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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방광 보존 치료 (Combined Modality Therapy with Selective Bladder Preservation for Muscle Invading Bladder Cancer)

  • 윤선민;양광모;이형식;허원주;오신근;이종철;윤진한;권헌영;정경우;정세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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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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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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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침윤성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TURBT (Transurethral Resection of Bladder Tumor)과 유도 항암화학요법(neoadjuvant MCV chemotherapy) 후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cisplatin chemotherapy and radiotherapy)을 받은 환자에서 치료의 적응도, 국소 반응율, 방광 보존율과 생존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10월부터 1998년 6월까지 TURBT 시행 후 병리 조직검사 상 침윤성 방광 이행상피암으로 진단 받은 병기 T2-T4, Grade II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과정은 TURBT 후 4주 간격으로 2회의 유도 MCV(methotrexate, cisplatin, vinblastine) 복합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그 후 cisplatin과 방사선 동시 병용요법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6\~15$ MV X-ray를 사용하여 하루 1.8 Gy씩 $39.6\~45\;Gy$를 전 골반에 $4\~5$주간에 걸쳐 조사하였다. 치료 종료 후 방광내시경을 통해 관해율을 판정하여 완전 관해인 경우 $1\~2$주 후 보강 방사선조사를 cisplatin과 병용하여 19.8 Gy를 시행하였다. 부분 관해인 경우 근치적 방광 절제술을 예정하였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항암제 병용 강화 방사선치료를 받도록 하였다. 환자의 추적관찰기간은 $34\~67$개월로 중앙값이 49.5개월이었다. 결과 : 총 26명의 환자가 유도 항암화학요법을 위해 등록되었으며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을 완료한 환자는 21명$(81\%)$이었다.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 후 방광내시경을 통해 완전 관해 판정을 받은 환자는 21명 중 7명$(33\%)$이었고 부분 관해 환자는 14명$(67\%)$이었다. 완전 관해 환자 중 강화 항암제 병용 방사선 19.8 Gy를 받은 환자는 7명 중 6명$(85\%)$이었고, 이들 중 5명$(14\%)$은 재발 없이 방광을 보존하였다. 부분관해 환자중 1명이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받았으며 3명이 TURBT와 2회의 MCV 항암요법을, 10명이 추가의 항암화학 방사선 병용요법을 받았다.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받은 1명은 수술 소견상 방광 내 종양이 존재했으나 수술 후 재발이 없었다. 전체 21명의 환자중 12명$(58\%)$이 방광을 보존하면서 생존하고 있고 8명이 방광암으로 사망하였으며 1명이 다른 질병으로 사망하였다. 전체 환자의 중앙 생존기간은 27개월이며, 5년 생존율은 $55\%$ 였다.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항암제 방사선치료 후 완전 관해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은 $80\%$, 부분 관해 환자 $14\%$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1).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항암제 병용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grade 3 이상의 혈액학적 부작용의 빈도는 각각 백혈구 감소증 6명$(29\%)$, 혈소판 감소증 1명$(4\%)$이었으며 이로 인한 화학요법의 지연은 1명$(4\%)$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유도 항암화학요법 및 항암제 병용 방사선치료를 적용하여 방광 보존을 및 5년 생존율에 있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완전한 TURBT와 유도 MCV 항암요법과 cisplatin 방사선 병용요법에서 완전관해 여부가 방광보존가능성과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생각되고 만약 완전관해를 이루지 못하면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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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자궁 경부암에서 치료전 예후 인자 (Pretreatment prognostic Factors in Early Stage Cari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김미숙;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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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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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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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79년 3월 부터 1986년 12월까지 초기 자궁 경부암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은 1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결과 및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병기 IB(35명)에서 5년 국소 치료율, 5년 무병 생존율 및 5년 생존율은 각각 $79.0\%$, $76.4\%$, $81.8\%$였다. 병기 IIA(89명)에서는 $78.0\%$, $66.8\%$, $72.1\%$였다. 나이, ECOG수행상태, 임신 횟수, 당뇨또는 고혈압의 여부, 병리조직학적 소견, 종양의 크기, 종양의 침투 양상, 전산화단층 촬영 소견 및 혈액 검사소견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단변수 분석과 다변수분석을 이용하여 5년 국소 치료율, 5년 무병생존율, 5년 생존율에 따라 실시하였다. 단변수 분석상 종양의 크기와 전산하단층 촬영상 직장 침윤이 5년 국소 치료율, 5년 무병 생존율 및 5년 생존율에 의미 있는 예후 인자이었다. 전산화 단층촬영상 자궁강 결합 조직 침범이 5년 국소치료율, 5년 무병 생존율에 의미가 있었다. 혈색소치가 5년 무병 생존율 및 5년 생존율에 의미가 있었다. 병리 소견과 환자의 나이가 5년 국소치료율에 의미가 있었다. 전산화 단층촬영결과를 제외한 다변수 분석결과에서 종양의 크기가 5년 국소치료율과 5년 생존율에 의미가 있었다. 혈색소치가 5년 무병생존율에 의미가 있었다. 전산화 단층촬영결과를 포함한 다변수 분석결과에설 병리소견이 5년 국소치료율과 5년 무병생존율에 의미가 있었다. 혈색소치와 전산화단층촬영상 직장침윤이 5년 국소치료율에 의미가 있었다.를 나타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선양 낭포암의 수술후 방사선치료에 있어서 60 Gy이상의 방사선양과 $64cm^2$이상의 field size로 치료함으로써 좀 더 좋은 국소치유율을 얻을 수 있었으며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좀 더 효과적인 항암제의 개발이 시급하다 하겠다.시에 비하여 심하지 않았으며 치료에 잘 적응하였다. 본 연구에서 DDP가 비교적 적은 합병증을 동반한 의미있는 방사선 민감제임을 확인하였으며 치료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DDP와 방사선치료의 적절한 투여 계획을 결정하는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C$-$43^{\circ}C$까지 잘 가온될 수 있음을 입증 하였다. 또한 폐의 온열요법시 종격동은 보다 높은 온도에 도달함으로 종격동의 열손상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시사한다.r=0.990)로 각각 표시되었으며 각 간의 기울기에 대한 유의차는 없었다.18. 혈청중 LH와 total protein과의 상관계수는 +0.947이다. 19. 혈청중 FSH와 total protein과의 상관계수는 +0.709이다. 20. 혈청중 FSH와 triglycerides와의 상관계수는 +0.549이다. 21. 혈청중 estradiol-$17{\beta}$와 triglycerides와의 상관계수는 +0.673이다. 22. positive feedback mechanism에 의해서 LH, FSH와 estradiol-$17{\beta}$는 간을 자극시켜 albumin, total protein 및 triglycerides를 분필시킴으로서 난황형성(vitellosenesis)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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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폐암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Primary Lung Cancer)

