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역사 문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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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가덕도 외양포 연안공간 개발에 관한 연구

  • 변선화;홍순연;신지원;정영민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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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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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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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일제강점기 부산의 연안공간은 경제, 사회적 시설이 집중되는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이로 인하여 부산의 연안공간에는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자원이 산재해 있다. 하지만 부산 연안에 위치한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발굴과 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역사문화자원이 사장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 연안공간에 위치한 역사문화자원 중 아직까지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가덕도 외양포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대상으로 연안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보존활용계획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사례조사 및 가덕도 외양포의 역사문화적 현황을 면밀하게 조사하여 역사문화자원의 보존활용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연안공간개발계획을 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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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한 광희문(光熙門)의 공간 활성화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Method of Activation of Space of Gwangheemun Considering Historical and Cultural Speciality)

  • 김지은;박은수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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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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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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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문화재청이 서울성곽을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할 우리나라 대표유산으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복원 및 정비계획을 내 놓으면서 사적 제10호 서울성곽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18.627km에 이르는 서울성곽을 구성하는 성벽, 4대문, 4소문 등의 유산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려는 대업은 단순히 외형적 복원사업에 치중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서울성곽은 도성과 그 주변이 밀접하게 연계된 삶의 공간으로서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서울성곽 일대와 주변의 역사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특히, 서울성곽의 4소문 중 하나인 광희문(光熙門)은 서민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조선시대 축성 기술의 변천 과정을 보여 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현재 광희문과 주변지역은 소극적인 접근성과 낙후된 경관, 프로그램의 부재 등으로 인해 그 매력이 부각되지 못하여 국내·외 관광객의 통행이 적고,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공간 및 다양한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은 전통적인 역사·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한 문화재로 공간의 가치를 판단해 왔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4소문 중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광희문을 대상으로 고유의 잠재된 무형의 역사·문화·예술적 자원을 발굴하여 광희문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실재(實在)하는 유형의 전통 건축공간 광희문과 연결-접속하는 방법을 모색하여 광희문에 새로운 공간으로써의 장소성과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하천유역에서의 역사·문화 콘텐츠 활용방안 (A Study on Plan for Utilizing Historical-Cultural Contents in the River Basin)

  • 홍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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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9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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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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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하천의 기능은 공학적 관점에서의 이수, 치수, 환경 기능 외에도 사회적 관점에서 역사 문화 기능을 포함할 수 있다(우효섭, 2009). 1990년대 말부터 하천복원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최근에는 하천환경 기능 외에도 친수를 포함한 역사 문화 기능이 하천관리의 주요 축으로 고려되거나 포함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하천의 역사 문화 기능을 주문하는 요구가 증가한 이유로는 하천복원사업의 지역적 획일화, 친수(심미) 요구 증대, 지역 경제성 제고, 환경(생태, 문화 등) 가치 증대 등 사회경제적 정책적 환경 변화가 기인한 부분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하천의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한 방안으로 하천의 역사 문화적 요소를 사회 경제적, 생태 환경적 요소와 연계하는 접근방식은 유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역공동체가 형성해온 물 문화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하천유역의 역사 문화적 소재 및 자원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조사 수집된 다양한 역사 문화적 소재 및 자원은 하천사업 및 관리의 주요 콘텐츠로 활용되기 위한 창출과정을 진행함으로써 사회 경제적, 생태 환경적 요소와 연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하천유역을 대상으로 문헌조사 기반의 사전조사와 심도 있는 현장조사(탐문조사 등) 수행결과를 토대로 향후 하천복원사업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역사 문화적 소재와 자원 등에 관한 콘텐츠를 도출하였다. 또한 콘텐츠 활용방안은 하천 역사 문화 자원의 세부적인 콘텐츠를 아우를 수 있는 테마설정을 통하여 대상지 및 지역특성(치수 안전, 지역요구, 물 문화 가치 등) 등을 고려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친수 측면에서 현재 수변공간을 이용하는 방문자수, 목적(산책, 스포츠, 낚시, 물놀이, 레저 등) 등에 대한 패턴과 지역 인구 현황, 접근 인프라(교통, 이동로, 편의시설 등), 주민 요구도 등 잠재적 친수도는 물 문화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주요한 고려사항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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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시 경주의 문화상품과 역사문화유산의 사회적 실천 (Culture Goods and Social Practices of History and Culture in Gyungju, Historical City)

