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매점이용과 구강건강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해 대구, 경북 28개의 고등학생들 280명의 매점이용에 따른 칫솔질 행태와 구강건강상태인식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결과를 얻었다. 식사 및 간식 후 칫솔질은 여학생, 3학년에서 높았다. 칫솔질 후 10번 이상 입헹굼은 여학생, 자가용, 구강보조용품을 사용하는 경우는 여학생, 3학년, 자가용에서 높게 평가되었다. 매점이용 빈도 전체 평균은 2.26이며 구강건강상태인식은 3.44이다. 매점이용 빈도는 2학년, 등교시간 오전 8시 이전, 용돈은 많을수록 높았다. 구강건강상태인식은 남학생, 통학버스, 용돈은 많을수록 높았다. 칫솔질행태에 따른 매점이용 빈도는 3분 이상 칫솔질 시간에서 2.45로 높았고, 구강건강상태인식은 구강보조용품을 사용할 경우 3.32로 높았다. 구강건강상태인식, 일반적인 특징, 칫솔질행태가 매점이용 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Y(매점이용 빈도)= -952 + .393(구강건강상태인식) - 1.721(등교시간) + .991(용돈) + 1.124(칫솔질 시간)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내 올바른 구강보건관리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이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중고등학생들의 인권침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져가면서 많은 중고등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외모규제에 대한 문제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고등학교에서의 외모규제에 대하여 학생들이 어떻게 지각하고 있는가를 조사하기 위한 데 있다. 서울시의 6개 남녀공학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sim}2$학년생 8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에게 50개의 외모관련 항목들을 제시하고 각 항목들에 대한 규제 강도와 중요성에 대한 지각과 준수도를 질문하였다. 학생들의 강도 지각, 중요도 지각, 준수도에 따라 50개의 세부 규제 항목을 분류해 본 결과 규제의 강도가 높은 항목이라도 학생들의 중요도 인식이 높아야 준수도가 높았다. 규제의 강도가 낮게 지각된 항목들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중요도를 지각하는 경우 자발적으로 준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외모규제에 대한 강도 지각, 중요도 지각, 준수도에 미치는 개인적 특성의 영향을 살펴본 결과, 강도 지각에는 성별, 학년, 성적과 관련이 있었고, 중요도 지각의 경우 성별, 지역, 용돈, 성적과 상관이 있었다. 준수도의 경우 성별, 지역, 학년, 용돈이 상관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강도는 높게 중요도는 낮게 지각하는 데 비해 준수도는 높았고, 강북학생일수록, 용돈이 적을수록, 성적이 낮을수록 규제 강도를 높게 지각하고 중요도를 낮게 지각하였으며 준수도가 높았다. 본 연구는 교사들과 교육행정 종사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갖는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외모관련 항목들의 중요성을 잘 인식시키거나 학생들의 시각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외모관련 규제를 바꾸어 나가는 것이 이러한 외모규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 일 것이다.
본 연구는 중학생의 바람직한 휴대폰 소비생활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들의 휴대폰 소비행동과 어머니에 의한 소비자교육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중학생의 휴대폰 소비행동은 전반적으로 보통 이상으로 A/S 및 교환 환불 행동을 가장 잘 하였고, 구매 시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며 계약하는 행동은 다소 낮았는데 사용행동보다 구매행동 수준이 낮았다. 이러한 소비행동은 중학생의 성별, 성적, 한 달 용돈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났다. 둘째, 중학생 어머니에 의한 소비자교육은 구매교육>시민의식교육>가치교육의 순으로 구매교육은 높은 편이었고, 가치의식에 대한 교육은 낮은 편이었다. 어머니에 의한 소비자교육에 관계하는 변인은 자녀의 학년, 성적, 한 달 용돈이었다. 셋째, 중학생의 휴대폰 소비행동에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치는 변인은 어머니에 의한 소비자교육 증 시민의식교육과 구매교육으로 이러한 교육이 잘 이루어질수록 중학생은 휴대폰과 관련된 소비행동을 바람직하게 하였다. 어머니 소비자교육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고학년, 하위권 성적, 한 달 용돈이 많은 중학생의 소비행동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해 학교가 소비자교육의 주체가 되어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어머니 소비자교육의 효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연계한 쌍방향적 소비자교육이 요망된다.
