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혈관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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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의 종근 규격에 따른 파종 2년차 신초 출현양상 및 수량성 (Shoot yield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Pteridium spp. according to the dickness of sowed seed root)

  • 문정섭;안송희;이용문;양진호;김동원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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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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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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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고사리(Ferns)는 고사리 속(Pteiidium spp.)에 속하는 양치식물의 총칭으로서 우리나라에는 22과 70속 272종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고사리의 어린 순에는 가식부 100g 당 칼슘 15.0mg, 칼륨 185.0mg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에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로 인해 변비 예방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의 고사리 재배면적은 3,280ha 수준으로 그중 전라북도의 고사리 재배는 재배면적 285ha이며 연간 생산량 1,985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1%를 차지하고 있어 전라북도의 산채 재배작목 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사리 재배는 정식 후 수확기간이 길고 제초노력 등의 노동력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최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종근의 적정 규격 등에 대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아 경영비 부담이 큰 실정이다. 본 연구는 고사리 종근 규격을 종근 두께 기준 A등급($14.1{\pm}3.31mm$), B등급($8.3{\pm}1.88mm$), C등급($3.3{\pm}2.31mm$)로 구분하여 표고 500m의 허브시험장 연구포장에 3월 28일 정식한 후 2018년 4월부터 신초 출현양상 및 수량성을 조사하였다. 파종 2년차 고사리 신초의 출현양상은 4월 11일부터 출현을 시작하여 6월 11일 까지 빠르게 증가하여 7월 9일 이후 고온기이후 증가세가 완만해지는 경향을 보였고 9월 10일까지 누적 신초수는 A 등급 파종구에서 80.0개를 보였다. 신초 출현 후 포자엽이 전개되어 상품성을 상실하기까지의 포자엽 전개일수는 주 수확시기인 4~5월에는 5.3~6.7일이 소요되었으나, 포자엽 전개이후 울폐가 이루어지는 8~9월에는 9.7~11.7일이 소요되어 생육 초기 차광에 의한 전개일수 연장효과가 기대되었다. 생육기간 동안 조사시기별 신초의 두께는 6월 11일과 9월 11일 조사한 신초에서 굵어지는 경향을 보였고, 상품성 있는 고사리 신초의 규격을 신초장 20cm로 포자엽 전개 직전으로 한정하여 수확을 실시한 결과 파종 2년차 수확은 4월18일 이후 4회 이루어졌으며 신초의 생체중은 5.2~6.0g/개의 범위로 종근 규격 간에는 차이가 인정 되지 않았다. 4월 18일에서 5월 8일까지의 수확기간 동안 누적 신초 수확량은 A 등급과 B 등급의 종근을 파종한 처리에서 각 32.2개/$m^2$, 30.3개/$m^2$로 C 등급 파종구에 비해 유의하게 수확 신초수가 증가하였다. 단위면적당 신초 수량성은 4월 30일 3회차 수확시부터 종근 규격간 차이가 있었으며 누적 신초수량은 A 등급과 B 등급 파종구에서 각 183.3kg/10a, 169.9kg/10a로 유의하게 높았는데 이는 파종된 종근의 두께에 따라 상품성 있는 신초 출현수가 유의하게 증가된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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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인에서 교정 QT간격과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의 관련성: 강화연구 (Relationship between Corrected QT Interval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Young Healthy Adults: The Kangwha Study)

  • 안성복;김현창;허남욱;하경수;장후선;김진배;서일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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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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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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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Objectives : Prolongation of the heart rate-corrected QT (QTc) interval has been reported to be associated with cardiovascular morbidity and mortality. However, few studies have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QTc interval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young healthy peopl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ssociations between the QTc interval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young healthy adults. Methods : This study was performed as part of the Kangwha study, which started in 1986, and is an on-going follow-up study on blood pressure and relate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follow-up examinations during 2005,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cluding anthropometrics, blood pressure, blood chemistry and carotid ultrasonography, were measured, and questionnaires on health behaviors completed by 127 men and 149 women aged 25 years. The QTc interval was measured on the resting 12-lead electrocardiogram using an automatic analysis program. Results : The mean QTc interval was significantly longer in women $(419{\pm}17ms)$ than in men $(405{\pm}17ms)$ (p<0.001).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the QTc interval and waist-hip ratio (p=0.030) in men. Women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QTc interval and systolic blood pressure (p=0.017). On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QTc interval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the waist-hip ratio in men (p=0.012) and with the systolic blood pressure (p=0.020) in women. Conclusions : In young healthy Korean adults, the QTc interval was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the waist-hip ratio in men and with the systolic blood pressure in women.

