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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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개념개발 - 배우자 사별과정을 중심으로 - (Concept Development of Grief-Focusing on the Process of Spousal Bereavement)

  • 이미라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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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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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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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develop the concept of grief focusing on the process of spousal bereavement in Korea. Methods: The Hybrid model was used for analysis according to the 3 phases. An extensive literature review was done for the Theoretical phase.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15 participants whose spouses died within the past 3 years in the Field phase. In the Final analytic phase, the results in the Theoretical and the Field phases were compared, analyzed, and integrated according to the process of grief. Results: The antecedent of the concept of spousal grief was spousal death. The dimensions of grief were classified to inner dimensions related to oneself, relational dimensions related to family and others, and existential dimensions related to the meaning of being. The attributes of grief were physical suffering, decline of cognitive ability, heartbreaking sorrow, expectations and conflicts of a new life, social stigma, dependence on or resentment towards God, etc. The empirical referent of grief was physical, psychological, social, and spiritual health status. The grieving progressed through 3 phases-shock-emancipation, suffering, and integration. Conclusion: Nurses should recognize the importance of their unique position as supporters for grievers, and try to assess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to provide tailored nursing interventions.

프로이트와 데리다의 애도이론 -"나는 애도한다 따라서 나는 존재한다." (Freud's and Derrida's Theories of Mourning: "I Mourn Therefore I Am")

  • 왕철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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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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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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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compares and contrasts Freud's "work of mourning" which mostly appears in his memorable essay "Mourning and Melancholia" and Derrida's theory of mourning which appears in various works such as MEMOIRES for Paul de Man, The Work of Mourning, and others. Freud maintains that the mourner begins to sever emotional ties to the lost object through a labor of memory and eventually completes the work of mourning. It is a "testing of reality" that motivates the mourner to begin to relinquish emotional attachment to the lost object. Derrida, however, challenges Freudian work of mourning by saying that true mourning lies in "respecting the Otherness of the Other." Derrida suggests that Freud's "normal work of mourning" is "unjust betrayal" of the lost object because it "kills" and "devours" the other and thereby makes it part of the self. So he proposes that work of mourning has "to fail in order to succeed": "success fails" and "failure succeeds." There is an enormous, even epistemological, chasm between Freud who states that mourning, "however painful it may be, comes to a spontaneous end" and Derrida who states that "mourning is interminable. Inconsolable. Irreconcilable." and "I mourn Therefore I am." The former is the voice of "testing of reality" and common sense whereas the latter is that of utopian ethical vision. Yet neither seems to get the upper hand and they are kind of forced to maintain an ongoing dialogue with each other, for true mourning seems to lie somewhere in between.

Forward Dynamic 시뮬래이션을 이용한 컴퓨터 그래픽 애니매이션 (Computer Graphic Animation based on Forward Dynamic Simulation)

  • 박지헌
    •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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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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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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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이 논문은 실감나는 컴퓨터 그래픽 애니매이션을 하기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데, 이것은 forward dynamic simulation 과 비선형 방정식 해법을 사용한 것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여 시뮬래이션할 경우, 물리학적 기하학적 기구학적 제약을 쉽게 만족시킬 수 있다. 이러한 forward dynamic simulation 기법은 특히 비 자발적인 동작에 대하여 아주 실감나는 동작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뮬래이션 기법에 비선형 방정식 해법을 사용하여 컴퓨터 그래픽 애니매이션 기법을 만든다. 기본적인 방법은 동작 제어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애니매이션 하고자 하는 목적을 만족 시키는 것인데, 비선형 함수의 문제로 변환하여 최적값만 찾으면 되는 것이다. 이러한 forward dynamic simulation 을 사용한 애니매이션을 작동기를 가진 경우와, 작동기를 가지지 않은 경우로 나누어 두개의 제어방법을 제시하는데, 특히 선형 작동기(근육)를 가진 경우에 대하여 보다 현실에 가까운 제어법을 제시한다. 이상의 두 동작 제어에 관한 예를 "마술주사위" 와 "사람의 일어섬" 예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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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산화물연료전지 애노드의 재료개발동향 (Anode materials advance in solid oxide fuel cells)

