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청소년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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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임경험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자아탄력성, 소외감의 매개효과 (Pathways From the Experiences of Neglect to Adolescent Smart Phone Dependency: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 Resilience and Alienation)

  • 박소연;유미숙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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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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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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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방임경험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자아탄력성과 소외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자료 중 초등학교 4학년 패널 7차년도(2016년) 데이터를 활용하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데이터 중 결측치가 없는 1,80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3.0과 AMOS 23.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결과: 방임경험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자아탄력성, 소외감은 방임경험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방임경험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자아탄력성, 소외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 아동 청소년 상담 및 부모상담에서 스마트폰 의존을 예방하고 개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부모양육태도 및 또래요인이 청소년의 음란물 매체 몰입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arenting and Peers on Pornography Media Engagement)

  • 양숙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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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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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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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양육태도 및 또래요인이 청소년의 음란물 매체 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 아동 청소년패널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의 초등학교 4학년 패널 4차년도(2013년, 중1)와 중학교 1학년 패널 4차년도(2013년, 고1) 자료를 활용하였다. 패널 조사에서 조사된 사례 수는 초등학교 4학년 4차년도 패널 대상 2,378명과 중학교 4차년도의 패널 대상 2,361명이었으나 음란물 매체몰입 문항에서 응답이 이루어진 사례(중1= 190명, 고1=530명) 720명의 설문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음란물 매체 몰입 비율이 높았다. 또한, 부모양육태도 중 비일관성과 과잉간섭이, 또래요인 중 또래애착 및 비행친구 수가 청소년 음란물 매체 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음란물 매체 몰입에 대한 개입을 그동안의 통제적 개입에 앞서 부모교육 강화 및 또래관계를 높이는 방안이 중요함을 제언하였다.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자료에서 단위무응답의 실태 및 가중치 적용 (The unit-nonresponse status and use of weight in the KCYPS)

  • 이화정;강석복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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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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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7-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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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설문조사에서는 대부분 단위무응답 또는 항목무응답이 발생한다. 무응답 발생비율이 높은 경우 무응답을 무시한 분석은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무응답에 대한 특성 파악도 필요하다. 횡단자료에서는 항목무응답 특성에 대한 연구는 가능하나 단위무응답의 특성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단위무응답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종단자료인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 중 중1패널자료를 이용하였다. 최근까지 공개된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자료를 이용한 논문들의 무응답 처리 실태를 파악하고, 그 중 단위무응답의 특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이 자료를 이용한 논문에서는 대부분 단위무응답의 처리를 제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 자료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중치를 이용한 논문은 거의 없었다. 이에 단위무응답의 처리방법 중 가중치를 이용한 방법과 그 대상을 제외하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여러 가지 특성들의 분석을 비교하였다. 많은 항목에서 두 가지 방법의 결과가 상이하게 나타났으며, 가중치를 이용한 경우가 제거법에 의한 결과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더 많이 나타나 무응답에 대해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의 서비스 이용 경험이 공동체의식에 미치는 영향 : 학교적응의 매개효과 (Sense of Community Affecting Center Service Experience of Adolescents in Community Child Center: Mediating Effect of School Adjustment)

  • 양심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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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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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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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경험-센터 교사와의 만족도 및 서비스 이용평가-이 공동체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센터 서비스 이용경험과 공동체 의식간의 관계에서 학교적응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조사 2기 패널 대상자 중 2017년 전국 중학교 1학년 청소년 438명을 표본으로 하였다. 자료는 SPSS 18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관관계분석, 단계별 회귀분석 및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은 센터 교사와의 만족도 및 서비스 이용평가를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공동체 의식이 높았으며, 아울러 교사 만족도 및 서비스 이용평가는 학교적응을 통해 공동체 의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으로써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이를 토대로 저소득 청소년의 공동체의식 증진을 위해 청소년과 센터 교사 간 긴밀한 관계 유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지역아동센터와 학교체계 간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청소년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팬덤 활동이 청소년의 학습시간 관리능력에 미치는 영향 -다층성장모형의 적용- (The effect of off-line and on-line fandom activity participation on adolescents' academic time management skills -A multi-level growth curve analysis-)

  • 전수아;한윤선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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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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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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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팬덤 문화는 오늘날 한국 청소년 문화의 중요한 측면을 나타내는 의미있는 사회적 현상이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에서는 팬덤 활동을 일종의 일탈적 현상으로 여겨, 청소년들의 팬덤 활동에 대하여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으며, 팬덤 활동의 긍정적인 영향에 초점을 둔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팬덤 활동을 오프라인과 온라인 팬덤 활동으로 구분하여 팬덤 활동 빈도가 청소년 학습시간 관리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그 영향이 시간의 따라 다른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NYPI)에서 실시하는 한국아동 청소년 패널조사(KCYPS)의 중학교 1학년 패널의 1차 년도(2010) 데이터(N = 2,206), 3차 년도(2012) 데이터(N = 2,150), 5차 년도(2014) 데이터(N = 1,911)를 활용하였다. 종속변수를 학습시간 관리능력으로 설정하고, 독립변수를 오프라인 팬덤 활동 빈도와 온라인 팬덤 활동 빈도로, 통제변수를 보호자의 최종학력, 가구 연간소득, 성별,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으로 설정한 뒤 다층성장모형을 적용하여 변인간의 관계를 종단적으로 살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팬덤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과반수가 넘으며, 오프라인 팬덤 활동과 온라인 팬덤 활동을 병행하는 청소년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청소년의 학습시간 관리능력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적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초깃값에서 청소년의 오프라인 팬덤 활동 빈도와 온라인 팬덤 활동 빈도는 학습시간 관리능력과 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학교 1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으로 학년이 증가함에 따라 팬덤 활동이 학습시간 관리능력에 미치는 정적 영향 크기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주요한 문화인 팬덤 활동 및 팬덤 활동의 긍정적 측면에 대한 성인들의 이해와 적절한 개입을 강조하였으며, 학습시간 관리능력 교육의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청소년의 무단결석 경험이 자아인식과 정서문제에 미치는 영향 -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자료를 중심으로 - (The Effects of Adolescents' Truancy Experience on Self-awareness and Emotional Problems - Based on the Data of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KCYPS) -)

