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인문학 분야 연구데이터와 연구논문을 연계할 수 있는 '인문학 분야 연구데이터를 위한 연구논문 의미구조 기반 메타데이터'를 개발하는 것이다. 인문학 분야 연구자의 관심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키워드 유형화를 진행하고 이를 일반적인 연구논문의 의미구조를 기준으로 분석함으로써 인문학 분야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추가될 요소를 확인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인문학 분야 연구논문의 의미구조 기반 메타데이터를 구성하였으며 해당 메타데이터가 인문학 분야 연구데이터의 메타데이터로서 적합한지를 평가하기 위하여 인문학 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인문학 분야 연구논문의 의미구조를 기반으로 도출된 17개의 메타데이터 요소 중 인문학 분야 연구데이터 메타데이터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된 요소는 7개이며, 그 외 10개 요소는 사용 가능한 요소로 확인되었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인문학 분야 연구데이터를 위한 연구논문 의미구조기반 메타데이터를 구성하였다.
여러 분야에 걸쳐 수많은 논문을 인용하면서, 현재 나의 연구 분야와 관련된 특이한 점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즉, 수 천 편의 관련 논문이 출판되었으면서도 1990년 이전의 참고문헌을 찾아볼 수 없었고, 아울러 최근 3-4년 동안 대부분의 관련 논문이 출판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과학자들이 본 연구분야와 관련하여 학문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최근에 이 분야의 연구 자료를 한꺼번에 쏟아 부은 결과일 것이다. 이 연구분야의 관심이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4년 전에는 관련 과학자들의 모임이 미국에서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소규모의 학회 성격을 띠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학문적 성격이 부각되어 많은 과학자들이 앞다투어 이 분야의 연구에 뛰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에서는 아직 많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그 관련 학자들의 인적 구성조차도 미미한 실정이다. 그래서 보다 많은 국내 연구진들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토의함으로서 국내에서도 연구 분위기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본 논단을 review 형식으로 접하고자 한다. 전체적인 이해를 돕고자 catenin과 관련된 연구의 시대적 흐름을 먼저 설명하고, 그 다음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디자인학분야 5개 학회(협회)지의 2002년분에 인용된 3,046개 문헌을 인용문헌의 형태별, 발행지별, 발행년도별, 주제별로 분석하여 디자인학분야 연구자의 문헌 이용행태와 문헌의 이용가치 감소현상 즉 반감기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디자인학분야 연구자들은 단행본(62.5%), 학술잡지기사(21.8%), 논문(10.8%), 보고서(2.9%), 기타(2%)순으로 많이 이용하였으며, 단행본의 인용이 현저히 많은 것으로 자료 형태별 이용에 있어 국내 디자인학분야 연구자의 연구활동이 국내 사회과학, 미술분야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발행지별로 분석한 결과는 국내 디자인학분야 연구자들이 국내문헌을 해외문헌보다 2.5배정도 많이 이용한 것으로 국내문헌에 많이 의존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것은 해외문헌을 국내문헌보다 2배정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된 사회과학분야의 선행연구와 비교할 때 디자인학분야에서는 정반대의 현상을 보이는 것이나 4배정도 국내문헌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된 미술분야의 선행연구와는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디자인학분야 문헌의 반감기는 5.75년이었으며, 자료형태별 반감기는 단행본(6.64년), 논문(5.97년), 학술잡지기사 (4.55년), 기타(3.73년), 보고서(3.41년) 순으로 분석되었고, 발행지별 반감기는 해외문헌(9.1년), 국내문헌(5.1년)순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타주제와의 관계분석에 있어 경영학, 건축술, 공학 등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디자인학이 단순히 미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경쟁력 증진의 도구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한정된 예산과 연구자원을 활용하여 뇌과학 분야 연구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뇌연구 분야 중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융합연구 분야를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도가능성, 혁신성, 기대성과 등을 바탕으로 중점 연구분야의 우선순위를 결정함으로써 뇌과학 정책 결정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뇌과학 분야 국내 리더급 연구자들에게 뇌과학 중점 연구분야 후보로 5개 영역, 즉 신경교세포, 뇌정밀의학, 신경후성유전학, 뇌신경모사컴퓨터, 뇌파이용 대상 구동기술을 추천받았다. 그 다음 AHP를 통해 중점후보 분야와 평가항목 간의 상대적 가중치를 결정하고 그 우선순위를 결정하였다. 평가 항목 중 선도가능성 등의 세부항목이 포함된 유망도가 중점분야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평가 요소로 비교 분석해본 결과 중점 연구분야 후보 중에 신경교세포의 가중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관련 정책 추진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점차 종합과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동굴학의 특성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에서 행해진 동굴학의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총 262편의 논문 중 1970년대 이전에 행해진 연구는 24편으로 9.2%의 비중을 차지하며, 1980년대가 43편으로 16.4%, 1990년대가 158편으로 60.3%, 2000년대에 발표된 연구가 37편으로 14.