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쌀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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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생산체계에 대한 영농방법별 전과정평가: 관행농, 무농약, 유기농법별 탄소배출량 비교 (Life Cylcle Assessment (LCA) on Rice Production Systems: Comparison of Greenhouse Gases (GHGs) Emission on Conventional, Without Agricultural Chemical and Organic Farming)

  • 유종희;권영립;김건엽;이종식;김계훈;소규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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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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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7-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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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1년 전북 군산과 익산 지역의 관행농, 무농약, 유기농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방법별로 쌀 생산 과정 중 투입 배출되는 물질 목록을 면접조사하여 전과정평가를 수행하고 쌀 생산체계에 대한 영농방법별 환경영향을 평가하고 탄소배출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전과정 목록분석 결과 $CO_2$ 배출은 화학비료 생산과 벼 재배단계에서 가장 많았고, $CH_4$$N_2O$ 배출은 대부분 벼 재배 중에 발생되었다. 쌀 (조곡) 1 kg 생산을 기준으로 하는 탄소성적은 관행농이 1.01E+00 $CO_2$-eq. $kg^{-1}$로 가장 높았고, 무농약이 5.37E-01 $CO_2$-eq. $kg^{-1}$, 유기농법이 6.58E-01 $CO_2$-eq. $kg^{-1}$였다. 농자재 투입량이 가장 적었던 무농약 쌀 생산에서 탄소성적이 가장 낮았고, 생산량은 가장 적었지만 복비투입이 없었던 유기농이 관행농보다 탄소성적이 낮았다. 관행농과 무농약 쌀 생산체계에서 온실가스 배출 주요 요인은 복비생산과 벼 재배 중 $CH_4$ 발생이었고, 유기농에서는 벼 재배 중 농기계 연료사용과 논토양 $CH_4$ 발생이었다. 그러므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영농방법 활용으로 복합비료 적정량 사용을 위한 맞춤형 비료의 권장 및 벼논 물관리에 의한 메탄발생 저감방법 등을 제안하며, 더불어 유기농법에서는 수확량 향상을 위한 생산 효율성 증대와, 벼 재배 단계에서 농기계 연료 효율성 증대 활용에 관한 연구가 요구되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벼 품종과 재배기술의 적응성에 관한 고찰 (Review on Adaptability of Rice Varieties and Cultivation Technology According to Climate Change in Korea)

  • 서명철;김준환;최경진;이윤호;상완규;조현숙;조정일;신평;백재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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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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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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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한국의 기온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40년 동안 한국의 기온은 1980년대 초에 비해 약 1.26℃ 상승했습니다. 지역 별로는 강원도 서부 지역이 1.76℃로 가장 높았고 전남도가 0.96℃로 가장 낮았다. 기온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현재의 표준 재배 방법으로 쌀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지역에서 매년 벼농사를 할 수 있는 기간이 과거에 비해 증가하여 태백시 110일에서 부산과 광양의 180일까지 지역별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지역에서 2000년 이전에 비해 이앙 시기가 3-5일 지연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쌀의 연평균 생산량은 1980년대 이후 밥쌀용 품종의 평균 생산량을 분석했을 때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1990년대 초반에 개발된 품종들의 생산성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기간 평균 기온과 벼 수확량의 관계는 1996년 전후로 크게 구분되었다. 평균 기온이 높을수록 개발 품종의 수확량은 1996년까지는 낮아졌으나 1996년 이후 평균 기온은 개발된 품종의 생산성 추세를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의 작물 재배 결과와 개발 품종 및 최근 개발 품종의 연간 수확량 변화를 분석하여 개발 된 벼 품종의 기후 변화 적응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국내 작물의 생육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00년대 초반에 개발된 조생종 태봉벼(2000)와 운광벼(2004)와 1980년대에 개발한 오대벼의 연간 생산량을 비교 한 결과 기온 상승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에 개발된 품종이 상대적으로 수량성이 높게 나타났다. 최근 중만생종으로 개발된 삼광벼 (2003)와 새누리벼(2007)의 연간 생산성은 1970년대에 개발된 추청벼와 같은 초기 개발 품종보다 높았다. 빠르고 지속적인 기온 상승에도 불구하고 벼 재배 기술과 품종 개발은 기후 변화에 잘 적응하여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벼의 생물학적 잠재력은 한계에 도달할 수 있고 특히 이상기상의 빈도와 강도가 온난화와 동반하여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대응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주요 농업형질 비교를 통한 쌀귀리 유용 유전자원 탐색 (Screening of Valuable Naked Oat (Avena sativa L.) Germplasms through Comparison of Agronomic Traits)

