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성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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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거주 여성노인의 기초신체활동 측정 평가 (Assessment of Basic Physical Activity for Elderly Women in Long-Term Care Facilities)

  • 강혜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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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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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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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시설거주 여성노인의 일상생활동작이 반영된 기초신체활동을 측정하여 대상자들의 기초신체활동의 기본적인 필수 측정요소와 측정항목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대상자는 대전과 충남에 소재한 장기요양시설 4곳의 만 65세 이상 여성노인 105명이며, 일상생활동작이 반영된 8개 항목(악력, 스텝 테스트,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기, 한발 서기, 기능적 팔 뻗기, 8자 보행, 5m 보행, 일어서고 걷기)을 측정하였다. 자료는 평균과 표준편차, 요인분석, ANOVA, 그리고 피어슨의 상관관계로 분석하였다. 연령집단 간각 종목의 평균을 분석한 결과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각 측정항목의 결과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8개 측정항목은 요인분석을 통해 근력과 이동능력 두 영역으로 제시하였다. 시설거주 여성노인에게 중요한 체력요소인 이 근력과 이동능력 영역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시설거주 여성노인의 운동을 위한 간호전략에 있어 근력 및 이동능력의 요소가 고려되어야 하며, 이 두 영역에 대한 측정항목 또한 객관적인 지표가 마련되어야 한다.

노년기 여성의 결혼지위와 건강에 관한 종단 연구: 연령 및 부모-자녀 관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Marital Status on Health among Older Women: The Moderating Effects of Age and Parent-Adult Child Relationships)

  • 손정연;한경혜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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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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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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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노년기 여성의 결혼지위가 신체 및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그러한 관련성이 연령 및 부모-자녀관계에 따라 달라지는가에 대해 시간의 변화를 고려하여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한국노동연구원의 고령화연구패널조사 1차년도와 2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65세 이상의 여성 노인 2046명을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 2차년도 사이에 배우자를 상실한 여성 노인은 유배우 노인뿐만 아니라 이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배우자가 없는 노인에 비해서도 만성질환을 많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같은 무배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신체 건강 결과에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지속적 무배우 노인과 지속적 유배우 노인의 건강수준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다. 둘째, 1, 2차년도에 배우자를 상실한 여성 노인은 유배우 노인보다 우울감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러한 관련성이 65~74세의 젊은 노인 집단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셋째, 1, 2차년도에 배우자를 상실한 여성 노인은, 유배우 노인뿐만 아니라 이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배우자가 없는 노인에 비해서도 만성질환을 더 많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러한 관련성이 자녀만남빈도가 낮은 집단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결혼지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녀동거여부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건강의 하위차원에 따라 결혼지위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조절변인으로 작용하는 변수의 성격이 상이하였다. 본 연구는 전국 규모의 종단 자료의 분석을 통해 여성 노인의 결혼지위와 건강과의 인과관계에 대한 논리적인 검증을 시도하였고, 특히 결혼지위를 구분하는 기준과 연령 및 부모-자녀관계의 역할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하다는 것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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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구강내 소타액선 종양의 발생 빈도와 조직병리학적 특성 (The Prevalence and Histopathologic Characteristics of Oral Minor Salivary Gland Tumors in Korean Patients)

  • 유미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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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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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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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구강내 발생하는 소타액선 종양의 발생 빈도와 조직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후향적 연구로서 한국인에서 나타나는 소타액선 종양의 특성을 연구하고자 1990년부터 2006년 8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영동 세브란스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에 내원한 200명의 소타액선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치과 및 의과 임상 기록지 검토와 H/E 슬라이드를 재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200명의 환자 중 양성 종양은 123예(61.5%), 악성종양은 77예(38.5%)였으며 남성에서는 87예, 여성에서는 113예였다. 2. 가장 흔하게 발생한 소타액선 종양은 다형성 선종이며 선양 낭성 암종, 점액표피암종, 와틴씨 종양, 선암종과 다형성 선종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 림프관종 등의 순이었다. 3. 호발 부위는 경구개(42.5%), 연구개(9%), 협점막(6%), 입술(3.5%) 부위였다. 4. 발생 연령은 4세부터 70세까지 다양하게 분포하였으며 50대에서 가장 많았다. 양성 종양의 발생 평균 연령은 46.2세였으며 악성 종양의 발생 평균 연령이 56.1세였다. 5. 다형성 선종은 가장 호발한 소타액선 종양으로서 모두 104예였으며 남성 38명, 여성 66명에서 발생하였다. 평균 발생 연령은 46.7세였으며 구개 부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조직학적 소견은 관 구조 형성, 별 모양, 다각형, 방추형, 형질세포양(plasmacytoid), 연골양, 점액양 구조를 보였으며 불완전한 피막과 종양 피막을 뚫고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6. 선양 낭성 암종은 가장 호발한 악성 타액선 종양으로 모두 32예였으며 남성 16명, 여성 16명에서 발생하였다. 평균 발생 연령은 57.4세였으며 경구개 부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조직학적 소견은 cribriform pattern, 관상 구조, 판상 구조 형성, 종양 세포의 신경 주위 침습 등을 보였다. 7. 점액표피암종은 모두 25예였으며 남성 10명, 여성 15명에서 발생하였다. 평균 발생 연령은 50.0세였으며 경구개 부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조직학적 소견은 점액 세포, epidermoid-type 세포, intermediate cell의 분포가 대부분 저등급을 보였다. 이외에도 와틴씨 종양, 선암종과 다형성 선종에서 발생한 악성종양, 림프관종 등이 발생하였다. 8. 한국인의 소타액선 종양의 발생 빈도는 양성 종양이 높으며 특히 다형성 선종이 많았고 여성 발생, 구개 부위 발생이 많았으며 다형성 저등급 선암종 등 특정 소타액선 종양의 발생이 극히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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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여성의 얼굴형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ial Shape of Korean Women)