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둘째, 연대별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를 살펴보면 1970년대 이전에는 지형학(지질학) 분야가 11편 (45.8%), 1980년대에는 동굴학이 12편(27.9%), 1990년대에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듯 지형학과 환경학이 각각 41편(25.9%)과 36편22.8%)으로 특정 분야에 집중되고 있지만, 2000년대에는 동굴학(9편, 24.3%)과 측량학(1편, 2.7%)를 제외하면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연구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1970년대 주제 중에서 지역학과 관광학 분야가 전혀 연구되지 않았으며 지형학(지질학) 분야에 집중하여 연구되었다. 1980년대에는 동굴학과 지형학(지질학) 두 분야의 연구가 50%를 넘고 있으며, 1990년대에는 지형학뿐만 아니라 환경학, 관광학(교통학), 동굴학, 개발(안전) 등의 분야가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여 연구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동굴학과 측량학을 제외하면 전 분야에서 고르게 연구가 진행되고 연구 분야의 확산이 정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증가율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재원배분, 운영 및 관리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국가연구개발사업자체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에 관한 국내 연구현황에 대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첫째로 기존 선행연구들과 법령을 바탕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해 기획, 선정, 관리, 성과 등 각 수행 단계를 중심으로 하는 분류기준을 마련하였고, 둘째로 그 분류기준을 사용하여 최근 5년간 국내 학술지 문헌에 게재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연구들을 12개 분야로 구분하여 분야별 연구현황을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 문헌들의 분야별 동시 분류 현황을 활용하여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각 분야의 연계현황과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성과와 관련된 분야들이 연구 문헌 수가 많고 타 분야와 연계도 활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선정관련 분야들과 인프라 분야 등이 연구 수 또는 타 분야와 연계가 부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분야별 연구현황과 연계현황에 대한 체계적 조망을 통하여 분야 간 연계와 후속연구가 더욱 필요한 분야를 도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회로이론의 분야는 꾸준히 성장하여 왔고 System modeling과 system analysis가 새로운 분야로서 등장되어 IEEE에서도 1972. 9. 18. Circuits group를 circuits & Systems Society로 개칭하게 되었다. 회로이론과 그 기교는 비단 전기 및 전자공학에만 적용되는것이 아니라 대시스템분야, 생의학분야, 경제분야에도 공히 적용될 수 있다. 본고에서는 회로 및 시스템분야에 있었던 주요 연구경향을 1974 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Circuits and System에 근거를 두고 미국중심으로 살펴보고 국내 전기 및 전자공학회지를 추적하여 최근의 국내 및 국외 연구동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Computer가 인간사회에 문제해결의 한 도구로써 개발된이래 그 사용의 범위가 인간사회 전반에 걸쳐있고 그 효과 역시 막대하였다. 이에따라 인간은 Computer를 좀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위ㅎ 끊임없이 연구해 왔다. 이와같은 연구의 결과들은 크게 두 분야에서 그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그 하나는 Computer system자체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들을 연구개발하는 분야이고 다른하나는 사용자를 중심으로하는 Computer의 응용분야에 대한 연구이다. Computer graphics는 후자에 속하는 분야로써 어떤 의미에서는 Computer가 전공분야가 아닌 일반 사용자에게 좀더 가까운 분야라 할 수 있겠다. 이번 기회에는 Computer grapgics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멀지 않은 장래에 우리에게 전개될 Computer graphics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본고에서 언급한 내용은 대부분이 우리나라의 케이블 관련 연구 및 운용현장에서는 전혀 적용하지 않고 있는 기술로서 다른 분야의 활발한 연구사황과는 달리 국내의 전력케이블 분야에 대한 컴퓨터 적용기술은 매우 낙후되어 있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케이블의 제조 및 포설과 이에 관련된 여러가지 시험에도 연구해야 할 분야가 많고 각종 Data도 부족하여 컴퓨터 적용까지는 많은 거리감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또한 고전압분야의 각종 관련시험만으로 족하다는 연구 안주경향도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제 국내에서도 전력케이블 연구회도 조직되어 본격적인 연구의 협력체제에 들어갔고 이 분야의 연구인력과 사용자 등 관련자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고 여러가지 효용성을 제공하고 있는 컴퓨터를 이용한 관련기술을 전력케이블에 적용하여 실제 현장에서의 전력케이블 운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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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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