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에탄올 추출물(抽出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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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 꽃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DNA 손상 억제 효과 (Antioxidant Activity and DNA Damage Protective Effect of a Robinia pseudoacacia L. Flower Extract)

  • 김수정;서고운;서보영;박은주;이승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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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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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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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아까시 꽃 10 g에 200 mL의 두 가지 용매(물, 70% 에탄올)를 각각 가하여 추출한 다음, 농축하여 각각의 용매별 추출물을 얻었다. 이 용매별 추출물을 이용하여 아까시 꽃의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페놀 함량은 물 추출물이 9.07 mg GAE/g로 70% 에탄올 추출물보다 높았고,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70% 에탄올 추출물에서 0.04 mg CE/g, 물 추출물은 0.03 mg CE/g으로 나타났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대부분 70% 에탄올 추출물이 물 추출물 보다 더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고, 환원력의 경우에는 물 추출물의 환원력은 1,000 mg/mL의 농도에서 0.438로 가장 높았으며 70% 에탄올보다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Comet assay를 이용한 항유전독성의 효과 분석 결과, 물 추출물에서는 모든 농도에서 유의적인 DNA 손상 억제력을 보였으며,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고농도(10, 50 ${\mu}g/ml$)에서 DNA 손상이 감소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추출용매와 농도에 따른 배 페놀성물질의 추출

  • 장선;은종방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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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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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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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배의 생산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2010년까지 계속 증가될 전망이다. 한편 재배기술에 의한 미숙, 태풍에 의한 낙과, 수확 후 저장중 손상으로 약 15%의 배가 유실된다. 이러한 상품성이 낮은 배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배를 기능성식품 소재로 이용하고자 배의 페놀성물질 추출효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추출용매와 농도에 따른 추출율을 비교하였다. 신고배 과피를 신선시료, 열풍건조시료와 동결건조시료 3가지 상태로 하여 methanol, ethanol, acetone과 물 추출물을 Folin-Denis법으로 총페놀성물질의 함량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시료의 상태에 따라 추출효율에 약간의 차이를 볼 수 있었는데 신선시료에서 모든 농도범위에서 아세톤의 추출효율이 가장 높았고 메탄올, 에탄올과 아세톤 3용매에서 모두 60∼80% 농도범위에서 높은 추출효율을 보였다. 그리하여 3가지 용매에서의 최적추출농도를 알아보고자 60∼80% 범위내에서 5%농도 간격으로 페놀성물질을 추출하여 그 함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메탄올에서는 70%와 75%에서, 에탄올에서는 70%에서, 아세톤에서는 65%, 70%, 75%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신선시료에서 메탄올, 에탄올과 아세톤으로 페놀성물질 추출 시 약 70% 농도로 추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물 추출은 가장 낮은 효율을 보였다. 열풍건조시료에 대한 각용매의 농도별 추출효율은 아세톤의 농도가 높을수록 추출효율이 떨어졌고 특히 무수 아세톤에서는 그 효율이 물 추출효율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20∼80% 범위에서 아세톤의 추출효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에탄올, 메탄을 순이었다. 아세톤은 40∼60% 범위에서, 에탄올은 60∼80% 범위에서, 메탄올은 60∼99% 범위에서 높은 추출효율을 보여 각각 이 농도범위에서 다시 총함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각농도에 따른 추출함량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동결건조시료에서 아세톤에 의한 추출효율은 열풍건조시료에서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고 또한 20∼80% 농도범위에서 메탄올의 추출효율이 가장 낮았고 다음은 에탄올, 아세톤의 순으로 높았다. 물 추출효율은 20% 메탄을 추출효율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메탄올에서는 60∼80%, 에탄올과 아세톤에서는 40∼60% 범위에서 높은 추출효율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이 농도범위에서 최적의 추출농도를 확인하고자 각 용매와 농도별로 페놀성물질을 추출하여 그 함량을 측정한 결과 메탄올에서는 5% 농도차이가 그 추출효율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탄올에서는 40%에서 가장 높은 함량이 측정되었고 아세톤에서는 50%에서 측정되었다. 따라서 시료의 상태와 상관없이 배 과피의 페놀성물질 추출용매로는 40∼70%의 함수 아세톤이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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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 부위별 용매추출 방법에 따른 항산화 활성 및 항염증 효과 비교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Different Parts of Ixeris dentata According to Extract Methods)

