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주행특성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방법에 대한 일반적 고찰을 토대로 주요 개방회로시험과 관련 평가기준들이 소개되었다. 그러나, 차량의 주행상 안전도 연구를 위한 종합적인 척도는 이제까지 설명된 평가기준들로부터 아직 명확히 귀결지을 수 없음을 강조하여야 한다. 이유로 서는, 한편으로 응용되어진 연구방법들이 실제 교통사고 발생상황을 포괄하기에는 아직 불충분 하며, 또 한편으로는 주어진 한 시험방법에서 주행안전도 판정을 위해 제기된 특성치가 절대적인 값으로 확정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 시스템 '운전자-차량-환경'에 있어서 주행특 성의 완전한 평가를 내리기 위해서는, 객관적으로 서술될 수 있는 차량의 주행특성-안정성 및 조절성과 운전자에 의한 주관적인 판별 또한 환경요소에 의한 영향들에 대하여 상호 연관관계가 복합적으로 해석. 규명되어져야만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1차원 이송-분산 과정을 연구하고 전단류 흐름 및 분산거동에 있어 Taylor 이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종방향 이송과 횡방향 확산의 균형'을 기본 개념으로 하여, 이송과 확산을 분리하여 이 두 과정이 순차적으로 발생한다는 가정에 의거한 순차혼합모형을 제시하였다. 본 모형에서는 가상의 하천을 여러 개의 행과 종방향 거리를 길이가 일정한 구획으로 나누어 연속적인 분산과정을 이산적인 형태로 나타낼 수 있게 하고, 횡방향 유속분포에 따라 각 행에 각기 다른 유속을 할당한다. 오염물질은 하폭방향 선오염원으로 원점에 순간주입되며, 주어진 혼합시간 $t_m$ 동안 각 행의 오염물질들이 각자에 할당된 유속을 따라 진행하고 진행이 끝난 후 횡방향 확산이 순간적으로 이루어진다. 횡방향 확산은 횡방향으로 완전하게 일어남을 가정하여, 횡방향 확산이 끝나면 각 열에서의 농도 평균값이 할당된다. 이러한 혼합시간 $t_m$ 동안의 순차적인 이송-확산 과정이 반복되면서 오염물질의 분산이 일어나며, 농도 분포 그래프를 그릴 수 있게 된다. 순차혼합모형을 가상의 직선하천에 적용하여 종분산계수를 유도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유도된 종분산계순식은 Fischer.가 제안한 식과 유사한 형태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본 모형에서 계산된 농도분포 곡선을 해석해와 비교한 결과,두 곡선이 적절히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해석해와의 비교를 통해 종분산계수 K가 혼합시간 $t_m$과 선형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심대하폭비에 따라 각기 다른 유속분포에 적용하여 종분산계수 K가 유속편차강도의 제곱에 비례관계에 있음이 밝힐 수 있었다. 수압은 $4.69kg/cm^2$으로 나타났다. 밸브 개폐도가 $100\%$일 때가 밸브를 $60\%$와 $80\%$ 개폐시켰을 때보다 $0.3kg/cm^2,\;0.29kg/cm^2$ 낮게 나타나 밸브를 전체 개방 했을 때 관로내의 수압이 상수설계기준에 적합한 수압을 유지함을 알 수 있다. 상수관로 설계 기준에서는 관로내 수압을 $1.5\~4.0kg/cm^2$으로 나타내고 있는데 $6kg/cm^2$보다 과수압을 나타내는 경우가 $100\%$로 밸브를 개방하였을 때보다 $60\%,\;80\%$ 개방하였을 때가 더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대상지역의 밸브 개폐는 $100\%$ 개방하는 것이 선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밸브 개폐에 따른 수압 변화를 모의한 결과 밸브 개폐도를 적절히 유지하여 필요수량의 확보 및 누수방지대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8R(mm)(r^2=0.84)$로 지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유거수량은 토성별로 양토를 1.0으로 기준할 때 사양토가 0.86으로 가장 작았고, 식양토 1.09, 식토 1.15로 평가되어 침투수에 비해 토성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이는 토성이 세립질일 수록 유거수의 저항이 작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경사에 따라서는 경사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10\% 경사일 때를 기준으로 $Ro(mm)=Ro_{10}{\times}0.797{\times}e^{-0.021s(\%)}$로
