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의 한계 상 다양한 악성종양을 모두 다룰 수가 없어, 주로 상악에 발생하여 골 파괴를 야기하고 있는 증례들의 영상 소견을 소개하고자 한다. 악성종양의 진단 과정에는 보통 CT, MRI, PET/CT 등의 특수 장치들이 필요하지만, 개원의들이 일반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을 중심으로 하여, 악성종양들의 병인이나 기본적인 악성종양에 대한 설명 보다는 실제 임상 증례들을 통해 악성종양의 공통된 영상 소견 특징을 찾아보고자 한다.
본 논문은 쥐의 악성종양에 대한 광역학적 치료효과를 조사한 연구이다. 실험방법으로서는 쥐를 대조군과 대상군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 HepG2 and Hela cell line을 주입하여 암조직을 배양하였다. 쥐의 악성종양에 포토포린을 30시간 전에 주입하고 630nm와 650nm의 레이저를 적용하였다. 광역학적 치료후에 쥐의 두 그룹에 대한 악성종양크기, 괴사율, 악성종양 성장률, 악성종양조직의 병리학적 변화를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조직에서 악성종야세포의 괴사를 보였으며, 광조사 시간과 광량에 따라 악성종양 크기가 줄어들고 악성종양의 괴사변화를 나타냈다. 그러나 630nm와 650nm의 파장차이에 대한 악성종양의 변화의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다른 정상조직에서의 손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간암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간에서 생긴 종양이 악성종양으로 진행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간으로 전이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간에서 생긴 종양이 악성종양으로 진행되는 것을 조기 발견하고 막고자 Object Detect 모델인 YOLO v5의 다섯 가지 모델을 비교하여 악성 종양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간의 lesion을 찾아보았다.
목적: 골종양이 의심되는 환자들에게 탈륨 스캔을 시행하여 섭취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비교 분석하여 탈륨 스캔의 악성 골종양 조직에 대한 판별 능력을 규명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골종양이 의심되는 82명의 환자에 대하여 조직 생검 전에 다른 영상검사와 함께 전향적으로 탈륨 스캔을 시행하였다. 스캔의 결과는 정성적 판독과 정량적 탈륨 섭취율을 측정하였으며, retention index(delayed/early phase의 탈륨 섭취량)를 구하였다. 결과의 분석을 위하여 고등급 악성 골종양 군, 양성 골종양 군, 거대세포종 군 및 저등급 악성 골종양 군으로 나누고 각 그룹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탈륨 섭취율의 정량적 측정에서는 고등급 악성 골종양 군에서는 early phase에 평균 4.14, delayed phase에서는 평균 2.26였으며, 양성 골종양 군에서는 각각 1.16과 1.09, 거대세포종 군에서는 3.15와 1.94, 저등급 악성 골종양 군에서는 1.41과 1.31이었다. Retention index는 고등급 악성 골종양 군에서는 평균 0.62, 양성 골종양 군에서는 0.97, 거대세포종 군에서는 0.66, 저등급 악성 골종양 군에서는 0.93이었다. 고등급 악성 골종양 군은 early phase와 delayed phase의 탈륨 섭취율이 거대세포종을 제외한 양성 골종양 군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1), retention index는 유의하게 낮았다(p<0.001). 결론: 탈륨 스캔은 악성 골종양과 대부분의 양성 골종양을 구분 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라고 사료되지만, 거대세포종의 경우 악성 골종양 같이, 저등급 악성 골종양의 경우 양성 골종양 같이 나타나는 특성에 유의하여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경부기도의 종양은 편평상피암과 함께 이비인후과의에게 있어서 호흡곤란 환자의 감별진단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임상적 의미를 갖는다. 