  • 김성완;구본원;이응배;전상훈;장봉현;이종태;김규태;강덕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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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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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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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최근 원발성 폐암의 유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비소세포폐암의 완치 목적의 치료로 외과적 폐절제술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있다. 저자들은 1992년 1월부터 1995년 7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원발성 비소세포폐암으로 폐 절제술을 받은 환자중 100례의 임상기록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남자가 86례, 여자가 14례로 남녀비는 6 : 1이었고, 60대가 43%로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최소 34세 및 최고 81세였다. 수술수기는 단엽절제술 55례(55%), 전폐절제술 22(22%), 쌍엽절제술 15례(15%), 구역절제술 2례(2%) 및 기관지성형술이 필요했던 수상엽절제술, 수상전폐절제술 및 쐐기전폐절제술이 각각 4례, 1례 및 1례였다. 수술후 조직학적 분류는 편평상피세포암 67례(67%), 선암 26례(26%), 거대세포암 6례(6%) 및 선평편상피세포암 1례(1%)였다. 종격림프절로 전이가 있었던 예는 총 18례(18%)였으며, 편평상피세포암이 8/67(11.9%)례, 선암이 9/26(34.6%)례, 거대세포암이 1/6(16.7%)례였다. 술후 병리학적 병기는 1병기 45례(45%), 2병기 13례(13%), 3a병기 36례(36%), 3b병기 5례(5%) 및 4병기 1례(1%)였다. 전체 환자에서의 12개월, 24개월, 36개월 및 43개월의 생명표법에의한 생존률은 각각 77.5%, 56.1%, 43.7% 및 43.7%였으며, 병기별 43개월의 생존률은 1병기에서 81.3%, 2병기에서 20.8%, 3a병기에서 27.9%, 3b병기에서 25.0%였다. 수술후 병원사망은 패혈증 2례, 호흡부전 1례 및 급성 심경색에 의한 급사가 1례로 총 4례(4%)였다. 원발성폐암의 절제술후 생존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 및 수술적응 환자의 적극적인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Hg로 감소하였고 폐동맥압의 평균은 수술전에 11.4$\pm$5.68 mmHg에서 25.94$\pm$11.53, 29.67$\pm$9.31 mmHg로 증가 하였으나 모두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p>0.05). 양측 폐이식수술에서인 폐동정맥문합부위의 파열, 협착, 뒤틀림 등의 수술수기상의 문제점을 예방하면서 우측폐를 먼저 이식하면서, 폐수술시야를 충분히 확보하고, 재관류손상을 방지하는 경우 cystic fibrosis, pulmonary hypertention, emphysema와 같은 심한 호흡부전증 환자의 치료방법으로 적합하리라 사료된다.에서 선택수술 (elective coronary artery bypass graft)에 비하여 특별한 위험 요소의 증가 관상 동맥 우회술을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들에 대한 장기 추적이 릴요할 된다.착군에 비하여 의미있게 작았는데 이는 아마도수술 당시 협 착 부위의 완전제거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사료되었다. 본 분석에서는 어린 연령(3개월 이하), 3개월이하에 시행한 쇄골하동맥편 교약성형술이 의미있는 재협착의 위험요소로 밝혀졌다. 결론 적으로 저자등은 본연구를 통하여 대동맥협부지수, 횡대동맥 지수 등이 개개 대동맥교약 환아의 해부학 적, 임상적 특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라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아울러 교약의 해부학적 특성, 동반 심기 형, 연령, 수술방법 등이 수술사망 및 재협착에 영향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t was resulted from increase of weight of single cocoon. "Manta"2.5ppm produced 22.2kg of cocoon. It is equal to 9% increase in index, as compared to that of control. In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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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성 갑상선 질환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n Nodular Thyroid Disease)