  • 박진천;이창현;윤영미;이유영;신명재;허온숙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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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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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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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쌀귀리는 영양학적 가치 입증에 따른 소비 증가로 국내에서도 재배면적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주 재배 품종 중 하나인 '조양'은 추위에 약해 적응지역이 남부지역으로 국한되어 있어 보급 확대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다른 품종인 '대양'의 경우에는 늦은 숙기로 인해 이모작 재배가 어렵고, 수확기 장마로 인해 안정적 수량 확보에 문제가 된다. 또한, 이상의 두 품종은 모두 큰키로 인해 농가 현장에서 잦은 도복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국내 기능성 잡곡의 수요 증가로 쌀귀리 재배농가 및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생산량 부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공이 까다로운 겉귀리 품종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쌀귀리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정적 재배 및 생산을 위해서 기존 품종의 단점 형질을 개선한 품종 육성이 시급하며, 신품종 육성을 위한 신규 육종 소재로의 활용을 위해 다양한 쌀귀리 유전자원의 특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표준품종을 '조양', 대비품종을 '대양'으로 설정하여 농업형질 및 품질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기존 품종 대비 내한성이 좋거나 단간으로 쓰러짐에 강하면서 숙기도 빠른 자원 위주로 우선 선발하였다. 성숙기는 '대양'보다 빠른 자원이 IT302003 (5월 26일) 등 5 자원이 분포하였고, '조양'을 포함한 3 자원이 5월 26일, K155682 (X345-1-B4-15-1) 등 2 자원이 5월 28일로 빨랐다. 간장은 62~124 cm까지 다양하게 측정되었으며, '조양' 84 cm, '대양' 83 cm보다 단간인 자원은 IT209241 (77 cm) 등 13 자원이 있었다. 또한, 한해는 '조양' 5, '대양' 5로 나타났는데 기존 품종보다 더 내한성이 강한 자원은 IT166621 (RHIANON) 등 9 자원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농업형질 특성 결과를 종합하여 선발된 우수자원은 6 자원으로 IT302002 (X345-1-B4-20-1), IT302003 (X305-1-B5-1), K000010 (AC Belmond), K253298 (X216-1-B2-11-B3-1), K253299 (X345-1-B4-15-1), K253301 (X305-1-B5-2-1)이었다. 선발된 6 자원의 원맥 품질 및 기능성분 함량을 분석한 결과 조단백질은 12.0~14.1%, 회분은 1.8~2.0%, 조지방 7.4~10.6%, 전분 58.0~61.2% 범위였다. 기능성분 중 베타글루칸 함량은 3.9~4.8% 범위로 '대양'이 가장 높았으며, 선발 자원 중 가장 함량이 높은 자원은 K253301 (X305-1-B5-2-1)이었다. 아베난쓰라마이드 함량은 기존 '대양'(301.97 ㎍/g)보다 높은 자원이 4 자원이었고, 함량은 각각 IT302002 (325.18 ㎍/g), K000010 (557.3 ㎍/g), K253299 (447.33 ㎍/g), K253301 (440.49 ㎍/g)로 나타났다. 선발된 우수자원은 추후 신품종 육성을 위한 교배모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게르마늄 토양처리시 토성이 벼의 생육 및 게르마늄 흡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il Texture on Germanium Uptake and Growth in Rice Plant by Soil Application with Germanium)

