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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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도 변화가 붕어 조직의 항산화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urbidity Changes on Antioxidant Enzyme Activity of Carassius auratus Tissues)

  • 신명자;이청;이종은;서을원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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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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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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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붕어를 이용하여 탁도 변화에 따른 여러 조직의 항산화효소 활성을 조사하였다. 탁도 50, 100, 150 NTU에서 사육기간에 따른 붕어 조직의 항산화효소 활성의 변화는 50과 100 NTU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으며, 고탁도인 150 NTU에서 비교적 두드러진 차이를 나타냈다. 붕어 조직의 항산화능을 DPPH 소거 활성도에서 보면 아가미, 간 조직에서 높은 활성을 보여 고탁도의 사육 조건에서 장기간 사육될 때 비효소적 항산화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효소적 항산화작용은 50, 100, 150NTU로 탁도가 높아짐에 따라 항산화효소의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SOD, CAT및 GST의 활성은 표피를 제외한 모든 조직에서 사육 후 20일까지는 증가한 후 사육 후기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러나 GR과 GPX의 활성은 거의 모든 조직에서 활성이 매우 낮으므로 어류의 항산화과정에서 이들 효소의 역할은 매우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

문치가자미의 난발생과 부화자어 (Eggs Development and Larvae of the Right-eye Flounder, Limanda yokohamae Gunther)

  • 김용억;명정구;박지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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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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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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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1983년 2월 3일 부산어시장에서 성숙된 문치가자미를 채집하여 실험실로 운반한 후 인공수정에 의한 난발생과정과 부화자어에 대하여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난은 구형이며 침성점착난으로 난경은 $0.71{\sim}0.80mm$ 이고 유구는 없다. 2. 사육시 수온은 $5.5{\sim}17.0^{\circ}C$, 염분농도는 $30.8{\sim}32\%$의 범위에서 수정후 120시간만에 첫 부화가 나타났다. 3.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이 $2.64{\sim}2.72mm$ 이며 눈은 완전히 착색되지 않았던 근절수는 $9{\sim}10+30{\sim}32=39{sim}42$. 몸에는 황갈색소포가 나타난다. 4. 부화후 3일째의 전장 3.3mm의 자어는 입이 열리며 아가미뚜껑 위에 황색소포가 나타난다. 5. 부화후 7일째의 전장 3.70mm의 자어에서는 난황은 거의 흡수되고 흔적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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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지의 난발생과 자치어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Smooth Lumpsucker, Aptocyclus ventricosus (Pallas))

  • 김용억;박양성;명정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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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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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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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1960년 1월 16일 강원도 명주군 옥계면 금진삼리 앞 500m 해상에서 삼중자망으로 채포한 쪽지를 사용하여 선상에서 인공수정시킨 후 실험실로 운반 사육하면서 난발생과정 및 자치어의 형태에 대하여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정란은 난경이 $2.28\~2.36\;mm$로서 담유백색을 띤 구형의 침성점착란이다. 수체내의 사육수온은 $7.5\~21.4^{\circ}C$ 범위였으며 수정후 725시간만에 부화하였다.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이 $6.0\~6.9mm$로서 머리와 몸통이 크며, 배지느러미가 변형된 흡반이 형성되어 있고 수많은 흑색소포가 머리와 몸통부분에 발달한다. 부화후 17일째의 자어를 전장이 9.1 mm이며 아가미구멍은 가슴지느러미 기저 윗부분을 제외하고는 융합되어 있고, 꼬리위에도 흑색소포가 나타난다. 부화후 31일째의 자어는 전장이 10.6mm로서 각 지느러미 기조수가 정수에 달하여 치어로 되며, 제1등지느러미 가시는 소실된다. 부화후 103일째의 치어는 전장이 $15.4\~17.5m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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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을 이용한 활어용 수조수의 위생 대책 수립 (Sanitary Control of Aquarium Tank Water with U.V. Light)

