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에밀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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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대왕 신종의 심금을 울리는 소리 분석에 관한 연구 (On a Analysis of the Divine Bell of King Songdok with Emotional Sound)

  • 함명규;배명진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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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0년도 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9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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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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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에밀레종은 771년도에 성덕대왕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34년간 주조(높이 3.663m, 최대지름 2.227m, 무게 18,900kg)하여 만든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외형도 미려하지만 종소리는 천, 지, 인을 뒤흔드는 신비감을 갖추고 있다. 에밀레 종소리는 끊어질 듯 이어지는 소리, 애끓는 소리, 심금을 울리는 소리 등의 특징을 갖는데 끊어질듯 이어지는 소리는 맥놀이 현상으로 나타난다. 지금까지 맥놀이 현상의 규명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에밀레 종소리가 심금을 울리는 소리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는 우리 선조들이 750년경에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하여 응용이 가능하였음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1228년전에 완성한 우리민족의 지혜와 숨결이 스며있는 에밀레 종소리의 세 가지를 규명하고 재현함으로서 문화민족의 자부심으로 새로운 세대를 개척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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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레의 맥놀이와 다른 파동과의 상관관계 (A Correlation between Emile Sound and Other Waves)

  • 안정근;진용옥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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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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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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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에밀레 소리 울림의 최대 특징은 맥놀이 파동의 생성이다. 이는 시간영역에서는 간섭 곱셈의 결과로 나타나며 반소파는 억제하면서 신호파가 좌우에 분포하는 대역 억압 양측파대 변조방식이다. 이러한 맥놀이파는 에밀레의 파동 이외도 폴리비닐에 대한 라만 분산신호, 음성신호, 수맥파와 조석파 등에서 관찰된다. 이러한 맥놀이의 발생원인은 대칭구조에서 비대칭 구조로 발생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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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의 목소리를 이용한 성덕대왕 신종의 종소리 재현 (Reconstruction of Divine Bell of King Songdok Using by Voice of Middle Age Man)

  • 정찬중;최성영;배명진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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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20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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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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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에밀레종은 771년도에 성덕대왕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34년간 주조(높이 3.663m, 최대지름 2.227m, 무게 18,900kg)하여 만든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외형도 미려하지만 종소리는 천, 지, 인을 뒤흔드는 신비감을 갖추고 있다. 에밀레 종소리는 끊어질 듯 이어지는 소리, 애끓는 소리, 심금을 울리는 소리 등의 특징을 갖는데 끊어질듯 이어지는 소리는 맥놀이 현상으로 나타난다. 지금까지 맥놀이 현상의 규명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다 하지만, 사람의 목소리에 대해 주파수성분을 분석하여 굵직한 중년 남성의 목소리를 그 기본주파수인 150Hz 근방에서 에밀레 종소리로 재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는 우리 선조들이 750년경에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하여 응용이 가능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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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레 종소리의 긴 여운에 관한 연구 (On a Study of Long Trailing Sound of Emille Bell)

  • 나덕수;배명진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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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0년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9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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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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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지금까지 한국의 종소리가 긴 여운을 남기는 까닭은 서양 종과 달리 종의 하대 부분이 오목하여 종소리가 종 내부에 갇혀서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오랫동안 휘돌아 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는 공기의 흐름을 차단하는 실험을 통해 긴 여운의 원리가 잘못 해석되고 있음을 밝히고자한다. 에밀레종은 구리판이 둥글게 말려져 있는 구조이고, 종의 하대로 갈수록 그 직경이 줄어든다. 이러한 둥근 링에서의 진동소리는 타종 부위의 상하좌우의 탄력운동에 의해 고유한 기본저음의 소리가 발생한다. 특히 진동은 당좌부위에서 하대방향으로 전달되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데, 하대로 갈수록 직경이 줄어들어서 하대의 둥근 링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하대에서의 진동이 오래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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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향토가극'의 형성과 특질 연구 - 안기영 작곡 가극 작품을 중심으로 - (Study of the rise and the characteristic of 'Hyangto Gakeuk' - focusing on the Composer Ahn Ki-Young's works)