  • 임종서;서동철;박우영;천영석;이성태;조주식;허종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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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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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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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게르마늄 토양처리시 토성이 벼의 생육 및 게르마늄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토성별 벼의 간장,수장,수수 및 천립중은 토성에 따른 유의성이 없이 비슷하였다. 벼 부위 별 건물중량은 모든 토성에서 전반적으로 잎>줄기>뿌리 순으로 높았고, 벼 낟알 부위별 생산량은 현미${\geq}$ 백미${\gg}$쌀겨 순 이었다. 벼 부위별 게르마늄 함량은 미사질양토 처리구의 게르마늄 함량이 잎, 줄기 및 뿌리에서 각각 841, 137 및 2.3 mg $kg^{-1}$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성이 있게 높았다. 낟알 부위별 게르마늄 함량은 현미와 백미의 경우 미사질 양토 처리구의 게르마늄 함량이 각각 14.5 및 8.3 mg $kg^{-1}$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 벼 부위별 게르마늄 흡수량은 현미의 경우 전반적으로 미사질양토>사양토>식양토>양토 순으로 미사질양토 처리구가 $140{\mu}g\;pot^{-1}$로 가장 높았다. 미사질양토 처리구에서 벼 부위별 게르마늄 흡수율은 잎이 19.7%, 줄기가 2.3%, 뿌리가 0.03%, 쌀겨가 3.1% 및 현미가 0.44%(백미 0.25%)로서 총 게르마늄의 25.8%가 흡수되고 토양내에 74.2%의 게르마늄이 잔류하였다. 토성에 따른 쌀의 품질은 토성에 따라 별 차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게르마늄 함유 쌀을 효과적으로 생산을 위해서는 시험에 사용된 토성 중 미사질양토가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가축액상분뇨 연용이 벼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tinuous Application of Animal Liquid Slurry on Growth Characteristics and Yield of Rice)

  • 류종원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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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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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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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 액비 1년 시용구의 생육초기 벼의 분얼수 및 초장은 화학비료 시용구 보다 낮았다. 액비 5년 연용 시용구는 화학비료 시용구와 대등한 분얼수와 초장을 나타내었다. 2.수량구성요소에서 주당수수는 액비 5년 연용구가 화학비료 시용구 보다 높았으나 등숙률은 낮아졌으며 수당영화수와 천립중은 처리구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3. 액비 5년 연용 시용구의 벼 수량은 화학비료 시용구 보다 4% 증수되었다. 그러나 액비 1년 시용구에서는 6% 감수되었다. 벼 재배시에 액비 3년 시용구는 화학비료와 대등한 생산량를 나타내었다. 4. 액비 1년, 3년 시용구의 쌀 식미치는 72.6, 71.3점으로서 화학비료 시용구와 대등 하였다. 그러나 액비 5년 시용구의 쌀 식미치는 72.4로서 다소 높았으나 화학비료 시용구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5. 가축액비 5년 연용 시용구의 토양은 유효인산 함량이 높아졌고 치환성 칼륨 함량이 $0.61cmol^+/kg$로서 화학비료 시용구의 $0.49cmol^+/kg$ 보다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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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녹말의 이용에 관한 연구 -제 1 보 도토리 녹말의특성- (Studies on the Utilization of Acorn Starch -Part I. Properties of Acorn Starch-)

  • 정동효;유태종;최병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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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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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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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도토리를 식량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생산량녹말제조 및 도토리 녹말의 각종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도토리는 당질 72.8%함유한 종실로서 연간 l,200,000 l 이상이 생산되어 새로운 녹말자원이 될 수 있을 것같다. 2) 도토리의 타닌성분은 gallic acid, catechin chlorogenic acid 등의 세 성분이 확인되었고 gallocatechin의 한 성분으로 추정되었다. 3) 도토리 녹말의 모양은 계란형으로 그 직경은 $3.5{\sim}5.2{\mu}$ 에서 $8.0{\sim}19.5{\mu}$이였다. 4) 호화온도는 $62{\sim}64^{\circ}C$은 쌀녹말과 같고 옥수수 녹말(86.2)이나 밀녹말(87.3)보다 낮다. 5) Amylose 함량은 27.1%로 이것은 보리$(28.5{\sim}29.4)$보다 낮고 감자(26.0)보다 높다. 6) 팽창력은 12.4로 감자녹말(10.5)보다 높고 일반 곡물녹말보다 낮다. 7) Blue value는 0.43으로 밀녹말(0.41)과 비슷하고 고구마(3.5) 쌀녹말$(0.06{\sim}0.39)$ 보다 높고 보리(0.51)보다 낮은 값이다. 8) Alkali number는 11.03으로 옥수수녹말$(10.0{\sim}12.1)$과 같고 보리(6.78)와 발$(4.8{\sim}7.1)$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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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성 벼 품종의 양조 특성 연구 (Brewing and Fermenting Characteristics of Makgeolli Produced from High-yielding Rice Varieties)