이 연구는 소비패턴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노인가구의 대표적인 생활양식 유형과 그 결정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노인집단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분석에는 한국노동패널 9차년도 데이터가 활용되었으며, 표본 가운데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가구만 추출하였다. 또한 노동패널 데이터에 제시되고 있는 20가지 소비비목을 소비의 목적성에 따라 13가지 소비비목(필수품, 사회적관계지출, 여가, 교육, 부모님용돈, 자녀용돈, 그 외 가구원 용돈, 주거비, 의료비, 내구재, 통신비, 사회보장비, 기타)으로 재분류하였다. 분석은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먼저 13개의 소비비목에 대해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소비패턴을 유형화시킴으로써 우리나라 노인가구의 지배적인 생활양식을 도출해 보았으며, 다음으로 각 소비패턴 유형을 결정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노인가구의 소비패턴 유형은 부양자형, 여가추구형, 사회적관계형, 생필품중심형, 의료지출형, 주거지출형의 여섯 가지로 구분되었다. 부양자형, 여가추구형, 사회적관계형의 경우 나머지 세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지출을 하고 있는 생활양식 유형이었으나, 부양자형 여가추구형은 사회적관계형에 비해 가족규모가 커서 자녀세대와 함께 거주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 생활양식 유형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양자형 생활양식은 우리사회에서 자녀의 존재와 그 부담이 노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반면 사회적관계형의 경우 다른 생활양식 유형에 비해 교육수준이 높은 집단으로 분석돼, 교육수준 변인에 따른 사회적관계망의 유의미성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생필품중심형, 의료지출형, 주거지출형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소비지출을 하고 있는 생활양식 유형이어서 상대적으로 경제적 역량이 낮은 집단임을 유추할 수 있었다. 이들의 경우 가구가 가지고 있는 욕구 유형에 따라, 즉 의료 욕구나 주거에 대한 욕구가 생활양식을 크게 규정하고 있어서, 노인복지에 있어서 의료와 주거와 같은 집합재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시장특성 요인을 파악하고자 노인장기요양기관 이용자 2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유형성에는 경쟁성, 행정규제, 과정의 체계성, 선택의 자율성이 정(+)의 방향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둘째, 신뢰성에는 주택소유, 경쟁성, 행정규제, 선택의 자율성이 정(+)의 방향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셋째, 대응성에는 기관규모, 월용돈, 경쟁성, 행정규제, 과정의 체계성, 선택의 자율성이 정(+)의 방향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넷째, 보증성에는 월용돈, 경쟁성, 행정규제, 과정의 체계성, 선택의 자율성이 정(+)의 방향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다섯째, 공감성에는 경쟁성, 행정규제, 합리문화, 과정의 체계성, 선택의 자율성이 정(+)의 방향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 연구는 노인의 자살생각 예측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조사 연구이다. 노인대학,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 노인 359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 사회적 지지 평균 3.35점, 자아존중감 평균 3.38점, 우울 평균 8.64점, 자살생각 평균 1.65점이며, 연령, 교육정도, 배우자유무, 동거형태, 의료보장형태, 용돈, 과거직업유무, 여가활동, 건강상태, 만성질환 수, 흡연유무에서 자살생각과 유의한 관련을 보였다.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우울이 높을수록 자살 생각이 높게 나타났다. 자살생각의 예측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결과, 자살생각을 설명하는 주요변수는 타인지지, 자아존중감, 용돈, 학력, 연령으로 나타났고, 자살생각을 48.2% 설명하였으며 이 중에서 타인지지의 설명력이 41.8%로 가장 높았다.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을 증진하고,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노인의 자살예방통합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을 기대한다.
본 연구는 일부 강원지역 고등학생을 439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인식도와 구강관리습관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하루 평균 양치질을 하는 횟수에 대해 살펴본 결과 하루 평균 양치질을 세 번 이상 하는 학생이 54.4%로 가장 많았으며, 학생들이 식사나 간식 후 30분 ~ 1시간 이내에 양치질을 하는 학생이 47.6%로 가장 많았다. 학생들이 이를 닦는 주된 이유는 구강 청결을 위함이 45.1%로 가장 많았으며, 충치 예방을 위해 칫솔질을 올바르게 하려 노력하는 학생이 54.2%로 가장 많았다. 구강보건에 관한 지식은 학년별로는 1학년 학생이 구강보건지식이 가장 높았고, 한달 용돈별로는 한달 용돈이 적은 학생일수록 높게 조사되었다. 올바른 구강관리와 구강보건 교육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고 올바른 구강건강인식을 가지고 구강관리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고등학생들의 구강보건교육이 더욱 더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성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물질주의 가치관 및 대인관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두 집단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에 재학 중인 성인대학생 228명, 일반대학생 216명을 대상으로 SPSS Statistic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성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물질주의 가치관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성별, 종교, 학교형태, 학년, 한 달 월급(용돈), 한 달 지출금액, 지출항목, 취미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성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인관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성별, 학년, 한 달 월급(용돈), 한 달 지출금액, 지출항목, 취미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셋째, 성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물질주의 가치관과 대인관계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넷째, 성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물질주의 가치관은 대인관계의 하위요인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성인대학생과 일반대학생 구분 없이 물질주의 가치관이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2018년 10월 10일~13일까지 G시 간호대학 2, 3학년을 대상으로 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결과, 식행동은 대상자의 용돈 중 식비(F=5.83, p=.003), 식생활 패턴(t.14, p<.001), 편식 정도(F=9.27,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식행동은 생활 스트레스(r=-.16, p=.001) 및 식습관(r=.50,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식습관(𝛽=.42, p<.001), 용돈 중 식비(𝛽=-.14, p=.007), 편식상태(𝛽=-.14, p=.007), 생활 스트레스(𝛽=-.13, p=.010) 순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0.6%로 식행동 모형은 유의하였다(F=26.63, p<.001).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리라 사료된다.