  • 오희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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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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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7-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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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씀바귀(Ixeris dentata)의 잎과 줄기를 열수 및 70% 에탄올 추출하여 추출물의 농도별로 항산화 활성 및 항염증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추출용매에 따른 총 flavonoid 및 polyphenol 함량은 씀바귀 잎과 줄기 모두 열수 추출물에 비해 70% 에탄올 추출물에서 높게 나타났다. DPPH 및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씀바귀 잎의 70% 에탄올 추출물에서 열수 추출물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줄기의 열수 추출물이 70% 에탄올 추출물보다 더 높은 활성을 보였다. 부위별 씀바귀 열수 추출물보다는 70% 에탄올 추출물에서 높은 NO 생성 억제 효과를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씀바귀의 부위별 추출용매에 띠라 우수한 생리활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씀바귀를 이용하여 건강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우렁쉥이 추출물의 항산화 및 리파아제 저해활성 효과 (Antioxidant and Anti-lipase Activity in Halocynthia roretzi Extracts)

  • 권태형;김진기;김태완;이진욱;김준태;서현주;김민정;김충곤;전득산;박년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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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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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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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동해안에 서식하는 우렁쉥이의 식품산업의 소재와 기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우렁쉥이 추출물을 이용하여 이들로부터 활성산소종의 소거활성, 즉 항산화제와 비만 예방의 효능제로서 생리활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우렁쉥이의 에탄올, 메탄올, 물 추출물을 이용하여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에탄올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이 물 추출물보다 약 1.5배 높게 나타났고 플라보노이드 함량 또한 약 8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항산화 효능을 측정한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에서는 메탄올 추출물이 1176.99 ${\mu}g/mL$로 가장 높았으며 물 추출물에 비해 약 2배정도 높은 효능을 보였다. ABTS 라디칼 소거능 활성을 측정한 결과 875.07 ${\mu}g/mL$로 메탄올 추출물이 가장 높은 효능을 보였고 DPPH 라디칼 소거능 활성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환원력 측정은 메탄올 추출물 31.7%, 에탄올 추출물 32.2% 그리고 물 추출물 26.4%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금속 봉쇄력의 경우는 물 추출물이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물질이 항산화 효능과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지방 분해 측정 결과 에탄올 추출물이 6004.76 ${\mu}g/mL$, 메탄올 추출물이 12021.56 ${\mu}g/mL$로 측정되었으며 에탄올 추출물에는 지방 분해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과적으로 우렁쉥이는 항산화 효과와 비만예방 개선과 다양한 식품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러한 결과가 실제로 체내에서 적용되는지는 in vivo 연구를 통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식중독 세균에 대한 소목 추출물의 항균 활성 (Antimicrobial Effect of Caesalpinia sappan L. Extract on Foodborne Bacteria)

  • 김이슬;심혜미;김광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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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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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6-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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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실험은 식용 가능한 약용식물을 대상으로 하여 항균 활성을 검색하였다. 미생물에 대하여 약용 식물을 50 mg/mL, 100 mg/mL, 200 mg/mL의 농도로 하여 paper disc agar diffusion assay로 항균 활성을 검색한 결과 소목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에 따라 소목의 에탄올 추출물과 열수 추출물을 각각 200 mg/mL, 100 mg/mL, 50 mg/mL의 농도로 하여 paper disc agar diffusion assay로 항균 활성을 검색한 결과 소목 추출물은 그람 양성균에서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고, 소목의 에탄올 추출물이 소목의 열수 추출물보다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소목 에탄올 추출물과 열수 추출물의 각 분획물을 50 mg/mL의 농도로 하여 paper disc agar diffusion assay로 항균 활성을 검색한 결과 그람 양성균은 클로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층에서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고, 그람 음성균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소목의 항균 물질로 추정되는 brazilin은 주로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층에 존재하므로 소목 에탄올 추출물에서 클로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의 항균 활성이 유사한 점으로 미루어 brazilin 외에도 다양한 항균 물질이 존재하여 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항균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까지 가장 강력한 항생제로 알려진 vancomycin과의 항균 활성을 비교한 결과 50 mg/mL 농도에서 소목 75%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 활성은 vancomycin 2.5 mg/mL를 사용하였을 때와 유사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소목의 추출물을 가지고 미생물에 대한 최소저해농도를 측정한 결과 C. difficile KCTC 5009, L. monocytogens ATCC 19115의 최소저해농도는 0.06 mg/mL였고, S. aureus KCTC 1916에 대한 최소저해농도는 0.03 mg/mL였다. Vancomycin의 유효혈청농도는 0.005~0.04 mg/mL로 견줄만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소목추출물을 가지고 열 및 pH 안정성을 측정한 결과는 항균력은 C. difficile KCTC 5009, L. monocytogens ATCC 19115, S. aureus KCTC 1916에서 모두 대조구와 비슷하게 억제환이 생성되어 소목 추출물의 항균성 물질은 열 및 pH에 대체로 안정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상기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소목 에탄올 추출물이 그람 양성균에 대해 항균활성이 뛰어난 것으로 보아 소목을 그람 양성의 병원성 미생물을 억제하기 위한 항균제제 및 기능성 식품의 소재로써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도화 및 도화악 추출물의 미백활성 비교 (Comparison of Melanogenesis-Inhibiting Activity by Extracts of Prunus persica Flower and Calyx)

