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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 선박 정보와 무작위의 숲 분류기를 이용한 선종 예측 (Ship Type Prediction using Random Forest with Limited Ship Information)

  • 전호군;한재림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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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22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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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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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주변선박에 대한 선종 식별은 선박의 향후 이동 경로와 조종 특성을 유추할 수 있으므로 항해사와 VTS 관제사에게 모두 중요한 정보이다. 그러나 AIS메시지 전송 중 통신 문제, 항해사의 AIS 이용 미숙지로 인해 선박의 선종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이 연구는 AIS데이터를 학습 및 테스트 데이터셋으로 분할, 무작위의 숲 분류기(Random Forest Classifier)에 AIS데이터의 선박 특성(feature)과 선종을 훈련 및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연구를 위해 2018년 한해 울산 앞바다 AIS데이터를 이용하였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다수의 항해사 또는 VTS 관제사가 토론을 통해 선종예측 경험을 공유하는 것과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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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어획자료를 이용한 여수 해역의 정치망 어획물 종조성 (Species Composition Using the Daily Catch Data of a Set Net in the Coastal Waters off Yeosu, Korea)

  • 황선도;김진영;김주일;김성태;서영일;김종빈;김영혜;허선정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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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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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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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1년 4월부터 10월 사이에 돌산도 율림 앞바다, 2002년 4월부터 10월 사이에 연도 앞바다, 그리고 2003년 4월부터 12월 사이에 돌산도 임포 먼바다에서 정치망에 어획된 수산생물의 일일 어획자료를 이용하여 종조성과 양적 변동을 파악하고, 연도별, 장소간 종조성을 분석하였다. 2001~2003년에 여수 해역에서 정치망에 의해 삼치(Scomberomorus niphonius), 방어류 (Seriola spp.), 갈치(Trichiurus lepturus), 멸치 (Engraulis japonicus), 줄삼치(Sarda orientalis), 살오징어(Todarodes pacificus), 덕대(Pampus echinogaster), 밴댕이(Sardinella zunasi), 고등어(Scomber japonicus), 황아귀(Lophius litulon), 꼴뚜기(Loligo beka) 등이 양적으로 우세하게 어획되어 여수해역에서 정치망으로 어획된 어류의 종조성은 주로 표영성 어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연안역에서는 밴댕이, 덕대, 양태 (Platycephalus indicus), 꼴뚜기, 외해역에서는 삼치, 방어류, 갈치, 덕대, 살오징어, 검복(Takifugu porphyreus), 참돔(Pagrus major)의 표영성 주거종 (pelagic resident species)이 우세하였으며, 멸치는 남해 전체에서 계절적으로 연안과 외해를 이동하는 대표적인 우점종이었다. 봄에 연안에 밴댕이와 멸치가, 수심이 보다 깊은 외해에는 내유하는 멸치와 황아귀, 방어류 등 대상으로 어기가 시작되어 여름에 갈치, 삼치, 고등어, 방어류, 줄삼치, 덕대, 살오징어 등의 외양종이 연안과 외해에 회유하여 어획량이 높았다. 가을에는 연안에서 삼치, 멸치, 꼬치고기 (Sphyraena pinguis), 독가시치 (Siganus fuscescens), 주둥치 (Leiognathus nuchalis) 등이 우점하였고, 외해에서는 삼치, 덕대, 학공치(Hyporhamphus sajori), 고등어, 갈치 등이 여름에 이어 계속 출현하였으나 어획량은 감소하는 온대 해역의 전형적인 계절성을 보였다. 남해안에서 정치망에 어획된 출현종은 대부분 부어류이었으며 그 변화 정도가 심하였으나, 대형정치망 일일 어획자료은 부어류 종조성의 계절변동을 분석하는데 유의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

양식업에서 바실러스 폴리퍼멘티쿠스 콩발효물의 상업적 응용 (Industrial Application for Aquaculture of Fermented Soybean with Bacillus polyfermenticus SCD)