  • 이규준;박순태;하우송;권수인;최상경;홍순찬;이영준;이영재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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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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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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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저자들은 1987년 1월부터 1997년 2월까지 만 10년간 경상대학교병원 외과학 교실에서 갑상선 결절 환자 298예에 대하여 임상적 검토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갑상선 결절 총 298예 중 양성 결절은 214예(71.8%), 악성 결절 84예(28.2%)이었고, 악성율은 진단방법의 발달과 수술 적응증의 강화로 증가 되었다. 양성 결절과 악성 결절은 30대에서 50대 사이에서 호발하였고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악성 빈도가 증가하였다. 남녀비는 양성 결절에서 1:5.88이었고, 악성 결절에서 1:11이었다. 2)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양성 결절 214예중 여포선 종 136예 (63.5%), 선종성 선종 67예 (31.3%), 휘틀 세포 선종 4예(1.9%), 낭종 3예(1.4%), 기타 갑상선염 4예 (1.9%)이었고, 악성종양 84예중 유두암 728예 (85.72%). 여포암 8예(9.5%), 미분화암 2예(2.4%), 수양암 1예 (1.2%), 악성 림프종 1예 (1.2%)이었다. 3) 술전 시행한 세침 천자 흡인 세포 검사의 민감도는 52.8%, 특이도는 98.4%, 위음성율은 47.2%이었다. 4) 총 298예 중 단일 결절 85.6%, 다발성 결절 14.4%이었으며 이중 악성결절의 빈도는 단일 결절의 26.6%, 다발성 결절의 37.3%이었고, 고형 결절의 악성도는 83.3%로 낭성 결절의 16.7%보다 높았고, 갑상선 주사소견상 악성 결절에서 cold nodule이 22.7%였다. 5) 수술 방법은 양성결절 214예중 동측 전엽 절제술과 협부 절제술이 86%에서 시술 되었고, 악성 결절 84예 중 경부 곽청술을 동반한 갑상선 전절제술 27.3% 갑상선 전절제술 23.8%, 동측 전엽 절제술과 협부 절제술 23.8%에서 시술되었고, 술후 합병증은 전체 7.1% 중 양성 결절의 1.9%, 악성 결절의 20.2%에서 발생하여 악성 결절 수술시 유의하게 높았다. 영구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2예(0.7%)에서 발생하였다. 악성 결절의 수술후 재발은 주로 유두상암의 임프절 재발이 다수였고 미분화암에서는 국소 재발 및 림프절 재발이 있었으나 원이부 전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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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관상어로서 상어 2종, 까치상어 Triakis scyllium와 별상어 Cynias manazo의 인공종묘 생산

