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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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다문화 현상의 효시로 본 백정신분 해방운동의 복합적 요인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Various Factors of Liberation of Baekjeong identity by the Present of Multicultural Phenomenon in Korea)

  • 설기환;박경란;박명혜;유석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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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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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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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백정이라고 하면 조선이후의 하천민인 도살업을 하는 신분의 사람이라는 일반적 인식이 있다. 그러나, 고려시대에는 백정이란 호칭은 일반농민의 한 신분을 칭하였고 도살업의 신분은 화척, 재척 등으로 호칭된 북방에서 유입된 이민족으로 조선초기에 제민화정책에 따라 신백정으로 그 명칭이 바뀌었다가 조선후기에 백정으로 불리었다. 정책의 실패로 농민 중심이던 일반인이 저급하게 여기는 직종에 종사하면서 천대와 멸시가운데서 살았던 다문화의 대 선배이다. 이들 백정이 어떻게 그 신분의 굴레를 벗게 되었는지 그 배경과 흐름을 살펴서 오늘날 우리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다문화 정책을 결정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과거의 현상이 연구의 기반이 되므로 역사연구자들의 연구를 기반으로 백정해방 운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현시점의 다문화에 관한 관점은 정부의 관련기관의 통계를 유의미하게 해석하여 조망하였다. 연구 결과, 백정해방은 매우 다양한 시대적 사회적 원인과 과정을 거쳤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의 다문화 사회의 현상과도 비슷한 양상을 가지고 있어 요인분석에 더해서 해방과정을 좀 더 연구한다면 정책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Léveillé가 Decades plantarum novarum의 연속 논문에 기재한 한국산 신분류군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 I. 신속 및 신종으로 발표된 분류군과 현재 분류학적으로 인정되는 분류군 (Taxonomic reexamination of new taxa described by Léveillé in the serial papers of Decades plantarum novarum. I. New genus and species, and currently recognized as distinct taxa)

  • 신현철;김영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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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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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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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L{\acute{e}}veill{\acute{e}}$가 상당수의 한국산 신분류군을 기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분류군에 대한 종합적인 분류학적 검토가 아직까지 국내에서 수행된 바가 없다. 본 논문에서는 $L{\acute{e}}veill{\acute{e}}$가 Decades plantarum novarum이라는 연속 논문에서 한국에서 채집된 표본을 근거로 신분류군으로 발표한 것들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하여,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비교 검토하였다. 그 결과 $L{\acute{e}}veill{\acute{e}}$의 의해 총 275개의 신분류군이 발표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이들 가운데에는 Hydrolirion $H. L{\acute{e}}v.$이라는 신속도 포함되어 있으나, 이는 현재 Blyxa Noronha ex Thouars와 같은 분류군으로 간주되고 있다. 나머지 분류군들은 종 수준에서 231개 분류군, 변종 수준에서 43개 분류군이 포함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종 수준으로 보고된 분류군 중, 현재까지 종 또는 변종 수준에서 인정되는 분류군은 17개였고, 학자에 따라 종 또는 이명으로 간주되는 분류군은 52개로 파악되었으며, 151개 분류군은 다른 분류군과 동일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한편, 11개 분류군은 국내 학자들에 의해 소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주지역 목곽묘의 위계구조 검토 (The Research about the Class Structure of the Wooden Chamber Tombs in Gyeongju Region)

  • 최수형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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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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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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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경주지역 목곽묘 축조집단의 위계분석을 통한 사회적 신분구조를 파악하는데 있다. 경주지역 목곽묘의 위계는 목곽묘 면적과 부장된 유물의 구성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상형토기, 갑주 등이 매납되고 목곽의 면적이 $15.0m^2$ 이상인 '가'등급에서 토기류만 매납되고 목곽의 면적이 $4.9m^2$ 이하인 '차' 등급까지 총 10등급의 구조로 구성된다. 이러한 위계구조는 각 등급이 축조할 수 있는 목곽의 규모나 매납품의 종류와 재질, 수량에 있어서 일정한 제한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고분의 내 외적 규모나 구조 그리고 매납품의 수량 종류 재질 등의 내용은 피장자의 출생 신분과 생시의 사회적 신분(지위) 등에 따라 차등을 주는 엄격한 사회적 규제가 적용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위계등급을 신라(사로) 신분 사회에 실질적으로 적용해 보면 '가'등급은 목곽의 규모나 매납 유물의 종류와 재질 등으로 볼 때 신라(사로)를 대표하는 최상위 지배층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나', '다'등급은 상위 지배층, '라', '마'등급은 중위 지배층, '바', '사'등급은 하위 지배층으로 추정된다. 또한 '아', '자'등급은 상위 일반민, '차'등급은 하위 일반민의 신분(평민)으로 상정해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본다면 '가'~'사'등급이 신라(사로)사회를 이끌어가는 실질적인 지배계층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 노인(老人)의 존재양상 - 연령과 신분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xistence aspect of the elderly in the Joseon Dynasty)