  • 박경용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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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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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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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문화상품이란 문화적 소재를 활용한 산업활동과정에서 생산되는 최종물로서 문화적 요소를 가미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cdot}$무형의 상품 일체를 의미한다. 문화상품은 특정 사회와 국가의 문화적 소재를 가미한 영화와 연극, 음반, 애니메이션, 미술품, 공연, 문화관광축제, 공예품, 캐릭터상품, 도서와 엽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문화상품은 수출을 통해서거나 혹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당 문화의 홍보는 물론 상품판매를 통한 많은 경제적 수익을 안겨주고 있으므로 각국은 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지원제도를 구비하여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 논문은 역사도시 경주의 문화상품 현황과 그 상징적 의미를 먼저 살펴본 후, 문화상품 생산과 유통${\cdot}$소비과정을 통해 경주의 역사문화유산이 문화적, 경제적, 정치${\cdot}$이념적 측면에서 어떻게 실천되는지를 고찰해 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경주의 문화상품은 민속공예품을 비롯하여 문화축제와 영상, 음식, 도서, 유적답사 프로그램, 연극, 영화 등 12개 부문에 걸쳐 272종으로 나타난다. 이 중 민속공예품이 $64\%$에 이르는 175종으로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불국사와 석굴암, 첨성대, 다보탑, 석가탑, 천마총, 기마인물토기, 천마총금관 등 국보를 비롯한 50여 종의 역사문화 유적과 유물들이 디자인 활용과 모형, 재현품 등의 형식으로 문화상품 제작과정에 활용되고 있다. 이들 문화상품들은 기획${\cdot}$생산 및 유통${\cdot}$소비과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사회적으로 실천되고 있다. 1)문화상품은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켜 줌은 물론 보존 및 현대적인 활용을 추동함으로써 문화적으로 실천된다. 2)문화상품은 상품판매와 관광성과의 제고 등 직${\cdot}$간접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줌으로써 경제적으로 실천되고 있다. 3)문화상품은 지역민으로 하여금 왕도(王都)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감을 강화시키고 사회통합과 문화시정에 대한 지지를 도출해냄으로써 정치${\cdot}$이념적으로 실천된다. 기존의 경주 문화상품들은 대부분 역사문화 유적과 유물의 단순 재현 혹은 모형, 디자인 응용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향후 첨단과학기술과 문화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유통시스템 또한 선진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동시에 계획 중인 첨단 문화산업단지 조성 및 국립경주극장 건설은 물론 전문인력 육성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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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문화유산의 평가 기준과 상대적 중요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Value Criteria and Relative Importance for Conservation of Modern Cultural Heritage)

  • 박재민;성종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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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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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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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지역주민, 향토사학자들이 찾아낸 근대 문화유산을 1차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최근 근대 문화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등록문화재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정부와 전문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곳에 숨겨진 지역 문화유산의 발굴을 위해서는 지역에 기반한 현황조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의 기준은 서술적으로 기술되어 있어 다소 모호하고, 일부 가치만을 반영하고 있어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반면, 80년대 이후 서구 유럽에서도 유사한 논의가 전개되었으며, 평가기준에 있어 초기 건축적, 미학적 가치만이 아닌 사회문화적, 학술적 가치와 최근에는 경제적 가치를 중요한 평가가치로 제시하며 발전해 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서양에서 시계열적으로 확장되어온 문화유산의 선정가치를 참조하여, 보전 가치와 관련한 역사적, 미학적, 사회 문화적, 학술적 가치, 활용 가치와 관련한 교육적, 경제적 가치로 구분하여 재구성하여 제안하였다. 다만 선정된 가치를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음에 따라, 쌍대비교(paired comparison)를 이용하여 상대적 중요도와 값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전통적으로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었던 역사적 가치는 여전히 가장 주요한 선정 기준이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과거 중요한 가치였던 미학적 가치는 새롭게 등장한 사회 문화적 가치 비해 낮게 평가되었다. 개별 시설의 아름다움보다는 근대문화유산의 사회, 환경적 관계를 보다 중요시함을 알 수 있었다. 활용가치의 경우, 보전 가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현재 건축적 가치와 미학적 가치 중심으로 평가되어 사라지고 있는 근대 문화유산에 대해 다각화된 가치를 선정 기준으로 반영함으로써, 지역민 스스로도 지역 내 근대 문화유산을 비교적 쉽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영혼이 쉬어가는 곳, 정원

