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Acoustical Society of Korea Conference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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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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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
Reconstruction of Divine Bell of King Songdok Using by Voice of Middle Age Man
중년 남성의 목소리를 이용한 성덕대왕 신종의 종소리 재현
- Jung Chanjoong (Dept. of Telecommunication, Soongsil University) ;
- Choi SungYoung (Dept. of Telecommunication, Soongsil University) ;
- Bae Myungjin (Dept. of Telecommunication, Soongsil University)
- Published : 2001.11.01
Abstract
에밀레종은 771년도에 성덕대왕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34년간 주조(높이 3.663m, 최대지름 2.227m, 무게 18,900kg)하여 만든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외형도 미려하지만 종소리는 천, 지, 인을 뒤흔드는 신비감을 갖추고 있다. 에밀레 종소리는 끊어질 듯 이어지는 소리, 애끓는 소리, 심금을 울리는 소리 등의 특징을 갖는데 끊어질듯 이어지는 소리는 맥놀이 현상으로 나타난다. 지금까지 맥놀이 현상의 규명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다 하지만, 사람의 목소리에 대해 주파수성분을 분석하여 굵직한 중년 남성의 목소리를 그 기본주파수인 150Hz 근방에서 에밀레 종소리로 재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는 우리 선조들이 750년경에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하여 응용이 가능하였음을 알 수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