  • 손형우;이숙희;김민아;박희준;이상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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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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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6-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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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복숭아꽃(도화)과 꽃받침(도화악)의 DW 및 에탄올 추출물로부터 미백활성을 측정하였다. ORAC assay에서 공통적으로 복숭아꽃 추출물이 꽃받침에 비해 높은 활성을, 에탄올 추출물이 DW 추출물 보다 상대적으로 활성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Tyrosinase에 의한 미백활성을 비교하여 본 결과 10 mg/mL 농도를 기준으로 복숭아꽃 DW 추출물: 40%, 에탄올 추출물: 32%, 복숭아꽃받침 DW 추출물: 53%, 에탄올 추출물: 43%의 저해율로 복숭아꽃받침 DW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B16F10 세포에서 melanin 생합성 억제를 측정한 결과, 복숭아 꽃 에탄올 추출물의 $10{\mu}g/mL$에서 57%, $100{\mu}g/mL$에서 76%의 억제 효과를, 복숭아 꽃받침 에탄올 추출물의 $10{\mu}g/mL$에서 63%의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복숭아꽃 및 꽃받침의 물 또는 에탄올 추출물은 다른 천연성분과 적절히 혼합 사용 시 우수한 시너지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소재임을 확인하였다.

성숙도에 따른 대추(Ziziphus jujube Miller)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의 변화 (Changes on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s from the Ziziphus jujube Miller Fruits During Maturation)

  • 홍주연;남학식;신승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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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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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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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한방 약용자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추의 효능과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대추 열매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폴리페놀 화합물과 각 추출물의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였다. 대추 추출물의 수율은 미숙 대추가 가장 낮은 11% 내외의 수율을 보였으며, 완숙 대추가 미숙 대추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율을 보였고, 건조 대추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은 각각 55.67, 65.95%이었다. 대추 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은 열수와 에탄올 추출물 모두 미숙 대추에서 가장 높았다. 전자공여능은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높았고, 10.0 mg/mL의 농도에서는 천연 항산화제인 ascorbic acid와 같이 90% 이상의 전자공여능을 보였다. SOD 유사활성능은 농도가 높아질수록 증가 하였으나, 미숙 대추의 열수 추출물에서 다른 추출물에 비해 높은 SOD 유사활성능을 나타내었다. 에탄올 추출물의 SOD 유사활성능은 미숙 대추 추출물의 10 mg/mL의 농도에서는 39.92%의 SOD 유사활성능을 확인되었다. 대추 추출물의 아질산염 소거능은 pH 1.2와 추출물의 1.0 mg/mL의 농도에서 50% 이상의 소거능을 보였으며, 미숙 대추 추출물에서 가장 높았다. Xanthine oxidase 저해 활성은 미숙 대추의 추출물에서 높았으며,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실험에 사용한 시료인 미숙 대추, 완숙대추, 건조 대추에는 항산화 물질의 대표적인 폴리페놀 물질도 다량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추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로서 항산화성도 우수한 것으로 보여 천연항산화제나 기능성 식품 및 다양한 식품개발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C57BL/6N db/db 생쥐에서 복분자 미숙과 에탄올 추출물의 항당뇨 효과 (Antidiabetic effects of unripe black raspberry ethanol extracts in C57BL/6N db/db mice)

