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리적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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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업 종사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피로도가 근골격계질환 관련 자각증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motional Labor, Stress, and Fatigue of Beauty Industry Workers on the Subjective Symptoms of Musculoskeletal Diseases)

  • 이혜영;최순영
    • 대한안전경영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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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안전경영과학회 2012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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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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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의 미용업 종사자의 감정노동, 직무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피로도가 근골격계질환에 미치는 직 간접적인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그 결과 미용업 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사자는 신체부위 중 어깨의 근골격계질환 관련 자각증상자가 가장 많았으며, 목, 허리, 손목, 팔, 발, 무릎 순으로 나타났다. 미용업 종사자의 감정노동 각 문항별 평가 결과는 '나는 기분이 나쁠 때 고객들에게 표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의 문항이 3.9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와 반대로 '표현되는 행동과 실제 감정의 차이 때문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2.61점으로 나타났다. 미용업 종사자의 작업 관련 심리적인 요인이 근골격계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근골격계질환자가 무증상자에 비하여 감정노동과 피로도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 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는 낮아지지만 피로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이 피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직 간접적인 영향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 스트레스가 피로도를 통해 근골격계질환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미용 종사자의 작업 관련 물리적 심리적 개선 방안 마련이 요구되면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정책적 관리 방안 마련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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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표현양가성과 심리적 부적응,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집단주의 문화성향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s of Collectivism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Psychological Maladjustment, and Subjective Well-being)

  • 박원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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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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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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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들의 정서표현양가성이 심리적 부적응과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이러한 관계에서 집단주의적 문화성향이 조절 효과를 보이는지를 탐색적으로 알아보는 것이다. 정서표현양가성의 문화차에 대해서 많은 연구들에서 가능성만을 제시할 뿐 실증적 연구는 없으므로 이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국의 성인남녀 138명을 대상으로 정서표현양가성, 문화성향, 심리적 부적응증상, 주관적 안녕감을 측정하는 설문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절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정서표현양가성, 집단주의 문화성향, 이들 간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정서표현양가성은 심리적 부적응증상과 주관적 안녕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집단주의 문화성향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정서표현양가성은 심리적 부적응증상을 증가시키고, 주관적 안녕감을 저하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이러한 관계에서 집단주의 문화성향은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결과에 대해 정서억제와 정서표현양가성이 집단주의 문화와의 관계에서 보이는 차이, 그리고 이들의 임상적 함의의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성인의 생활스트레스가 구강증상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Daily Stress to Oral Symptoms among Adults)

  • 홍민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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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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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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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생활스트레스는 점차 복잡하고 다양화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구강건강에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2012년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46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생활스트레스가 구강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생활스트레스의 차이 결과 연령, 수입, 직종, 흡연유무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증상의 차이는 연령, 교육수준, 수입, 직종, 전신질환 음주와 흡연 습관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3. 신체적, 행동상, 심리 감정상 스트레스의 수준에 따른 구강증상의 차이는 신체적, 심리 감정상 증후는 입술 볼, 혀, 치아 잇몸, 악관절 증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행동상 증후는 입술 볼, 혀. 악관절 증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4. 생활스트레스가 구강증상에 미치는 영향은 신체적 증후 (p<0.01), 행동상 증후(p<0.05), 심리 감정상 증후(p<0.05)는 입술 볼, 혀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심리 감정상 증후는 치아 잇몸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리 감정상(p<0.01), 신체적 징후(p<0.01)는 악관절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생활 스트레스는 입술 볼, 혀 및 구강점막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심리 감정스트레스를 포함한 행동상 스트레스 증상까지 발생할 경우 다발성 구강질환이 더 많이 나타날 가능성을 본 결과를 통해 입증할 수 있었으며, 추후 스트레스와 구강점막 질환과의 관계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구강건강영향지수-14를 이용한 일부 지역 치위생 계열과 비치위생 계열 대학생들의 구강건강 삶의 질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of Life for Oral Health between Dental Hygiene Students and Non-Dental Hygiene Students in Some Areas by Using Oral Health Impact Profile-14)