  • 최승태;박미연;장동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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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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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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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생선 횟집의 활어용 수조수에 대한 위생 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자외선을 이용한 제균 효과를 검토하였다. 1. 물 두께 10mm (유수량: 730ml/sec, 등; 5조, 통과 시간: 2.4초)와 자외선 조사량 75W의 조건에서 자외선 등 통과 직후의 해수에서의 생균수 감소율은 평균 $85.0\%$였다. 2. 장염 비브리오균의 경우, 자외선 조사 후 1시간만에 3 log cycle 감소하였으며, 그 이후 큰 변화가 없었다. 3. 한편 쥐치에 같은 조건으로 72시간 처리했을 때 내장 세균의 감소는 거의 없었으나, 돌돔 및 쥐치의 표피와 아가미에서의 생균수 감소율은 약 2log cycle이었다. 4. 패류의 여수율을 좋게 하기 위하여 수조수의 온도를 $20-23^{\circ}C$로 조절한 수조에서 홍합과 굴을 같은 조건으로 처리했을 때 24시간 후에 생균수의 감소율은 홍합과 굴에서 각각 2 log cycle 정도였으며, 분변계 대장균의 경우는 각각 3 log cycle, 1.5 log cycle 정도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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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닐페놀에 노출된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의 생식 및 조직학적 지표 변화 (Change of Reproductive and Histological Biomarkers of Ruditapes philippinarum (Bivalvia: Veneridae) Exposed to Nonylphenol)

  • 박지선;이정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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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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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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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백합과 이매패류인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을 노닐페놀에 노출시켰을 때, 생식 및 조직학적 지표 변화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실험기간은 16주였다. 실험구는 1개의 대조구와 3개의 노닐페놀 노출구인 0.05, 0.1, $0.2 mg\;NP\;L^{-1}$였다. 생식소지수는 암컷의 경우, 대조구보다 노출구에서 더 높았으며, 수컷의 경우, 대조구보다 노출구에서 더 낮았다. 이성생식세포 발현율은 14.56%였으며, 수컷에서의 발현율이 더 높았다. 기관계 가운데 외투막에서 혈림프동의 확장, 내부상피층 자유면에 발달하는 선조연의 탈락과 박리, 점액세포의 변성이 관찰되었다. 아가미에서는 정단섬모와 측면섬모의 부분적 소실, interlamella junction 붕괴, 점액세포의 변성이 확인되었다. 발에서는 상피세포의 증식, 선조연의 소실 및 섬모가 탈락되었다. 지방갈색소 축적은 노닐페놀에 농도 의존적으로 높았다. 본 연구결과 노닐페놀은 바지락의 낮은 생존율과 조직병리학적 변화 및 이성생식세포 발현을 유도하며, 더욱이 생식과 관련하여 estrogenic effector로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동죽, Mactra veneriformis의 생존, 호흡 및 기관계 구조에 미치는 구리 (Cu)의 독성 (Copper Toxicity on Survival, Respiration and Organ Structure of Mactra veneriformis (Bivalvia: Mactridae))

  • 신윤경;박정준;임현식;이정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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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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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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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구리에 노출된 동죽, Mactra veneriformis의 생존율, 호흡율 및 기관계의 반응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기간은 4주였으며, 실험구는 대조구와 구리 노출구 3개 (0.025, 0.050 and 0.100 mg/L)였다. 실험 결과 구리는 동죽의 생존율과 호흡률의 저하 및 기관계의 조직학적 변성을 유도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구리 0.100 mg/L 노출구에서 3주후 사망률은 100%였으며, 호흡률은 대조구에 비해 75% 감소하였다. 기관계의 조직학적 분석 결과, 외투막 상피층과 결합조직층의 변성, 아가미 점액세포의 증가와 상피세포의 괴사, 발에서는 상피층의 붕괴, 점액세포의 감소 및 혈림프동의 확장과 결합조직층의 변성을 나타냈다. 소화맹낭의 소화선세관에서는 호염기성 세포와 상피세포의 위축 및 농도의존적으로 lipofuscin의 축적이 확인되어 저농도의 구리에 노출된다 할지라도 노출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동죽의 재생산 및 생산량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관평천 개발에 따른 장기간 어류 생태적 특성 변화 및 해부학적 건강도 평가 (Long-term Changes of Fish Ecological Characteristics on the Gwanpyeong Stream Development and the Necropsy-based Health Assessments)

