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신체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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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니에프 기본원리를 통해 본 양식 태극권에 관한 연구 (A study on Yang Shi Tai Chi Chuan in Bartenieff Fundamentals Perspectives)

  • 왕지권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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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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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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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태극권 움직임에서 신체의 이완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바티니에프 기본원리를 적용하여 태극권 움직임의 원리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과정을 통해 태극권과 바티니에프의 신체 움직임이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첫째, 태극권과 바티니에프의 신체 움직임 철학 각도에서 살펴보면 두 기법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두 정신과 신체의 통합이다. 즉 동양의 심신일원론(心身一元論)과 서양의 신체자각(Body Awareness)이 일맥상통하였다. 둘째, 바티니에프가 제시한 호흡지지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두 기법은 모두 호흡을 통해 신체를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하고 각 부위를 이완시킨다. 태극권에서 기(氣)는 생명의 바탕이며 신(身)의 힘이다. 즉, 태극권의 호흡은 몸과 마음(Body- Mind)을 소통, 조화, 융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태극권의 호흡은 정신적인 융합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움직임에 영향을 주었다. 바티니에프의 호흡지지도 마찬가지다. 바티니에프의 호흡은 모든 관점에서 움직임에 영향을 주고 호흡은 몸의 내부와 외부의 형태를 모두 변화시킨다고 한다. 셋째, 바티니에프가 제시한 중심부지지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두 기법은 모두 중심을 강조하였다. 중심 지지를 의식하면서 움직이면 몸의 표면적인 근육보다는 좀 더 깊은 근육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강하고 유연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였다. 태극권의 기침단전(氣沉丹田)은 의식적으로 복식호흡을 사용하고 힘을 중심으로 모은다. 이러한 운동을 할 때 중심은 더 안정되고 호흡 역시 순조로워진다. 넷째, 바티니에프 기본원리에서 제시한 회전적 요인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모두 회전을 사용한 움직임을 통해 신체 이완이라는 목적을 이루게 된다. 바티니에프의 회전적 요인은 축을 중심으로 3차원적으로 움직이는 관절운동이라는 특성을 인지함으로써 동작을 더욱 쉽게 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태극권도 마찬가지다. 태극권은 원형과 나선형(Spiral Movement)의 움직임을 통해서 공간을 최대한 접근하고 매끄럽게 흐름을 전환해서 이완이라는 목적을 이루게 되었다. 다섯 번째, 코헨(Bonnie Bainbridge Cohen)의 Body-Mind Centering Work 이론을 토대로 바티네에프가 정립한 발달 모형의 각도에서 살펴보면 태극권의 움직임의 발전과정과 발달 모형에서 제시한의 호흡, 중심-말초부 연결 / 중앙 반사, 머리- 꼬리뼈 연결 / 척추의 움직임, 상체-하체 연결 / 상응하는 움직임, 신체의 반쪽 연결 / 동종 편측 연결, 교차 측면 연결 / 대측 연결 모두 일맥상통함을 알 수 있었다. 즉 태극권은 호흡을 통해 에너지를 중심으로 모으고, 요추를 통해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며 움직임이 발전할 때 동종 편측 연결뿐만 아니라 교차 측면 연결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무용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신체 자각을 토대로 중심축과 관절, 및 균형을 이용한 신체의 움직임 원리를 분석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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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유무와 산후 4개월된 어머니의 모성역할 획득정도 차이 (Differences in Maternal Role Attainment for Breastfeeding and Bottlefeeding Mothers at Four Months after Delivery)

  • 이혜경
    • 모자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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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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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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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모유수유 유무와 아기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과의 관계, 모유수유 성공에 영향을 주는 요소, 모유수유를 성공시키기 위한 전략 등 모유수유를 증진시키기 위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 졌다. 이에 비하여 모유수유가 어머니의 모성행위, 어머니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 등 모유수유 유무가 어머니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조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많은 모성간호사들은 모유수유 어머니가 인공수유 어머니보다 아기 양육에 더 자신감을 갖고 있고, 어머니로서의 역할에 더 만족한다고 믿고 있다. 또한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공수유를 하는 어머니들 스스로도 모유수유를 하지 못함 때문에 아기에 대한 죄의식을 갖고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생후 4개월된 아기를 갖고 있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유무와 어머니의 모성역할 긴장과 모성역할 획득 정도에 차이를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모유수유 유무에 따라 모성역할 획득정도에 차이가 없었으며, 모성역할 긴장에도 차이가 없었다. 또한 남편의 지지와 친척 및 친구의 지지를 공변량으로 처리하여 모유수유 유무에 따라 모성역할 획득정도에 차이를 알아 본 결과 모유수유 유무에 따라 모성역할 획득 정도에 차이가 없었고, 모성역할 긴장 역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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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지역 중학생의 성태도와 성지식, 사회적지지 간 상관관계 (Relationships Among Sexual Attitudes, Sexual Knowledge and Social Support of Middle School Students)