  • 이대형;이용선;조창휘;서재순;박인태;김희동;임재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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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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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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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육성 가공품종 중 다수성 벼를 원료로 한 양조적성 확인을 위해 인디카계통인 안다와 다산 1호 자포니카계통인 드래찬과 보람찬을 사용하여 원료쌀 품종에 따른 양조 적성 확인을 연구하였다. 또 국균과 효모의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K의 함량은 드래찬과 보람찬에서 높게 나타났다. 쌀의 일반성분 분석 결과는 단백질 함량은 안다벼가 $7.5{\pm}0.2%$로 다른 쌀에 비해 높았으며 아밀로스 함량은 자포니카계통 드래찬과 보람찬 쌀이 $18.9{\pm}0.7%$, $18.9{\pm}1.4%$으로 낮은 함량을 보였다. 전분가는 자포니카계통인 드래찬 보람찬이 $78.6{\pm}0.2$, $77.2{\pm}0.4%$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인디카계통인 안다와 다산 1호는 $86.2{\pm}0.3$, $82.0{\pm}0.5%$을 나타내었다. 호화특성으로는 전분의 열과 전달력에 대한 저항의 척도인 강화점도(breakdown)는 안다와 다산 1호가 $120.92{\pm}2.5$ cp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품종별 발효적성을 실험한 결과 먼저 입국법 막걸리의 경우 다산 1호를 제외한 모든 시료에서 발효 완료시 16.6-17.4% 사이의 알코올이 생성 되었다. 다산 1호만 14.3%의 알코올이 생성 되었으며 또한 관능결과에서는 다산 1호가 다른 품종의 막걸리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종합적인 기호도가 좋았다. 무증자법 막걸리의 경우 인디카계통인 안다와 다산 1호가 발효 완료시에 알코올이 17.2%, 17.0%로 다른 품종에 비해 낮게 생성되었다. 총산의 경우 안다와 다산 1호는 총산이 0.33, 0.31%로 드래찬과 보람의 0.28%보다 높게 생성되었다. 관능결과에서는 향기, 목넘김, 종합적 기호도의 경우에서 안다와 다산 1호가 다른 품종의 막걸리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기호도가 좋았다. 입국과 무증자 막걸리 제조에서 다산 1호가 가장 우수한 관능 값을 보였으나 입국 제조시 알코올 생산량이 낮은 문제를 해결한다면 다수확 품종 중 다산 1호가 막걸리 생산에 적합한 품종으로 사료된다.

휴경답(休耕畓) 생태계(生態系)의 토양(土壤) 특성변화(特性變化)와 식생(植生)의 생태(生態) 천이(遷移) (Changes in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Vegetation Succession in Abandoned Paddy Ecosystem)

  • 나영은;노기안;이상범;한민수;박무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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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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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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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휴경논의 증가가 쌀 생산량 감소의 원인이 됨에 따라 휴경논의 합리적 재이용을 위한 생태환경 변화 양상을 구명하기 위하여 중서부 평야 기후권에 속하는 경기도(수원 외 9)지역을 대상으로 휴경년수별로 토양특성과 식생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휴경논 토양의 pH, Ca, Mg 변동(變動)은 휴경기간이 길수록 심토보다 표토부분이 증가(增加)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2. 미생물상은 휴경기간이 길수록 세균은 감소하고, 방선균은 증가 하였으나, 사상균은 변화가 작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3. 휴경논의 식생에 대한 휴경기간별 분포비율을 평균(平均)해서 비교해보면 일년생은 1년: 89.5%, 2년: 30.7%, 3년: 33.1% 다년생은 1년: 10.5%, 2년: 69.3%, 3년: 66.9%로 일년생 초종에서 급격히 다년생 초종으로 변화하였고, 초종수(草種數)도 종합하면 1년: 38종(種), 2년: 37종(種), 3년: 25종(種)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4. 휴경논에서 자라는 버드나무는 휴경기간이 길수록 본수, 직경, 초장이 증가하였으며 휴경논의 재경작시 가장 큰 문제 식생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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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누룩에서 분리한 곰팡이를 이용한 탁주의 성분분석