  • 오자윤;이상재;안광국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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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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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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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2009-2019년 기간 동안 대전시 외곽의 도심개발에 따른 인근 하천(관평천)의 상류, 중류, 하류의 구간에서 4회 조사(2009, 2010, 2016, 2019)를 통해 이화학적 수질, 어류 종 조성, 생태 건강성 특성에 대해 장기간 변화추이를 분석하였다. 본 하천지역에서 도심개발은 2008년에 이루어졌고, 2012년에는 하천복원사업이 수행되어 하천복원 전과 후의 특성변화 추이를 모니터링 하였다. 하천 생태건강도 평가를 위해 군집수준의 어류평가지수(Fish Assessment Index, FAI)를 이용하였고, 어류의 기관(Organ) 수준에서 해부학적 건강도(Necropsy-based Health Assessment Index, HAI)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화학적 수질 분석에서는 중류(St. 2)에서 가장 낮은 탁도와 엽록소(Chl-a)가 측정되었다. 이는 빠른 유속에 의한 물리적 요인 때문으로 나타났다. 어류 조사에서는 총 18종이 채집되었고, 피라미(Zacco platypus)가 가장 우점 하는 종(40.6%)으로 나타났다. 하천복원 직후(2016)에는 민감종(Sensitive species)과 충식종(Insectivore species)이 우점, 종 다양도 및 종 풍부도 지수 상승, 생태건강도 지수(FAI)가 상승하여 생태 건강도는 "최상상태(A: 87.5)"로 나타났으나 가장 최근 조사인 2019년에는 전 기간에 비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Organ) 분석에 의거한 해부학적 건강도 지수(HAI) 분석에 따르면, 피부손상(Skin)은 상류에서, 신장 손상(Kidney)은 하류 역에서 나타났고, 간(Liver)과 아가미(Gill)의 손상은 모든 지점에서 나타나 해부학적 측면의 건강도에서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산 양식어류로부터 분리된 연쇄구균증의 원인균, Lactococcus garvieae에 대한 연구 (The study on the causal agent of Streptococcicosis (Lactococcus garvieae), isolated from cultured marine fishes)

  • 이덕찬;이재일;박찬일;박수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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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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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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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우리 나라의 해산 양식어류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연쇄구균증 원인균의 종 조성과 미생물학적 연쇄구균증 원인균의 종 조성과 미생물학적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안구 백탁, 안구 출혈, 아가미뚜껑 출혈 및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관찰되는 해산 양식어류에서 분리된 연쇄상구균의 여러 균주들을 Lactococcus garvieae와 생리학적, 생화학적, 혈청학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또한 polymerase chain reaction(PCR)assay로 분리 균주들과 L.garvieae의 연관성을 조사하였으며 연쇄구균증 원인균들의 분포 특성을 조사하였다. 연쇄구균증을 나타내는 3종의 해산 양식어류로부터 연쇄상구균 35균주를 분리하였으며, 이 균주들의 생리, 생화학적 특성을 L.garvieae와 비교해 본 결과 15 균주가 L.garvieae에 속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분리균주를 참조균주인 ATCC49156토끼 향혈청으로 슬라이드 응집 시험한 결과 L.garvieae $KG^+$ type과 응집하는 균주가 7균주로 관찰되었다. 또한 L.garvieae의 특이 primers, pLG-1(5`-CATAACAATGAGATCGC-'3)와 pLG-2(5'-GCACCCTCGCGGGTTG-3')를 사용한 16S rRNA의 PCR 시험 결과 분리균주 중 21 균주가 예상 band를 형성하여 L.garvieae로 판단하였다. 이상의 결과에 따르면 35종의 분리균주 중 L.garvieae가 21 균주, Enterococcus sp.rk 5 균주, Streptococcus sp.가 9종으로 조사된 지역에서 연쇄구균에 의한 질병 발생은 L.garvieae가 우점을 차지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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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지카섬모충에 중감염된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치어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관찰 (Histopathological changes in fingerlings of Japanes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with severe scuticociliatosis)