  • 홍정민;황은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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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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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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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급격한 신체적 성숙과 생리적 변화시기에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성태도와 성지식, 사회적지지 정도를 파악하고 성태도와의 상관관계를 고찰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일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139명을 대상으로 2010년 9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으며, 사후검증은 LSD방법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성태도는 $57.90{\pm}8.36$점이었고, 성지식은 $17.33{\pm}7.42$점, 사회적지지는 $62.49{\pm}15.63$점이었다. 성태도와 성지식에서는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성태도와 사회적지지간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성지식과 사회적지지간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성태도와 성지식간의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성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이들의 성교육 프로그램에서 가족을 포함한다면 중학생의 성태도 및 성지식의 향상에 보다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과학영재아동의 적응, 자기지각, 사회적지지 및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 이국행;이영환;김현지
    • 한국영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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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영재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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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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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나라 영재교육에 대한 연구들은 대부분 영재아의 개념정의와 판별도구 개발, 영재발굴, 선발 및 그들의 교육에 편중되어 있는 반면 영재아들의 적응, 자기지각, 또래관계등 사회정서발달에 관련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과학영재아동의 개인 및 일상생활에서의 적응수준 및 성별에 따른 적응, 자기지각 및 사회적지지의 차이를 파악하며, 그들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지각 및 사회적 지지 수준을 살펴보고 영재아의 사회적 성취나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영재아동과 일반아동의 적응(개인적응, 사회적응, 부적응), 자기지각 및 사회적 지지는 차이가 있는가\ulcorner, 둘째, 과학영재아동의 적응, 자기지각 및 사회적 지지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ulcorner, 셋째, 과학영재아동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지각, 사회적 지지 수준은 어떠한가\ulcorner 본 연구의 대상은 전라북도에 위치한 중학교 1학년 100명의 아동이며, 이들은 교사추천 및 전북대학교 과학영재연구소의 과학과 수학시험을 통해 선발된 과학 영재아동이다. 설문결과 불성실한 응답자를 제외한 총 39명(남아 59명, 여아 30명)이 최종 연구대상이 되었다. 본 연구의 측정도구로 아동의 적응능력검사도구는 한국교육평가센터(KETC)에서 1998년 개발하여 표준화과정을 마친 종합적응능력검사를 사용하였으며, 개인적응영역(자아개념 12문항, 성취동기 10문항, 자기기획 15문항), 사회적응영역(사교성 15문항, 애착 9문항, 사회적 긍정성 10문항), 부적응영역(스트레스 20문항, 욕구좌절 10문항, 편견 12문항) 총 11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의 자기지각검사도구는 Harter(1985)의 Self-Perception Profile이며, 학업역량, 사회적역량, 운동역량, 신체외모역량, 행동품행역량, 자기가치감 각각 6문항씩 총3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의 사회적 지지검사도구는 한미현(1996)이 제작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부모지지, 교사지지, 학교친구지지, 친한 친구지지 각각 6문항씩 총 2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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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과 노년의 자가 평가 건강수준 영향요인 비교 (Comparison of Influencing Factors for Self-rated Health between Middle Aged and Elderly)

  • 윤은자;권영미;이영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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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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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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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중년과 노년을 대상으로 자가 평가 건강수준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행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40-64세의 중년 142명과 65세 이상의 노년 20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4년 3월부터 7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중년에서는 건강증진 생활양식, 기분상태,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이 자가 평가 건강수준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보유질환 여부,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하위개념인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책임, 기분상태의 하위개념인 피로, 화, 긴장과 사회적 지지가 자가 평가 건강수준의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43.6%였다. 노년에서는 건강증진 생활양식,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이 자가 평가 건강수준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하위개념인 신체활동, 보유질환 여부, 기분상태의 하위개념인 혼동, 운동여부가 자가 평가 건강수준을 40.4% 설명하는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중년과 노년의 차별화된 특성을 반영하여 교육, 상담, 건강검진,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의 방법을 통한 신체 정서 사회적 영역을 포함하는 포괄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교각운동시 지지면의 차이가 체간 및 하지의 근 활성도 (Proprioceptive Motor Control on Trunk and Lower Extremity Muscle Activity)