  • 이경화;김정희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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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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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8-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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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3년에서 2004년에 실시된 제 5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사업을 통해 확보된 측정사진 중 성인여성 20, 30, 40, 50대 각 150명, 총 600명의 정면과 측면 얼굴사진을 대상으로 얼굴의 연령별 특성을 파악하는데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62개의 측정항목과 보다 세부적인 얼굴형태의 분석에 활용될 수 있는 21개의 지수 및 계산항목 총 83개 항목을 본 연구자가 선정한 후 Size Kroea 사업 중 얼굴의 측정 프로그램으로 사용되었던 "Venus face2D"를 이용하여 2차원 간접 측정하였다. 간접 측정기간은 2006년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인여성의 주요 측정항목에 대한 평균 측정치는 얼굴길이 196mm, 상안 62.3mm, 중안 68.9mm, 하안 66.5mm이었고, 이마너비는 125.1mm, 눈살수평너비는 141.2mm, 옆광대점너비 150.8mm 턱아래점너비 124.4mm였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성인여성 얼굴의 세부항목에 대한 연령집단별 차이를 분석하였으며, 전체 성인여성의 평균 얼굴형과 더불어 각 연령집단별 평균 얼굴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정량화된 수치와 비율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여성 및 각 연령별 평균 얼굴형을 제시하고, 연령별 얼굴특성을 분석하였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한국 직장 여성의 건강식품 섭취 실태에 관한 연구 (Assessment of Functional Food Consumption Among the Working Women in Korea)

  • 장민기;김양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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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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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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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성인 직장 여성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섭취실태와 관련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서울 및 일부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직장 여성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고 밝힌 558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건강기능식품의 섭취 목적은 피로회복과 체력증진을 위해서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영양보충, 질병예방이나 치료 목적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건강기능식품의 소비 패턴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연령이 높을수록 섭취가짓수와 섭취기간, 구매비용 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p < 0.05), 비만도가 높을수록 섭취기간, 구매비용 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p < 0.05).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지식 정도는 연령이 높고 기혼자 군에서 낮았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 (p < 0.005). 건강기능식품 관련 정보의 출처는“가족이나 주변사람의 권유”에 의해서가 가장 많아 직장여성의 경우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정보를 유통경로나 대중매체를 통해서보다는 주변의 인적 경로를 통해 얻는 경향이 높았다. 본 조사 결과 직장 여성 가운데 연령이 높고 비만도가 높은 집단이 섭취가짓수, 최대섭취기간, 구매비용 등이 높았던 반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지식 정도는 연령이 높을수록 낮았다. 직장과 가사생활로 올바른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직장 여성 중에서도 특히나 연령이 높고 비만도가 높은 집단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상담 영양사의 배치 등 실질적인 방법이 필요할 것이며, 잘못된 섭취로 인한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여성의 골다공증 검진부위에 따른 진단결과 불일치: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2010 (Discordance in Diagnosis of Osteoporosis by Skeletal Site in Korean Women: KNHANES 2008-2010)

  • 이종석;이성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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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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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0-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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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 여성의 골다공증 검진부위에 따른 검진결과와 유병률의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연령 증가에 따른 유병부위와 양상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3개년(2008-2010)의 대규모 자료를 활용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50-89세의 여성 4,449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령집단별로 유병부위에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50대부터 70대까지는 요추 골다공증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80대에는 대퇴(경부 혹은 전체) 골다공증의 비중이 더 높았다. 단일부위 골다공증의 경우, 연령 증가에 따라 요추는 감소하지만 대퇴 경부는 증가했다. 복수부위 골다공증의 비중은 연령 증가와 함께 증가하며, 유병양상은 요추가 대퇴보다 선행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50-70대 여성을 대상으로 대퇴만을 검진하는 경우, 골다공증 환자를 정상 판정하는 음성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높다.

