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오랜 연구끝에 원자의 분열시와 융합시에 막대한 에너지가 발생함을 알아내었고, 이의 효율적인 이용방법을 찾아내기에 성공하였다. 현재로서는 원자의 분열방법에 의한 원자력발전이 실용단계에 이르렀으며, 핵융합에 의한 에너지의 이용은 요원한 단계에 있다. 과학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핵융합에 의한 에너지사용방법이 실현되면 그 재원은 무한정한 것이라 하면 현재사용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의 연료인 우라늄(매장량 약 2500톤)과 토륨(매장량 약 100만톤)만으로도 현재사용되고 있는 전화석재원(매장량약 3,500*$10^{9}$톤)의 20-30배에 상당하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본 고에서는 원자력발전의 개발현황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소 건설계획과 추진현황에 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2001년 기준 국가 총 전력의 21%(54,167GWh, 총 에너지의 약 6%)을 조명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15년 간 전기소비 증가율이 10.7%인 반면 조명용 전기소비 증가율은 11.9%로 조만간 선진국 수준인 25%로 증가될 전망이다. 이와 같이 막대한 량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조명기술은 광원, 구동장치 (안정기), 등기구가 일체화된 시스템 기술로써 (표 1)에서 보듯 에너지 이용효율이 0.3∼2.0%로 매우 낮아 다른 어느 기술보다 에너지 절약 잠재량이 크고, 실현가능성이 높으며, 시장 침투력이 큰 기술분야이다. (중략)
기후변화 위기는 유사 이래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으로 범정부적 글로벌 문제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범국가 차원 혹은 세계적 기업들에 의해 발표 혹은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위기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대표적인 대응 방안 중 하나가 바로 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 노력이다. 그러나 재생에너지는 날씨와 계절 등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는 에너지원으로써 간헐성, 변동성을 가지므로, 시간대별 발전량 예측과 전력공급 안정성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재생에너지 발전은 석탄화력 발전과 달리 전력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가 있어야 한다. ESS는 전력공급 안정성 향상과 전력 수급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설치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다. 특히, 배터리 기반 ESS의 경우 높은 구축 비용과 한정적인 충. 방전수명으로 인하여 대용량 ESS로써의 역할 수행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ESS로 양수발전댐을 활용할 경우 장주기, 장수명, 대용량 에너지 저장에 매우 합리적인 수단으로 판단되었다. 다만, 양수발전 댐 구축에는 토목공사로 인한 환경 훼손이라는 문제점도 존재한다. 본 고에서는 지역 분산형 소규모 양수발전(Pumped Storage Hydropower, 이하 PSH)댐 구축 및 운영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전력공급과 전력 수급을 조절하면서 변동성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해당 기술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대규모 토목공사로 의한 환경적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소규모 PSH는 지역의 저수지 및 수자원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저장함으로써 변동성 큰 재생에너지의 유연화 대응과 동시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 본 고에서는 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에 따른 문제점과 대표적 ESS 기술들을 분석·소개한다. 지역분산형 소규모 PSH 기술개발 연구기획 내용 소개를 통하여 전력 생산 및 공급의 탈중앙화를 달성하고, 지역별 변동성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활용과 지역 전력공급 특성 및 전력 수급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공급원을 전환하고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적 특성으로 에너지 공급이 불안정성이 커짐에 따라 정확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의 중요성이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재생에너지를 집합화하여 관리하기 위한 소규모 전력중개시장을 개설하였고,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도입하여 예측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전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태양광 발전에 대하여 통계적 및 인공지능 모형을 이용하여 예측모델을 구현하였으며, 각 모형의 예측정확도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비교 모델 중에서 CNN-LSTM(Convolutional Long Short-Term Memory Neural Networks) 모형이 가장 높은 성능을 가짐을 확인하였다. 예측정확도에 따른 예측제도 정산금 수익을 추정해보았고, 예측보유 기술 수준에 따라 수익 편차가 24% 정도 커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국내 해역의 해상풍력 개발 가능량을 평가하기 위하여 풍황, 수심 등을 고려하여 개발 가능량을 추정하였다. 풍력등급 3 이상, 수심 50 m 이내의 영역에 대하여 사회.환경적 영향을 고려하기 위한 제약조건을 반영하여 개발 가능량을 산출하였으며, 현재의 기술수준으로 개발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수심 30 m 이내의 영역에 대한 개발 가능용량이 약 11 GW 정도로 추정됨에 따라 풍력발전 용량을 2030년까지 7.3 GW 이상 확보하고자 하는 국가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의 달성 가능성이 기대된다. 