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ter X의 한글 버전이 최근 출시됐다. Painter는 수채화, 유화 등 예술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포토샵보다 예술적이고 동화적인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어 디자인 및 사진 시장에서 새로운 조류로 각광받고 있다. Painter의 Auto Painting과 Clone 기능을 중심으로 손쉽게 제작하는 Digital Art를 소개한다.
Painter X의 한글 버전이 최근 출시됐다. Painter는 수채화, 유화 등 예술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포토샵보다 예술적이고 동화적인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어 디자인 및 사진 시장에서 새로운 조류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가장 손쉽고 빠른 방법으로 유화, 수채화 등을 제작할 수 있는 Auto Painting 기능에 대해 소개한다.
본 논문은 현대사회에서 확장하고 변화하는 전시 공간에 대해 알아본다. 이에 따라 관람객과 예술작품들은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 영향력에 대해 연구한다. 전시 공간이 확대되고 예술의 소통창구가 많아지는 현상은 여러 방면으로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보통 일반적인 전시의 사전적인 의미는 여러 가지의 물건을 한 장소에 놓고 펼쳐서 보여주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단어이다. 이는 전시의 기원이라 하는 전람회에서도 드러나듯이 작품을 한곳에 모아 드러내어 전시하는 형태를 뜻한다.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미술관 형태의 전시 공간은 르네상스(Renaissance)시대부터 형성되었다고 알려진다. 16세기에 시작된 과학혁명과 계몽혁명을 거쳐 이에 따라 전시 공간도 변화하게 된다. 이후 20세기 모더니즘의 이념이 지배적인 시대에 여러 예술적 시도와 개념들이 맞물리게 되며 '흰색'이 가장 작품을 잘 드러내는 색으로 인식되게 된다. 하지만 포스트모더니즘 시대가 오면서 예술가들은 화이트큐브 형태의 공간에 한계를 느끼게 되며 틀을 허물고자하는 다양한 방식의 전시들이 시도되고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의 예술 작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전시공간의 역사는 역사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했듯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흐름에 맞춰 전시공간과 전시의 형태는 아주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는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관람객의 속도에 발맞춰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 또한 이에 맞게 변화하며 확장하게 된다. 1960년대에 미술관들은 전환기를 맞게 된다. 60년대에 설치미술이 등장하며 미니멀리즘, 대지미술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장소와 전시공간에 대한 새로운 의미들을 형성해갔다. 신 개념의 전시 공간들의 출현은 과거 귀족사회 모습의 전형이었던 갤러리나 진열장의 전시품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새롭게 전시공간의 민주화를 실현해 온 셈이다. 전시공간의 확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수용할 수 있는 예술작품들 또한 예전에 비해 확장된 모습으로 나타난다. 화이트 큐브형식의 공간만을 추구하던 과거에는 그 공간에 적당히 벽에 거는 형식의 페인팅 작품이나, 공간 안에서 수용 가능한 정도의 조각품의 설치가 전부였다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작품들을 폭넓게 마주 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예술가들은 전시가 갖는 장소의 이동과 작품형태들의 변형을 통해 기존의 체계에서 벗어난 형식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이전에 시도 되지 못했던 공공미술 프로젝트들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전시 공간에 따라 진행 가능한 프로젝트로 이루어지게 되고, 이는 확장된 전시의 공간 뿐 만아니라 이를 수용하는 관람객의 태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예전방식의 전시에서 보여준 수동적인 모습의 관람객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관람객 스스로가 움직이고 그들이 또 다른 관람객들을 불러 모으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의 공간이 확장된 만큼 이를 수용하는 관람객의 폭도 확장되고 다양한 계층이 예술을 스스로 향유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예술의 의미가 다양해지고 확장되며 그 성격도 달라져 오늘날 예술에는 공공성을 필요로 한다. 전시 공간의 변화와 확장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예술 감상을 가능하도록 만들고, 예술의 일상적 생활화를 추구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과 예술가 모두의 다양한 감성 회복을 이끌어 내고 있다. 변화하는 관람객들도 다양한 작품과 소통하고, 이러한 소통을 통해 예술 작품들 또한 한정적인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시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예술작품과 언제 어디서든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미술시장, 더 나아가 예술시장에 파급효과를 끼친다. 이러한 파급효과는 예술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또 다시 예술창작자에게 좋은 작품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변화하는 전시공간은 예술 시장전체를 아우르는 큰 힘을 갖고 있기에 예술의 흐름 속에서 함께 연결 지어 변화를 살펴보는 것에 이 연구의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예술경영의 한 영역으로 다루어졌던 미술경영의 범위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경영학적 시각에서 문헌고찰과 통계자료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공연예술 분야의 예술경영은 경영학적인 조직관리, 인력관리, 마케팅, 재무관리 등을 접목할 수 있는 영역이다. 그러나 미술경영은 경영이론의 파생적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분야가 있는 반면 미술이라는 특수한 학문영역에 대한 접근이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이 요청되는 분야이다. 미술은 미술작품의 미학적 관점과 미학사적인 해석이 필요한 전문영역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난 10여년 사이에 미술시장의 개방과 활발한 국제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어 미국과 유럽, 중국 등의 주요 국제미술시장에 대한 경영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국제미술시장은 국제경매시장, 국제비엔날레, 국제아트페어, 화랑의 해외진출 등과 관련하여 첫째, 국내 작가의 스타작가 양성과 같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둘째, 비엔날레와 아트페어를 비롯하여 세계 유명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작품에 대한 대규모 블록버스터 전시기획력이 요청된다. 국제미술시장에 대한 경영전략적인 접근은 바로 국가의 문화경쟁력을 높여주며 국가이미지 제고와 다른 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도서관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문화시설이며 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본 연구는 국내.외 도서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현황을 분석하여 도서관에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지향할 바와 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모형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본 방향은 현행 학교 및 사교육시장에서 수행되어져 오는 문화예술교육과는 차별화된 도서관의 본질에 충실한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지게 하는데 지향점을 두었다. 또한 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모형안은 체험-이해-소통을 중심으로 제시하였으며, 문화기반시설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제시하였다.