혈관내피세포의 세포사멸작용에 대한 (-)Epigallocatechin Gallate의 억제효과 (Inhibitory Effects of Epigallocatechin Gallate on Apoptosis in Human Vascular Endothelial Cells)

  • 최연정;최정숙;이세희;이용진;강정숙;강영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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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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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2-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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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free radicals의 산화적인 손상에 의한 세포사멸에 있어서 녹차성분의 하나인 (-)epigallocatechin gallate의 억제효과를 규명하였다. 우선 radicals 소거작용에 있어서 (-)epigallocatechin gallate는 탁월한 항산화력을 발휘하였다. 혈관손상과 직결되는 혈관내피세포를 이용하여 hydroxyl radical의 $H_2O$$_2$에 의한 산화적인 손상을 유발시켜 세포생존율을 조사하였는데, (-)epigallocatechin gallate는 100 $\mu\textrm{m}$ 이하의 농도에서는 그 자체 독성이 없었고 $H_2O$$_2$의 산화적 독성효과를 경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flavone인 apigenin은 고농도에서 독성을 가지며 radical 소거활성이 미약하고 $H_2O$$_2$의 산화독성은 경감시키지 못하였다. 다양한 세포사멸 검출법을 이용하여 세포 및 세포핵의 형태학적 양상을 조사한 결과, 0.25mM $H_2O$$_2$에 의한 24시간 이내의 세포죽음은 세포사멸현상에 의하여 초래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세포사멸과정을 겪고 있는 혈관내피세포에 50 $\mu\textrm{m}$ (-)epigallocatechin gallate를 처리한 경우에 세포핵의 응축이나 DNA fragmentation은 사라지고 세포사멸작용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예상한 바와 같이 apigenin의 flavone은 세포사멸 억제효과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Epigallocatechin gallate는 녹차에 함유된 catechins의 하나로서 free radicals의 산화적 손상에 의한 세포사멸에 있어서 탁월한 방어적 인 세포생리학적인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혈관노화 및 혈관손상과 함께 유발되는 세포사멸성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기능성 식품 신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으리라 본다.

밥 식이와 빵 식이가 지구성 운동 후 혈중 중성지방, 인슐린 및 그렐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ice Diet and Bread Diet on Plasma Triglyceride, Insulin and Ghrelin Level after Endurance Exercise)

  • 유동훈;하태열;안지윤;정현령;강호율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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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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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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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밥 식이와 빵 식이가 지구성 운동 후 중성지방, 그렐린, 인슐린, 혈당, 유리지방산, 지방과 탄수화물 산화율을 조사하여 두 식이의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중성지방은 지구성 운동 시 두 식이 간에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운동 후 회복기에서 중성지방은 밥 식이가 빵 식이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인슐린과 혈당에서도 밥 식이는 빵 식이보다 유의하게 감소된 결과를 나타냈다. 밥 식이와 빵 식이의 유리지방산과 지방 산화율은 운동과 운동 후 회복기에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밥 식이가 빵 식이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운동을 병행한 두 식이 간 비교에서 밥 식이가 중성지방 감소, 낮은 혈당 반응, 인슐린 민감성 향상의 결과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일회성 운동이지만 서구의 주식인 빵 식이보다 우리의 주식인 밥 식이의 섭취가 운동과 병행하였을 경우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일부 종합검진 수검자 중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심혈관질환 위험요인과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of Cardiovascular Risk Factors with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in Health Checkup Examinees)

