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안압지

검색결과 37건 처리시간 0.017초

'안압지'의 이름과 '안압부평(雁鴨浮萍)'의 의미 연구 - 안압지(雁鴨池) 제영시(題詠詩)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larification of the name of Anapji(雁鴨池) and Anapbupyeong(雁鴨浮萍) - Focusing on Anapji through its Appearance in Poems(題詠詩))

  • 강석근
    • 동양고전연구
    • /
    • 제68호
    • /
    • pp.145-171
    • /
    • 2017
  • 본고는 안압지(雁鴨池) 제영시(題詠詩)를 통하여 신라 명승의 하나인 안압지(雁鴨池)의 이름과, 조선후기 경주지역에서 형성된 '동도칠괴(東都七怪)'의 하나인 '안압부평(雁鴨浮萍)'의 의미를 연구한 논문이다. 문화재청은 2011년 7월 '안압지와 임해전지(臨海殿址)'를 '경주 동궁(慶州 東宮)과 월지(月池)'(사적 제18호)로 개명하여, 안압지는 이제는 월지로 불린다. 이 못이 처음 만들어진 신라 문무왕 14년(647)에는 안압지란 이름은 없었으며, 조선초 김시습(1465~1471, 경주 체재 시기)은 이곳을 "안하지(安夏池)"라 했고, "신증동국여지승람"(중종 25년, 1530)에 와서 비로소 안압지라 불렸다. 필자는 경주의 유학자 이수인(李樹仁, 1739~1822)의 "동호서사기(東湖書社記)"의 동호(東湖, 안압지)는 "기러기와 오리가 많이 날아오는 까닭으로 안압지라 이름지었다[다유안압지상집(多有?鴨之翔集) 고명지(故名之)]'는 기록을 발굴하여, 이 못이 경주지역에서 왜 안압지로 불렸는지에 대한 문헌적 근거를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필자는 "일성록" '정조 4년(1780)'의 기록인 "안압지에 넓이가 반석(盤石) 같은 흙덩이가 있고, 그 위에 덩굴풀이 나 있으며, 이것이 바람을 따라 왔다갔다 한다[안압지부토(雁鴨池浮土) 광여반석(廣如盤石) 상유만초(上有蔓草) 수풍왕래(隨風往來)]"는 내용을 새롭게 찾아서 왜, '안압부평'이 '동도칠괴'의 하나가 되었고, 수많은 문인들의 시문에 왜 '안압부평'이 자주 언급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해명하였다.

임해전 진입 인지 안드로이드 앱 구현 (Development of an Android App to Recognize the Moment of Entering Imhaejeon)

  • 임재걸;전준리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5년도 제51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23권1호
    • /
    • pp.65-66
    • /
    • 2015
  • 안압지에는 임해전이라는 정자가 있다. 임해전 내부에는 안압지 조감도가 중앙에 놓여 있고, 가장자리를 따라 안압지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래서 안압지 관광 가이드 앱을 구현하려면 임해전 내부에서 사용자 위치를 판정하는 실내 측위 앱이 있어야 한다. 스마트폰 센서를 이용한 실내측위 방법으로 추측항법 방법이 가장 적당하다. 추측항법을 구현하려면 출발점 좌표를 알아야 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사용자가 임해전 내로 진입하는 순간을 포착하여 임해전 입구를 출발지점으로 지정한다.

  • PDF

월지궁(月池宮) 관련 자료 재검토 - 동궁(東宮)은 태자궁(太子宮)이 아니다 - (Reexamination on Materials related to Wolji Palace - East Palace is not the Crown Prince's Palace)

  • 최영성
    • 동양고전연구
    • /
    • 제55호
    • /
    • pp.173-192
    • /
    • 2014
  • 1975년 3월부터 1976년 12월까지 계속된 안압지 발굴을 통해 안압지일대가 7세기 이래 동궁(東宮)이었으며, 또 1980년 발굴을 통해 동궁이월지궁(月池宮)이었음이 밝혀졌다. 안압지의 본래 이름이 '월지'라는 사실이 발굴을 통해 증명된 것이다. 학계에서는 이곳이 동궁으로 불렸다는 이유를 들어 태자궁으로 인식하는 학자가 많다. 동궁이 태자궁의 별칭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곳은 '독립된 전용 공간'으로서의 태자궁일 수 없다. 7세기 이후 신라에서는 월성(月城)의 정궁(正宮) 이외에도 동궁 남궁 북궁 및 양궁(壤宮) 등 별궁(別宮)이 있었다. '동궁'은 '동쪽에 있는 궁궐'이다. 그 위치를 가지고 붙인 이름이지 태자궁을 일컫는 말이 아니다. 이 글에서는 월지궁 관련 여러 문헌 자료를 새롭게 분석하여 동궁이 태자궁일 수 없음을 논증하였다.