  • 이진영;김강민;강재선
    • 한국해양바이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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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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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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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바실러스 폴리퍼멘티쿠스 에스씨디는 활성아포를 형성하여 장까지 도달하는 특성 때문에 장기적인 장 질환 치료에 사용되어져 왔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생물질을 생산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 연구는 바실러스 폴리퍼멘티쿠스 에스씨디와 콩을 함께 발효시킨 것 (BPFS)과 그것의 생균제 특성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바실러스 폴리퍼멘티쿠스 에스씨디는 와 BPFS는 병원성 그람양성 (스트렙토코커스 파라우베리스, 스트렙토코커스 이니에, 락도코커스 가르비에), 그람 음성 (플렉시박터 트렉튜오서스, 비브리오 하베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비브리오 오다리), 곰팡이 (아스파라질러스 니거, 아스파라질러스 오리자에)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의 항균성을 가졌다. BPFS에 의한 생존율 증가와 부영양화로 인한 수질오염의 정화작용을 관찰하기 위해서 통영 앞바다 양식장에서 조피볼락을 사용해서 현장 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해양 병원성 유해 박테리아에 노출시키고 일반 사료만 복용시킨 군에서는 99%의 폐사율을 보였으나, BPFS를 사료와 함께 복용시킨 군에서는 먹이 유인효과에 의한 성장률의 증가와 부영양화에 의한 수질오염을 정화하는 작용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BPFS는 양식업에서 항생물질 대체제, 사료첨가제, 부영양화에 의한 정화제로서 개발하여 산업화하기 용이한 후보물질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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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산 큰구슬우렁이, Glossaulax didyma의 난자형성과정 및 생식주기 (Oogenesis and Reproductive Cycle of Glossaulax didyma on the West Coast of Korea)

  • 김대기;정의영;김은종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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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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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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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5년 1월부터 12월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만 앞바다 조간대에서 채집된 큰구슬우렁이를 대상으로 생식소중량지수(GSI), 난자형성 중 난황형성과정 및 생식주기를 세포, 조직학적 관찰과 형태측정 자료에 의해 조사하였다. GSI의 월별 변화는 생식소발달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초기 난황형성 단계 난모세포에서 골지체와 미토콘드리아가 지방적 및 난황과립의 형성에 관여되었다. 후기 난황형성 단계의 난모세포에서 조면소포체와 다포체가 세포질 내에서 단백질성 난황과립에 관여하였다. 성숙 난황과립은 주소체 (중앙중심), 가장 자리에 표면층,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한계막의 3 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있다. 산란기는 6월 초-8월 말 사이 이었고, 주산란은 수온이 $19^{\circ}C$ 이상인 7-8월에 일어났다 암컷의 생식주기는 초기 활성기 (12-2월), 후기 활성기 (2-3월), 완숙기 (4-7월), 산란기 (6-8월), 회복기 (8-11월) 의 연속적인 5 단계로 구분되었다. 완숙난모세포의 크기는 직경이 $250-270{\mu}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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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산 큰구슬우렁이, Glossaulax didyma (복족강: 구슬우렁이과) 의 번식생태 (Reproductive Ecology of the Bladder Moon, Glossaulax didyma (Gastropoda: Naticidae) in Western Korea)