본 연구결과는 해상풍력 개발단지 선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입지 선정 후 기상관측, 환경영향조사 등의 세분화된 단지조사를 통한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 및 경제성 평가 등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본 시험은 분채취시간 및 Corn Starch, Glucose Mixture (Starch (50) + Glucose (50))의 급이가 성웅계의 내인성에너지 (FEm+UEe) 손실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Period II(24-28hr)의 분배설량, 에너지량과 N 손실량은 Period I(0-24hr)의 경우보다 높았으나 유의차 (P=.05)는 없었다. 2. 체중(X)과 분배설량, 에너지 및 N 손실량 (Y) 간에는 유의차 상관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는데 (P>.05) 이는 체중이 내인성에너지 (FEm+UEe) 손실에 영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것이었다. 3 Glucose, Mixture 급이구는 절식구에 비하여 분배설량, 에너지 및 N 손실량이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P<.05). 4. Corn Starch 급이구의 분배지량, N 손실량은 절식구에 비해 유의적 (P<.05)으로 감소했으나 내인성에너지 손실량은 두 구간 유의차가 없었다. (P>.05) 이는 Corn Starch의 Apparent Digestibility가 Glucose, Mixture구 보다 낮았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5. 급이구의 N 손실량은 절식구에 비하여 현저히 감소한 사실은 탄수화물 급이가 절식동안 조직의 이화작용에 의한 에너지 손실의 일부를 보완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도서지역에 대한 에너지공급시스템의 다양화를 위해서는 지역 내에 풍부한 자연에너지 활용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도서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이 가능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역에 특화된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전력공급시스템을 제안하기 위한 기초자료 구축을 목적으로 통영-남해 해역에 위치한 4개 섬의 풍력과 일사량을 1년간 (2010년 11월~2011년 10월) 실측하여 발생 특성을 파악하고 활용가능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성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풍향별 발생 빈도수를 이용하여 작성한 바람장미로 부터 4개 섬의 풍향 특성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Rayleigh 속도확률분포를 이용한 평가에 따르면 KR섬과 SS섬은 2~5m/s의 바람이 많이 불지만, SR섬과 YJ섬은 2m/s이하의 저속 바람의 발생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고, 4개 섬 각각의 풍력발전량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4개 섬 모두에서 최대 일일 일사량은 2011년 7월에 발생하였지만, 평균 일일 일사량은 2011년 4월이 가장 컸다. 또한 월별 누적 일사량의 경우 2011년 4월이 가장 많았고, 2010년 12월 가장 적었다.
에너지절약보다 에너지절감이 강조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미국 및 주요 EU국가에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효율향상의무화제도(EERS)의 국내 도입은 필수적이며, EERS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절감량 측정이 수반되어야 한다. 특히 국내 총 전력사용량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동기와 조명기기는 제도 시행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국가에너지 효울향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기이다. 본 논문에서는 전동기, 조명기기의 정확한 사용실태 파악을 위해 계량전송장치를 400여개 사업장에 설치 수집 분석하여 EERS 제도 도입에 따른 절감량 산정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동율, 부하율 등 주요인자를 실측에 입각하여 도출, 제시하고자 한다.
인터넷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인터넷의 에너지 소모와 GHG(Green House Gas) 배출에 대한 문제는 최근의 새로운 이슈로 등장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다루는 인터넷 그리닝(Greening)에 대한 관심은 주로 엣지(Edge) 장비에 집중되어 있으며, 과도한 네트워크 연결성으로 인한 유선 네트워크 장비의 에너지 낭비량과 절약 잠재성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유선 네트워크에서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관심의 배경과 연구의 타당성을 환경적, 경제적, 에너지 사용의 측면에서 상세히 제시한다. 그리고 네크워크 장비에서의 에너지 소모량과 절약 잠재성을 추정하고 도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선 네트워크 장비의 에너지 소모의 주된 요인을 분석하여, 향후 미래 인터넷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1969년부터 1989년까지 국민 영양조사보고서를 중심으로 한 영양소의 섭취상태를 살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에너지 섭취량은 점차로 감소하고 있으며 곡류에너지비 또한 69년에 85.9%에서 89년에는 66.5%까지 감소하였다. 전체 에너지 섭취량 중 동물성식품의 에너지비는 점차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단백질은 그 섭취량이 점차로 증가하고 있으며 동물성단백질비 역시 국민영양조사 실시 초기이래 꾸준한 증가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지방의 섭취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열량영양소의 에너지 구성비를 보면 단백질과 지방이 차지하는 에너지비가 점차로 증가 추세에 있다. 칼슘과 철분은 섭취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칼슘은 여전히 권장량에 부족되게 섭취하고 있으며 티아민은 전반적으로 권장량 정도를 섭취하는 등 균형을 보이고 있으나 리보플라빈은 그 섭취량이 80년대 중반부터 증가하고 있기는 하나 권장량에 부족되는 실정이다. 나이아신은 그 섭취량에 기복이 있기는 하나 권장량 정도를 섭취하고 있으며 비타민 C도 섭취량에 변동이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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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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