  • 정민민;이정의;김재우;김성철;노섬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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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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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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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해수관상용으로 그 인기도가 높은 상어류는 모두가 자연에서 채집된 후 관람용 대형수조 또는 개인용 소형수조 내에서 순치 후 관상용으로 사육되고 있다. 그러나, 자연에서 채집된 대부분의 개체는 인위적인 수조 시설 내에서의 생활에 적응하는데 실패하여 결국 거의 대부분의 개체가 짧은 기간 내에 사망하게 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인공 종묘 생산 시설에서 해수 관상용 상어류의 종묘 확보를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우리나라 제주 연안에서 채집이 비교적 용이한 까치상어 Triakis scyllium와 별상어 Cynias manazo 2종의 상어 친어를 확보하여 인공 사육 시설에서 사육하면서 수조 내에서의 자연 교미와 자연 산란에 성공하였다. 친어와 치상어의 사육관리는 자연해수를 사용하여 15~40ton 크기의 콘크리트 수조에서 사육하면서 전갱이와 같은 생사료 또는 전갱이와 어분을 주성분으로 하는 습사료를 만들어 1일 1회 급이하였다. 까치상어의 인공 종묘는 수 차례의 사산을 거듭한 끝에 2003년 5월 18일과 6월 8일 두 차례에 걸쳐서 매우 활력이 좋은 상태의 치어가 출산하였다. 별상어도 수 차례의 사산을 거듭한 끝에 2003년 5월 25일 건강한 상태의 치어를 출산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지금까지 산출된 까치상어의 출산시 평균 전장은 25.70$\pm$0.88cm 평균 체중은 58.32$\pm$4.86g이었으며, 별상어의 출산시 치어의 평균 전장은 27.26$\pm$0.57cm였고 평균 체중은 55.32$\pm$1.69g로 두 종 상어의 평균 전장과 평균 체중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산출 후 사육 관리 과정에서 관찰된 까치상어와 별상어의 월간 성장 중 전장을 비교한 결과, 까치상어는 1개월 전 대비 15.06%의 성장을 보였으나, 별상어는 3.15%의 성장을 보여 까치상어 보다는 별상어의 길이 성장이 느린 것을 알 수 있었다. 까치상어와 별상어의 월간 성장 중 체중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까치상어는 1개월 전 대비 34.11%의 성장을 보였으나, 별상어는 2.25%의 성장을 보여 까치상어 보다는 별상어의 체중 성장이 매우 느린 것을 알 수 있었다. 출산 관리중인 까치상어와 별상어 치어의 성비를 조사한 결과, 까치상어는 ♀:♂=1:1.28, 별상어는 ♀:♂=1:2.50으로 별상어의 암 수 성비가 매우 불균형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까치상어와 별상어의 암ㆍ수간 성장 차이를 조사한 결과, 까치상어와 별상어의 암ㆍ수간 성장 (전장, 체장 및 체중)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현재, 인공 사육 시설에서 관리중인 까치상어는 64마리이며 별상어는 7마리이다. 결국 소형의 수족관내에서 해수 관상어로서 사육하기 위한 조건으로서 너무 급격한 성장을 하는 어종인 경우에는 관상 기간이 짧아져 조기 폐기하여야 하는 단점을 감안하면 까치상어 보다는 별상어의 관상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며, 반대로 대형 관람용 수족관의 경우에서는 별상어 보다 성장이 빠르고 운동력이 활발한 까치상어를 전시관람용으로 이용할 경우 전시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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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암 수술후 대흉근피판을 이용한 결손부위의 재건 (Reconstruction of the Defect after Resection of Tonsillar Carcinoma Using Pectoralis Major Myocutaneous Flap)

  • 최은창;이정준;홍원표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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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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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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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저자들은 14례의 구인두암례에서 원발병소를 절제한 후 그 결손을 대흉근피판을 이용하여 동시에 재건하였다. 합병증으로는 근피판의 전괴사가 1례, 부분괴사가 3례, 창상감염이 1례, 혈종 2례, 하악골수염 및 불유합이 각 1례, 공여부위의 혈종이 1례 있었다. 인두피부누공 3례는 피판의 전괴사 및 부분괴사의 3례이었으며 변연절제(debridement)시 인두피부누공을 만든 예이었다. 8례에서는 합병증이 없었으나 6례에서 총 12건의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대부분의 합병증은 변연절제를 제외하고는 이차적인 재건술식 없이 치유되었다. 편도주위의 결손은 재건을 필요로하는 면적은 많으나 그 부피가 작아 재건이 어려웠으며 경부피부 혹은 구강 등 타 부위보다 합병증이 많음을 경험하였으나 대흉근피판은 안전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재건방법이었으며 특히 구강과 경부가 통하는 경우에도 경동맥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편도주위의 재건에는 피판이 필연적으로 접히게 되므로 대흉근피판의 부피가 큰 것이 단점으로 사료되었다. 따라서 편도주위의 재건에 있어서는 대흉근의 두께 및 피하조직의 두께, 근피판의 적응, 디자인, 술기, 수술후 처치 등 선택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를 위하여 저자들이 사용하는 bilobular모양이 피판의 부피를 줄일 수 있는 한 방법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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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생산용 뽕나무 품종 "대자뽕"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Mulberry Cultivar "Daejappong" (Morus Lhou(Ser.) Koidz.) for Mulberry Fruit Production)