  • 노효련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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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2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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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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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교각운동시 불안정한 지지면과 안정적인 지지면을 제공하여 체간 및 하지의 근 활성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대상자는 20대 남, 여 14명이었다. 실험방법은 일반적 교각자세와 다이나믹 에어쿠션을 이용한 교각자세를 실시한 후에 무선 8채널 표면근전도 검사기를 이용하여 체간부의 척추기립근, 복직근, 대퇴의 대퇴직근, 외측 슬괵근, 하퇴부의 전경골근, 비복근 외측두에서 근활성 정도를 측정하였다. 체간부의 척추 기립근, 대퇴이두근, 가자미근은 불안정한 지지면에서 근활성도가 높게 나타났다(p<.05). 따라서, 교각운동에서 불안정한 지지면의 제공은 신체의 배측에 위치한 근육의 활성화를 나타내어, 교각운동시 지지면의 안정성의 변화만으로도근육활성도의 변화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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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녀 돌봄제공자의 웰니스 증진을 위한 융복합 돌봄역량 요인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of convergent caring competency for promotion of caregivers' wellness of disabled children)

  • 이유리;김남중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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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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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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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장애자녀 부모가 인식한 돌봄역량, 돌봄경험의 평가(돌봄부담, 돌봄만족), 자조집단지지의 수준이 자녀의 장애유형(정신장애, 신체장애)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장애자녀 부모 301명을 조사대상자로 하였고, 자녀의 장애유형에 따라 정신장애 유형 180명과 신체장애 유형 121명으로 구분하였다. 두 집단의 잠재평균분석을 위해 형태동일성 검증, 측정동일성 검증, 절편동일성 검증, 요인분산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정신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 집단은 신체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 집단에 비해 자조집단지지와 돌봄부담이 더 높게 분석되었고, 반대로 신체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 집단은 정신장애 자녀를 돌보는 집단에 비해 돌봄만족과 돌봄역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천적 서비스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신체활동 참여 청년기 여성의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사회적지지, 지식과 태도가 검진 의도에 미치는 영향 (Physical activity, social support and participation of women knowledge about cervical cancer screening, the screening attitude multiplicative influence of cervical cancer screening)

  • 고연화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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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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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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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학원생을 포함한 여대생들의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데 있어 필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지식, 검진태도가 자궁경부암 검진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여자 대학원생 및 여대생들 281명을 대상으로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여대생들의 자궁경부암 검진의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를 통해 자궁경부암 검진태도를 높이고, 의사 및 간호사의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적극적인 권유와 지지, 그리고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소년기 경계선 장애의 치료 - 정신분석적 입장에서 - (THERAPY FOR ADOLESCENTS WITH BORDERLINE DISORDER)

  • 이동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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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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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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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청소년기 경계선 장애’의 치료는 전반적으로 모든 정신과 질환을 치료할 때와 마찬가지로 각 경우마다 다르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즉, 환자개인의 독특한 역동과 성격구조를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치료접근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기본이 될만한 것이 있다면 다음과 같다. 우선 청소년기의 심리를 이해함에 있어서 그들이 ‘제2의 개체화 시기’라는 점을 알아 사춘기의 신체적 변화에 따른 성신내적 상태의 변화, 특히 성동력 및 공격성 동력의 항진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기의 심리를 바탕으로 경계선 장애의 특징인 비교적 ‘약화된 자아’와 ‘주체성의 상실’을 치료자와의 전이 관계를 통해 적절히 이해하고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적으로는 치료의 중립성을 바탕으로 하는 분석치료보다는 어느정도의 지지를 동반한 ‘분석적지지요법’(analytic supportive psychotherapy)가 효과적이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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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및 기능손상노인 가족수발자의 재가복지서비스 이용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The Determinants of Community Service Utilization Among Family Caregivers of the Impaired Older Persons)

  • 이인정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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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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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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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간병과 일상생활에서 수발을 요하는 만성질환 및 기능손상노인의 가족 수발자들을 대상으로 재가복지서비스의 이용자와 비이용자 간의 차이를 비교하고 서비스 이용여부와 이용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여부는 164명의 가족 수발자를 대상으로 그리고 이용수준은 그 중 114명의 이용자에 대해서 소인요인, 가능성요인, 욕구요인, 욕구요인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 변수들을 단계적으로 투입하여 회귀분석 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가 비이용자보다 교육수준, 정서적 지지, 노인의 인지적 기능손상 수준이 더 높고 월 가족수입은 더 낮았다. 둘째,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여부에 대해서는 수발자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가족수입이 적을수록, 도구적 지지의 수준이 낮을수록 재가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경향이 있고 수발자의 건강상태가 나쁘더라도 도구적 지지의 수준이 높으면 재가복지를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수준에 대해서는 정서적 지지의 수준과 수발자의 우울 정도가 낮을수록 서비스 이용수준이 높고 노인의 신체적 기능손상이 심하더라도 도구적 지지와 정서적 지지의 수준이 높으면 서비스 이용수준이 낮았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에 대한 실천적 함의가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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