목적: 정상군과 폭주부족군을 대상으로 양안개방형 자동굴절검사기(Nvision-K5001, shin-nippon, Japan)를 이용하여 시교정 상태에 따른 조절 반응량을 측정하여 조절의 변화량을 조사하였다. 방법: 피검자는 등가구면 굴절력 평균이 우안은 $-2.28{\pm}2.03$ D이고, 좌안은 $-2.18{\pm}2.01$ D인 19~29세(평균연령 $21.59{\pm}2.53$세)의 대학생 74명(남 54명, 여 20명)을 타각적자각적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완전교정과 플러스 렌즈를 임의적으로 +0.25 D, +0.50 D, +0.75 D로 부가한 저교정 상태에서 조절 반응량을 측정하여 그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정상군과 폭주부족군 모두에서 주시거리가 짧을수록 조절래그가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폭주부족군은 정상군보다 조절 반응량의 값이 낮게 나타났으나 조절폭은 조금 크게 나타났다. 정상군에서는 저교정(+0.50 D) 상태와 폭주부족군의 완전교정의 조절 반응량이 비슷한 값을 보였다. 시교정 상태에 따른 주시거리와 조절 반응량의 상관관계는 저교정 정도가 클수록 상관계수가 작아지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결론: 근시와 정시안인 경우 장시간 근거리 작업 시 +0.50 D 정도의 저교정은 조절기능에 영향을 주어 안정피로 증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생활의 단계는 생존(Survival), 인지(Recognition), 선택(Selection) 그리고 기호(Reference)의 단계에서 예술(Art)의 단계로까지 승화한다고 한다. 식생활도 먹는 일에서 즐거움으로 변화하고 있고, 식품포장의 기능은 단순한 포장보다는 다양한 기능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평균적인 생활수준 향상등 생활환경의 변화가 현저히 나타나고 있고 이 같은 생활환경의 변화는 우리 식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유통개방정책에 즈음하여 속속 외국의 유명 베이커리가 국내 시장에 진출을 고려하고 있고, 、93년 7월 유통시장의 완전개방 이후 국내시장의 베이커리업계의 많은 어려움이 있다. 제품디자인이나 포장디자인 분야는 선진국의 경우를 답습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어 앞으로의 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일 것이다. 즉 우리실정에 맞는 제품과 포장디자인의 강화된 상품력으로 시장에서 확고한 소비자 거점을 확보해 놓는 일을 서둘러야 한다. 기업의 목적을 위한 수단은 마켓팅, 생산, 판매에 의해 성취 될 수 있다. 이것은 각각의 전략을 필요로 하고 마켓팅 전략 역시 광고선전, 판매, 포장 등과 연계되어 생각되어야 한다. 이중에도 포장은 Marketing Mix의 가장 중요한 도구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시장에서 생산자의 포지셔닝과 판매후의 역할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모든 분야가 합리화, 과학화되어 가는 현대의 시장에서 경쟁사간의 마케팅 전쟁은 끊임없이 되풀이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시대적 환경 속에서 포장이 마케팅의 수단이나 도구로써 존재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의 심리를 자극하는 포장디자인의 진정한 목표달성을 위한 패키지로, 또 도외시되어 가는 휴머니즘의 회복에 중요한 요소로써 제몫을 하기 위해 소비자 감성에 소구할 수 있는 포장디자인 계획으로 기업의 상품력 강화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하였다.
이 논문은 홍길주(洪吉周)$(1786{\sim}1841)$의 기하신설(幾何新說)에 들어 있는 대수학 분야를 조사하여 홍길주(洪吉周)의 대수학을 구조적으로 분석한다. 쌍추억산(雙推臆算)은 수리정온(數理精蘊)의 첩차호징(疊借互徵)으로 이에 대한 문제를 추가한 것이고, 개방몽구(開方蒙求)에서 완전제곱수부터 완전다섯제곱수를 급수로 나타내는 등식(等式)을 얻어내었다. 잡쇄수초에서, 정수환(整數環) Z의 상환(商環) Z/(9)를 도입하여 합동방정식을 해결하고, 마지막으로 황금비(黃金比)의 성질을 기하적으로 규명하였다.