  • 성규병;김현복;강필돈;김기영;지상덕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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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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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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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주로 누에사육을 위한 사료 생산용으로 이용되던 뽕나무의 용도가 다양화 되면서, 부산물로 이용되어 온 오디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디 생산에 적합한 뽕 품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오디용 뽕품종으로 "대자뽕"을 육성하였으며 이 품종의 육성 경위와 특성은 아래와 같다. 1. '03-'06년까지 수원, 춘천 및 진주 3개 지역에서 청일뽕을 대조품종으로 하여 지역적응시험을 거쳤으며, 직무육성신품종 심의회에서 오디 생산용으로 우수한 품종임이 인정되어 품종으로 등록하였다. 2. 대자뽕은 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 수원 유전자원 포장에 보존되어 있는 2배성 국상 20호 계통에 콜히친을 처리하여 만든 염색체수가 2n = 56인 4배체 품종이다. 3. 대자뽕은 노상형(Morus Lhou(Ser.) Koidz)에 속하는 암나무이며, 발아개엽기는 청일뽕과 비슷한 직립성의 중생종이다. 4. 잎의 크기는 대형으로 두꺼우며, 잎모양은 타원형이다. 5. 오디는 식재 후 3년차부터 결실하기 시작하였으며, 10a 당 연간수량은 결실 1년차에는 청일뽕보다 33% 낮았으나, 2년차에는 17% 증수되어 2년 평균 3% 증수되는 다수성 품종으로 결실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6. 오디의 단과중은 4.5 g으로 대과형이며, 완숙된 오디의 색상은 적자색으로, 오디의 당도는 청일뽕보다 높은 고품질이다.

조숙계 오디 생산용 뽕나무 품종 '수향' 육성 (Breeding of early maturing mulberry cultivar 'Suhyang' (Morus alba L.) for mulberry fruit production)

  • 성규병;김현복;강필돈;김기영;지상덕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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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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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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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주로 누에사육을 위한 사료 생산용으로 이용되던 뽕나무의 용도가 다양화 되면서, 부산물로 이용되어 온 오디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디 생산에 적합한 뽕 품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조숙계 오디용 뽕품종으로 '수향'을 육성하였으며 이 품종의 육성 경위와 특성은 아래와 같다. 1. '07~'12년까지 수원, 공주, 완주 및 진주 4개 지역에서 '청일'을 대조품종으로 하여 지역적응시험을 거쳤으며, 직무 육성신품종 심의회에서 아래와 같이 오디 생산용으로 우수한 품종임이 인정되어 품종으로 보호 출원하였다. 2. '수향'은 국립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 뽕나무 유전자원 포장(수원 소재)에 보존되어 있는 계통 중 오디의 특성이 우수한 '조생홍피상'을 모본으로 하고, '개량뽕'을 부본으로 하여 교배한 계통이다. 3. '수향'은 백상형(Morus alba L.)에 속하는 암나무이며, 발아개엽기는 '청일뽕'과 비슷한 직립성의 중생종이다. 4. '수향'의 잎모양은 타원형으로, 오디 수확시기에 조사한 '수향' 품종의 잎의 기부부분부터 잎의 정단부까지 측정한 잎의 길이는 26.7 cm, 잎의 가장 넓은 부위의 길이를 측정한 옆폭은 19.8 cm로 청일뽕보다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5. 오디는 식재 후 3년차부터 결실하기 시작하였으며, 식재 후 3년차('09, 결실 1년차)에는 대조품종인 '청일'과 같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식재 후 4년차('10, 결실 2년차)에는 19%, 5년차('11, 결실 3년차) 14%, 6년차('12, 결실 4년차) 11% 높아, 시험기간 결실 4년간의 평균수량은 '청일' 보다 12% 증수되는 결실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오디 숙기는 '청일' 보다 초숙기 기준 7일정도 빨리 수확되는 조숙계이다. 6. 오디 한 개의 무게인 단과중은 2.5 g으로 '청일' 품종 2.0 g에 비하여 무거운 중과형이며, 육안 관찰에 의한 완숙된 오디의 색상은 검은색으로, 오디의 당도는 '청일'보다 높다.