  • 김대기;정의영;신문섭;황규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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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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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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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만 앞바다 조간대에서 채집된 큰구슬 우렁이, Glossaulax didyma를 대상으로 생식소발달단계에 따른 생식주기, 난괴 내의 난낭, 그리고 군성숙도와 성비 등을 조직학적 관찰과 형태측정 자료에 의해 조사하였다. 생식소중량지수 (GSI) 암, 수의 월별 변화는 암컷의 경우, 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대값을 이룬 후, 6월부터 8월까지 감소하였다. 수컷의 경우도 5월에 최고값을 나타낸 후, 6월부터 8월까지 감소하여 암컷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암, 수 개체의 산란기는 5월 하순-8월로 추정되었다. 비만도 지수(CI) 의 월별 변화는 암컷의 경우, 2월부터 4월까지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대값을 나타낸 후, 6월부터 8월까지 감소하였다. 그리고 9월부터 12월까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컷의 경우도 암컷과 같이 2월에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고값을 나타낸 후, 6-8월까지 감소하였다. 따라서 비만도 지수에 의해 산란기를 판정하여 볼 때, 5월 하순-8월로 추정되었다. 산란기는 암컷의 경우, 5월 하순-8월 말 사이이었고, 수컷은 5월 초-8월 말까지 이었으며, 주산란은 수온이 $19^{\circ}C$ 이상인 7-8월에 일어났다. 생식주기는 암컷의 경우, 초기 활성기 (12-2월), 후기활성기 (2-3월), 완숙기 (4-7월), 산란기 (5월 하순-8월), 회복기 (8-11월)의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되었고, 수컷의 경우는 활성기 (12-3월), 완숙기 (3-7월), 교미기 (5월 초-8월), 회복기 (8-1월) 의 연속적인 4단계로 구분되었다. 완숙난모세포의 크기는 직경이 250-270 ${\mu}m$이었다. 난괴는 모자 모양이었고, 한 개의 난괴 속에서 수많은 난낭(0.53-0.57 mm) 들이 발견되었다. 한 개의 난낭에서 한 개의 배 (veliger 유생) 가 부화되었다. 큰구슬우렁이의 군성숙도는 각경 40.1-45.0 mm인 암, 수 개체 모두 군성숙도(%) 50% 이상이었고, 각경 45.1 mm 이상의 개체는 군성숙도가 100%였다. 암, 수의 성비는 1:1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x^2\;=\;57.22,\;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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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의 극한 대설에 대한 위성관측으로부터 구름 추적 (Cloud-cell Tracking Analysis using Satellite Image of Extreme Heavy Snowfall in the Yeongdong Region)

  • 조영준;권태영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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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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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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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겨울철 영동지역에서 2001 ~ 2012(12년) 동안 일신적설 50 cm 이상의 3개 극한 대설사례를 선정하여 위성에서 관측된 구름을 추적하여 공간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그 특성을 레이더 강수와 비교하였다. 이 연구에서 선정된 영동지역 극한 대설사례는 영동지역(영동 앞바다)에서 발생하여 발달하거나 동한만 부근에서 발생하여 영동지역으로 이동해 들어오는 독립되고 잘 발달된 그리고 크기가 작은 대류형 구름과 관련이 있다. 주강수 시기의 이 구름덩어리의 최저휘도온도는 -$-40{\sim}-50^{\circ}C$로 낮고, 휘도온도 $-35^{\circ}C$ 혹은 $-40^{\circ}C$ 이하의 구름 크기는 약 17,000 ~ 40,000 $km^2$로 중규모 대류복합체($-52^{\circ}C$ 이하 구름크기 50,000 $km^2$)보다 작은 크기이다. 이 때 레이더의 강수면적(0.5 mm/hr 이상)도 약 4,000 ~ 8,000 $km^2$로 작고 독립된 강수 형태를 보인다. 위성의 구름영역과 레이더 강수영역은 영동 앞바다에 비슷하게 위치하였으나 레이더 강수의 중심이 상대적으로 영동 해안에 인접해 위치하였다. 또한 구름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구름의 극값과 강수의 극값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나타났다. 그러나 모든 사례에서 주강수 시기에 구름은 영동 앞바다에 위치하였다. 따라서 구름덩어리의 위치가 극한 대설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판단된다. 수증기 영상은 건조구역(암역)의 가장자리 북쪽에서 구름덩어리가 발달함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위성관측의 구름영상과 지상 레이더에 의한 강수관측 값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위에 선정된 극한 대설 사례는 부저기압 혹은 소용돌이의 발달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영동지역 극한 대설에 대한 초단기 예보에 있어 초기에 동한만 혹은 영동지역에서 작고 발달된 대류형 구름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