  • 손영목;조만;길상철;김상우;나도백
    • 에너지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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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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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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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s)는 연료가스를 전기화학반응을 통하여 전기에너지로 직접 전환한다. SOFCs의 이점은 수소인프라가 구축되기 이전이라도 연료의 다양성으로 연료전지를 효과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한편 낮춰진 운전온도의 IT-SOFCs는 일부 재료의 개발은 다소 여유가 있으나 SOFCs의 완성을 위한 긴 수명과 내구성의 달성을 위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SOFCs에 유용하게 사용하는 연료는 탄화수소인 천연가스이다. 애노드 재료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재료는 Ni/YSZ서멧이다. 그러나 이는 몇 가지 단점을 가져 연료조건하에서 혼합전도도를 나타내는 새로운 애노드 재료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 논문은 SOFCs 애노드 재료개발에 대한 최근 동향을 기술한다.

애니메이션 교육을 위한 애니메틱스 제작의 효율적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Efficient Improvement of the Animatics for Animation Production in Education)

  • 홍일양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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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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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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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애니메이션은 새로운 움직임을 창조하여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다. 정지된 이미지에 잔상의 원리를 이용하여 움직임이 인식될 수 있도록 프레임 바이 프레임(frame by frame)으로 분리 작업하는 제작방식을 이용한다. 애니메틱스(Animatics)는 바로 움직임에서 가장 중요한 타이빙과 동작을 연구하는 학문이며 애니메이션 실제 작업이 들어가기 전에 애니메이션 전체적인 분위기와 러닝타임, 그리고 스토리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작업일 뿐 아니라 스토리보드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수정할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제작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게 하는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의 구성요소 가운데 가장 이론화 되지 못한 영역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새로운 교과 개념으로써 애니메틱스의 접목으로 애니메이션 제작능력의 함양과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그리고 단순한 스토리보드의 연장이 아닌 애니메틱스 과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자하며 이를 토대로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이 좀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장애이해교육이 비장애아동의 장애아동에 대한 수용태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ducation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 on Non-disabled Children's Attitude to Accept Disabled Children)

  • 유용식;권순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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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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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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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이해교육이 비장애아동의 장애아동에 대한 수용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실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장애이해교육이 비장애아동의 장애아동에 대한 학교생활과 개인생활 수용태도는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이는 장애이해교육이 시간을 무조건 많이 제공하기보다는 4주라는 짧은 시간이라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사회생활 수용태도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장애아동들의 사회생활에 대한 수용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비장애인의 잘못된 장애인식이나, 장애에 대한 무지로 인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접근방식의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페이스북 피로감에 대한 연구: 자기애, 평판근심, 반응기대를 중심으로 (Facebook Fatigue: Narcissism, Reputation Concern, and Expectation of Others' Responses)

  • 이종민;이지혜;성용준
    • 한국HCI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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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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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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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특정 집단의 취미활동이자 소통수단으로 시작되었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SNS)는 이용자수, 이용의 깊이와 범위, 그리고 빈도를 주목할 때 이제 현대인의 일상 그 자체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삶과 밀접해진 SNS 이용으로 인해 최근 SNS 이용자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심리학적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가장 대표적 SNS인 페이스북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기애가 높은 사용자가 페이스북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심리적 기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자기애는 SNS 이용에 영향력 있는 성격특성으로 연구된 바 있으며, 평판근심과 반응기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인터넷 설문을 통하여 페이스북 사용자 329명의 응답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자기애 성향이 높은 사용자일수록 SNS 피로감을 많이 경험하였고, 평판근심과 타인의 반응기대가 이를 매개함을 밝혔다. 본 연구를 통해 SNS 이용에 있어 사용자의 자기애가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에 대한 기존 연구결과 사이에 평판근심과 반응기대가 SNS 피로감 형성에 미칠 수 있다는 이론적 함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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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지적장애인을 부양하는 비장애 남자 형제의 돌봄경험에 대한 연구 (A Study about Experiences of Male Siblings without Disability Who Care for Their Adult Sibling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 조영실;양소남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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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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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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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성인 지적장애인을 부양하는 비장애 남자 형제들의 돌봄경험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현상학적 질적연구방법을 바탕으로 심층 면담을 수행하였고, 참여자의돌봄을 다룬 신문기사와 방송 다큐멘터리 등의 문서도 자료로 활용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7 년 8월에서 10월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4명의 비장애 남자 형제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들이 체험한 성인 지적장애인의 주부양자로서 돌봄경험의 핵심주제는 '장애 형제 중심으로 사는 삶', '복잡한 감정을 마음에 안고 사는 삶', '항상 조심스러운 삶', '위로받는 삶', '균형과 조화를 이루려 노력하는 삶'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성인 지적장애인을 부양하는 비장애 형제와 가족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개입방안을 제언하였다.

