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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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협을 통과하는 해수용적수송량의 계절 및 영년변화 (Seasonal And Secular Variations Of The Water Volume Transport Across The Korea Strait)

  • 이석우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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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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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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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6
  • 한국해협(韓國海峽)을 통과(通過)하는 해수용적수송량(海水容積輸送量)의 계절(季節) 및 영년변화(永年變化)에 대(對)하여 기존자료(旣存資料)를 써서 지형유리론(地衡流理論)에 입각(立脚)하여 계산(計算) 음미(吟味)하였다. 한국해협(韓國海峽)을 통과(通過)하는 “쯔시마” 난류(暖流)의 북방수송량(北方輸送量)은 약 $2{\times}10^6m^3$/sec의 우세(優勢)한 년변화량(年變化量)을 갖고 동춘절(東春節)의 $0.33{\times}10^6m^3$/sec 로부터 하추절(夏秋節)의 $2.21{\times}10^6m^3$/sec 사이에서 변화(變化)한다. 그리고 정미(正味)의 수송량(輸送量)의 년평균치(年平均値)는 1935년(年)의 $1.3{\times}10^6m^3$/sec 로부터 1939년(年)의 $0.8{\times}10^6m^3$/sec사이로 변화(變化)하며 영년변화량(永年變化量)은 약 $0.5{\times}10^6m^3$/sec로서 년변화량(年變化量)의 약 1/4밖에 안된다. 북방수송량(北方輸送量)의 영년변화(永年變化)는 약(約) 4년주기(年週期)를 갖는 것 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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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된 동북아시아지역의 지구자기장 영년변화 모델: 1997-2011 (A Localized Secular Variation Model of the Geomagnetic Field Over Northeast Asia Region between 1997 to 2011)

  • 김형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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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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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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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4개의 지자기 관측소의 3성분 지구자기장 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1997년부터 2011년 동안의 지구자기장의 영년변화를 표현하는 지역화된 영년변화 모델을 제작하였다. 외핵의 움직임으로 발생되는 지구자기장은 장소와 시간에 따라 변화하며 지자기 관측소에서는 이를 시계열로 측정하게 된다. 따라서 공간적인 변화를 함께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를 시공간모델로 제작하여 시간에 따른 지구자기장의 변화를 공간적으로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지구 범위인 경우 관측소의 분포가 제한되어 있고 이를 공간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위성 자료를 활용한다. 하지만 방대하고 복잡한 위성 자료의 처리와 세계의 모든 지자기 관측소의 자료를 활용하여 전 지구적 지구자기장의 모델을 제작하는 일은 상당한 작업과 노력을 요구한다. 또한 계속해서 들어오는 자료들을 이용하여 모델을 업데이트 하는 일 역시 같은 양의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게 된다. 더불어, 각 관측소 자료의 오차범위와 위성 자료 처리 오차 (processing error) 역시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으로 이러한 오차값들이 전지구 모델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감안하여 동북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화된(localized) 모델링 기법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지구자기장의 영년변화 모델을 제작하는 데 적용하였다. 전 세계의 지구자기장 관측망인 INTERMAGNET에 가입된 3개의 일본 관측소와 1곳의 중국 관측소 자료를 활용하여 1997년부터 2011년까지 6개월 간격으로 지구자기장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전지구 모델과 비교해 보았다. 또한 얻어진 모델을 이용하여 지구 내부의 원인인 지구자기장의 급작스런 변화를 일컫는 지구자기장 '급변'을 찾아보고 이에 대한 발생 시기에 대해 논의하였다.

기원후 600년간 한반도 지구 자기장 고영년변화 (Geomagnetic Paleosecular Variation in the Korean Peninsula during the First Six Centuries)