  • 민경찬;이선희;박영심
    • 한국식품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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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영양학회 2001년도 동계 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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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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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쌀과 같은 곡류는 전분질을 당분으로 전환시켜 술을 제조하여야 하므로 미생물이 생성하는 효소가 필요한데 그 효소원이 누룩이며 누룩은 주류의 품질이나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전국44개 지역의 누룩에서 순수 분리된 89종의 곰팡이 중 효소역가와 당화력이 비교적 뛰어난 10종(Aspergillus sp. SH-412 Heunghae, Aspergillus sp. SH-422 Ulsan, Rhizopis sp. SH-606 Imdeok, Aspergillus sp. SH-607 Yhesan, Aspergilus sp. SH-613 Wolseong, Rhizopus sp. SH-654 Uncheon, Aspergillus sp. SH-660 Jeonkok, Aspergillus sp. SH-667 Dongseong, Aspergillus sp. SH-669 Uncheon, Aspergillus sp. SH-696 Daecheon)과 대조균주로 Aspergillus kawachii CF1002 그리고 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를 사용하셨으며 탁주제조 중 균주별 술덧의 산도, 환원당, 아미노산도와 제조된 완성주의 유기산, 유리아미노산, 유리당, 휴젤유 및 색도를 HPLC, GC Mass, 색차계로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균주별 술덧의 주정도는 모든 실험구에서 Aspergillus kawachii보다 높았으며 특히 Aspergillus sp. SH-422는 14.9%로 가장 수율이 좋았다. 환원당은 Aspergillus sp. SH-613이 0.49%로 가장 높았고 Aspergillus sp. SH-422는 0.37%로 가장 낮았으며 산도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감소했으며 술덧 발효중 아미노산도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약간 상승 후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각 균주별 술덧의 유기산은 tataric acid, malic acid, succinic acid, lactic acid, acetic acid가 검출되었으며 lactic acid 함량이 2.0∼3.2g/100ml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유기산은 Aspergillus sp. SH-669가 가장 높게 확인되었으며 Aspergillus sp. SH-607이 가장 낮게 분석되었다. 술덧의 주 아미노산은 histidine, alanine, glutamic acid, leucine, tryptophan순으로 검출되었으며 특히 alanine은 주류에 단맛을 주는 성분으로 모든 실험구에서 많은 양이 검출되었다. 각 균주별 술덧의 유리당은 glucose가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며 Fusel oil은 iso-butyl alcohol과 iso-pentyl alcohol 이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한편 균주별 술덧의 색차를 측정한 결과 L값은 63.33∼41.98, a값은 0.09∼-3.47, b값은 17.41∼4.90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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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이론을 적용한 벼 병원균 확산 공간 연결망 분석 (Spatial Network Analysis of Pathogen Spread in Korean Rice Farming Areas Using Graph Theory)

  • 강완모;이도원;박찬열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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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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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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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기후 변화로 인해 벼 병해충 예찰과 방제가 더욱 어려워지면서 주곡인 쌀의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그래프 이론을 적용하여 전국 시 군 지역을 대상으로 행정구역 단위의 벼 병원균 확산 공간 연결망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병원균 확산 연결망의 중추적 경로는 서해 연안의 행정구역 간에 연결된 링크들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해 연안 지역들은 병원균에 대한 경관 저항성이 매우 낮았고, 서해 연안의 핵심지역들과 경남 경북의 핵심지역들을 연결시키는 허브지역들을 도출할 수 있었다. 연구 결과를 통해 병원균 확산을 예측하고, 병원균이 발생하였을 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방제되어야 하는 지역이 어디인지를 구분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는 병해충 방제 공동대응을 위한 행정구역 단위의 방제 구역 할당과 통합적인 병해충 관리계획 수립에 있어 유용한 농업환경지리 공간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