제주 해녀의 맥파전도속도 분석 (The Analysis of Pulse Wave Velocity of Jeju female divers)

  • 이한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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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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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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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우리는 평균 연령이 높은 제주 해녀의 경-대퇴 맥파 전도 속도와 발목-상완지표를 측정하여 찬물에서 산소의 보조 없이 채취활동을 하는 제주 해녀의 동맥 혈관의 경직도를 측정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대퇴 맥파 전도 속도는 동연령대의 일반여성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둘째, 발목-상완지표(ABI)는 해녀와 일반여성 모두 정상범위 안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일반여성보다 해녀집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침수활동을 통해 신체의 적응이 이미 완료된 상태로써 저온 및 높은 수압환경에 대한 적응이 완료된 신체상태이며, 아울러 높은 신체활동 수준으로 인하여 말초혈관저항이 고연령임에도 불구하고 감소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동연령 여성들보다 양호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해녀들의 고령화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현상이기에 동맥혈관경직도에 대한 관심과 향후의 지속적인 연구는 반드시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학력 중년 여성의 취업 여부에 따른 영양섭취 실태 비교

  • 최지현;정영진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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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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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3-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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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고학력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 여부에 따른 영양섭취 상태의 차이를 분석하여 고학력 중년 여성의 영양 및 건강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선정은 유의추출 방법으로 전업 여성은 고학력자 비율이 높은 대전시의 일정 지역에 거주하는 기혼여성으로 하였고, 취업여성은 여러 직업의 특성으로 인한 교란(confounding)을 줄이기 위하여 고학력 여성의 비율이 높은 기혼의 교사로 한정하였다. 연령에 의한 교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연령대별로 동일 비율로 무작위 추출하여 전업여성 250명, 취업여성 236명을 대상으로,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조사 전일 하루동안의 식이 섭취 내용을 개별 면담으로 조사하였다. 1일 영양소 섭취 조사 결과 취업여성은 전업여성에 비해 인, 비타민 B$_1$, B$_2$를, 전업여성은 취업여성에 비해 지방 및 동물성 지방, 나트륨, 비타민 C, 엽산을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P/M/S비는 전업여성 1/1.19/1.05, 취업여성 l/l.05/0.87로 나타나 취업여성이 전업여성에 비해서, 그리고 한국인 영양권장량의 기준(1/1/1)에 비해서 포화지방의 비가 낮았다. 또한 지방 에너지 구성비도 전업여성(24.38%)이 취업여성(23.29%)에 비해 높았고, 총 열량에 대한 동물성 지방의 섭취비율이 전업여성 12.44%, 취업여성 11.46%으로 나타나 전업여성이 취업여성에 비해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비, 지방에너지 구성비가 모두 높았다. 영양권장량에 대한 영양소 섭취 백분율에서 전업여성과 취업여성 모두 칼슘과 아연을 권장량에 비해 낮게 섭취하고 있었고, 질적 영양지수(INQ)도 두 군 모두에서 칼슘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인의 영양밀도(Nutrient Density)가 취업주부에서 높았던 점 외에는 영양밀도와 영양소 적정섭취비(NAR) 모두에서 비타민 B$_1$, B$_2$가 전업여성에 비해 취업여성이, 비타민 C가 취업여성에 비해 전업여성이 더 높았다. 한편 두 군 모두 INQ가 가장 높은 영양소는 인이었고, INQ가 가장 낮은 영양소는 칼슘으로 나타났으며, INQ가 1 미만인 영양소는 칼슘과 함께 철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8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서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관절염, 요통.좌골통, 디스크 등 근골격계질환 유병률이 남자보다 3배정도 높게 나타난 결과에 비추어볼 때 이들 관련 영양소에 대한 섭취 방안 지도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고학력 중년 여성중 전업여성에 대해서는 지방 특히 동물성 지방 식품 섭취에 대한 적절한 영양교육과 식사관리 지도가 요구된다 하겠다. 또한 고학력 중년 여성은 취업 여부에 관계없이 칼슘과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 식사량을 증가시켜 주는 영양 지도 및 영양 보강 대책이 요구되며, 칼슘과 인의 적정섭취비가 되도록 인의 섭취를 낮추는 식생활 지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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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소득불평등 변화 경향 및 원인에 관한 연구 (The Trend and Causes of Income Inequality Changes among Women)

  • 김혜연;홍백의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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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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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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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기존 소득불평등 관련 연구에서 여성은 '동질적인 집단'으로 간주되어 여성의 특성들이 보다 다양화되고 이질화되는 최근의 경향을 반영하고 있지 못한 한계를 갖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9년 간 여성의 소득불평등 추이와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여성의 소득불평등도는 다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감소추이는 주로 중산계층 여성의 소득하락과 저소득층 여성의 소득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불평등의 원인으로는 학력 및 연령, 혼인상태 등이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내 경제적 지위의 차이는 노동시장 특성보다 연령, 학력 등 개인적 특성과 혼인상태 등의 가구특성의 영향을 보다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기 여성의 신체활동 정도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Relation of Physical Activities and Metabolic Syndrome in Postmenopausal Women)

  • 고대식;석경휴;정문성;김소희;천인애;김용남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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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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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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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폐경기 여성의 신체활동 정도와 대사증후군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추후 대사증후군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2차년도 자료 중 폐경기 여성 1,007명을 대상으로 알아본 결과 우리나라 폐경기 여성의 대사증후군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신체활동 정도가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는 결과를 얻었다. 폐경기 여성의 대사증후군을 관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령을 고려하여 환자의 운동 선호도, 운동제약 그리고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중간 신체활동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그램 효과검증과 같은 연구가 매우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