  • 박종규;박용희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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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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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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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지구 자기장의 고영년변화(PSV)를 이용하면 시대 미상의 고고학적 유적에 대한 연대측정이 가능하며, 이를 고고지자기 연대측정 기법이라 한다. 고고지자기 연대측정을 위해서는 비쌍극자기장을 반영하는 그 지역의 PSV 모델이 필요하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자료의 부족으로 시험적 한반도 영년변화 곡선(t-KPSV)을 사용하였으나, 이는 서남 일본의 영년변화(JPSV)로부터 수학적인 계산을 사용한 곡선이므로, 비쌍극자기장의 영향을 고려하지 못하여 신뢰성이 부족하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한반도에서 수행된 고고지자기학적 연구 결과와 이미 발표되어 신뢰할 수 있는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한반도 삼국 시대(원삼국 시대 포함)에 해당하는 AD 1~600년 동안의 PSV를 분석하여 곡선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PSV 곡선은 전 지구적 지자기 예측 모델과 비교 분석하였으며, 시험적 한반도 고영년변화(t-KPSV) 곡선과도 비교하였다. 선별된 고고지자기 방향 자료는 시료 수(N) ≥ 6개와 높은 신뢰도를 보이는 통계자료(𝛼95 ≤ 7.8°, k ≥ 57.8)를 보였으며, 전국의 16개 지역에서 총 49개의 자료로 구성된다. 수집한 자료의 고고학적 연대는 방사성 탄소연대측정 결과와 고고학적 편년을 사용하였고, 연대 오차는 ±200년 이하의 기준으로 선별하였다. 선별된 자료들은 편각 341.7~20.1°, 복각 43.5~60.3°의 범위에 분포하며, 이동창문기법(moving window method)을 사용하여 과거 600년간 한반도 PSV 곡선인 KPSV0.6k를 제시하였다. 제시된 모델은 기존의 t-KPSV 곡선과 차이를 보이며, 전 지구적 지자기 모델(ARCH3K.1, CALS3K.4, SED3K.1)에 대비한 결과, 모델들과 방향의 변화 경향이 일치하였으며, 특히 ARCH3K.1 모델이 본 연구에서 제시한 KPSV0.6k와 가장 잘 일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과 일본이 지리적으로는 근접해 있으나 비쌍극자기장 영향이 매우 다르게 나타나며, 따라서 이러한 영향이 고려된 전 지구적 모델이 한반도의 영년변화를 보다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고고지자기 연대측정을 위해서 독자적 영년변화 곡선 구축이 필요하며, 보다 정교한 전 지구적 모델을 위해 보다 많은 신뢰성 높은 한반도의 고고지자기 자료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고고학적 유적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고지자기 연대측정 결과, KPSV0.6k와 ARCH3K.1 모델에선 고고학적 편년과 일치하는 연대를 제시하였다.

한국에 있어서 지자기 영년변화의 측정 (Measurement of Archaeomagnetic Secular Variation in Korea)

  • 성형미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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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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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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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28기 유구의 소토에서 정방위시료를 채취하여 고고지자기 측정법으로 우리나라에서의 과거 지자기 방향을 구하였다. 이 자료의 연대는 A.D. 3∼9세기, A.D. 1317년, A.D. 15∼16세기에 걸쳐있다. A.D. 5∼6세기의 우리나라 지자기 방향은 같은 시기 일본의 지자기 방향과 매우 유사하나, A.D. 3∼4세기의 우리나라 지자기 방향은 같은 시기의 일본의 지자기 방향보다 크게 동쪽으로 편향하고 있었다. 이러한 차이는 A.D. 3∼4 세기경에 우리나라와 일본 부근에 현저한 국가적 지자기 이상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A.D. 3∼6세기와 A.D. 7∼9세기의 우리나라 지자기영년변화곡선의 개형이 구해졌으며, 이것을 사용하여 유물이 출토되지 않아 연대를 알 수 없는 유적에서 소토를 이용하여 대략의 연대치를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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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비쌍극자 자장과 편각