  • 김효경
    • 역사민속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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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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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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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조선시대 노인은 육체적 변화와 더불어 10년을 단위로 하는 연령별로 사회적 처우가 달랐다. 우선 유교 이념에서 노인은 군자로서의 완성된 성품을 지닌 자로서 여전히 수신해야 하는 존재였다. 군자로서의 성품을 지녔기에 존로와 경로는 신분과 관품을 초월해서 이루어졌다. 노인은 육체적 쇠약이 시작되는 50세부터로 보았지만 이는 장년과 노인의 변곡점을 언급한 것일 뿐 노인을 규정한 것은 아니다. 노인은 국역이라는 사회적 의무가 해제되는 60세는 모든 사회적 존재에게 해당되는 명실상부한 노인의 하한 연령이다. 그러나 60세는 사회적 의무가 해제될 뿐 여전히 노인은 일반 사회구성원으로 간주되었기에 특별한 혜택이 부여되지는 않았다. 신분제와 관료제 사회에서 노인의 우대는 연령별로 다르게 시행되었다. 70세는 고관에게만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는데, 복호와 시정을 처음으로 제공했다. 또한 관료의 정년은 특별히 정해지지 않고 스스로 물러나는 치사(致仕)에 의해 존로를 예우하는 방식으로 거행되었다. 고관과 대신에게 주어진 최상의 예우라 하겠다. 80세는 양천 모두에게 노인을 우대하는 조치로 양로연을 베풀었다. 더불어 노인직을 수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가 부여된 관품(官品)을 허용했다. 서인과 천인에게조차 허용된 관품은 최상의 존로(尊老)정책이었다고 하겠다. 그러나 노인 관련 존로정책은 신분과 관품에 따라 왕은 60세부터, 정2품 고관, 종친 등은 70세, 일반 서인은 80세, 노비는 90세에 사회적 예우의 대상이 되었다. 노인 봉양은 개인적으로 실시하면 되지만 국가가 이를 주관했기에 사회적 가치를 부여한 것이다. 신분과 관품에 따라 복호와 시정을 배정하고, 사물의 종류를 달리함으로써 당시 사회적 한계가 분명히 드러났다. 존로 사상이라는 이념보다는 신분과 관품이라는 사회적 질서가 우선시 된 것이다. 그러나 연령별, 신분별 존로 행위는 개인적 차원에 그치지 않고 국가가 사회의 구성원인 노인을 존로사상에 입각해 다양한 방법으로 양로했다. 육체적 쇠약으로 인해 활동이 여의치 않은 이들을 사회가 양로코자 했다. 경제적으로는 의자, 쌀, 고기, 얼음 등의 사물(賜物)을 통해, 법적으로는 면죄(免罪)와 감경과 속죄금 등으로, 사회적으로는 가자(加資)라는 노인직 수여를 통해 관료제 사회의 구성원으로 치환함으로써 그 존재 가치를 높였다. 신분과 관품을 초월하여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된 양로연과 가자는 80세 이상이 사회적 존로의 대상임을 분명히 한다. 즉 80세에 이르면 노인은 신분을 초월하여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경로의 대상이 되었다.

윈도우 환경에서 음성을 이용한 사용자 확인에 관한 연구 (User-Identification on WINDOWS Environment by Using the Speech)

  • 정종순;배재옥;배명진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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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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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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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은 윈도우즈 95와 같은 멀티미디어 환경 하에서 개인신분 확인 기능을 DTW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즉, 개인신분 확인을 위한 기존 방법으로는 비밀번호를 키보드 로 입력받는 것이었으나, 본 논문에서는 음성을 이용하였다. 본 논문의 중요한 특징은 다음 과 같다. (1) 최근의 음성패턴으로 갱신하기 위해서 F1/F0율을 구하여 사용하였다. 이 방법 은 시간 흐름에 따른 인식율이 저하되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한 것이다. (2) 화자간의 변별 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가중 켑스트럼을 사용하였다. 즉, 가중 켑스트럼은 화자별로 유용한 컵스트럼 차수를 구하여, 그 차수에 가중치를 두는 것으로 F-ratio 값을 사용하였다. 제안된 방법으로 실험한 결과, 기존의 DTW 방법을 이용한 것보다 인식율이 5%이상 개선 되었다. 따라서, 윈도우즈 환경에서 비밀번호 사용 대신 음성 사용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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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접근 제어를 위한 시뮬레이션 모델 설계 (Design of a Simulation Model for Integrated Access Control)

  • 이호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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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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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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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규칙 기반 접근 제어가 신분 기반 접근 제어의 완전한 대체 방법이 아니듯이 직무 기반 접근 제어도 신분 기반 접근 제어와 규칙 기반 접근 제어의 병합이 아닌 상호 보완적인 방법이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접근 제어 메커니즘을 통합하여 보안성 무결성 및 흐름 제어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직무 중심 조직의 접근 제어 요구를 용이하게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통합 접근 제어를 위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설계하여 이를 실제의 응용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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