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외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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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스트림 구조를 활용한 동적 키프레임 기반 사용자 개성 예측 (Predicting User Personality Based on Dynamic Keyframes Using Video Stream Structure)

  • 이미라;우사이먼성일;정혜동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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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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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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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복합적인 모달리티 정보를 포함하는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수집이 용이해지면서, 사람의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개인화된 에이전트에 적용하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비디오 스트림 구조를 활용하여 사용자 특성을 예측하기 위한 동적 키프레임 추출 방법을 제안한다. 비디오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작위로 선택한 프레임에서 특징을 추출하던 기존의 방법을 개선하여 영상 내 시간에 따른 정보와 변화량을 기반으로 중요한 프레임을 선택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제 3자가 평가한 Big-five 지표 값이 레이블링된 대표적인 데이터셋인 First Impressions V2 데이터셋을 사용하여 외면에서 발현되는 특징들을 기반으로 영상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격 특성을 예측했다. 결론에서는 선택된 키프레임에서 멀티 모달리티 정보를 조합하여 성격 특성을 예측한 결과와 베이스라인 모델과의 성능을 비교한다.

무독성 상온저장성 산화제 사용이 발사체 속도증분에 미치는 영향

  • 하성업;문인상;이수용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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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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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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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로켓 혹은 우주발사체의 주엔진에는 대부분 연료와 산화제를 연소시켜 나오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화학로켓이 주종을 이루어 왔다. 이러한 로켓엔진에서 그동안 연료로는 수소계, 탄화수소계, 아민계 등 다양한 화학물질이 사용되어 왔으나, 산화제로는 강한 산화성을 나타내면서 밀도가 높은 몇몇 물질만이 제한적으로 사용되어져 왔으며, 최근에는 주로 액체산소(LOx)와 사산화질소(N2O4)가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산화제 중 액체산소는 극저온이면서 상대적으로 밀도가 낮고, 사산화질소는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으며 액체로 존재하는 구간이 좁아 연구 목적의 소형발사체를 구현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소형발사체 개발분야에서는 상온저장성이면서 친환경적인 과산화수소(H2O2)와 아산화질소(N2O)를 산화제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대형 추진기관을 개발하는 연구자들로부터는 액체산소를 사용할 때 보다 엔진 자체의 비추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이유로 활용이 외면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엔진 자체의 추진성능 보다는 사실상 발사체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추진단 속도증분을 성능의 지표로 삼아 평가하였으며, 결과를 통하여 과산화수소와 아산화질소의 높은 밀도가 엔진의 낮은 비추력을 충분히 보상할 수 있음을 보였다. 과산화수소와 아산화질소는 교육/연구용 소형발사체 구성에 충분히 활용가능한 산화제이며, 실제 발사에서 충분한 비행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물질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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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원시인의 재난과 대처양식에 대한 분석심리학적 연구 : 신화와 암각화를 중심으로 (Disaster : Concepts and Responses in Prehistoric Times from the Viewpoint of Analytical Psychology)

  • 정찬승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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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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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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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재난(災難)은 외면적으로는 인간과 사회에 감당하기 힘든 피해를 주는 엄청난 사건이며, 내면적으로는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온갖 종류의 개인적, 집단적 콤플렉스들을 자극한다.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는 많은 인명이 갑자기 사망한 인재이며,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큰 심리적 충격을 받았다. 저자는 이 사고의 재난정신건강지원에 직접 참여하면서, 현대 기술 문명의 발달에 대한 자만심이 무너지고 거대한 슬픔과 무력감에 빠진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의식적, 무의식적 반응들을 분석심리학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연구해야 할 필요성을 실감했다. 본 연구는 신화와 암각화를 중심으로 선사시대 인간의 재난에 대한 관념과 대처양식을 조사하여, 그 속에 나타난 보편적, 원초적, 원형적 인간 심성과 문화적 특수성을 찾아내고 그 의미와 지혜를 발견하여 현대의 재난대응의 문제점과 개선의 방향을 고찰하고자 한다. 세계 도처의 창세신화들은 태초에 우주적 창조의 일부로서 재난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류는 선사시대로부터 세계의 주기적 경신(更新)이라는 파괴와 창조의 양면성의 관념에서 재난을 이해하고 대처했으며, 금기의 위반이 재난을 일으킨다는 관념을 갖고 있었다. 재난은 외견상 파괴적 작용을 통해서 의식의 근본적 경신(更新)을 지향하는 '자기(Self)'의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재난이라는 정신적 위기 상황에서 행해진 다양한 의례는 무의식과의 소통을 통해 인간의식을 새롭게 하고, 전체 정신의 조화를 추구하는 정신적 재생의 기회가 됐다. 현대 사회는 재난대응에 있어서 외면적, 기술적, 행정적 대응에만 치중한 나머지 고통받는 인간의 심성과 내면적 대처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 우리는 재난의 발생을 결정할 수는 없지만, 재난의 대처방식을 결정할 수는 있다. 외면적 재난대응을 힘써 발달시킴과 동시에, 재난의 의미를 성찰하여 인간의 심성을 살피는 내면적 재난대응을 함으로써 인간은 재난을 통해 고통의 의미를 발견하고 성숙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침수피해지역의 응급이송서비스 취약성 분석 (Analysis of Vulnerability of Emergency Transport Service for Flooded Area)