  • 최혜란;이수정;류태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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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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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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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복분자 미숙과의 항당뇨 활성을 알아보기 위해 유전적 당뇨 질환 동물모델인 db/db 마우스에서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을 11주간 경구 투여한 후 당뇨병 개선 효과를 조사하였다. 체중 측정 결과,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당뇨대조군의 체중이 45.9% 증가하였으나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들의 체중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시료 투여 11주 후 공복혈당을 측정했을 때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농도 의존적으로 혈당 상승이 억제되었으며, 복강내당능 시험을 통해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이 양성대조군과 유사한 경향으로 혈당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 역시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은 농도 의존적으로 중성지방의 농도가 감소되었고, 혈중 인슐린의 농도는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이 당뇨대조군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군간 유의성은 없었다. 췌장의 병리조직학적 검사 결과, 당뇨대조군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로 이루어진 랑게르한스섬의 형태학적 손상이 나타났으며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 투여에 의해 손상이 억제됨으로써 랑게르한스섬의 면적 및 세포 수가 당뇨대조군에 비해 증가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인슐린 항체를 이용하여 면역 염색을 통해 췌장 내 베타세포의 형태학적 구조를 확인해 보면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들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랑게르한스섬 세포 수가 유의하게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위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이 혈당 강하에 효과가 있으며, 이를 위한 목적으로 장기간 섭취했을 때 항당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식물 혼합(고들빼기, 돌미나리, 메밀, 톳, 생강) 추출물이 마우스 면역 세포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 Plant Water Extract Mixture(Ixeris sonchifolia Hance, Oenanthe javanica, Fagopyrum esculentum Moench, Hizikia fusiforme, Zingiber officinale Roscoe) on Mouse Immune Cell Activation)

  • 김정희;김현숙;류혜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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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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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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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n vitro를 통한 혼합시료의 물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을 시료로 사용하였고, 마우스 비장세포 증식능 및 활성 복강 대식세포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IL-1 ${\beta}$, IL-6, TNF-${\alpha}$)의 분비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혼합시료의 물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 모두 5${\sim}$250 ${\mu}$g/ml의 농도로 첨가했을 때 세포증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물 추출물인 경우 고농도인 1,000 ${\mu}$g/ml에서, 에탄올 추출물인 경우는 500${\sim}$1,000 ${\mu}$g/ml 이상의 고농도 첨가시 세포증식이 억제되는 효과를 보였다. 복강 대식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량을 측정한 결과, 혼합 물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 모두에서 대조군보다 높은 분비량을 보였다. IL-1${\beta}$ 생성량 검색 결과, 물 추출물 투여군 10 ${\mu}$g/ml 농도 첨가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은 분비능을 보여주었고, 에탄올 추출물을 10 ${\mu}$g/ml와 100 ${\mu}$g/ml 첨가시에도 대조군보다 높은 분비량을 보였다. IL-6의 결과에서도, 물 추출물 10 ${\mu}$g/ml을 첨가했을 때 유의적(p<0.05)으로 높은 분비량을 보였고, TNF-${\alpha}$의 경우, 물 추출물의 10 ${\mu}$g/ml와 100 ${\mu}$g/ml의 농도에서 대조군에 비해 높은 TNF-${\alpha}$ 분비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 따르면, 혼합 물 추출물이 비장세포 증식능과 복강 대식세포에 의한 사이토카인 분비능을 상승시킴으로서 면역 기관의 주요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건조 및 추출 방법을 달리한 떡쑥(Gnaphalium affine D. DON)의 항산화 효과에 대한 연구 (Effect of Drying and Extraction Methods on Antioxidant Activity of Gnaphalium affine D. DON)

  • 김혜진;박병건;한인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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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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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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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떡쑥을 동결건조, 음지건조, 열풍건조 후 상온교반과 초음파를 각각 적용하며 물, 80% 메탄올, 80% 에탄올로 추출한 떡쑥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각 건조 방법 및 추출 조건에 따라 비교하였다. 총 페놀 물질 함량에서는 동결건조 상온교반 80% 에탄올 추출물(13.87 mg QE/g)이 가장 많은 양을 나타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에서는 음지건조 상온교반 80% 메탄올 추출물(12.78 mg QE/g)이 가장 높은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능에 있어서는 건조 방법 및 교반 조건에 따라서 DPPH radical 소거능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80% 에탄올과 80% 메탄올 추출물이 물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소거능을 나타냈다. 환원력은 음지건조 초음파 80% 메탄올 추출물($225.5g{\mu}g$ TERP/g)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동결건조 초음파 물 추출물($22.2{\mu}g$ TERP/g)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떡쑥의 환원력에서는 용매에 따라 80% 메탄올, 80% 에탄올, 증류수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떡쑥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능과의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DPPH radical 소거능과 환원력에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떡쑥의 DPPH radical 소거 활성과 환원력은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한 페놀물질로부터 기인하며 떡쑥은 물보다 80% 에탄올과 80% 메탄올이 항산화 물질 추출에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80% 에탄올 추출물의 모든 항산화 효과는 건조 및 교반 조건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물 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 활성과 80% 메탄올 추출물의 환원력은 열풍건조와 음지건조 처리 시 동결건조보다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