코로나가 지속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언택트 생활 방식에 적응하고 있다. 기존 홈쇼핑과는 달리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가 등장하면서 쇼핑문화는 점차 발전하는 추세이다. 본 논문에서는 성장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맞춰 간편함을 갖춘 동시에 더 나은 품질의 방송을 제공하고자 4차 산업혁명의 산물인 '드론'을 접목하며 새로운 차원의 라이브 커머스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염병의 창궐 속에서 개인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수단으로 '언택트 경제' 비대면 경제활동이 주요 이슈가 되면서, 쿠팡, 마켓컬리 같은 온라인 마켓이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부상했다. 이처럼 코로나가 야기한 집합과 국가간 이동제한은 사회 전반적인 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사람들의 행동 방식과 소비습관, 나아가서는 라이프 스타일에까지 큰 변화를 불러왔다. 미술시장 역시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집합의 제한, 국가간 이동의 제한 상황 발생은 미술시장 규모에 일차적으로 타격을 입혔으며 나아가 작품이 거래되는 방식, 거래되는 작품의 특성, 작품을 구매하는 사람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코로나가 미술시장에 미친 영향을 온라인 미술시장 중심으로 살펴보고, 앞으로 야기할 변화와 대응방식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디자인아트의 개념형성 과정을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디자인아트의 의의를 도출하였다. 디자인아트는 1960년대 포스트모더니즘으로 형성된 탈영역의 기조 속에 90년대 새로운 예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스타아티스트 및 스타디자이너 육성정책으로 작가로서의 디자이너가 탄생하며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동시에 인터넷의 보급에 따른 정보의 대중화로 사용자의 자발적인 콘텐츠 제작 및 배포 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디자이너가 독자적인 위치를 담보하기 위해 예술적 가치를 수용하게 됨으로써 디자인아트의 영역은 더욱 확고하게 되었다. 따라서 디자인아트는 '예술로서의 디자인'을 뜻하게 되며 디자인아티스트는 '작가주의 디자이너'라는 일반적인 의미를 획득하게 된다. 이는 2000년대에 들어 기존 아트갤러리의 디자인아트 수용 및 디자인아트 페어와 같은 새로운 디자인아트 시장의 형성으로 다양성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시장의 활성화는 디자인 생태계에서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으로 나름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이른다. 이와 같은 내용을 토대로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디자인아티스트의 작품 분석을 토대로 디자인아트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구독경제가 현대 미술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미술품의 창작, 소비, 분배의 측면에서 이해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알렉산더(2010)의 보완된 문화 다이아몬드(Modified Cultural Diamond) 모델 이론을 바탕으로, (주)아트노믹스 갤러리 K의 사례연구를 수행했다. 본 논문은 다양한 이차자료의 문헌검토와 미술시장 전문가 및 소비자 10인과의 심층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 결과, 구독경제는 미술품 창작 측면에서 소수의 시장 미술에 편중된 기존의 미술품 거래를 완화하여 창작자에게 다양한 작품의 창작을 유발하고 있다. 미술품의 구매에서 구독으로의 전환은 소비의 측면에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감소로 인해 미술시장 진입의 장벽을 낮추는 것에 기여하고 있다. 분배의 측면에서, 본 논문은 소비자가 구독하는 작품을 선정하는 주체가 갤러리 K의 전문가임에 주목했다. 이에, 본 연구는 알렉산더(2010)가 강조한 분배체계의 여과효과가 새로운 형태의 경제 활동인 구독경제가 적용된 미술품 거래 체계에서도 유효함을 논하는 것에 학술적 의의가 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탄생한 충북 청주에 인쇄를 테마로 한 전통문화예술거리가 조성된다.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고인쇄박물관 일원을 특색 있는 전통문화예술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직지문화특구 마스터플랜을 재검토해 실현가능한 사업을 단기 중기 장기계획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2014년까지 금속활자 주조 전시관, 근현대 인쇄전시관, 녹색 쉼터 등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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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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