내현적 자기애 특성이 대인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정서표현양가성의 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Covert Narcissistic Tendency on Interpersonal Satisfaction: The Mediating Effect of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 윤혜지;현명호
    • 스트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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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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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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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대 성인의 내현적 자기애 성향과 대인관계 만족도 사이에서 정서표현양가성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20대 성인 남녀 19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내현적 자기애와 대인관계 만족도의 관계에서 정서표현양가성이 매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관계적 특징에 따라 나누면, 윗사람을 제외하고 연인/배우자와 친구/동료 정서표현양가성이 내현적 자기애와 대인관계 만족도 사이를 매개하였다. 본 연구는 대인관계 만족감이 낮은 내현적 자기애자를 위한 개입 방향과 한계점 및 추후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겨울왕국의 엘사 캐릭터에 나타난 젠더 정체성의 변화 -퀴어이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anges of Gender Identity Found in the Character of Elsa on Frozen -Focus on Queer Theory-)

  • 이준수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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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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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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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은 1937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로부터 시작된다. 그 후 2010년 '라푼젤'에 이르기까지 11명의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였다. 여성 캐릭터들은 순종적, 가정적이고 왕자와의 결혼으로 인한 자신의 정체성을 들어내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독립적, 개척적이고 때로는 나라를 구하고 남성을 이끄는 여전사의 캐릭터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여전히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결말은 제도적, 전통적 담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성 주인공을 만난 여성캐릭터는 키스와 결혼으로 결말 되거나 남성을 위한 희생의 미덕을 보여주는 것 이었다. 하지만 '겨울왕국'의 엘사는 지금까지의 디즈니에서 보여준 남성주의적, 가부장중심의 이성애적 이분법 담론의 캐릭터와는 구분되는 주체적 정체성을 가진 캐릭터이다. 본 고에서는 섹스와 젠더의 구분을 해체하고 젠더 개념을 수행적이며 유형화된 행동에 의해 구성된 것이고 남/녀, 이성애/동성애의 이분법적 자체를 해체한다는 개념인 퀴어이론을 통하여 엘사 케릭터의 젠더 정체성의 변화를 설명하고자 한다. 퀴어의 수행성은 레즈비언-게이 섹슈얼리티와 이성애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것이며 이러한 패러디적 전략을 통해 지배담론에 대해 저항하는 정치성을 갖게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엘사가 보여주는 수행성은 자매애와 이성애의 경계에 있음이다. 이성애적 관점에서 분석을 한다면 엘사의 정체성은 누이와의 친밀감이 단순히 자매의 사랑으로만 이해해야 한다. 반면, 여성들 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면 엘사와 안나의 관계는 동성애의 관점으로 인식된다. 레즈비언 연속체의 개념으로 본다면 정체성의 제약을 가진 디즈니 여성 캐릭터의 동성애적 사랑은 여성들 간의 유대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성간의 사랑보다는 쉽게 성적 욕망이 은폐될 수 있다. 엘사는 퀴어적 정체성의 억제와 발현을 통하여 수행적 정체성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마법은 초기의 금기시되고 두려움의 존재에서 레즈비언적 팔루스의 존재가 되고 이성애적 가부장 제도에서의 특권에 대항하는 의미화된 팔루스로 비추어지면서 아렌델의 세계관에서 인정받게 됨을 볼 수 있다. 엘사는 디즈니가 선보이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이며 이 캐릭터를 퀴어이론으로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캐릭터 분석 방법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