  • 이윤하;홍원화;이지수;최준호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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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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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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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도시화 및 인구의 밀집화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영향과 더불어 재난의 대형화 및 복합화를 유발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재난발생에 대하여 예방, 구조, 복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재난 시 생명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재난의료는 외면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침수피해가 빈번하며, 지하주택이 밀집되어 피해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침수이력지역의 지하주택을 응급환자 발생지로 가정하고 이송거리 및 이송시간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응급의료시설과 재난발생지로의 접근성과, 구급대로부터 재난발생지로의 접근성을 함께 고려하여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의 기초자료로써 의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디지털 미디어 스토리텔링을 위한 케릭터 연구 (A study of characters for digital media storytelling)

  • 이강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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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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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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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문학작품의 전통은 작가의 개성에 의해서 계승 형성되어 왔다고 볼 수 있다. 한국문학의 전통이 자체의 내재적 동력에 의해 발전해 왔다는 인식을 전제 한다면 한 작가의 작품 연구는 과거와 현재를 하나의 연속성으로 이어주는 전통적 실체를 파악해야 하며, 또 이러한 연구는 시대를 초월한 한국문학 내부에 흐르는 맥을 짚어보려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한국문학의 전통과 해당 작가의 개성을 고찰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작가가 현실을 어떻게 인식하고 또 어떻게 형성화시켰는가를 고찰하는 것은 문학작품의 가치를 규명하는 필수적 과정이다. 문학적 인식행위는 작품의 외면적 현실을 통해 삶의 내재적 본질을 파악하는 과정이라고 하겠다. 문학작품은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현실을 문학자체의 예술적 방법으로 형상화시켜야 한다. 문학작품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작가가 어떠한 예술적 방법으로 현실성을 획득하고 또 형상화시켰는가를 규명해야 한다.

교과교육의 측면에서 본 정보교과의 정체성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Identity of Information Subject from a Perspective of Subject matter Education)

  • 김자미;이원규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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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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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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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교과의 정체성은 해당 교과에 내포된 교육적 가치에 대한 다양한 정당화를 통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보교과는 기초학문으로서 필요의 극대화에도 불구하고 교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면이 적지 않다. 특히 개정교육과정에서는 교육과정과 교과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학교 교육에서는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정보교과의 교과교육으로서 가치를 컴퓨터과학교육의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그리고 컴퓨터과학교육의 특성을 토대로 교과로써 가치와 목적에 대한 교육적 성찰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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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인먼트 콘텐츠의 평가 지표에 관한 연구 (A Study of Evaluation Items for Edutainment Contents)

  • 박상원;노영욱;정덕길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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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정보통신학회 2007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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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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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에듀 게임 시장은 지난 몇 년간 온라인 게임 시장만큼 많이 발전되고 변화되어 왔다. 과거 지나치게 학습 효과만을 중시하여 소비자에게 외면당했던 교육용 게임들이 온라인과 에듀테인먼트와 결합하면서 새로운 성능과 귀여운 캐릭터 등으로 업그레이드 돼 새롭게 각광을 받기도 하고, 새롭게 주목을 끌고 있는 에듀 게임 사이트들도 대거 등장하였다. 에듀 게임의 대상 연령도 아동이나 청소년에서 일반인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반면, 에듀 게임으로 학생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져 있으면서도 유료화 및 기타 운영문제로 이용자 수가 급감하여 결국 사이트가 폐쇄된 경우도 허다했다. 이렇듯 수많은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들이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동안 이들에 대한 명확한 평가 기준이 부족하고 또한 제대로 평가되지 않아 우수한 콘텐츠들이 사라지거나 질적 정보를 얻기가 어려울 뿐아니라 교수 학습활동에서도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하고 활용하기가 매우 불편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요자에게 양질의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선정 활용을 권장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와 기준을 제공하고, 개발자에게는 품질 평가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의 올바른 방향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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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풍수는 중요한 연구주제인가\ulcorner (Why is Geomancy an Important Research Topic for the Korean Geographers\ulcorner)