  • 박창고
    • 한국지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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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과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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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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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표위의 어떤 지점에서의 지구자기의 수평분력 방향과 진북방향 사이의 각을 편각(Declination)이라고 정의한다. 쉽게 말하면 편각은 나침반의 자침이 가러 키는 방향과 진북방향과의 사이 각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침반의 자침이 북자기극(North magnetic pole)을 가러킨다고 잘못알고 있다. 지구 다이나모설(Geodynamo theory)에 의하면 주로 철(약 90%)로 구성된 외핵 속에서 계속 생성 유지되고 있는 복잡한 (각각 나선형(helical)의 회전축에 대체로 평행하거나 평행하지 않은) 대류(Convection currents)에 수반하는 전류가 복잡한 지구자기장을 형성한다. 지표상에서 측정한 지구자기장의 자료를 Spherical harmonic analysis 으로 분석하면 한 개의 커다란 쌍극자(Dipole) (Inclined geocentric dipole 또는 주된 자기장(Main field) 이라고 부름), 적도쌍극자(Equatorial dipole), 4극자 (Quadrupoles), 8극자(Octupoles) 등의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쌍극자들의 총합이 지구자기장의 근원인 것처럼 해석되고 있다. 어떤 지점에서의 지구자기장의 방향은 외핵에서 생성된 천체 자기장에서 Main field를 제거한 나머지 자기장과, 상부 맨틀(upper mantle), 지각 및 지표상에 존재하는 인공 물체 또는 암석 및 광석 등의 잔류자기 및 유도자기 그리고 지형 등의 영향으로 결정된다. 어떤 지점에서의 지구자기장의 방향은 태양풍(Solar wind)과 전리층 사이의 상호작용 등의 외부자장(external field)의 영향도 받는다. 비쌍극자 자장(Non-dipole field)은 지표상에서 측정되는 총자기장에서 외핵에서 생성된 주된 자기장(Main field) 즉, 지구의 회전축에서 약 11.5도 기울어진 쌍극자 자장을 제거하고 남는 자기장을 말한다. 따라서 편각은 비쌍극자자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비쌍극자 자장은 정지한 상태의 자장(standing field) 과 매년 서쪽으로 약 0.2도 움직이는 Westward drift하는 자장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쌍극자 자장의 방향은 매우 느리게 변하지만 그 세기는 현재 비교적으로 빠르게 약해지고 있다. 비교적으로 매우 빠르게 변하는 비쌍극자 자장의 변화를 영년변화(Secular variation)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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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해 수온의 주기적 변화(I) 남해의 거문도해역 표면수온 년주변화 및 영년변화 (Periodic Variations of Water Temperature in the Seas Around Korea(I) Annual and Secular Variations of Surface Water Temperature, Kumun-Do Region, Southern Sea of Korea)

  • 한상복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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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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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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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Ten days and monthly mean temperatures were analysed daily data observed during July, 1916 to March, 1970 statistically. Periodic characters were calculated by Δn, new method of approximate solution of Schuster Method. According to ten days mean temperatures, annual variation function is F($\theta_d$)=16.29-5.27 cos $\theta_d$+0.75 cos2 $\theta_d$-3.14 sin $\theta_d$+1.16 sin2 $\theta_d$-0.63 sin $\3{theta}_d$, where $\theta_d$=$-\frac{\pi}{18}$(d-3), d is the order of ten days period, 1 to 36. Annual mean water temperature is 16.3$^{\circ}C$, minimum in the last ten days of February 10.9$^{\circ}C$, maximum in the last ten days of August 24.5$^{\circ}C$. Periodic character of secular variation shows 11 year and its curve is F($\theta_y$)=16.29+0.53 cos $\theta_y$ -0.16cos $2{\theta}_y$+0.10 cos$3{\theta}_y$-0.10 sin $\theta_y$, where $\theta_y$=2$-\frac{2\pi}{11}$(y-1920), y is calendar year. And the relation between air temperature x and water temprature y is following. y=9.67 1.03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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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적 방법에 의한 장기 위성궤도 예측 (LONG-TERM PREDICTION OF SATELLITE ORBIT USING ANALYTICAL METHOD)

  • 윤재철;최규홍;이병선;은종원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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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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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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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해석적 방법을 이용한 정지위성의 장기 궤도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적용된 섭동모델에는 5 $\times$5 지구중력포텐셜, 달과 태양의 중력, 태양복사압에 의한 섭동들이 포함되었으며, 모든 섭동들은 장반경, 이심률 백터, 궤도경사각 백터, 평균경도의 구성요소로 이루어진 춘분점 궤도요소의 영년변화, 단주기 변화, 장주기변화 섭동항들로 급수전개되었다. 해석적 방법에 의한 무궁화 위성의 궤도예측의 결과를 코웰방법을 이용한 궤도예측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이 비교를 통해서 새로 개발된 해석적 방법을 이용한 궤도예측 알고리즘은 3개월동안 약$pm35m$ 이내로 장반경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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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T 기법을 이용한 정지위성의 남/북 위치보존 (NORTH/SOUTH STATION KEEPING OF GEOSTATIONARY SATELLITE USING MFT)