  • 조민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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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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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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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치위생 계열과 비치위생 계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구강상태와 OHIP-14를 활용한 삶의 질을 비교 분석할 목적으로 대학생 248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비치위생계 학생들은 치주질환증상, 구취증상에서 치위생계 학생들보다 구강상태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치위생계 학생과 비치위생계 학생들은 심리적 불편요인에서 높은 구강 내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고, 사회적 능력저하 요인은 두 계열 학생들에게 가장 낮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치위생계 학생들이 비치위생계 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높게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1). 여성이 남성보다 심리적 능력저하(p<0.01), 사회적 능력저하(p<0.05)에서 구강 내 불편을 높게 경험하고, 4학년보다 3학년이 심리적 불편(p<0.01), 심리적 능력저하(p<0.05)에서 높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량은 신체적 동통(p<0.05), 심리적 불편(p<0.05), 심리적 능력저하(p<0.05)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구대상자가 인식하는 TMJ기능장애가 있으며 신체적 동통, 심리적 불편이 가중되며, 치주질환증상은 OHIP-14의 세부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구취증상은 신체적 동통, 심리적 능력저하, 사회적 불리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흡연량은 주관적인 구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p<0.01), OHIP-14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수는 성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 학년, 음주량 순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구강보건교육과 관리지침 및 계획에 있어서 치위생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교육내용을 차별화하여 교육효과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성별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개발 역시 필요한 사안이며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평가함에 있어서 연령에 따른 구강 내 문제 경험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에 따른 교육내용도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구취증상 경험과 스트레스 및 심리상태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halitosis, stress, and psychological status among Korean adolescents)

  • 박희정;한성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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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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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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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이 경험하는 구취증상과 스트레스 및 심리상태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2010 한국청소년건강실태조사 원자료를 활용하였고 연구대상자는 중 고등학생 3,689명(남학생 1,805명, 여학생 1,884명)이었다. 단변량 분석에서 확인된 구취와 관련된 요인은 경로모형에서 통제변수로 설정하여 투입하였고, 구취증상과 스트레스, 그리고 우울감, 불안, 긴장, 적대감으로 측정된 심리상태와의 관계와 그 경로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구취증상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27.4% 이었고, 경로모형을 검증한 결과에서는 구취증상${\rightarrow}$스트레스(${\beta}=0.083$, P<0.001), 구취증상${\rightarrow}$우울(${\beta}=0.067$, P<0.001), 구취증상${\rightarrow}$불안(${\beta}=0.072$, P<0.001), 구취증상${\rightarrow}$긴장(${\beta}=0.072$, P<0.001), 구취증상${\rightarrow}$적대감(${\beta}=01.074$, P<0.001)로 가는 경로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구취증상은 스트레스를 매개로 우울, 불안, 긴장, 적대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구취를 예방하는데 있어 스트레스와 다양한 심리적인 요소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며 구취가 있는 청소년에게서 심리적 지지를 위한 지원과 강화방안이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상부 위장관 장애 환자에서의 스트레스반응 지각척도의 반응특성 (Response Characteristics of Perceived Stress Response Inventory in Patients with Upper Gastrointestinal Disorder)

  • 서용우;조인희;신광철;정용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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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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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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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 : 상부 위장관의 소화 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스트레스를 지각하였을 때 나타내는 반응 및 소화장애 증상의 여러 변인들과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특정 정신신체질환군에서의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특성과 해당 질환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소화장애 증상으로 인천기독병원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여 위내시경 소견 상 병변이 확인된 84명의 환자와 94명의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스트레스반응 지각척도를 사용하여 스트레스를 인지하였을 때 나타내는 반응을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환자군에서 현재 호소하는 소화장애 증상의 기간, 소화장애의 과거력, 증상의 심각도, 심리적 고통의 존재 여부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한 지각반응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평가하였다. 결과 : 스트레스반응 지각척도는 8개의 하위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 대상자 178명에서 8개 하위척도와 척도전체의 내적 일치도는 .65~.95로써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서 척도의 전체총점과 일반적 신체증상척도, 특정신체증상척도의 접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 소화장애 증상과 스트레스반응 지각척도와의 관련성은 소화장애의 기간, 소화장애의 과거력, 증상의 심각도는 특정신체증상을, 심리적 고통의 존재는 인지기능의 저하와 일반적 부정적 사고를 잘 예측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실제 상부위장관에 병변을 가진 소화장애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서 강한 스트레스 반응 지각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인지하였을 때 감정, 인지, 행동 영역의 반응보다는 자율신경계 및 특정신체부위와 연관된 신체증상을 주로 경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들은 소화장애의 기간이 길고, 과거력이 있을수록, 그리고 증상이 심할수록 스트레스에 대해 소화기 증상을 주로 한 특정신체증상으로 반응하며 심리적 고통을 주는 스트레스의 존재는 인지기능을 저하시키고 부정적인 사고반응을 일으킴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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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재해성 요부손상 환자의 심리적 특성 (Psychometric Charateristics of Occupational Low Back Pain Patients)