다양한 분야 간 기술 융복합화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오늘날의 사업 환경에서, 신기술 개발 및 기술 사업화 역량은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한국의 중소기업으로부터 수집된 2,000개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개방형 혁신의 관점을 기반으로 개발된 연구 모형을 실증적으로 검증한다. 본 연구의 실증 분석 결과는 중소기업의 외부 기술협력 네트워크와 외부 정보 네트워크의 다양성이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 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정(+)의 영향은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역량에 의하여 완전 매개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실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특히 기업가정신을 추구하는 중소기업의 경영자들의 관점에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전기화학적 환원 기술을 이용한 고온 용융염 전해환원의 결과 생산되는 금속전환체는 다공성 특성에 의해 전해환원의 매질인 용융염을 함유하게 된다. 전해환원과 후속 전기화학 공정인 전해정련의 전해질은 각각 LiCl과 LiCl-KCl 공융염으로 상이하기 때문에 이렇게 금속전환체에 포함된 LiCl 염이 동반되어 전해정련 공정에 도입될 경우 전해정련 공정의 공융염 조성을 어긋나게 한다. 이에 따라 금속전환체의 잔류염은 효과적으로 제거되어야 하며 공정으로 감압 증류에 의한 잔류염 제거 공정이 고려되고 있다. LiCl은 증기압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감압의 고온 조건이 공정에 필요하다. 그러나 상평형도 분석 결과 전해환원 공정에서 산화물을 담아 음극으로 사용되어 환원된 금속전환체와 함께 도입되는 SUS 재질의 바스켓과 사용후핵연료 금속전환체의 주된 원소인 우라늄과는 공융할 수 있기 때문에 LiCl 증발 온도는 $720^{\circ}C$ 이하로 유지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조건에서 LiCl 증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감압 조건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감압조건에서 LiCl 휘발 실험을 위해 폐쇄형 및 개방형 반응기를 제작하여 압력 조건 및 Ar 유량 등에 따른 LiCl 휘발율을 측정하였다. 증발된 LiCl은 일정 감압 조건에서 분말형으로 냉각부위에 회수 될 수 있었으나 완전 진공 조건에서는 결정형으로 냉각 부위에 응축되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일정 진공 조건에서는 Ar 유량에 따라 증발량이 의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증발염의 취급 빛 이송을 위해 분말형 회수를 목표로 설정할 수 있었으며 공정조건으로 일정 수준의 감압 조건을 제시하였다. 이 후 후속 연구로 장치의 대형화 및 증발 속도 향상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계획되어 있으며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공학규모 파이로 공정 시설인 PRIDE에 도입될 장치의 기초 설계 자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기업의 신기술 개발 역량은 기술 융합 및 발전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업 환경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공적인 제품혁신과 프로세스 혁신을 창출하는 데에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개방형 혁신의 관점에서 외부 정보 네트워크의 다양성이 중소 벤처기업의 신기술 개발 역량에 미치는 직접 효과와 이러한 직접 효과에 미치는 제품 기획 역량의 매개효과에 대한 연구 모형을 개발한다. 683개의 중소 벤처기업 데이터를 사용하여 최소 자승 회귀 분석을 실시한 통계적 연구모형 검증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2가지의 주요 연구 결과를 제공 한다. 첫째, 중소 벤처기업의 외부 정보 네트워크의 다양성은 신기술 개발 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 둘째, 중소 벤처기업의 제품 기획 역량은 외부 정보 네트워크의 다양성이 신기술 개발 역량에 미치는 정(+)의 영향을 완전 매개한다.
본 연구는 1980년 이후 후기산업사회의 경제 사회구조의 변화로 인해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복지국가의 정책적 전환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새로운 사회적 위험구조로서 세계화, 탈산업화, 인구고령화, 여성의 고용률, 그리고 아동인구의 비중이 소득보장지출과 사회투자지출로 구성된 사회지출구조를 변화시켰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1997-2007년까지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패널데이터를 구축하고 패널교정표준오차를 고려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무역개방도, 여성의 사회진출, 아동인구의 비중이 사회투자 확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지출 구조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무역개방도가 높을수록, 아동인구비율이 감소할수록, 그리고 여성 고용률이 증가할수록 소득보장지출보다는 사회투자지출 증가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탈산업화와 인구고령화는 사회지출 구조변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새로운 사회적 위험구조에 대해 선진복지국가의 복지체계가 소득이전 중심의 정책에서 고용을 통한 생산적 사회정책으로의 완전한 전환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방향 전환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원자력발전소의 순환수 계통 해수배관에 차단밸브가 설치되어 있지 않을 경우 복수기 내부 세관(튜브)에서 해수 누설 등의 이상 발생시, 정비 및 보수를 위해 최소한 순환수 펌프 1대를 정지하여야 하며, 최악의 경우에는 발전정지를 하여야 한다. 그러나 순환수 계통 해수배관에 차단밸브를 설치할 경우, 복수기 이상 발생 시 병열로 연결된 복수기의 해당 수실만 차단 가능함으로 발전소 출력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원자력발전소 순환수 계통의 복수기 수실에 차단밸브를 설치할 경우, 순환수 계통의 유량변화, 계통의 구조적 건전성, 복수기 진공도에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복수기 수실 차단밸브 설치에 따른 유량은 밸브 완전 개방시 0.3% 감소하며, 완전 잠금시에는 4.5% 감소하였다. 또한 유량감소에 따라 복수기 진공도는 떨어지나 계통의 건전성은 유지됨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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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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