계획적 수정체낭외적출술과 합병증이 동반된 수정체낭외적출술후 전방렌즈의 삽입술시 안압의 변화 (Intraocular Pressure Changes in the Uneventful Extra-capsular Cataract Extraction and Extra-capsular Cataract Extraction with Vitreous Loss followed by the Anterior Chamber Lens Implantation)

  • 박영훈;이규원;한덕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6권1호
    • /
    • pp.81-86
    • /
    • 1989
  • 1986년 1월부터 1988년 4월까지 본대학 안과학교실에서 시행한 26례의 수정체후낭적출술 및 전방렌즈 삽입술 중 planned ACL 15례와 unplanned ACL 11례를 대상으로 Goldmann applanation tonometer를 사용하여 안압을 측정하고 각 요인에 따라 수술전과 수술후 안압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보았던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술전 안압과 술후 안압에 대한 통계학적 유의성은 양군 모두 없었다. 2. planned ACL군에서는 53.4%, unplanned ACL군에서는 54.5%에서 안압상승이 있었으나 두군 모두 정상범위내로 안압차이에 대한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3. 안압변화의 평균치는 planned ACL군에서 1.07mmHg의 상승이 있었고 unplanned ACL군에서는 0.18mmHg의 안압하강이 있었다. 4. 각 군의 나이 분포도에 대한 양군간의 안압변화에 대한 유의성은 없었다. 5. 술후 3개월이 경과한 뒤의 안압 변화는 술전 안압과 비교하여 양군 모두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 PDF

안압의 비접촉 검출을 위한 MEMS 기반의 센서 설계 (Design of a Wireless Intraocular Pressure Sensor Based on MEMS Technology)

  • 강병주;박종훈;이수현;강지윤;박창근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 /
    • 제15권4호
    • /
    • pp.905-912
    • /
    • 2011
  • 본 논문에서는 실시간 안압 모니터링을 위한 안압 센서와 안압에 따른 안압 센서의 공진 주파수를 검출 할 수 있는 외부 코일을 설계 및 구현 하였다. 안압 센서는 3-D EM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설계 하였고, MEMS 기반 기술로 구현 되었다. 측정 결과로서, 안압 센서의 공진 주파수는 외부 코일의 공진 주파수에 비하여 낮아야 하며, 안압 센서의 공진 주파수가 외부 코일의 공진 주파수에 근접 하게 위치 할 때, 위상 변화량이 높아짐을 확인 하였다. 또한, 안압 센서는 외부 코일과의 거리에 따라 최대위상 변화가 발생하는 지점이 불변하여야 하는데, 설계된 안압 센서는 외부 코일과의 거리가 변화 할 때, 최대위상 변화량 자체는 변화 하지만, 최대위상 변화가 발생하는 지점이 동일함을 확인 하였다.

백내장적출술 및 인공수정체삽입술이 안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xtracapsular Cataract Extraction and Posterior Chamber Lens Implantation on Intraocular Pressure)

  • 차순철;이규원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11권2호
    • /
    • pp.277-283
    • /
    • 1994
  • 저자들은 1993년 2월부터 1993년 4월까지 대구 제일안과의원에서 백내장낭외적출술 및 인공수정체삽입술을 받은 환자 중 백내장이외의 다른 안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없고 술전 양안 안압이 24mmHg이하인 환자중 편안만을 수술받은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안압의 변화를 비접촉성 안압계 및 Goldmann 압평안압계를 사용하여 3개월 이상 추적 관찰하였다. 위수정체안의 안압이 술전 안압보다 평균 $3.4{\pm}2.9mmHg$(p<0.001)의 안압하강을 나타내었으며 반대측 수정체안과의 안압차이는 평균 $2.4{\pm}3.8mmHg$(p<0.05)으로 위수정체안에서 낮은 안압을 나타내었다. 또한 Kowa 비접촉성 안압계(TM-2000, Japan)와 Goldmann 압평안압계의 안압측정치의 상관계수는 0.8876(p=0.001)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저자들은 녹내장이 합병되어 있지 않은 백내장환자에서 백내장낭외적출술 및 인공수정체삽입술을 시행하여 술후 안압 변화를 관찰하여 유의한 안압감소 효과를 얻었으므로 고안압증이나 녹내장이 병발한 백내장 환자에서 백내장적출술 및 인공수정체삽입술 단독으로도 유용한 수술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