  • 이승민
    • 주택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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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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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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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정원을 보면 그 속에서 건축과 문화 예술적 가치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중국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이화원, 졸정원, 유원의 세 정원을 보면 중국의 역사와 예술혼이 고스란히 숨어 있음을 느끼게 된다. 삶의 여유와 진정한 안식을 꿈꾸던 중국인들의 지혜를 탄생시킨 비밀의 정원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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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역사, 돈 벌어주는 공간이 되고 싶다

  • 이은숙
    • 주택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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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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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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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전철역과 대합실 기능밖에 하지 못했던 기존 역사(驛舍)가 쇼핑 ·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새로운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민자역사의 투자가치와 향후 전망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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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의 역사경관의 문화 콘텐츠적 가치 (The Value of Culture Contents on Historical Landscape of Apgujung Pavilion)

  • 김선화;이재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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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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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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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강은 한양도성 성저십리 남쪽 경계를 흐르는 승경지여서 별서지로 유명하였다. 연구는 15c 중엽 한명회가 강 남쪽에 세웠던 압구정에 관한 고찰이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시대 압구정이 세워졌던 한강은 문화적인 풍류지역이었다. 둘째, 서호의 정자는 1454-1456년 조성된 초정, 동호의 압구정은 1469-1473년에 조성된 별서였다. 서호의 정자는 잊혀졌고 동호의 정자는 압구정동 이름에서 기억되고 있다. 셋째, 압구정 역사문화경관에는 시대별 경관의 특성과 유래가 담겨 있어 압구정동은 지명의 스토리와 함께 인식된다. 압구정이 세워졌던 한강은 현대적인 도심의 경관에도 불구하고 수경관이 아름답다. 넷째, 압구정지에는 한강을 조망하는 시각적 경관과 문헌을 통한 역사문화적 경관의 향유가 있고, 경관은 한강이 가장 중요한 경관텍스트이다. 압구정 역사문화경관은 변하지만, 서울의 중심을 흐르는 한강이 있는 한 역사문화적인 경관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때 경관적 가치는 향상될 것이다. 연구를 통해 한강 수계의 역사경관 복원 시 압구정 스토리와 다양한 문화콘텐츠 활용은 함양될 수 있다.

향토문화유산 중 충청지역 민가정원의 역사정원으로서의 가치와 보존 방향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and Values of Unregistered Private Households in Cholla Province, Chungcheong Province, Gyeongsang Province)

  • 진혜영;박소현;신현실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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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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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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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충청도 지역에 유존하고 있는 향토문화유산 중 민가정원의 역사정원으로서의 가치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국 계성의 원야와 일본 귤준망의 작정기 및 유네스코 플로렌스 헌장의 내용을 대상지의 가치 분석의 틀로 적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향토문화유산은 비지정 문화재에 속하며 충청도지역 내 총 616개소가 확인되었고 청주시가 가장 많은 향토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고도(古都)이거나 고도에 인접한 곳에 대부분의 향토문화유산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향토문화유산 중 역사정원과 관련한 정원은 5곳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상지들은 조선시대에 조영된 고택들로서 유구한 역사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공간구획에는 변화가 적었으나 도시계획 등에 의해 일부 정원 및 바깥마당 공간의 규모가 축소되었다. 셋째, 대상지들은 상지합의(相地合宜)하고 인차체의(因借體宜)한 입지와 공간구획을 나타내고 있어 주변의 지형에 순응하여 공간을 구획하고 자연스럽게 경관을 끌어들여 정원을 조영하였다. 넷째, 대상지의 역사정원은 주위의 지형을 파악하여 정원과 교묘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조영되어 정이합의(精而合宜)하고 교이득체(巧而得體)한 정원 구성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다섯째, 역사정원의 지속적 보존을 위해서는 이미 제정된 향토문화유산 조례의 강화가 필요하며 각 공간별 구성요소의 기록화 사업과 기후 변화에 따른 방안이 구축되어야한다.

인쇄종주국 위상 찾는다

  • 대한인쇄문화협회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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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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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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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활자 발명국인 우리나라의 인쇄역사를 체계화하여 이를 후대에 전하고 고대부터 현대-미래까지의 인쇄문화를 집중 조명하여 인새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인쇄문화의 찬란함을 보여줌으로써 인쇄의 위상제고와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인쇄역사문화관이 구랍 15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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