  • 윤홍기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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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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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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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풍수지리설은 재래 한국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지금도 사회 일각에서는 풍수신앙이 성행하고 있다. 이러한 풍수지리설은 중국 황토고원의 굴집을 마련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한국에 전파되어 고대부터 한국의 문화경관 형성과 한국인의 땅을 보는 의식구조(geomentality)에 큰 영향온 미쳤다. 근래 지리학자들이 풍수연구를 외면하는 경향은 지리학자들이 지관으로 몰리고 지리학이 풍수학으로 오인될까 염려한데 그 큰 이유가 있는 것 같다. 풍수지리설리 옳고 그름은 신앙차원의 문제지, 과학적으로 학문적으로 다 룰 문제가 아니다. 명당을 찾는 지관을 축구경기에서 뛰고 있는 축구 선수에 비유한다면 풍수를 연구하는 학자는 축구 관전평을 쓰는 사람에 비유할 수 있다. 풍수를 연구하는 지리학자는 풍수신앙을 객관화 하여 학적으로 따져보고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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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진동 허용기준 DATABASE SYSTEM 개발 (Database System of Noise and Vibration Criteria)

  • 김경면
    • 한국소음진동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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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음진동공학회 1994년도 춘계학술대회논문집; 영남대학교, 20 May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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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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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소음진동은 최근 사회적 인식이 변함에 따라 환경관련 민원 중에서 가장 많은 건수의 민원이 발생되는 요소로서 제저업체, 건설업체등의 기업 뿐만 아니라 국토개발, 도시개발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 등에서 각종 업무를 수행하는데 중요한 고려대상이 되고 있다. 소음진동이 충분히 저감되지 않은 가전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고 민원이 발생된 건설 공사현장에서의 피해 보상금은 기업이 원가부담으로 작용되며 그 사업주체가 정부일 경우는 행정업무 처리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소음진동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요소는 소음진동 허용기준을 적절히 산정하는 것이다. 소음진동은 발생원인이 매우 다양하며 소음진동에 노출되는 사람(혹은 건축물, 정밀기계 등)의 상대적인 위치(사회 문화적인)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각국의 정부나 각종 사회단체, 기업은 독특한 국민성, 지역성, 사회개발 정도 등에 따라 적절한 허용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소음진동 문제를 해결해야 할 담당자들은 이러한 모든 여건을 고려하여 현재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허용기준을 설정하고 소음진동 저감 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설계자나 공장관리자, 건설 현장의 관리자들이 소음진동 문제에 직면 했을 때 신속히 적절한 허용기준을 산정한 후 소음진동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국내의 주요 소음진동 허용기준을 수립하여 데이타베이스화 하고 이를 PC통신으로 이용가능하게 하는 NVC-DS(Noise and Vibration Criteria-Database System)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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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실습과정에서 나타난 예비과학교사의 감정 경험과 감정 표현 규칙, 조절 전략의 탐색 (Exploring the Pre-service Science Teachers' Emotional Experience, Display Rules, and Controlling Strategies During Teaching Practice)

  • 김희경;이나래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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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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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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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 과학교사들이 교육실습 과정동안 겪는 감정경험을 탐색하여 그 특징과 교사교육에의 시사점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23명의 예비 과학교사들에 교육실습 직전과 직후에 감정경험에 관련된 요소에 대한 개방형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그 중 9명에게는 실습기간동안 작성한 감정일지를 수집하였고, 실습 후에는 4명의 학생에게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주요한 자료원으로는 교육실습 기간 동안 참여학생들이 교사로서 수업한 녹화 자료와 연구자의 관찰 일지, 참여 학생 스스로 매일 작성하는 감정 일기, 심층면담 자료이다. 분석 결과, 첫째, 연구결과, 예비과학교사들은 교육실습 과정동안 한국인의 기본 감정(Lee et al., 2008)으로 분류되는 25가지 감정을 모두 경험하며 이를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교생실습과정은 예비과학교사들에게 다양한 감정경험의 장임을 보여주었다. 주요한 긍정적 감정경험의 원인은 학생과의 긍정적 상호작용이었다. 반면, 부정적 감정경험에서는 학생, 교사 모두 언급되었다. 예비과학교사들은 학생과의 감정적 상호작용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며 중요하게 여긴 것에 반해 지도교사나 학교와의 갈등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여기며 자신에게 귀인하는 특징을 보였다. 또한, 부정적 감정은 긍정적 감정경험보다 3배 정도 많이 언급되어 교육실습과정시 주로 부정적 감정에 대한 자각이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부정적 감정의 발생을 인식했을 때 교생들은 학생에 대해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면 안 된다거나 화를 내면 안 된다는 나름의 감정규칙을 공유하고 있었다. 따라서 각자 그리고 상황에 따라 여러 감정조절 전략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조절 전략에는 크게 내면행위와 외면행위로 나눌 수 있었으며, 내면 행위에는 '다른 학생의 행동을 보면서 위로삼기', '이해를 위해 노력하기', '좋은 점 찾기' 등이 있었다. 외면행위에는 '무시하기', '참기', '포기하기', '회피하기' 등이 나타났다. 물론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감정조절에 실패하여 이로 인해 추가적인 부정적 감정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른 과학교사교육에의 시사점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