SPECT 이상조직 검출능 모델에 근거한 다해상도 필터링 기법 연구 (A Study on a Multiresolution Filtering Algorithm based on a Physical Model of SPECT Lesion Detectability)

  • 김정희;김광익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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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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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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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SPECT 이상조직 검출능에 근거한 투사 영상의 다해상도 필터링 기법이 SPECT 영상 재구성 문제에 대한 한 최적 해를 제공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전 연구 결과와 관련하여, 주어진 물리적 조건하에서의 SPECT 이상조직 검출능을 m개의 최소 검출가능 이상조직 크기 (MDLS)로 예측하고, 각 MDLS에 의존하는 해상도 $\frac{MDLS}{4\sqrt{2In2}}$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잡음 억제 효과를 최대화하도록 설계된 m개의 재구성 필터를 구성시켰다. 제안된 다해상도 필터링 기법은, 주어진 투사 영상으로부터 이들 필터들을 적용하여 얻어진 m개 수준 해상도의 필터 영상에 coarse-to-fine 접근방법을 사용하였다. 먼저 필터 영상 각각에 대하여, 각 화소를 중심으로 한 창에서 계산된 지역 분산값과 지역 분산 분포로부터 결정된 최빈값을 비교함으로써 지역 균일도를 결정한다. 지역 균일도에 근거하여, 해상도가 가장 낮은 필터 영상으부터 균일한 영역으로 추정되는 화소들을 찾아 그 화소 값을 취하고, 나머지 화소에 대해서는 점점 해상도가 높은 필터 영상으로부터 균일 영역 화소를 찾는 과정을 반복한다. 균일 영역 화소를 찾는 반복 과정을 마친 후에도 여전히 윤곽선 영역으로 암아 있는 화소들에 대해서는 최고 해상도 필터 영상의 화소 값이 대체된다. 모의 실험 수행 결과, 제안된 다해상도 필터링 기법은 투사 영상의 균일 지역에서는 강한 평활화 효과를 보이는 반면 윤곽선 지역에서는 우수한 해상도 향상 효과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재구성 영상에서의 우수한 적응적 효과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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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gical Treatment of Gastric Cancer

  • Kim, Sang-Woon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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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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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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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위암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암 사망 원인의 한가지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까지 외과적 수술이 위암에 대한 유일한 근치적 치료수단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가능한 한 조기에 발견하여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근치적 수술을 위한 술기의 표준화 및 각 수술 술기의 우열에 대한 논란이 현재까지 그치지 않고 있으나, 여기에서는 한국 및 일본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위암에 대한 수술 치료의 원칙을 기술하고자 한다. 위장 절제술은 위아전절제술과 위전절제술로 대별되며 절제연은 종양의 침윤이 없는 충분한 정상조직을 확보하여야 하고 주변 림프절의 동반절제가 포함되어야 한다. 병변의 상태에 따라 주변장기의 동반절제와 광범위한 림프절 곽청술이 요구되기도 한다. 소화관의 복구는 구조적 혹은 기능적인 면에서 환자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의 선택을 요한다. 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저침습성 혹은 최소한의 절제를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술기들이 소개되기도 하였다. 유문보존 위절제술, 복강경을 이용한 위설상절제 및 위아전절제술, 내시경점막절제술등을 그 예로 들수 있으며, 이러한 시술의 적응증과 안전성은 향후 임상성적의 분석을 통해 정립되어야 한다. 근치적 절제술이 불가능한 위암환자에서는 환자의 고통감소와 경구적 영양 섭취를 위해서 고식적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특히, 진행성 위암에 의한 합병증으로 인해 생명이 위태로운 경우에는 응급수술이 요구되기도 한다. 진행성 위암은 수술적 치료를 하더라도 예후가 불량하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한국에서는 상부 위장관에 대한 내시경 시술의 보편화로 전체 위암에서 조기위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향상되고 있으며, 적절한 근치적 수술을 통해 위암의 생존율이 향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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