감소, 종균등도 지수는 0.57에서 0.42로 감소, 종풍부도 지수는 3.02에서 2.90으로 감소하였다.

영주댐 담수 이후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변화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y Changes after Impoundment of Yeongju dam in Korea)

  • 안채희;한중수;최준길;이황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3권5호
    • /
    • pp.515-524
    • /
    • 2019
  • 본 연구는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영주댐의 담수 이전과 이후의 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인위적인 교란의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조사시기는 2018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지점은 유사조절지(모래차단댐) 하류부터 영주댐 하류까지 총 4개의 지점을 선정하였다. 담수 이전의 자료는 문헌을 인용하여 분석하였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3문 7강 14목 48과 77종 35,037개체/$m^2$가 출현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우점도지수는 0.44(${\pm}0.11$)에서 0.62(${\pm}0.16$), 다양도지수는 2.26(${\pm}0.30$)에서 1.75(${\pm}0.45$), 균등도지수는 0.75(${\pm}0.10$)에서 0.66(${\pm}0.14$), 풍부도지수는 3.11(${\pm}0.98$)에서 2.25(${\pm}0.81$)로 나타났으며, 우점종은 대부분 줄날도래류(Hydropsychidae spp.)에서 깔따구류(Chironomidae sp.)로 변화하였다. PCA 분석 결과 Axis 1을 기준으로 2014년 지점과 줄날도래류는 음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2018년 지점과 깔따구류는 양의 값을 나타내었다. 모든지점에서 우점도지수는 증가하고 다양도지수는 감소하였으며, St. 2에서 군집변화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능군 분석 결과 섭석기능군은 긁어먹는무리(Scrapers)가 감소하고 주워먹는무리(Gathering-Collectors)는 증가하였으며, 서식기능군은 붙는무리(Clingers)가 감소하고 굴파는무리(Burrowers)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서동물 하천하상지수(BMSI) 분석 결과 평균 57.1(${\pm}8.0$, C 등급)에서 평균 30.0(${\pm}12.1$, C 등급)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St. 3과 St. 4는 감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방공작물의 시공이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 및 섭식기능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bris Barrier on Community Structure and Functional Feeding Groups of the Benthic Macroinvertebrate)

  • 서준표;이헌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1권3호
    • /
    • pp.480-487
    • /
    • 2012
  • 본 연구는 산지계류에 시공한 사방공작물이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상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상시유수가 흐르는 양호한 수질환경을 가진 김천지역의 산지계류 1개소를 선정하였으며, 현장조사는 2009년 2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사방시설물 시공 전후를 기준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상은 시공 전 1차 조사에서 총 4문 4강 9목 22과 36종이 나타났으나, 시공 후 6차 조사에서 2문2강 7목 18과 30종으로 다소 감소하였다. E.P.T 분류군(종, 개체수)의 점유비율은 시공 전에는 하루살이목(50.0%, 85.0%), 날도래목(35.3%, 10.0%), 강도래목(14.8%, 5.0%)의 크기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공 후에는 날도래목(50.3%, 68.0%), 하루살이목(42.1%, 29.4%), 강도래목(7.5%, 2.7%)의 크기 순으로 변화하였다. 다양도지수, 풍부도지수, 균등도 지수, 우점도지수는 사방시설물 시공 직후 2차 조사에서 모두 나쁘게 나타났으나, 이후 시간이 경과될수록 각 지수들의 값이 다시 좋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섭식기능군은 시공 전 GC군이 60.7%로 가장 높았고, 시공 후 SC(53.1%), FC(35.4%)군이 급증하였으며, 3차 조사부터 안정화 되어가는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 대부분의 사방공작물은 시공직후에 계류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상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약 18개월이 경과한 후에 점차 원래의 모습으로 안정화 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금도 내 소하천의 담수어류군집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Freshwater Fish Community in the Small Streams in Geogeumdo Island, Korea)

  • 유수향;조윤정;박철우;김종욱;김재구;김수환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241-248
    • /
    • 2019
  •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0개 지점의 거금도 전 수계 담수 어류상을 조사하였으며, 조사 기간 동안 4목 5과 13종이 채집되었다. 조사 결과 잉어과 Cyprinidae (68.84%)와 망둑어과 Gobiidae (18.21%)가 우세하였으며, 우점종은 갈겨니 Zacco temminckii (53.71%), 아우점종은 버들치 Rhynchocypris oxycephalus (10.78%)로 나타났다. 본 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좀수수치 Kichulchoia brevifasciata (1.27%)가 출현하였으나 이전의 문헌과 비교하여 서식지가 줄어 신평천 일부 지점에서만 서식이 확인되었다. 또한 거금도의 한국 고유종으로는 남방종개 Iksookimia hugowolfeldi (5.07%), 섬진자가사리 Liobagrus somjinensis (2.99%), 좀수수치 K. brevifasciata (1.27%) 3종이 확인되었다. 군집지수를 분석한 결과 다양도 지수는 1.666, 균등도 지수 0.649, 우점도 지수 0.645, 종 풍부도 지수 1.713으로 나타났다.