  • 하미나;조수헌;권호장;한상환;주영수;박남종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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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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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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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산업재해성 요부손상 환자의 심리적 증상은 산업재해성 비요추 환자에 비하여 신체화 증상, 우울, 공포증, 정신증의 항목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직업과 관련없이 발생되어 의료보험으로 치료를 받는 비산업재해성 요부손상 환자에 비하여 신체화 증상, 우울, 불안, 편집증, 정신증의 항목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산업재해성 요부손상 환자의 심리적 증상은 휴직 기간과, 작업복귀 여부, 그리고 이 둘의 교호 작용이 유의한 설명력을 가지는데, 휴직 기간이 길수록 또 현재 작업에 복귀하고 있지 않았을 경우에 심리적 증상은 더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산업재해성 요부손상 환자에서 사회심리적 증상은 질병의 발생과 그것의 만성화에 따라 심화되며, 조기 작업복귀를 포함한 다차원적이고 포괄적인 재활 치료가 산업재해성 요부손상 환자의 관리에 성공적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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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반사요법의 실험연구 문헌분석: 2000-2020년 (An Analysis of Experimental Research on Foot Reflexology from Year 2000 to 2020)

  • 차남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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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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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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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이루어진 발반사요법의 실험효과를 서술적으로 분석하여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발반사요법의 중재효과에 대해 20년간 연구한 118편의 선행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발반사요법 선행논문의 발표년도, 연구 유형, 특성, 중재변수 결과 등을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Ver. 26.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발반사요법이 심리적 상태, 신체적 상태, 신체체계, 활력증상, 지질에 유의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발반사요법을 체계적으로 검증함으로써 발반사요법의 중재방법을 적용하고자 하는데 가이드라인으로 발반사요법의 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에 비약물적 중재가 미치는 효과 - 메타분석 (The Effect of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s on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 A Meta-Analysis)

  • 권미화;이재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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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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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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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에 미치는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를 확인하고, 중재 별로 주요하게 작용된 증상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국 내외 검색엔진을 이용하였으며, 2000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출판된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매환자에게 적용한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를 제시한 사전-사후실험연구 가운데 실험군과 대조군이 있는 무작위통제실험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를 대상으로 하였다. 최종 선정된 23편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치매환자에게 적용한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 연구 전체의 효과크기는 -0.33으로 "보통"의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세부적인 비약물적 중재 별 효과크기는 작업치료가 -0.26로 "보통"의 효과크기, 다감각자극이 -0.65로 "보통이상"의 효과크기로 임상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증명되었다(p<.05). 중재 별로 주요하게 작용된 행동심리증상으로는 가정기반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공격성,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회상치료와 작업치료는 대체적으로 무감정, 다감각자극과 음악치료는 불안이나 초조행동에 주요 변화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가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중재 별로 주요하게 작용된 증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추후 임상에서 치매환자를 위한 비약물적 중재 시, 각 환자의 행동심리증상에 적합한 중재를 선택하여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대학 행정직원들의 감정부조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유연성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Emotional Dissonance on the Mental Health of University Administration Staff -The Medi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Flexibility-)

  • 이정민;홍민희;장기원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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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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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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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목적은 대학 행정직원들의 감정부조화와 우울, 불안, 신체증상의 정신건강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유연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대학 행정직원 191명에게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과 Sobel Test를 활용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행정직원들 다수가 감정부조화(52.36%), 우울(47.12%), 불안(58.12%), 신체증상(62.83%)의 어려움이 있었다. 둘째. 감정부조화 위험군이 정상군에 비교하여 우울, 불안, 신체증상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셋째. 감정부조화와 심리적 유연성은 우울, 불안, 신체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넷째. 감정부조화와 정신건강 요인(우울, 불안, 신체증상 각각)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유연성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마지막으로 대학 행정직원들의 감정노동과 정신건강에 개입할 필요성과 그 개입 및 예방 방안으로서 심리적 유연성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