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리사회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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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정신건강과 심리·사회적 요인에 미치는 효과분석 (The Effects of Consultation Program upon the Mental Health of Female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and Psychological·Social Factors)

  • 유해선;변상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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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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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1-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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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연구를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각각 30명씩 선정하였고, SPSS 20.0 for Windows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동질성검사와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우울 수준,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심리사회적 요인을 긍정적으로 향상시켰으며 하위영역인 의사소통 만족도와 갈등대처방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대인관계,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 등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대 후유증에서 벗어나 심리사회 적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복합적 문제를 나타내는 청소년을 위한 랩어라운드 모델의 국내적용 가능성에 관한 문헌적 연구 (The Application of Wraparound Model to Korean Adolescents with Complicated Problems: A bibliographical study)

  • 이지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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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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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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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심리정서행동의 복합적 문제를 나타내는 청소년의 수적인 증가와 욕구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거의 부재하며, 국내 전통적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는 복합적이고 복잡한 문제를 경험하는 청소년과 가족의 문제를 완화하지 못하는 한계를 갖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복합적 문제를 나타내는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개입대안인 랩어라운드 모델의 국내적용 가능성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사회과학의 대표적 데이터베이스 EBSCO를 활용하여 총 12편의 청소년에 적용된 사회복지분야 랩어라운드 연구를 선별하고, 이들의 연구동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다양한 청소년 대상에 대한 랩어라운드 적용논문, 둘째, 랩어라운드의 일반적 특징과 관련된 논문, 셋째, 랩어라운드와 증거기반 실천 검증논문의 세 영역으로 구분되었고, 각 영역별로 논문에서 기술한 랩어라운드 특성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적용가능한 랩어라운드의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성인 남녀의 병리적 자기애가 데이트폭력 가해에 미치는 영향에서 거부민감성의 매개효과: 성차를 중심으로 (Mediating Effects of Rejection Sensitivity on the Effects of Pathological Narcissism on Dating Violence: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

  • 최단비;권호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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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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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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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남녀의 병리적 자기애와 데이트폭력 가해의 관계에서 거부민감성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고, 각 변인에 있어서 성차가 있는지, 매개 경로를 성별이 조절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에 거주하는 20대 성인남녀 381명을 모집하여 병리적 자기애, 거부민감성, 네 가지 유형의 데이트폭력 가해 경험에 대한 온라인 자기보고 설문을 실시하였다. 성별에 따른 차이를 검증한 결과 여성은 남성에 비해 자기애적 취약성과 거부민감성 수준이 높고 심리적 폭력, 성적 폭력, 통제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분석 결과 병리적 자기애가 심리적 폭력, 통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거부민감성이 부분매개 역할을 하였으나, 성적 폭력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완전매개 효과를 보였다. 반면 병리적 자기애와 신체적폭력의 관계에서 거부민감성의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으로 이 매개 경로에서 성별의 조절효과를 측정한 결과 자기애적 웅대성과 자기애적 취약성이 거부민감성을 매개로 통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별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남녀 모두 병리적 자기애가 심리적 폭력, 성적 폭력을 촉진하며 이 과정에서 거부민감성이 매개변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병리적 자기애가 거부민감성을 통해 통제행동 가해에 미치는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아 매개 경로에 성차가 있음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 및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문제에 대한 인식 유형별 특성에 관한 연구 (Perceptions toward Career Problems in Adolesc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 김소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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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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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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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진로문제 인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에의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첫째,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문제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유형화되며 인식유형별 특성은 무엇인지, 둘째, 인식 유형에 걸쳐 나타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Q방법론을 활용하였으며, 다섯 집단(다문화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 학부모, 비다문화 청소년, 비다문화 청소년 학부모, 교사)을 대상으로 조사된 자료는 PC용 QUANL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사회적 측면, 가정환경 측면, 진로활동 측면, 제도 측면에서의 진로문제에 대한 진술문 34개에 대한 동의 정도를 살펴 본 결과, 본 조사에서 밝혀진 4개의 인식 유형은 "중립적 인식 유형", "경제문제 인식 유형", "진로교육문제 인식 유형", "전문적 지원 문제 인식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다문화 청소년 진로에 대한 인식은 각 유형별로 구체적인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일방적으로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관점에서 보고 있다기보다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진로 인식의 문제는 진로교육 뿐 아니라 사회적, 심리적 측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여성 노인의 지속적 운동참여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 긍정심리자본을 중심으로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Continuing Participation of the Elderly in Sports : Focusing o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 유현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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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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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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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장기간 운동에 참여한 여성 노인들의 긍정심리자본 경험과 긍정심리자본 획득·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수행된 현상학적 연구이다. 우리나라는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연령이 8세나 높고, 도움이 필요한 국내 노인 중 2/3가 여성이므로 여성 노인 문제에 관한 연구는 시급하다. 연구참여자는 서울시에 소재한 스포츠 센터 소속 여성 노인 7명이다. 자료수집은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1회 90~180분, 각 참여자당 2회의 심층 면담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규칙적인 삶, 관계α관심의 삶, 변화하는 삶, 만족하는 삶이 노인 여성의 긍정심리자본을 획득α발달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건강을 유지하고, 규칙성과 관계성을 유지하여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으로 긍정심리자본을 획득하며 성공적인 노화를 이루어낸 참여자들의 경험은 고령 사회문제에 해법으로 제시되며, 나아가 노년기를 앞둔 청·장년층에게 성공적 노화를 위한 건강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사회에서의 대인관계속의 신뢰와 불신의 기반으로서의 마음에 대한 문화심리학적 접근 (Maum as the Basis of Trust and Distrust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from Indigenous and Cultural Perspectives)