종양은 암종에 의한 사망률의 0.1%이하를 차지하는 드문 질환이며 선양낭성암종은 기도의 원발성 종양중 두 번째로 많은 질환이다. 갑상선종양의 기도의 직접적인 침범이 흔히 발견되는 상태이며, 그다음으로 편평상피암, 선양낭성암종이 기도의 원발성 종양으로 흔한 질환이다. 갑상선의 악성종양이 기도의 벽이나 내강을 침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도의 원발성 악성종양도 흔히 갑상선을 침범하여 갑상선의 종괴처럼 발현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이 갑상선의 악성종양과 유사한 임상경과를 보이는 기도의 선양낭성암종의 향후 감별진단을 위해 4명의 조직학적으로 증명된 갑상선을 침범하는 기도의 선양낭성암종환자의 임상기록과 전산화 단층촬영소견을 후향적으로 관찰하였다.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이들은 기도에 넓은 기저부를 가지고 갑상선을 밀고있는 균일한 음영의 일반적으로 부드러운 경계를 가지는 종괴로 보였으며, 횡단면과 두정면에서 모두 기도 벽의 비후소견을 보였다. 이러한 소견은 기도의 원발성 선양낭성암종의 감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흉막의 고립성 섬유성 종양은 중피하에 존재하는 미분화 중배엽성 기원의 섬유 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으로 알려졌다. 이 종양은 대부분 양성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병리학적으로 높은 세포 밀도, 유사분열의 수가 많고(10개의 고배율 시야에서 4개 이상), 핵의 다양성, 출혈, 괴사등이 있으며 악성의 판단기준으로 보고된다. 환자는 62세 여자로 호흡곤란 및 기침을 주소로 본원에 입원하였으며 단순 흉부 방사선 및 전산화 단층 촬영상 우측 흉강내에 거대한 종양소견이 보였다. 이 종양은 23$\times$18$\times$12 cm, 2 kg의 크기와 무게를 가졌으며 우측폐 하엽과 중엽은 압박되어있었으나 종양 절개 후 재 팽창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횡경막과 심하게 유착되어 박리도중 손상이 동반되어 봉합술이 필요하였다. 병리학적으로 종괴는 세포밀도가 높았고 방추형세포의 다발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유사분열의 수가 많이(27 mitosis/10HPF)보였다. 면역 조직 화학 검사상 vimentin과 CD34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악성 고립성 섬유성 종양으로 확진되었다. 본 교실에서는 흉막에 발생한 악성 고립성 섬유성 종양을 치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본 논문에서는 환자의 음성을 정상, 양성종양, 악성종양으로 분류하는 실험을 켑스트럼 파라미터를 통한 음원분리와 신경회로망을 이용하여 수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한다. 기존의 장애음성 데이터베이스에는 정상음성과 양성종양의 경우만 수록되어 있었고 외국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우만 있었기 때문에 국내의 환자들에게 직접 적용할 경우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예측하기가 어려웠다. 최근 부산대학교 이비인후과팀에서 수집한 국내의 정상, 양성, 악성종양의 경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고 신경회로망에 의해 분류함으로써 사람의 음성신호만에 의한 후두질환이 식별이 가능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식별 파라미터로 음성신호의 선형예측오차신호에 관한 켑스트럼으로부터 음원비인 HNRR을 구하여 Jitter, Shimmer와 함께 사용하였다. 신경회로망은 입, 출력 층과 한 개의 은닉층을 갖는 다층신경망을 이용하였으며, 식별은 두단계로 나누어 정상과 비정상을 분류한 후 다시 비정상을 양성과 악성으로 분류하였다[1].