  • 유인경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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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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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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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논문은 '근대 뮤지컬의 형성' 혹은 '한국적 뮤지컬의 뿌리'라는 관점에서 일제 말에 발흥한 향토가극의 공연 현황을 재구하고 양식적 경향 및 특성을 분석한 다음, 이를 근거로 향토가극의 공연예술사적 위상을 고찰하였다. 향토가극은 클래식 음악에 근거한 서양 오페라와도 구별되고, 일본풍 대중가요에 기반한 신파조 악극이나 유흥적인 소녀가극 유형과도 달랐다. 특히 안기영이 작곡한 가극은 제재상 주로 전통설화와 고전을 바탕으로 하고, 형태상 민요풍의 창작곡이나 오페레타 수법을 운용하여 창작된 향토색(=민족색) 짙은 대중적 음악극이었다. 이 논문에서는 향토가극의 대상으로 안기영이 작곡하고 라미라가극단과 반도가극단에 의해 제작된 <콩쥐팥쥐>, <견우직녀>, <은하수>, <에밀레종> 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설의식 작사, 서항석 극본, 안기영 작곡의 <콩쥐팥쥐>, <견우직녀>, <은하수>, <에밀레종>은 라미라가극단과 반도가극단에 의해 식민지 시기뿐만 아니라 해방 이후에도 일반 대중에게 장기간 향유되었다. 특히 <콩쥐팥쥐>와 <견우직녀> 전·후편은 경성중앙방송국 라디오로 중계될 정도로 대중적으로 주목받는 작품이었다. 향토가극의 양식적 경향에 대해서 '우리나라 최초의 오페라'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향토가극은 노래와 대사가 절반씩 섞이고 춤도 곁들인 대중적인 음악극, 즉 뮤지컬의 형태에 가깝다. 다양한 음악재료들이 혼합된 음악성, 성악가와 대중가요 가수의 동반 출연으로 인한 창법의 이질성, 기본 형상수단으로서의 무용은 향토가극을 근대 오페라보다는 뮤지컬의 한 갈래로 분류하게 만든다. 향토가극운동이 일관되게 민족의식 고취에 기여했고, 일본통치에 대한 내면화된 저항 의식을 견지했다는 평가는 재고될 필요가 있다. <콩쥐팥쥐>와 <견우직녀>는 일제와 공유될 수 있는 설화 소재이기에 일본순회공연과 전조선방송이 가능했다. 해방공간에서 향토가극의 극작·연출가인 서항석은 악극과 오페라 연출자로 활동했고, 한국전쟁 이후 향토가극의 작곡가 안기영은 북한에서도 가극을 창조하여 향후 '민족가극'과 '혁명가극'의 탄생의 밑거름이 되었다. 향토가극 활동에 참여한 음악평론가 박용구는 1960년대에 예그린악단 단장으로서 창작 뮤지컬의 기획·제작을 진두지휘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향토가극은 남북한의 대중적 음악극 형성에 일정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요컨대, 향토가극에 대한 연구는 근대 악극의 갈래 분화 양상과 사회문화적 의미, 한국 뮤지컬의 정체성 수립, 분단시대 남북한 음악극의 동질성 해명 내지 연극사를 복원하는 의의를 갖는다.

에밀레종의 萬波息笛音管의 기능을 살리는 方策 (Let-out of the Function of Sound Tube in the Bell King Songdok the Great)

  • 이병호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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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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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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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Bell King Songdok the Great tolls magnificient sound that would be a great vehicle which brings all beings to the Sutras. Since 693, there was a magic flute, MANPASIKJUK, which was in existence in Shilla Dynasty that could lull all the evil-wawes, such an plaques, storms, Droughts, Famines and even Enemies. Thus, a sound tube, MANPASIKJUK, was erected in the crown of the Bell Songdok the Great so as to be effective to emit the nominal frequency tone whenever the Bell tolls for the national prosperity and welfare the People. Therefore, the Bell makers tried to fine the transmissibility condition through the sound tubr, several times during 34 years, However, it seems to be unfinished. Ever since, all of the korean Brahman Bell have the sound tubes of MANPASIKJUK, but none is performed their own functions. Here, one of the way to let the function of the sound tube of MANPASIKJUK out in the Bell Songdok the Great is proposed. There are two steps: the 1st is to elongate 18cm to the present length 77cm to fulfill the transmissibility condition for the nominal frequency of sound is emitted through the corrected sound tybe. 2nd step is to rise to 95% of the emission of the tone of nominal frequency, so that an exponential hem with the flare constant 2.8m-1, length 2.259m and the radius of the mouth 1.772m is to be extended to the corrected sound 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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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타이즈된 전통 음악 기반의 사물놀이 연주 시스템의 구현 (Implementation of Samulnori play system based on Digitalization Traditional Music)

  • 이호철;이용웅;조종식;주종길;황정환;이명훈;여현;신창선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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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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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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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금까지 전통음악분야의 현대적 구현은 민간 연주자들에 의하여 음악을 계승 발전시켜왔다. 특히 농악놀이에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사물놀이는 전통음악 현대화의 일등공신이다. 그러나 전통문화에 대한 공학적 분석은, 에밀레종의 맥놀이 분석, 징의 RIM깊이에 따른 음향의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전통문화와 IT의 융합은 접근하는 사례가 전무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전통음악을 현대화시킨 사물놀이를 사물놀이 고유의 풍모를 살린 전통인형과 함께 임베디드 시스템으로 제작하고, 사물놀이 연주가 수록된 정간보를 디지털악보로 변환하여 악보 내용을 바탕으로 사물놀이 인형들이 각각 사물놀이 악기를 연주하여 사물놀이 본연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현대 패션에 나타난 수묵 기법과 이를 활용한 한국적 패션문화상품 개발 (Sumuk Style in Contemporary Fashion and the Development of Korean Fashion Cultural Products Applied Sumuk Technique)

  • 이혜원;차혜인;장영선;김민자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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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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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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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Sumuk drawings are made with water and muk(墨), which are used to express the light, shade and texture of an object. The expression methods of oriental drawing can be divided into three methods: pictorialization, abstractness and realism. The method of pictorialization expresses traditional pictures or letters. Abstractness show an artist's aesthetic feeling through sprinkling, splashing and spreading diffusion of muk. The method of realism is Takbon which makes a copy painting directly from a monument by rubbing a paper with ink. Modern fashion designer attempts to develop a new Sumuk technique based on both oriental drawing style and western watercolor painting style. Rather than following the designated styles of oriental drawings and Korean drawings, new Sumuk technique colors detailed structures expressed as outlines, dots and lines or creates abstract patterns through spreading or spilling in showing theme of flowers, plants and insects. In this study, in order to develop fashion cultural products with Sumuk technique, rubbed copy of the ancient 'Emile bell Takbon' was used. For this study, with the combination of different colors and the patterns from 'Emile bell Takbon', designs for scarfs, shirts and one-piece dresses were created. These techniques enabled to express soft and strong Takbon image in simple Sumuk technique in harmony with modern tr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