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시스템의 안전성을 투명하게평가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처분 안전성 관련 시나리오와 구성 요소들인 FEP, 그리고 각 시나리오 별 안전성 평가 방안들을 종합한 프로그램인 FEAS를 개발하고 있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 연구는 관련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안전성에 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바 현재 국내에서 고려하고 있는 처분 개념은 무엇이며 처분장 안전성 평가를 위해서 고려하고 있는 제 사건들은 무엇이며 이들 시나리오를 구성하는 세부 사건들은 무엇인가에 관한 합의를 도출하고 이와 관련된 기록들을 보존하고 각각 세부 사건들에 관해 현재의 평가 방안과 데이터 수집 현황 그리고 해외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일은 중요하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FEAS는 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이 프로그램과 동시에 개발되고 있는 입력 자료 데이터 시스템, 웹을 기반으로 한 품질 보증 체제 및 안전성 평가 방안 등과 향후 연계되어 모든 국민들이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의 안전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인터넷과 전자상거래의 발전에 따라 전자적 수단으로 화폐 가치를 이전하는 수단이 마그네틱 카드에서 IC카드로 대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C카드는 마그네틱 카드보다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물리적인 보안(Tamper-resistance)과 암호기법(Cryptographic Technique)을 통해 외부와의 통신을 엄격히 통제 및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 고에서는 IC카드의 안전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먼저 IC카드를 정의하고 분류한다. 그리고, IC카드의 안전성 관련기능으로 카드에서의 사용자 인증, 카드와 카드단말사이의 실체인증, 접근통제 및 데이터의 기밀성/무결성, 키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IC카드와 관련된 공격모델 및 공격기법들을 조사하여 정리하고자 한다.
EDI 체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EDI 메세지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상용 전자문서이므로 전자문서 전달에 관련된 사람이나 장비가 기존의 상거래에서 유지되는 안전성보다 더욱 철저하게 전자문서를 관리하여야 하며, 안전성 문제의 해결책이 없이는 EDI화의 진척은 한계에 부딪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EDI 통신에 관련된 분야 중에서 메세징 시스템 분야의 안전성을 위해 X. 435에서 정의하고 있는 안전성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기업의 안전성 분석으로는 이론과 실무면에서 대부분 부채비율이나 고정비율 등에 의한 자본구조분석에 그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기업의 안전성이란 이러한 자본구조분석과 동시에 계속적인 수익 보장성 여부도 동시에 검토되어야 마땅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안전성 분석도 흔히 유동성 분석이라고 하는 단기적 안전성과 장기적 안전성 분석으로 나누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단기적 안전성은 운전자금분석과 같은 성격으로 당장의 지급능력을 분석한다고 하면 장기적 안전성은 장래의 불황과 적자 속에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의 여부를 판단해 보는 것으로 기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나라 제조업의 경우 그 동안 장기적 안전성과 관련된 부채비율은 오래 전부터 좋지 않게 계속되었으나 근래와 같이 기업이 아주 어렵게된 원인은 우선 수익성감소에 그 근원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제반환경을 감안한 단기적 안전성을 염두에 두지 않은 재무관리의 잘못을 크게 지적할 수 있다. 왜냐하면 1991년부터 유동성 비율이 100% 이하로 계속 떨어지고 있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으며 이의 원인을 장기적 안전성에만 돌리고 있다고 여겨진다.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의 어린이 안전관리를 기존의 담당기관과 관계자들에게만 맡겨놓고 있을 수는 없다. 국민 각자가 일상 속에서 안전에 대한 의식과 지식, 그리고 정보를 습득하고 유사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체질화하고 생활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민과 관이 함께 해야 할 활동이 교육 홍보의 차원에서 무엇이 있는지 구체적이고 면밀히 조사연구 하길 바라며 그에 따른 후속 프로그램의 개발 또한 중요하다. 안전문화의 형성을 위한 제대로 된 교육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 관련 교과과정에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고 집체교육이 가능한 장소에서의 소방.재난 관련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안전 불감증의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다만 '지속성' 과 '계속성' 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도 '전 생애적 안전관련 프로그램' 을 마련하여 어릴 때부터 조기에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한 관점에서 어린이 안전관련 부처별 업무현황과 추진상황 등을 분석하고 미국 등 선진외국의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제도 및 시스템 등의 소개를 통하여 앞으로 민.