  • 유재희;이강숙;이선영;홍아름;박용상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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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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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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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of nonalcoholic fatty liver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of nonalcoholic fatty liver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for adult men (n=2976) and women (n=2442) who were over 19 years old, after excluding the HBsAg(+) or anti-HCV(+) patients and the men and women with increased alcohol intake (men: 40g/week, women: 20g/week). Results: Compared with the normal liver subjects, the nonalcoholic fatty liver subjects showed a significantly increased frequency of abnormal systolic blood pressure (${geq}120mmHg$), fasting blood sugar (${\geq}100mg/dL$), total cholesterol ($({\geq}200 mg/dL$), triglyceride ($({\geq}150mg/dL$), 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40 mg/dL), 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geq}130g\; m/dL$) and abdominal obesity in men, and all these measure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women except for abnormal HDL cholesterol. After adjusting for the body mass index, age, smoking, exercise and a nonalcoholic liver, the odds ratios of an abnormal waist hip ratio were 1.35(95% Confidence Interval=1.05-4.72) in the mild fatty liver, 1.61 (1.19-2.18) in the moderate fatty liver, 2.77(1.57-4.92) in the severe fatty liver compared with a normal liver. The adjusted odds ratios for abnormal fasting blood sugar were 1.26(1.03-1.53) in the mild fatty liver, 1.62(1.27-2.06) in the moderate fatty Iiver and 1.77(1.12-2.78) in the severe fatty liver. The adjusted odds ratios for abnormal triglyceride were 1.38(1.11-1.72) in the mild fatty liver, 1.73(0.33-2.24) in the moderate fatty liver and 1.91 (1.17-3.10) in the severe fatty liver of men. Adjusted odds ratios for abnormal triglyceride were 1.50(1.04-2.15) in mild, 1.71(1.07-2.68) in moderate, 1.81(0.69-4.38) in severe fatty liver of women. Conclusions: The nonalcoholic fatty liver subjects had more cardiovascular risk factors compared with the normal liver subjects. Thus, prevention and treatment of the nonalcoholic fatty liver is necessary by lifestyle modifications such as restriction of alcohol intake, no smoking, exercise and adequate eating habits.

타이치(Tai-Chi) 운동이 유방암 수술환자의 어깨관절 가동범위와 심박동수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ai-Chi Exercise on the Function of Shoulder Joint, Heart Rate in Breast Cancer Patients)

  • 김철우;곽이섭;김이순;김경철;김희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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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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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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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타이치 운동이 유방암 수술 후 환자의 어깨관절 가동범위 및 심박동수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상자는 유방암 1~2기 진단을 받고 유방암 수술 후 2개월 이내의 B광역시에 거주하는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타이치 운동을 12주간, 주4회, 1회 60분씩 실시하여 실험 전 후 어깨관절 가동범위 및 심박동수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결과 어깨관절 가동범위의 굴곡, 선전, 내전, 외전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5), 심박동수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 타이치 운동은 유방암 수술 후 환자들에게 어깨관절 가동범위를 향상시키고 심장기능을 강화시킴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유방암 수술 후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권장할 만한 운동으로 사료된다.

고사리 종근 파종량에 따른 신초 수량성 및 뿌리 전분 특성 (Shoot Yield and Root Starch Characteristics of Pteridium spp. According to the Quantity of Sowed Seed Root)