서울 시내와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하는 남녀 공학 고등학교의 식생활 실태 중 식사 규칙성과 식사횟수와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남녀 고등학생의 식사의 규칙성에서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경우 상대적으로 하루 식사가 비교적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안의 식사횟수는 남녀학생 모두 대체로 '1일 3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섭취횟수의 형성 시기에 대한 결과에서는 남녀학생은 모두 '중학교'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학생에 있어서는 '학령기 이전'이라고 답한 경우도 28.7%로 높게 나타났다. 활동에 가장 영향을 주는 식사에 대한 답변은 남학생은 점심(41.0%)이라고 답한 결과가 가장 높은 반면 여학생은 '아침'(39.8%)이라는 결과가 높게 나타났다. 학년별 식사섭취 빈도와 규칙성의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에서는 전반적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의차가 없었다(p<0.05). 1일 식사횟수에서는 1~3학년 모두 대체적으로 '1일 3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 식사섭취횟수 형성시기에서는 모든 학년에서 '중학교'와 '학령기 전'의 순의 결과를 보여 주었다. 식사의 규칙성과 일반사항의 분석 결과, 가족 수 '5명'과 '용돈이 적을수록'의 항목에서 규칙적인 식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용돈 중 '3만원 이하'의 경우 '5만원 이상'의 식비 지출의 경우 비교적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어머니'가 식사를 준비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하루 식사가 비교적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연령과 교육정도가 높고 월 가구 소득이 많을수록 하루 식사가 비교적 규칙적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직업에 따라서는 아버지 '사무직'(149명(56.9%))과 어머니 '전업주부'(279명(56.9%))인 경우 하루 식사가 비교적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안의 식사횟수와 일반사항과의 차이분석 결과에서는 대체적으로 '1일 3식'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한 달 용돈 '5만원 이하'의 경우 54.3%가 '1일 3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의 경우, '스스로' 이외에는 대체적으로 1일 3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연령, 부모 학력, 월 가족소득에 따라 식사횟수와 차이를 보여주었다. 식사 섭취횟수의 형성 시기와 일반사항을 분석한 결과, '용돈'과 '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의 결과는 '중학교'>'학령기전' 순으로 나타났다. 수면 시간과의 분석결과에서는 '5~8시간'이라고 응답한 학생들의 경우 '중학교 때 형성되었다'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부모 연령이 낮을수록 '중학교 때 형성되었다'는 결과가 높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학령기 전'의 결과가 높게 나타났다. 월가구소득과 식사섭취횟수와의 분석 결과에서는 소득이 높을수록 '학령기 전'이라고 답변한 결과가 높았고 소득이 낮을수록 '중학교 때 형성되었다'에서 높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중학교 때 형성되었다'가 34.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학령 전'(23.8%), '초등학교 4~6학년 전'(13.7%), '초등학교 2학년 전'(11.8%) 순으로 나타났다. 한 끼 식사 중 자신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식사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점심'이 37.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아침'(35.8%), '저녁'(22.8%) 순으로 나타나 전반적 '점심'이 자신의 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 달 용돈 '9만원 이하'의 경우 '점심'이, '10~20만원'의 경우 '아침'이, '21만원 이상'의 경우 '저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차이를 보였다. 수면시간과의 분석 결과에서는 4, 5, 6시간의 경우 '아침'이, '7시간 이상' 수면을 하는 경우 '점심'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였다. 아버지의 연령은 낮을수록 어머니의 연령은 높을수록 '아침'의 영향력이 크다는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월가구소득이 증가할수록 '아침'의 영향력을 높게 느끼고 있는 결과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고등학생의 식생활태도는 성별과 학년별로 차이를 나타내어 차별화된 영양교육과 식생활 태도에 관련한 기초지식을 강화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식사의 규칙성과 식사횟수에 있어서는 부모의 특성과 월 가족 소득에서 차이가 나타나 고등학생 개인의 영양교육은 물론이고 가정을 연계한 영양지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사횟수의 형성은 이미 고등학생 이전에 만들어져 고정되어 있는 결과가 나타나기에 특히 다양한 교육방법을 활용하여 그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만들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된 후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되었다. 아침식사보다 점심식사에 대한 영향력이 나타난 결과를 보면, 아침식사에 대한 결식과 영양불균형을 예측해 볼 수 있었고 영양 섭취가 세 끼니에 골고루 분배될 수 있는 영양지도의 중요성과 아침식사와 결식에 고등학생의 식생활태도의 후속연구를 진행해야 할 필요성을 확신할 수 있었다. 본 조사의 결과는 남녀 고등학생이 식생활태도와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관련하여 분석해서, 실천적인 식습관 형성 및 개선에 대한 개별적이면서 세부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는데 있어 기초 자료가 활용되어지길 바란다. 또한 지속적이면서 다각적인 식사관련 후속 연구들이 진행되어 영양교육 시간이 정규 수업시간으로 정착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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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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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