관 차원에서 현실적인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원전 안전성의 평가는 설비고장이나 인간오류와 관련된 조직(Institution/organization)의 질이 설비의 신뢰도와 인적오류에 영향을 주며 원전의 안전성에 전반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TMI 사고는 경미한 설비고장은 있었으나 중요한 사고원인은 운전원의 오류였다. 운전원 훈련양의 부족, 절차서의 불명확성, 주제어실의 설계상의 결함 등이 함께 어울어진 안전문화와 관련한 조직실패(Organizational Failure)였다. Chernobyl사고도 전반적인 관리조절(Management Control)의 부족과 운전원의 부적절한 실험 절차서의 검토, 안전 절차서의 위배 등이 함께 연루되어 발생하였다. (중략)
화학관련산업은 괄목할 만한 양적인 팽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공정의 개발이나 안전성의 평가 측면에서는 선진국에 비해 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여천과 울산의 대부분의 화학관련시설은 가동을 시작한지 10년 이상이나 지나 노후화 됐을 뿐 아니라 1980년대 후반에 석유화학 산업의 호황을 누린 기업들의 경쟁적인 신규 투자로 인해 숙련된 엔지니어 및 기술인력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되었고 따라서 많은 화학관련공정의 조업 안전성 유지에 커다란 위협을 가지고 있다. (중략)
최근의 컴퓨터화된 철도신호시스템은 증가한 복잡성으로 인해 종래의 장치들에 비해서 고장 발생의 결과가 더욱 심각해졌다. 따라서 시스템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서 안전성 확립을 위한 활동을 수행해야 할 것이며, 그 체계를 확립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안전과 관련된 국제 규격들과 철도 신호관련의 안전표준들을 분석해 보았으며, 정확한 안전성 개념 파악을 위해서 이들 관계를 연구하였다.
원자력 발전소 및 동위원소 사용기관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고체 폐기물 및 유기폐액의 소각기술의 활용에 있어서 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 기준의 설정을 위한 고려인자들을 조사하였다. 국내외의 소각기술 활용현황을 알아보았고 본 기술의 국내 도입시 필요한 기술적 안전지침에 관한 외국의 사례를 조사하고 국내 관련 규정도 검토, 비교, 분석하여 주요 고려항목을 도출하였다.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려 항목을 크게 일반산업시설 적용항목, 원자력시설 상 안전조건, 소각시설의 기술적 요구사항, 기타 제반사항으로 나누어 제시할 수 있었다. 이들 내용은 기존 원자력 및 환경시설에 적용되는 안전성분석보고서 및 환경영향평가서로 작성될 수 있다고 보았으며 시설의 개요, 시설의 기술적 사항과 이에 따르는 안전을 위한 조건, 폐기물의 인수조건 등이 포함되며 기존 관련 법규의 적용 및 확인이 필요하였다. 기술적 사항에는 공정의 제염계수, 연소효율, 소각재의 형상, 배기가스의 방출농도, 작업자 및 인근주민의 피폭등이 확인되어야 하며 소각재의 처리방법 및 조건이 제시되어야 하고 소각재의 침출특성 등이 주요한 인자라고 보았다. 아울러 소각대상폐기물의 인수조건이 명시되어 소각성능에 따른 이의 안전성이 입증되어야 한다. 따라서 인허가 후 건설된 시설에서의 사용전 시험소각절차의 제시 및 이에 대한 관련 규제기관의 검사제도가 있어야 하며 품질보증절차 역시 관련지침에 따라 실시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안전기술지침의 설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본 연구조사 결과의 활용이 기대된다.
전 세계는 covid 19의 pandemic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화장품 분야의 trend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covid 19의 예방으로 마스크는 생활필수품이 되었고, 행정적으로도 사무공간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로 인하여 장시간 마스크 착용은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며, 이로 인하여 얼굴 피부의 장벽기능(barrier function)의 와해로 인하여 피부가 예민해지고 크고 작은 피부의 trouble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화장품의 선택에 있어 피부 진정과 피부에 자극완화(anti-irritation) 및 안전성(safety)에 대한 것으로 점차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Covid 19 이전의 화장품 소재 및 제품 개발의 트렌드는 국내의 기능성화장품 범주에 있는 미백 관련, 주름관련, 자외선 차단관련, 염모관련, 육모 탈모 관련, 여드름관련, 피부장벽관련, 튼살 관련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과 화장품 용도외의 고기능성 부여를 위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용 제품의 개발이 중요한 시기였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이다. 그러나 최근 Covid 19의 상황에 따라 화장품 업계는 포스트 코로나의 트렌드로 피부 장벽기능 강화, 피부노화 억제, 식물성, 자극완화, 비건, 안전성 확보에 대한 다양한 천연 소재의 연구와 제품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 따라서, 2020년 Covid 19의 상황에 따른 화장품 분야의 천연 신소재 및 화장품 개발 방향에 대하여 자원 식물의 활용성 및 개발 동향에 대하여 논의 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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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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