  • 전구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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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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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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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청소년의 무단결석 경험 유무가 자아인식과 정서문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실증적인 검증을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의 2016년 자료를 활용하여 무단결석을 경험한 청소년과 경험하지 않은 청소년의 자아인식과 정서문제를 차이검증과 다중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무단결석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자아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자아정체감과 진로정체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지만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그러나 정서적인 문제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주의집중, 공격성, 신체증상, 우울에서 무단결석 학생이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는 무단결석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정서문제에 더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으며, 이에 대한 지원시스템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아동발달시기별 아동학대 변화궤적 유형 비교 연구 (Identifying latent classes about the changing trajectories of child maltreatment by child developmental period)

  • 한지현;최옥채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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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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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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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KCYPS의 초1학년과 4학년 패널의 2차 년도에서 6차 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아동 발달시기별 학대경험의 변화궤적이 어떻게 유형화되는지를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초1학년 패널은 2,300명, 초4학년 패널은 2,325명이 최종 분석대상이 되었다. 아동학대 변화궤적 유형을 식별하기 위해 잠재계층성장모형을 적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신체학대에서 초2~6학년에 이르는 아동기는 감소형, 낮은유지형, 증가형, 비학대형의 4개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초5~중3학년에 이르는 초기청소년기도 같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정서학대에서는 아동기는 감소형, 증가형, 비학대형의 3개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초기청소년기는 감소형, 낮은유지형, 증가형, 비학대형의 4개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방임에서 아동기는 유지형, 낮은감소형, 낮은증가형, 비학대형의 4개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초기청소년기는 유지형, 낮은증가형, 비학대형의 3개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아동의 발달시기별 학대의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아동기에서 초기 청소년기로 신체학대가 지속되며 아동기에 비해 초기청소년기에 정서학대와 방임이 증가하는 경향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학대 유형에 따라 잠재계층분류를 시도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분석결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론적,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청소년의 교사와의 관계가 내재적 삶의 목표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adolescents' relationship with teachers on intrinsic life goals: Focusing on the mediation effect of self-esteem)

  • 이의빈;한창근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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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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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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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이 지각한 교사와의 관계가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청소년의 내재적 삶의 목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파악하고자 하였다. 아동 청소년패널의 6차 년도 데이터를 사용하였고, 변수들의 결측치들을 제거하고 난 1,776명의 케이스를 대상으로 하였다. 변수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진행하였고, 변수 간의 상관을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청소년이 지각한 교사와의 관계가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청소년의 삶의 목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진행하였고, 매개변수의 매개효과가 유의한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Sobel-Test를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청소년이 지각한 교사와의 관계가 긍정적일수록, 중학생의 내재적 목표 지향 정도가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교사와의 관계가 내재적 삶의 목표와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연구의 함의, 한계, 그리고 후속연구 제언을 제시하였다.

부모의 자존감과 행복감이 아동·청소년기 자녀의 자존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arents' Self-Esteem and Happiness on the Self-Esteem and Happiness of Children and Adolescents)

  • 곽수란;송미옥;김영호
    • 보건의료생명과학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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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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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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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제공한 아동청소년패널 2018, 초4와 중1 패널 1차 데이터를 사용하여 아동·청소년기 부모와 자녀의 자존감과 행복감의 인과관계를 확인하였다. 분석 맥락은 부모의 자존감과 행복감이 양육태도 미치는 영향, 더 나아가 자녀의 학업활동, 자존감 그리고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자존감과 행복감은 상호작용 요인이기 때문에 부모의 자존감과 행복감을 외생변수로 투입하여 상관관계로 확인하였으며, 자녀의 자존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은 인과관계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척도인 자존감과 행복감이 부모의 자존감과 행복감과 어떻게 연계되었는지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기 건강한 발달을 도모 하는데있어 가정 배경인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갈등적인 부부관계와 한부모가족, 어느 것이 아동의 정신건강에 더 해로운가? (Influences of Single-Parent Family and Parental Conflict on Children's Mental health)

  • 정소희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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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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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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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아동의 정신건강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부갈등과 한부모가족 중 어느 것이 더 아동의 정신건강(아동의 우울/불안, 스트레스, 정서조절, 자아존중감, 삶에 대한 만족도)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지, 그리고 부부갈등과 한부모가족 등이 양육행동을 통해 아동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PS) 중 초등학교 패널 1차년도 데이터를 사용하였고 전체 대상자 2,844명 중 2,816명이 최종 분석대상으로 사용되었다. 분석결과는 부부갈등이 높다고 응답한 청소년들이 부부갈등이 낮은 양부모가정이나 모자가정, 부자가정 청소년에 비해 우울/불안 및 스트레스가 높은 반면 정서조절, 삶에 대한 만족도, 자아존중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양육행동도 부부갈등이 높은 집단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갈등적인 부부관계가 가족구조보다도 아동의 정신건강에 있어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부부갈등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부모의 양육행동을 통제한 후에는 더 이상 유의하지 않아 부부갈등보다는 부모양육행동이 아동의 정신건강에 훨씬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