  • 문정섭;안송희;이용문;양진호;김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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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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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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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고사리 재배면적은 3,276ha 수준으로 그중 전라북도의 고사리 재배는 재배면적 285ha이며 연간 생산량 1,985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1%를 차지하고 있어 전라북도의 산채 재배작목 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사리(Ferns)는 고사리 속(Pteridium spp.)에 속하는 양치식물의 총칭으로서 우리나라에는 22과 70속 272종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고사리의 어린 순에는 가식부 100g 당 칼슘 15.0mg, 칼륨 185.0mg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에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로 인해 변비 예방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사리 뿌리에서 추출한 전분은 중국 및 일본 등지에서 면류나 제과용으로 이용되고 있어 고사리 재배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인력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사리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종근의 파종량에 대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아 경영비 부담이 큰 실정이다. 본 연구는 고사리 종근의 파종량을 단위면적당 맹아수 기준 40~80개/$3.3m^2$ 범위에서 표고 500m의 허브시험장 연구포장에 3월 28일 정식한 후 고사리 신초의 특성 및 뿌리 전분의 특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고사리 신초의 출현양상은 6월 26일 이후 빠르게 증가하여 7월 하순의 고온기에 완만해지는 경향을 보였고 누적 신초수는 맹아수 80개/$3.3m^2$ 파종구에서 80.5개를 보여 파종량을 높일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고사리 신초의 상품기준을 포자엽이 전개되지 않은 신초로서 신초장 15~20cm 범위로 정하는 경우 출현시기별로는 9월에 상품율이 높았고 종근 파종량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종근 파종량에 따른 단위면적당 뿌리 생산량은 70개/$3.3m^2$ 파종구와 80개/$3.3m^2$ 파종구에서 $1498.1g/m^2$$1490.3g/m^2$로 유의하게 많았으나 전분 추출 수율은 8.6~12.9% 수준을 보였고 파종량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단위면적당 전분 생산량은 80개/$3.3m^2$ 파종구에서 $176.2g/m^2$로 가장 높은 생산성을 보였으며, 고사리 전분의 호화특성에서 최고점도는 465.3RVU로 쌀 전분의 218.6 RVU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호화시간은 쌀 전분 6.0분에 비해 3.7분으로 짧은 특성을 보였다. 고사리 전분의 무기물 함향은 가식부 100g당 인산 20mg, 칼륨 47mg 수준으로 밀가루에 비해 낮았으나 칼슘은 밀가루 33mg과 대등한 32mg을 보였고 특히 철분에서는 밀가루 4mg 수준에 비해 31mg으로 높은 함량을 보여 밀가루의 철분을 보충할 수 있는 전분으로 유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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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뿌리 전분의 추출방법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tarch Extracted from the Root of Pteridium spp. according to Extraction Method)

  • 문정섭;염규생;양진호;기세현;김동원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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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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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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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고사리(Ferns)는 고사리 속(Pteridium spp.)에 속하는 양치식물의 총칭으로서 우리나라에는 22과 70속 272종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고사리의 어린 순에는 가식부 100 g 당 칼슘 15.0mg, 칼륨 185.0mg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에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로 인해 변비 예방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사리 뿌리에서 추출한 전분은 중국 및 일본 등지에서 면류나 제과용으로 이용되고 있어 고사리 재배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사리 뿌리는 가정용믹서기로 분쇄하는 방법과 고무망치를 사용해 파쇄한 방법에서 식품첨가제로 이용되고 있는 sodium metabisulfite 등 3종의 산화방지제를 사용하여 추출한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고사리 전분의 추출 수율은 분쇄하는 방법에서 높은 경향이었고 추출용액 중에서는 sodium metabisulfite 4% 용액에서 분쇄 처리 9.5%와 파쇄 처리 8.3%로 가장 높은 수율을 보였고, ascorbic acid 침지에서는 5.1%와 5.5%로 낮은 수율을 나타냈다. 추출한 전분의 색도값에서는 파쇄하는 처리에서 L 값이 높아지고 a와 b 값은 낮아지는 경향이었고 sodium metabisulfite 4% 용액 침지에서 분쇄와 파쇄 두 방법에서 가장 높은 명도값을 보였다. 고사리 전분의 추출방법별 Ca 함량은 분쇄 처리에 파쇄 처리에서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고 파쇄 후 ascorbic acid 4% 용액에서 추출하는 처리에서 0.23%로 가장 높았으며, Mg 함량도 분쇄 처리에 비해 파쇄 처리에서 경미하게 높은 양상을 보였다. 유효태 Fe 함량 또한 파쇄처리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고 추출 용액중에서는 ascorbic acid 4% 용액이 0.12%의 높은 함량을 보였다. 고사리 전분의 추출방법별 호화특성에서 최고 점도는 증류수, ascorbic acid 및 sodium carbonate 추출에서는 파쇄하는 방법에서 높아지는 경향이었지만 sodium metabisulfite 추출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강하점도는 모든 추출용액에서 분쇄 처리에 비해 파쇄 처리에서 현저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치반점도는 sodium metabisulfite와 ascorbic acid 추출은 파쇄처리에서 83.9 RVU와 53.0RVU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 반면 sodium carbonate와 증류수 추출에서는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호화시간은 분쇄 처리가 파쇄 처리에 비해 약간 늘어나는 경향이었고 추출용액 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호화온도는 분쇄처리가 파쇄 처리에 비해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파쇄한 고사리 뿌리를 증류수를 이용해 추출한 전분에서 가장 낮은 $69.7^{\circ}C$의 호화온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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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의 아쿠아로빅 운동이 여성 노인의 혈중지질, 동맥경화지수 및 간 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12-week aquarobics exercise on the blood lipids, atherogenic index and liver functions of elderly women)

