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성고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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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의 노인여가복지시설 공간이용 행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ehavior of the Older Adults for Senior Leisure Welfare Facilities)

  • 최예림;오지영;박혜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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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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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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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노인여가복지시설 중 하나인 경로당을 중심으로 고령자의 공간이용행태를 조사하여 공간이용도 및 만족도 개선을 위한 조건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로당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만 65세 고령자 300명(남성 104명, 여성 196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공간이용행태 및 선호이용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고령자의 경로당 이용빈도는 월 1-3회가 가장 많았고, 선호 이용빈도는 주 1-3회로 나타났다. 즉,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고 싶지만 실제로는 자주 이용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경로당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프로그램의 선호도가 높은 것을 볼 때,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공간프로그램이 제공된다면 이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두 번째, 경로당 이용시간이 최소 1시간에서 최대 5시간으로나타남에 따라 다양한 개인적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제공된다면 만족도 및 이용도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세 번째, 경로당 이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하여 친목의 어려움, 접근성의 어려움으로 나타나 친목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프로그램 또는 공간구성이 개선되거나 접근성을 제고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고령자 보행 시 탄성저항운동이 지면반력 신호의 주파수 크기와 variability에 미치는 영향 (Elastic Resistance Exercise for the Elderly on the Magnitude of Frequency and Variability of Ground Reaction Force Signals during Walking)

  • 서세미;류지선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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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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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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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탄성저항운동을 수행하였을 경우 운동 전 후로 보행 시 지면반력 신호 크기와 이들의 variability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여성 고령자 12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탄성저항운동을 실시하였으며, 운동 전 후로 보행 시 3방향 지면반력 신호의 주파수 크기와 variability 값을 산출하였다. FFT(fast Fourier transform)를 이용하여 주파수 분석을 하였으며, PSD(power spectral density)를 계산하였다. 총 대상자들의 변이 계수(SD/Mean*100)을 이용하여 집단 간 variability를 계산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지면반력 신호의 주파수 크기는 좌우 방향에서 운동 전보다 운동 후에 작은 값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p<.05)가 나타났다. 지면반력 신호의 variability에서는 좌우 방향에서 운동 전보다 운동 후에 큰 값이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p<.05)가 나타났다.

산재경험 고령자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관한 연구: 앤더슨 모형을 중심으로 (Factors Determining the Economic Preparation for Later Life of the Elderly with Industrial Injury: Based on Andersen Behavioral Model of Health Care Utilization)

  • 문용필;원서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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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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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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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산재경험 고령자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앤더슨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고, 과거 산재당시 종사상지위에 따라 정규직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로 구분해 경제적 노후준비의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산재보험패널조사(PSWCI)의 1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선행요인에서는 학력이 높고 정규직인 근로자가 비정규직인 여성 근로자에 비해 경제적 노후준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자원요인에서는 정규직, 비정규직 근로자 모두 근로소득이 많을수록 노후준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국민연금 가입여부는 경제적 노후준비에 도움을 주지못하였다. 비정규직 근로자에게는 건강보험 가입이 경제적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욕구요인에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 모두 산업재해로 인한 통증이 일상 및 삶을 방해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경제적 노후준비에 취약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서울, 춘천지역 중·고령자의 부양책임감 변화: 세대효과와 연령효과를 중심으로 (Changes in filial Responsibility Expectation among Middle and Old Aged People in Seoul & Chuncheon Area: Focusing on Cohort Effect and Aging Effect)

  • 김영범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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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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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3-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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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서울 및 춘천지역 거주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부양책임감이 나이와 세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4차에 걸쳐 진행된 한림고령자패널 자료를 대상으로 램덤상수모델을 통해 세대 효과와 연령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실바흐(Sealbach)가 개발한 부양책임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출생연도 1940년을 기준으로 이전 세대는 식민지·전쟁경험세대로, 이후세대는 산업화 민주화 세대로 구분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식민지·전쟁경험세대는 산업화·민주화 세대에 비해 부양책임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효과를 살펴보면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나이와 부양책임감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지 않는다. 서구의 연구는 노인부양의 어려움에 대한 인식이나 타인을 부양해야 한다는 의무감의 종료 등으로 인해 나아가 많은 노인일수록 부양책임감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측면이 우리나라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첫째와 둘째 결과에 비추어 볼 때 노인층이 장년층에 비해 부양책임감이 높은 것은 연령효과라기 보다는 세대효과일 가능성이 크다. 셋째, 남성이 여성에 비해, 서울이 춘천에 비해, 면지역 거주자가 동지역 거주자에 비해 부양책임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학력 및 소득이 높을수록 부양책임감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마인드맵을 활용한 회상치료가 여성 치매 의심 노인의 인지기능, 우울 지수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Reminiscence Therapy Using Mind Map to Improve Cognitive Function, Depression Index, Quality of Life for Elderly Women Suspected Of Dementia.)