  • 이남실;박정희;한규식;허민도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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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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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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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스쿠지카섬모충(Scuticociliatid) 감염에 따르는 어체조직의 조직학적 손상유형과 심부조직으로의 이행 경로를 규명하기 위하여 중감염된 빈사상태의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치어 18 마리를 대상으로 전 장기 및 조직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피부 및 하부의 골격근조직은 다수의 스쿠지카충의 침입에 기인하여 심한 변성 또는 괴사소견과 함께 대식구의 침윤이 현저하였다. 비교적 초기병변에서는 치밀결합조직인 진피나 골격근섬유의 변성보다 이들을 지지하는 소성결합조직성분이 더욱 심한 변성소견을 보였다. 이들 병변부내 또는 병변부와 격리된 소성결합조직내의 혈관 또는 임파공간내에 수개의 충체가 확인되었다. 신경다발과 신경절내 또는 주위 소성결합조직내에 다수의 충체침입이 확인되었으나 실질의 조직학적 이상은 비교적 경미하였다. 뇌 및 척수의 경막하강에 다수의 충체밀집과 함께 신경실질을 포함한 인접조직은 경도 내지 심한 괴사소견을 보였으며 충체의 침입부위는 피질역에 주로 한정되어 있었다. 각종 아가미관련조직에서 섬모충의 기생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소성결합조직은 다수의 충체침입으로 심한 변성소견을 수반하였으며, 특히 새궁 및 일차새변의 혈관내에서 충체가 인정되었다. 본 병리학적 검사결과에서 넙치치어에서의 스쿠지카섬모충은 어체내 침입 후 실질조직보다 소성 결합조직을 우선적으로 파괴하는 동시에 결합조직내의 혈관 또는 임파관으로 쉽게 이행하여 단시간내에 심부조직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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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어에서의 oxolinic acid 흡수와 배설속도 (The absorption and excretion times of carp, Cyprinus carpio, treatment with oxolinic acid)

  • 정현도;하재이;허민도;정준기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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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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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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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새로운 수산용 항생제로서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OX의 흡수 및 배설속도를 측정하고 수온, 급이등의 외적 환경이 이들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동시에 OTC에 대비한 OX의 항균성 그리고 어류 혈장내 단백질과의 결합도 비교검토하였다. OX는 조사된 13균주중 11균주에 대해 OTC보다 10배이하의 낮은 MIC치를 보였고 향어나 틸라피아의 혈장내 단백질과의 complex 형성에 의한 역가 감소도 OTC에 비교해서 나타나지 않아 일반적인 세균성어병의 치료제로서 OTC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어에의 OX 투여를 경구, 근육주사, 정맥주사, 약욕등의 방법으로 실시하여 혈중 농도를 비교 측정하였을 때, i.v와 약욕법은 높은 초기 혈중 농도와 빠른 배설 속도를 보였다. 경구 투여와 근육 주사시는 24~28시간 후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하고 이후 천천히 배설되었으며, 특히 i.m 투여에서의 OX bioavailability는 경구 투여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약동력학적인 특성은 수온이 $30^{\circ}C$$20^{\circ}C$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주일 절식을 시킨 향어에 약욕방법으로 항생제 투여를 하면 절식어에서의 초기 혈중 농도가 정상급이어에 비해 훨씬 낮게 나타나 어류 표피나 아가미의 생리 활성도에 따른 항생제의 흡수율 변화를 추정케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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