  • 고수한;하수민;김지현;하민성;현수진;김보성;이정아;김도연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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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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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5-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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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12주간의 아쿠아로빅 운동이 혈중지질, 동맥경화지수 및 간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해 만 65-80세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아쿠아로빅군 13명, 대조군 12명으로 분류하여 아쿠아로빅을 12주, 주 2회, 60분 동안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운동강도는 운동자각도를 설정하여 1-4주는 RPE 11-12, 5-8주는 RPE 13-14, 9-12주는 RPE 14-15를 유지하였다. 아쿠아로빅 실시 전 후의 항목별 차의 비교를 위해 그룹 내 차이는 대응 t 검정, 그룹 간 차이는 독립 t 검정, 상호작용 검증을 위해 이원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사용하였으며, 각 항목별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아쿠아로빅군의 LDL-C(p<.05)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TC, TG, LDL-C에서 상호작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맥경화지수는 LDL-C/HDL-C, TG/HDL-C에서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으며, 간 기능은 아쿠아로빅군이 AST(p<.001)의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 노화와 신체활동 부족은 곧 심혈관 질환과 대사기능의 위험요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규칙적인 아쿠아로빅은 여성 노인의 혈중지질, 동맥경화지수 및 간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노인기의 심혈관건강의 증진과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방법으로 권장된다.

광 유무에 따른 다양한 새싹 채소의 생육 및 생리활성 화합물의 함량 (Growth and Bioactive Compound Contents of Various Sprouts Cultivated under Dark and Light Conditions)

  • 이진희;오명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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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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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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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소비자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화학적인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천연 식품을 선호하게 되었다. 새싹 채소는 건강증진과 암, 심혈관질환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고기능성이고 안전한 식품인 새싹 채소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여러가지 새싹 채소 7종의 생육 그리고 생리활성 물질 함량에 대한 광의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새싹 채소용 케일, 다채, 브로콜리, 적양배추, 알팔파, 홍빛 열무 그리고 무 종자를 파종한 뒤 새싹들을 광조건(20℃, RGB 6:1:3, 130μmol·m-2·s-1, 12시간 광주기), 암조건 아래에서 각각 7일간 재배하였다. 처리 후 4일째부터7일째까지 1일 간격으로 샘플을 채취하였고 생체중과 건물중, 초장, 총페놀 함량, 항산화도를 측정하였다. Brassica 종(케일, 다채, 브로콜리, 적양배추)과 Medicago 종(알팔파)은 암조건에서 생체중 값이 유의적으로 높았지만 생리활성 물질 함량은 광조건에서 유의적으로 증대되었다. 이에 반해 Raphanus 속(홍빛 열무, 무)는 광조건에서 생체중이 유의적으로 증대되었지만 생리활성 물질 함량은 암조건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다양한 새싹 채소의 생육과 생리활성 물질 함량 사이에서 음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는 다양한 새싹 채소의 생육 및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광의 영향을 확인하였고 고품질의 새싹 채소를 생산하는데 있어 수확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