  • 장우혁;손효성;서예지;윤수정;김현지
    •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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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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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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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마인드맵을 활용한 회상치료가 여성 치매 의심 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 지수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무작위 대조군 전 후 실험설계를 사용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여성 치매 의심 노인으로 실험군 7명, 대조군 7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대상자는 중재 기간 동안 동일하게 20분간 그리기 활동에 참여하였고, 실험군은 추가로 마인드맵을 활용한 회상치료를 적용하였다. 마인드맵을 활용한 회상 치료는 5주간, 주 2회, 1회당 40분씩 총 10회기로 구성하였다. 중재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용된 평가 도구로 인지기능은 간이 정신상태 검사-한국판(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orean Version ; MMSE-K), 우울 지수는 벡 우울증 척도 한국판(Korean Version of Beck Depression Inventory ; K-BDI), 삶의 질은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Korean Versio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Scale Abbreviated Version ; WHOQOL-BREF)를 사용하였다. 결과 분석은 기술 통계와 맨-휘트니 검정(Mann-Whitney U test),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 rank test)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중재 후 집단 내에서 인지기능, 우울 지수,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집단 간 에서는 인지 기능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마인드맵을 활용한 회상치료가 여성 치매 의심 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 지수 및 삶의 질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성·연령별 중·고령 노동자의 취업 양극화 분석 (An Analysis of the Polarization of the Middle-aged and Old Worker's Employment by Age and Gender)

  • 이성용;방하남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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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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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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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외환위기 직후 경기 침체기와 경기회복기에 따른 성·연령별 중·고령자 취업률의 변동, 그러한 변동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중·고령자의 취업에 미치는 결정요인들이 성과 연령별에 따라 차이가 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노동연구원의 1차부터 7차까지의 노동패널조사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경기침체기에 비해 경기회복기에 남녀 모두 모든 연령에서 취업률이 상승하였고 또 연령이 올라감에 따라 남녀 취업률 격차가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가정한 바와 같이, 중·고령자의 취업에 미치는 결정요인들은 성과 연령별에 따라 차이가 났다. 예를 들어, 배우자 존재는 남성 취업률에 정적 영향을 여성 취업률에 부적 영향을 미쳤다. 한편, 경제회복기의 취업률 증가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취업자 수의 증가보다 경제적 독립성을 중시하는 개인주의 이데올로기로 인한 취업자 수의 증가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외환위기 이후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경기회복기에 평균 근로소득의 급상승과 경기침체기보다 경기회복기에 개인의 취업이 더 어려워졌다는 사실은 2001년 이후 중·고령 노동자 취업의 양극화가 나타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빈민 혹은 하층의 중·고령 노동자들은 취업하기가 더 어려워진 반면, 중류층 이상(특히 고소득)의 노동자들은 이전보다 더 늦은 연령까지 취업을 하는 추세가 나타났다. 이러한 중·고령 노동자 취업의 양극화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분명하게 나타났다.

증감 노동생명표에 의한 노동기대여명의 측정과 전망 (Estimation and Projection of Work-life Expectancy by Increment/Decrement Work-Life Table Method)

  • 박경애;최기홍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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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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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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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의 노동생명표 대부분은 Wolfbein & Wool의 전통적 방법에 의해 작성되고 있다. 그러나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M자 형태를 보이므로, 이러한 방법은 여성의 노동기대여명 측정에 부적합하다. 한편. 증감 노동생명표는 여성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으나, 개인의 경제활동 상태 전이에 대한 자료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Garfinkle과 Pollard et al.의 노동생명표가 Hoem, Schoen & Woodrow에 의해 개발되고, 미국 노동통계국이 채택하고 있는 증감 노동생명표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들의 노동생명표는 전통적인 방법에 의한 생명표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증감노동생명표처럼 개인의 경제활동 상태간 전이확률을 추정하지 않고, 공표된 거시적 경제활동참가율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통계청이 발표한 2000-2050년의 간이생명표를 바탕으로 성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 전망치를 추정하고, Garfinkle-Pollard의 증감 노동생명표 방법론에 의한 노동기대여명을 전망하였다. 그 결과 2000년에서 2050년 동안 65세의 노동기대여명은 남자 5.8년에서 7.7년, 여자 4.1년에서 5.1년으로 증가되었다. 그러나,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는 자료처리 방법 및 향후 사망확률 가정에 따라 노동기대여명이 다소 차이를 보였다. 정확한 노동기대여명의 측정 및 전망을 위해서는 고령자의 경제활동에 대한 상세한 자료가 필요함은 물론, 향후 사망력 가정에 대한 심층 연구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안전·안심디자인을 위한 고령자의 손상 위험요인에 관한 연구 (Study on Injury Risk Factors of the Elderly for Safety·Security Design)