부인두강(Parapharyngeal space)는 비인두강과 구인두강에 인접하여 위로는 두개저, 아래로는 설골사이에 위치하는 해부학적 잠재공간으로 이곳에 발생하는 종양은 매우 드무나 다양한 병리조직학적 소견을 보이며 인접한 중요장기들로 인한 수술적 어려움으로 두경부 외과의사의 관심이 되어 왔다. 최근 CT나 MRI의 도입으로 이학적 검사가 어려웠던 이부위의 진단에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고, 발달된 수술방법의 사용으로 크기가 매우 큰 종양도 절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저자들은 1990년 9월부터 1993년 8월까지 한림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에서 술전 CT나 MRI를 시행한 후 조직검사로 확진된 부인두강 종물 22례의 후향적 임상분석을 시행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양성종양이 11례(30.0%), 악성종양이 11례(50.0%)로 빈도에 차이는 없었다. 2) 종양의 조직학적 기원은 타액선종양이 10례(45.5%)로 가장 많았으며 신경종양이 4례(18.2%)였고 기타 종양이 8례(36.4%)로 다양하였다. 3) 방사선학적 진단방법으로는 18례(81.8%)에서 CT를 시행하였고 필요한 경우에 MRI를 5례(22.7%), 혈관조영술을 3례(13.6%)에서 시행하였다. 4) 치료방법으로는 악성종양은 수술 및 방사선치료 또는 항암약물요법을 병리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단독 또는 병합하여 시행하였고, 양성종양의 경우에는 모두 수술을 시행하였는데 수술방법은 경이하선 접근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5) 추적조사는 평균 20개월로 양성종양의 경우는 모두 종양의 재발이 없이 치료되었으나 악성종양 중 전이암 1례와 악성 임파종 1례가 사망하였다.
연구배경: 악성종양에 대한 진단 및 치료방법의 발전으로 악성종양 환자의 생존기간이 연장되고, 생존율 또한 과거보다 높아졌다. 또한 수술적 절제술로 악성종양을 제거한 환자 중 약 10% 정도는 약 10년이내 속발성 원발성 종양이 생긴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의 원인과 위험 인자 및 조기 진단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저자들은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에 병발한 폐암과 원발성 폐암의 임상적 특징과 p53 종양 억제 유전자 변이에 의한 변이형 p53 발현율을 조사하여 두 질환사이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방법: Moertel의 다발성 원발성 악성 종양의 분류에 적합한 환자 중 폐암이 동반된 20례(비소세포암 16례, 소세포암 4례)와 비교군으로 원발성 비소세포암 26례를 대상으로 변이형 p53 발현율을 면역조직화학 염색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곁과: 폐암과 동반된 악성종양은 위암이 8례로 가장 많았고, 식도암, 폐암, 대장암이 각각 2례 이었으며, 후두암, 방광암, 간암, 유방암, 부신암, 소장암이 각각 1례 이었다.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과 병발한 비소세포암과 원발성 비소세포암의 남녀비는 각각 7:1, 2.7:1 이었고, 흡연력은 각각 16례 중 15례, 26례 중 19례가 있었다.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에 병발한 비소세포암은 원발성 비소세포암에 비해 임상적 병기가 비교적 균등하였으며(p<0.05), 조직학적 분화도는 나쁜 경우가 많은 경향이었다(p>0.05).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에 병발한 비소세포암과 원발성 비소세포암의 변이형 p53 각각 62.5%, 76.7%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결론: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에 병발한 비소세포암의 변이형 p53 단백 발현율은 차이가 없었다. 변이형 p53 단백 염색법은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에 병발한 비소세포암과 원발성 비소세포암을 구별하는데 유용성을 인정할 수 없었다.
유방 질만 분석을 위한 병리진단에서는 암종세포의 세관형성 정도와 핵의 다형성과 유사분말정도를 기준으로 하여 나누는 방법이 용이하고 재현성이 높다. 그 중에서도 세포핵의 크기와 다형성, 핵과 세포질의 비율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을 분류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유방 질단 영상에서 세포핵을 추출하여, 핵의 형태학적 특징값인 핵의 연적 둘레, 가로·세로(장·단축)의 길이를 구하고 핵과 세포질의 비율을 계산한 후, 추출한 형태학적 특성 칸들이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분류하는데 있어서 유의한 특성 값인지 비교·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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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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