  • 안웅영;김천휘;박봉규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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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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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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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인공위성의 궤도경사각을 제어하는 남/북 위치보존은 많은 연료를 소모하기 때문에 연료량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의 연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궤도경사각의 변화를 영년항과 주기항으로 나누어 영년변화만을 보정함으로써 기동 연료량을 줄이는 MFT(Minimum Fuel Target)기법을 이용하여 무궁화 위성의 남/북 위치보존을 모의실험하였다. 임무기간(약 10년)동안 모의 실험한 결과를 남/북 위치보존을 위한 다른 두가지 방법인 MCT(Maximum Compensation Target)기법과 TBCT(Track-Back Cho가 Target) 기법으로 구한 연료량과 비교하였다. MFT 기법을 사용할 경우 두 기법에 비해 각각 최소 47일과 15일의 임무기간이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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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45 Cas의 주기변화와 광도곡선 분석

  • 정민지;김천휘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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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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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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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Hoffmeister(1943)에 의해 변광성으로 발견된 V345 Cas (2MASS J23083986+5406545, ${\alpha}$(2000.0)=23h08m39.86s & ${\delta}(2000.0)=+54^{\circ}06^{\prime}54.6^{\prime\prime}$)는 B 필터에서 13.1~14.2의 광도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별이다. 우리는 레몬산 천문대(LOAO)에서 2007년과 2008년에 걸쳐 총 22일간 V345 Cas의 BVRI CCD 측광관측을 수행하여, 처음으로 V345 Cas의 년도 별 전체 광도곡선을 완성하였다. 우리의 관측 자료와 Super WASP에서 공개한 자료를 이용하여 각각 7개의 극심시각을 산출하였다. 우리가 결정한 극심시각을 포함하여 여러 문헌에서 수집한 총 68개의 극심시각을 이용하여 V345 Cas의 주기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V345 Cas의 궤도주기는 포물선 모양의 영년변화와 함께 약 30년의 규칙적인 변화를 겪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규칙적인 변화를 제3천체에 의한 광시간 효과로 가정하여 관측된 극심시각에 잘 맞는 광시간 궤도 해를 산출한 결과, 영년주기가 증가하는 경우와 감소하는 경우에 대해, 각각 29.0년과 39.7년 주기를 갖는 두 개의 광시간 궤도 해가 가능하다. 이러한 모호성을 해결하기 위해서 앞으로의 극심시각 관측이 중요하다. 2007년과 2008년 BVRI 광도곡선들은 부극심을 기준으로 좌우가 거의 대칭이며, 1년 사이에 특기할 만한 광도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우리는 이 광도곡선들을 Wilson-Devinney 쌍성 모델을 이용하여 분석하여, V345 Cas의 측광학적 해를 처음으로 산출하였다. 우리가 구한 해에 의하면, 약 88도의 궤도경사각에 두 성분별의 질량비가 약 0.5인 V345 Cas는 질량과 표면 온도가 큰 주성과 로쉬 로브를 채우고 있는 반성으로 구성된 준 분리형 식쌍성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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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위성 2호의 삼축자력계로부터 관측된 지구자기장 모델 연구 (A Study on the Geomagnetic Reference Field Modeling from the Triaxial Magnetometer Data Onboard KOMPSAT-II)

  • 김형래;황종선;;이선호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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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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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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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다목적위성인 아리랑 2호 (KOMPSAT-II)에 장착된 위성의 자세제어를 위한 삼축자력계(Triaxial Magnetometer, TAM)에서 측정된 지구자기장의 삼성분 자료로부터 지구 외핵에서부터 오는 주지구자기장 (main geomagnetic field)의 모델을 계산하였다. 일반적으로 지자기 표준모델이라고도 일컫는 IGRF(International Geomagnetic Reference Model)과의 비교를 통해 제작된 모델과의 상관성을 연구하였다. 선행연구에서는 KOMPSAT-I의 3일 자료만을 통해 제작한 것과 달리 2007년 11월과 12월 자료를 항공우주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모델에 활용하였다. 선행 연구에서는 구면조화 함수의 차수가 5까지의 유사성을 보인 반면 이번에 얻은 모델은 차수 8-9까지 유사성을 보이며 그 이후 차수 13까지 계산에서는 국제표준모델과 많은 차이를 나타내었다. KOMPSAT-II 자료를 통한 지구자기장 모델을 제작하는 데 있어서 적절한 자료선별과정과 이와 관련된 극지방자료의 포함여부와 외부자기장성분의 적절한 제거 및 위성에 탑재한 측정자력계의 정확도가 국제지자기표준모델과의 유사성 여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다. 수년간의 자료입수가 가능할 경우 지구자기장의 영년변화연구에도 지상의 지자기관측소자료와 함께 KOMPSAT-II 자료의 활용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