  • 김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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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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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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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고령자의 안전 안심디자인을 위한 기초연구로 손상을 사전 예방이 가능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손상 위험요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원시자료를 이용하였고 분석결과, 사회적 특성은 '성별, 교육수준, EuroQoL(운동능력, 일상활동, 통증 불편), 삶의 질(PHQ-(1)(2)(4)항목), 스트레스 인지율, 일상생활 활동제한 여부와 사유(골절, 관절부상)'이었다. 역학적 특성은 만성질환인 '엉덩관절통, 당뇨병'이었고, 건강행태적 특성은 '흡연, 아침식사 횟수, 고강도의 신체활동 여부'이었다. 결론적으로 고령자의 손상위험은 여성,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보행 및 일상 활동에 지장 및 제한이 있고, 통증 및 불편도가 심할수록,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을수록, 일을 하는 것에 대한 흥미나 재미가 없고, 가라앉은 느낌, 우울감 혹은 절망감, 피곤감, 기력이 저하됨을 느낄수록, 골절 및 관절부상, 일상생활에 제한이 있고 그 사유가 골절 및 관절부상인 경우, 엉덩관절통과 당뇨병이 있을수록, 흡연자이고, 아침식사를 거의 안할수록, 고강도의 신체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에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손상 요인에 대한 디자인 측면에서의 효과적인 해결방안 모색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난청 고령자의 우울정도, 인지기능, 의사소통능력 및 정량뇌파 분석 연구 (A Study on Analysis of Depression, Cognition, Communication, and Quantitative Electroencephalogram in Hearing Impaired Elderly)

  • 김형재;원희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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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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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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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난청 고령자의 우울정도, 인지기능, 의사소통능력 및 정량뇌파를 분석하고, 관련성을 규명할 목적으로 시도하였다. Y 시 소재의 S 청능재활 센터를 내원한 60세 이상의 난청 고령자 중 모집공고문을 통해 남성 37명, 여성 26명이 2020년 6월 20일부터 2020년 9월 3일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대상자의 전반적인 특성, 우울정도, 인지기능을 평가하였다. 의사소통능력의 척도인 단어인지도는 한국표준 단음절어를 사용하여 진단용 청력검사기로 평가하였다. 정량뇌파는 전전두엽 Fp1과 Fp2에 건식 전극을 사용하여 2채널 뇌파 측정기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프로그램으로 인구 사회학적 특성 파악을 위한 빈도분석, 변수간 Pearson's correlation분석, 3분할 집단 간 One-way ANOVA분석을 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의사소통능력은 전전두엽 좌우 대칭성(**p<.01)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우뇌 정신적 산만 및 스트레스(*p<.05)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우울정도와 인지기능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의사소통능력에 따른 3분할 집단별 차이 검정에서도 전전두엽 좌우 대칭성(**p<.01)이 우울정도와 인지능력보다 높은 수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정량뇌파에서 측정된 전전두엽 좌우 대칭성이 난청 고령자의 의사소통능력의 강력한 생체적 지표 가능성을 시사 하였다.

준·고령자 직업훈련의 훈련생 및 훈련 특성이 재고용에 미치는 효과 (An Investigation on Employment Effect of Senior Job Training)

  • 이경희;이요행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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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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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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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고령자 직업훈련생의 훈련수료 후 재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그리고 재고용시 고용의 질에 영향을 주는 변인을 탐색하기 위하여 훈련특성 및 훈련생 특성을 28개 훈련기관과 576명의 훈련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훈련 수료 후 고용여부에 대한 개별 변인의 독립성 검증 결과, 훈련직종, 훈련기간, 훈련기관형태, 훈련경력, 소재지 및 훈련생의 학력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상담/강사, 환경/경비/청소 등의 직종이 전기/전자, 보건/복지/의료 등의 직종보다 더 높은 취업률을 보였고, 훈련기간이 짧은 직종이, 민간보다는 공공훈련기관이, 훈련경력이 짧은 훈련기관이, 지방보다는 수도권 소재 기관이, 전문대 이하 학력보다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훈련생이 더 높은 취업확률을 보였다. 모든 변인을 투입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훈련 경력이 짧고, 시설·장비가 잘 갖추어진 공공훈련기관의 고용확률이 민간훈련기관이나 오랜 역사를 가진 공공 훈련기관에 비해 높았다. 재취업시 고용의 질에 대한 분석에서 훈련 이수 후 급여는 직업훈련을 받기 이전 급여수준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훈련수료 후 재취업시 남성보다는 여성이, 부양가족수가 적은 집단이, 실직기간이 짧은 집단이, 이전급여수준이 높았던 집단이 이전 직장에서의 임금보다 더 높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