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 및 엔지니어링 산업은 근래 복지를 중시하는 정치, 사회적인 풍조로 인하여 인프라에 대한 투자 감소, SOC 예산의 감소, 대형 건설 산업에 대한 국민적 반감 등 총체적인 위기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건설 및 엔지니어링 기업들은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업체 및 인력의 해외진출 관련 역량에 대하여 명확히 판단할 수 있는 정량적 바로미터가 필요성이 대두된다. 본 연구는 이론적 고찰부분에서 건설산업 역량 및 지표관련 연구 및 문헌을 조사하여 현재 도출된 건설산업 해외진출 관련 역량 및 분석법을 조사하고 이후, 거시적 미시적 환경분석을 통하여 건설산업과 연관된 역량들을 도출하여 앞서 진행한 연구 및 문헌조사의 결과와 함께 분석하여 국내 건설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역량들을 도출한다. 이후 실무자 위주의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AHP 분석을 실시하여 각 역량별 상대적 중요도 분석을 통하여 역량별 가중치를 도출한다. 마지막으로 이를 바탕으로 각 역량별 가중치를 이용한 건설 해외역량 지표를 시공 및 엔지니어링의 관점에서 각각 도출하였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도출된 지표는 주로 사업관리 부분에 집중되어 있으며 금융관리 부분의 PF 사업 진출확대 및 글로벌 협력 역량을 필요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존 업무인 설계 뿐만 아니라 사업관리 및 금융관리부분으로의 업무영역 확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확대하고자 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시공 분야에서 도출된 지표는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분포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는 기술의 필요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사업관리 및 금융관리 에서도 건설 기술과 비등하게 가중치가 높게 도출되어 현재 해외에서 원하는 사업방식인 EPC 사업에서의 기술 외 영역이 중요해 짐에 따라 강화를 요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도출된 지표는 해외진출을 위해 현재 가지고 있는 역량을 평가하고 이 중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향후 개발해야 할 역량에 대한 바로미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해외진출역량의 정량적 측정 이외에도 이러한 지표와 업체의 수주량/수주액 등과 직접적인 대조를 통한 성과측정의 방법론으로 사용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부품기업 아이원스(주)는 1993년 3월 자동차 미디어 관련 부품제작 업체인 동아엔지니어링으로 출발했다. 1994년에는 반도체 LCD부분 그리고 2003년에는 삼성전기(주)광디바이스 사업으로 진출했으며, ISO9001 ISO14001 인증을 획득한 후 2005년 벤처기업으로 등록하면서 전도유망한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후 2005년 아이원스 주식회사로 법인전환을 하면서 2006년 기흥 세정공장 준공, 2007년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세정 협력업체 등록, 병역 특례업체 선정, 2011년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원 업체 등록, 2013년 2월 코스닥 상장 등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오게 된다. 이곳의 이러한 성장에는 이문기 대표이사의 안전에 대한 각별한 신념이 밑거름이 됐다. 직원들의 안전을 회사의 가장 큰 가치로, 그리고 직원들을 회사의 가장 큰 자산으로 여기고 안전에 집중 투자하면서 무재해를 이어온 것이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이다. 안전경영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이문기 대표이사를 찾아가 그만의 안전철학을 들어봤다.
본 연구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산업에 속하는 대기업들의 공급망관리 도입과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본틀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관련 자료의 축적을 위한 사례연구결과, EPC 형태의 사업운영과 더불어 프로젝트 관련 결정의 조정능력 및 정보공유 부족, 적절한 위험 및 변화시스템의 부재 등은 납기지연 및 예산 초과로 이어진다는 것도 알 수 있게 되었다. 공급망의 정보화는 경쟁력 제고와 직결되므로, EPC 프로젝트 공급망의 협업관련 정보화와 정보공유 수준을 살펴보기 위해 공급망을 구성하는 협력업체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통계적 분석결과, 정보공유, 디자인과 설계활동의 조기참여 및 SCM에 대한 인식은 공급망 상의 협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나 협력업체의 정보화나 평가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조달, 시공의 여러 부문을 통합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공급망관리 모형을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몇 가지 실무적 시사점도 기술하였다.
원자력발전소의 건설은 부존 에너지원이 한정되어 있는 한국의 현실에서 볼 때 당연히 필요하다 할 것이다. 원자력발전소 건설의 특징은 높은 건설비와 장기간의 건설기간으로 설명 될 수 있 는데 이러한 건설사업을 순조롭게 운영관리하고 고도의 기술과 지식을 활용하여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전문용역업체인 A/E회사의 사임운영과 설계엔지니어 링에 적극 개입하도록 하여야 한다. A/E회사는 사업의 운영관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설계 및 엔지 니어링과 구매관리등 전분야에 걸쳐 전문기술자들을 동원하여 전력회사의 요구에 상응하게 일을 처리할 뿐 아니라 발전소 소유주인 전력회사에 부당성과 가치성을 평가하여 줌으로써 적절한 사업계획과 목표관리를 수행하도록 돕는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설계 및 엔지니어링은 광범위한 기술분야가 합쳐서 이루어지는 결정체로써 기계, 전기, 토목, 건축, 핵공학등의 관련기술자들이 사업책임자(P.M)와 기술책임자(P.E)의 통솔하에 일관성 있게 일을 수행해 나간다. 본 해설에서는 이러한 A/E의 복잡하고 다양한 설계 및 엔지니어링의 내용을 상술하였으며 현재 원자력발전소 A/E회사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이러한 기술업무의 조속한 국산화를 위해 경주되고 있는 노 력들을 단편적으로 소개하였다.