  • 최상진;김의철;김기범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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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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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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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고에서는 기존의 사회심리학에서의 신뢰 연구가 행동 중심의 접근이었고, 합리적이고 산술적인 모형으로 접근해왔음을 지적하고, 대인관계속에서 상호간의 신뢰 형성은 상대방의 마음에 기반을 둔 신뢰임을 주장하고자 했다. 신뢰에 대한 연구가 미개발 상태에 있는 한국의 경우, 신뢰를 논해야 하는 경우를 당해서 불가피하게 서구의 신뢰모형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지금까지의 현실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문화권에서의 신뢰 연구는 유교문화권 국가에서는 물론 서구에서 이루어진 신뢰연구를 문화 비교심리학적 차원에서 조망하고 검토해 볼 수 있는 하나의 비교자료가 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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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에 관한 합의적 질적(CQR) 연구 (Everyday life difficultie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on quality (CQR) research)

  • 이현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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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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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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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경험에서 어려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 재가 장애인 8명을 심층면접 실시하여 합의적 질적(CQR)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3개의 범주에서 14개 영역 및 그에 따른 48개의 내용에 따라 빈도분석을 하였다.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심리 정서적 경험의 어려움은 자신감 결여, 건강문제 염려, 결혼(재혼) 및 이성문제, 가족관계 어려움, 외로움, 노후문제 염려로 나타났다. 사회 경제적 경험의 어려움은 관계의 어려움, 생계문제, 출산 양육문제, 직장생활 어려움, 외출 시 번거로움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험들을 대처하는 과정으로는 종교기관 모임, 지역사회체계 이용,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여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체계를 통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노인의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개발 (Self-esteem enhancement program developed in the elderly)

  • 손명동;박천규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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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5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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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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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노년기에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경제적, 심리 사회적 문제들과 더불어 자아존중감은 정신건강의 문제 측면에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노인의 정신건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본 연구를 통하여 사회복지 실천적 측면에서 노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 할 수 있으며 노인의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회복함으로 노인 스스로 자신감 있는 모습과 어려움의 사건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늘 긍정적 요소를 찾고 생활의 부정적인 상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는 영역을 활성화하는 체계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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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아의 건강문제와 사회심리적 적응 (Health Problems and Psychosocial Adaptation of Children with Cancer)

  • 오가실;심미경;손선영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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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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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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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health problems and psychosocial adaptation in children with cancer and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two variables.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parents of 61 children with cancer, aged 4-11 years at one university hospital in Seoul. The instruments for this study were the Korea Child Behavior Check List (KCBCL) and a physical symptom checklist developed by the researchers. Result: The major health problems were coughing, sleeping disturbances, fatigue and weakness. The total behavior problem score for children in the cancer group was higher than the score for those in the norm group. The scores on the scales for withdrawal, somatic complaints, social immaturity, and internalizing problems were higher in the children with cancer compared to normative findings. Scores on social and school competence in the cancer group were lower than the norms for healthy children.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problems and psychosocial adaptation was significant in the subscales of withdrawal, anxiety/depression, internalizing problems and social involvement in the off therapy group. Conclusions: This study shows the various areas that need further study in caring for children with cancer.

사회심리적 작업환경이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 연령 차이 (Association between Psychosocial Work Environments and Problem Drinking: Age Differences in Korean Male Workers)

  • 전경숙;최은숙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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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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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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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his study firstly examined the pattern and prevalence of drinking. Secondly, we investigated the association between various psychosocial work environment and problem drinking among Korean male workers in different age groups. Methods: The study sample was a weighted population of 3,289 (3,289 survey samples) men aged 20 to 64 years who responded to the 2006 Korean Working Condition Survey. Social support from colleague and supervisor, work autonomy, psychological wellbeing at work, and intellectual and emotional work demand were assessed. Results: After considering sociodemographic factors, smoking,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and other psychosocial work environment factors, problem drinking was associated with "intellectual work demand" for the 20~34 year old group. Social support from colleague and supervisor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problem drinking in the 35~49 year old group. For the 50~64 year old group, problem drinking was associated with 'work autonomy'. Conclusion: The present study clarified that certain psychosocial work environmental factors relate to problem drinking, and the association varies among different age grou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