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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s Determining the Economic Preparation for Later Life of the Elderly with Industrial Injury: Based on Andersen Behavioral Model of Health Care Utilization

산재경험 고령자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관한 연구: 앤더슨 모형을 중심으로

  • 문용필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
  • 원서진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Received : 2015.03.31
  • Accepted : 2015.05.20
  • Published : 2015.08.28

Abstract

This study aims to address factors affecting economic preparation of the elderly with industrial injury using Andersen model. In addition, it is also to explore differences in accordance with changes in the employment status between regular employees and non-regular employees. The authors analyze Panel Study of Worker's Compensation Insurance(PSWCI)'s 1st wave data in the logistic regression model. The authors found gender and education were related to economic preparation. In addition, earned income, national health insurance and the degree to which pain interferes with daily life and the lives caused by industrial accidents were associated with economic preparation. But national pension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o economic preparation. Based on the findings, the researchers addressed political implications to enhance financial security of injured workers.

본 연구는 산재경험 고령자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앤더슨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고, 과거 산재당시 종사상지위에 따라 정규직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로 구분해 경제적 노후준비의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산재보험패널조사(PSWCI)의 1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선행요인에서는 학력이 높고 정규직인 근로자가 비정규직인 여성 근로자에 비해 경제적 노후준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자원요인에서는 정규직, 비정규직 근로자 모두 근로소득이 많을수록 노후준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국민연금 가입여부는 경제적 노후준비에 도움을 주지못하였다. 비정규직 근로자에게는 건강보험 가입이 경제적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욕구요인에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 모두 산업재해로 인한 통증이 일상 및 삶을 방해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경제적 노후준비에 취약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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