최근 건설분야에 화두가 되고 있는 건축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의 미래로 부각되고 있으며, 건축분야는 서울시, 용인시, LH공사 등 BIM을 활용한 공공 발주사례가 확산되는 추세다. 토목분야는 건축보다 기간이 길고 비용이 크며 이해당사자가 너무 다양해서 발생하는 정보의 양이 방대할 뿐만 아니라 활용분야를 다양화하지 못하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제도나 지침의 부재 등으로 인해 건축분야보다 BIM도입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토목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3차원 형상정보와 관련된 정보모델표준, 지침, 가이드를 개발하기 위해 BIM 적용시 가장 효과가 크고 도입의지가 강한 엔지니어링사의 BIM에 대한 인지도 분석을 통해 토목분야 BIM 도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국제표준규격인 ISO 10303(STEP), ISO 13584(PLIB), ISO 15926을 연구하고 해외건설 플랜트의 기자재 데이터를 입수하여 전문가를 통한 분석, 분류 및 국제표준규격(ISO 15926 RDL) 기반과 비교하여 분류체계 구축 및 속성정보 정의 작업을 수행하였다. 통합 및 분리가 필요한 기자재 클래스에 대해서는 통합, 분리 작업을 수행하였고 적용 가능한 속성정보가 있을 경우는 클래스별로 확장 적용하였다. 이에, 5단계 레벨, 637개의 분류체계가 구성되었고 개방형 구조의 XML으로 플랜트 기자재 정보를 구축하여 계층구조 분류트리 표현 및 해당 기자재의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나타내었다. 또한, 제품정보를 통합검색, 카테고리검색, 상세검색, 논리검색 기능으로 검색, 확인할 수 있고 표준 및 제품, 업체, 시스템을 관리하는 기자재 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주요골자
가. 배출사업자에 대하여 기본배출부과금 산정을 위한 예정배출량 자료 제출 의무를 면제하여 사업자의 불필요한 행정부담 개선(안 제35조)
나.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기술진단기관을 현행 환경관리공단 외에 수질관리분야 엔지니어링 및 수질분야 기술사사무소등 민간업체까지 확대(안 별표 11 제6호)
1997년부터 KSTAR 장치 개발에 참여해 진공함침금형과 KSTAR 토카막 주장치 조립을 위한 공학설계 및 조립과 제작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주)SFA(대표이사 배효점)는 국가핵용합연구소를 위시한 국가 연구소와 삼성, 현대, LG 그룹 및 POSCO 등 국내 대기업과 해외 총 15개국에 납품실적과 단독공사 수행 경험을 보유한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KSTAR 참여를 통해 향후 핵융합발전소 건설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기화되어가는 세계 경제위기와 더불어 내수시장은 침체의 덫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따라서 필연적으로 국내 건설업계는 대규모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주되고 있는 해외 건설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시공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의 기업들은 그나마 해외시장의 개척에 성과를 얻어가고 있으나, 중소 규모의 업체 특히 규모가 영세하고 해외 실적이 부족한 엔지니어링 업계는 해외시장 진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해외 시장에 기진출한 경험이 매우 적거나 앞으로의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업체들을 위하여 해외시장 진출의 기초 정보 분석을 수행하였다.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기관 및 유관단체의 선행연구와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건설통계자료를 수집하고, 그 진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분석을 수행했다. 해외시장을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기타(유럽, 북미 태평양, 중남미)지역 등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로 진출 유망국가를 선정하여 최종 선정된 국가의 입낙찰 관련 제도 정보를 중심으로 개괄적인 조사와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국내외 해당국가들의 사업 입찰시 자격요건 충족 및 입 낙찰절차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여 국내 입 낙찰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제시된 분석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의 기초정보 확보에 합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시장 완전개방에 대비하여 세계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도의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의 기술력 부진의 주요원인으로서 입찰제도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내 입찰제도는 기술력을 기준으로 한 변별력을 가진 입 낙찰제도가 아닌 가격위주의(최저가 지향) 업체 선정을 유도하는 제도적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효율적 엔지니어링 산업 육성을 위한 해외 선진국의 입 낙찰 제도 분석 및 주요사례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해외 선진국 주요기관 International Federation of Consulting Engineers(FIDIC), 미국의 Federal Acquisition Regulations (FAR), The Brooks Act. 등의 해외 선진국 입 낙찰 관련 벤치마킹 및 사례분석을 토대로 국내 엔지니어링 입 낙찰 제도 개선을 위하여 과당경쟁을 방지를 위해 Long-List, Short-List활용한 업체제한 방식, 협상에 의한 가격결정 방식, 실질적인 평가방식(인터뷰, 이력평가, 등), 단순한 입 낙찰 절차 지향, 성과측정 결과 반영, 등의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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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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