2004년 하계 한국 남해에 있어서 저층 트롤 어획물의 종조성 (Species Composition of the Catches collected by a Bottom Trawl in the Southern Waters of Korea in Summer, 2004)

  • 정순범;황두진;김용주;신형호;손용욱
    • 수산해양기술연구
    • /
    • 제41권1호
    • /
    • pp.35-45
    • /
    • 2005
  • 본 연구는 트롤 어획물의 종조성을 조사한 것으로 2004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나라 남해의 5개 조사 지점에서 저층 트롤 어구를 사용하여 시험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예망 속력은 3.4${\sim}$3.7k't 였다. 어획물은 어류가 2강 10목 37과 46종이었으며, 연골어류가 2목 2과 2종, 경골어류가 8목 35과 44종이었따. 어획된 어류중에서는 농어목 어류가 18과 24종으로 가장 많았다. 두족류는 1강 2목 3과 3종이 어획되었고, 살오징어목 오징어과의 화살꼴뚜기가 가장 많이 어획되었다. 갑각류는 1강 1목 5과 7종이 어획되었고, 십각목 가시발새우과의 가시발새우가 가장 많이 어획되었다. 각 조사지점에 있어서 어획마리수 및 생체량은 ST-1에서 44마리 376.0kg, ST-2에서 908마리 240.3kg, ST-3에서 666마리 90.1kg, ST-4에서 2,050마리 300.kkg 그리고 ST-5에서 561마리 24.7kg이었다. 조사지점의 종다양성지수는 1.49${\sim}$2.32, 종풍부도지수는 2.13${\sim}$3.48, 종균등도지수는 0.48${\sim}$0.77, 우점도지수는 0.43${\sim}$08의 범위였다. 주요 어종(3지점이상에서 어획되고, 개체수가 100마리 이상인 것)의 체장 범위는 전갱이 9${\sim}$32cm(가랑이체장), 살오징어 7${\sim}$24cm(외투장), 화살꼴뚜기 9${\sim}$43cm(외투장), 말쥐치 23${\sim}$36cm(전장), 황돔 10${\sim}$28cm(가랑이체장), 달고기 10${\sim}$36cm(전장), 참돔 8${\sim}$35cm(가랑이체장)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 환경부 지정 논 습지 지역인 공검지의 곤충 다양성 (Insect Diversity on the Paddy Field Wetland, Gonggeom-ji, Sangju, first designed by Ministry of Environment, Korea)

  • 김명환;황정호;최은영;박진영;박종균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155-163
    • /
    • 2017
  • 본 연구는 2011년 환경부가 보호습지로 지정한 최초의 논습지인 상주 공검지에 서식하는 곤충의 다양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채집방법은 직접찾기, 쓸어잡기와 함정트랩을 이용하였으며, 2014년도 3월~11월 중에서 4회 채집하였다. 본 연구에서 총 8목 78과 205속 227종 1,327개체가 확인되었다. 이 중 딱정벌레목이 가장 풍부했고 (42.73%), 노린재목이 두 번째로 많았다(22.47%). 이 연구에서 총 다양성지수는 6.339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우점도지수는 0.143, 균등도는 0.810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종간 경쟁이 높고 군집 안정도 또한 높다. 그러므로 공검지는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환경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산닥나무(Wikstroemia trichotoma), 거문도닥나무(W. ganpi) 자생지 생육환경 및 입지환경 특성 (Natural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and Vegetation Structure of Wikstroemia trichotoma and W. ganpi, Thymelaeaceae)

  • 손용환;김현준;이선영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60-60
    • /
    • 2022
  •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팥꽃나무과(Thymelaeaceae) 산닥나무속(Wikstroemia) 식물은 산닥나무[Wikstroemia trichotoma (Thunb.) Makino], 거문도닥나무[W. ganpi (Siebold & Zucc.) Maxim.] 2종이 분포하고 있다. 산닥나무는 낮은 산지의 그늘진 계곡에서 주로 자생하며, 거문도닥나무는 임연부에서 주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자생지는 기후변화, 남획 등을 이유로 과거에 비하여 축소되어 유전자원의 현지 내·외 보전이 적극적으로 권장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삼지닥나무, 산닥나무, 거문도닥나무의 생육환경 특성을 파악하여 보존 및 증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확인된 자생지는 3지역 7개소로 산닥나무는 순천지역, 영암지역, 거문도닥나무는 고흥지역에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닥나무는 해발고도 72-248 m, 사면 방위는 북사면, 동사면, 경사는 30-55°의 급경사지에서 주로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방형구(10×10 m) 내 개체수는 8-20 개체가 확인되었다. 거문도닥나무는 해발고도 65-76 m, 사면방위는 동사면, 경사는 20-60°, 개체수는 15-25 개체가 확인되었다. 군집분석은 지표종 분석을 통해 가장 유의한 2개 군집으로 나뉘었으며, 산닥나무는 소나무 군집(Pinus densiflora Sieblod & Zucc.), 거문도닥나무는 곰솔(Pinus thunbergii Parl.) 군집으로 확인되었다. 군집의 안전성, 다양성을 나타내는 척도인 종다양성,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및 우점도지수는 소나무 군집 1.2303, 1.2788, 0.9621, 0.0389, 곰솔 군집이 1.1821, 1.2359, 0.9552, 0.0448로 확인되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