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종버섯(Thermitomyces albuminosus)의 안정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사료에 계종버섯의 분말을 5%, 2.5%, 1.25%, 0%를 혼합하여 90일 동안 랫드에 자유 급이 시켜 실험동물의 일반증상, 체중변화, 혈액학적 검사, 부검소견, 임상병리, 조직병리학적 검사의 결과를 토대로 독성을 평가하였다. 독성판정기준은 독성의 정도와 양상에 따라 weight-based classification (독성 강도에 따른 분류)로 분류 하였는데 비시험물질-유래 변화인 NOEL, 시험물질-유래 경미한 변화는 NOAEL, 시험물질-유래 중요한 변화는 LOAEL을 기준으로 나누었다. 시험결과, 수컷 좌, 우측 신장 중량이 용량의존적으로 증가하여 고용량군에서는 12%, 8% 증가 하였다. 하지만 임상, 조직병리학적 결과 독성으로 판단되는 소견이 관찰되지 않아 시험물질-유래 경미한 변화로 판단으로 분류하였다. 따라서 판정기준에 따라 수컷은 NOAEL 암컷은 NOEL이 식이함량 5%로 추정되지만 식약처고시에 따라 암수 모두 NOAEL이 식이함량의 5%로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계종버섯은 식품 또는 기능성식품으로의 개발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인삼과 산양삼의 부위별 중금속 분포양상을 조사하여 중금속 식이노출 저감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인삼과 산양삼은 지역별 배분을 통해 각각 14개 지역 및 5개 지역에서 시료를 채취하였으며, 각 부위별 중량 및 중금속 함량을 분석하였다. 중금속 분석을 위해 microwave 장치를 이용해 전처리한 후 납, 카드뮴 및 비소는 ICP-MS로 측정하고 알루미늄은 ICP를 이용한 분석법을 확립하였다. 인삼의 겉껍질은 전체의 16.2% 중량비를 차지하였으며, 산양삼의 겉껍질 및 잔뿌리는 각각 전체의 21.8%, 16.8%의 중량비를 차지하였다. 각 부위별 중량비와 중금속 농도를 고려하여 각 부위별 중금속 분포도를 산출하였다. 인삼 및 산양삼의 겉껍질은 전체에 차지하는 중량비에 비해 높은 중금속 함유량을 보이고 있었으며, 인삼의 경우 납의 40.3%, 카드뮴 25.9%, 비소 47.6%, 알루미늄 89.9%가 겉껍질에 잔존하고 있었으며 산양삼의 경우 납 27.2%, 카드뮴 28.2%, 비소 48.3%, 알루미늄 56.8%가 겉껍질에 존재하였다.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산양삼의 잔뿌리내 중금속 분포량은 겉껍질과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인삼 및 산양삼의 겉껍질을 벗기고 섭취한다면 중금속 식이노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시험은 율무재배에 있어서 잡초의 초종별 경합양상과 합리적 잡초방제 방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율무와 잡초비율을 1:1, 1:2, 1:3, 1:4로 이식하여 율무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잡초의 초종별 경합양상을 보았고, 다음은 포장조건하에서 무제초, 1회 제초제처리, 1회 제초제처리+1회 중경제초, 2회 중경제초, 2회 손제초처리를 두어 잡초의 발생양상 및 이들 처리가 율무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1년생잡초를 인위적으로 율무:잡초비율을 1:1, 1:2, 1:3, 1:4로 이식하여 이들이 율무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잡초비율이 크면 클수록 주당분얼수, 주당립수등이 감소하였으며, 1:4구의 수량은 1:1구의 335.4kg/10a에 비해 260.04kg/10a으로 77,7% 밖에 되지 않아 잡초의 발생율이 많을수록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잡초종별 수량에의 영향을 보던 명아주 파종구가 182.6kg/10a으로 피, 바랭이, 쇠비름에 비해 수량감소가 가장 커 율무포장에서는 명아주가 가장 피해가 큰 잡초로 판단되었다. 잡초방제 체계별 잡초발생량은 무처리구가 35.0본/$m^2$인데 비하여 잡초방제체계 평균이 11.8본/$m^2$으로 잡초발생량이 훨씬 적었다. 방제체계별 군락내 광투입량을 보면 2회 손제초체계가 $791.9\;{\mu}mol/m^{2}/sec$로서 가장 많았으며, 무처리구에 비해 약 67.6%나 많았다. 방제체계별 수량은 2회 손제초체계가 368.9kg/10a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제초제방제+중경제초체계 , 2회 중경제초체계 순 이었다. 또한 이들 체계별 군락내 광투입량과 수량과는 $r=0.559^*$의 관계를 보여 광투입량은 수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ea$로 큰 차이를 보였다.L$로 가장 강한 보존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단삼의 cryptotanshinone은 그람양성세균 및 그람음성세균에 의해 변패될 수 있는 식품에서 천연보존료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이 1.35 mg%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으며, 나머지는 처리군간 큰 차이가 없이 모두 $2.25{\sim}2.65\;mg%$의 범위를 유지하였다. 미생물 오염은 진공포장 후 저온저장한 것과 0.2% L-cysteine용액 침지 후 저온저장한 것이 미생물 생육억제에 효과 있음을 알 수 있다. 관능검사 결과 사각거림이나 다즙성, 풍미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외관에 있어서는 0.2% L-cysteine, 전체적 기호도에서는 1% NaCl이 각각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30\;mg/g$이었으며, 초콜릿과 캔디는 각각 $0.40{\sim}1.80\;mg/g$과 $0.10{\sim}0.47\;mg/g$이었다. 이상의 결과로서 본 시험법은 간단하고 신속하게 다량의 시료를 처리할 수 있는 분석방법으로서 식품중 공정시험법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또한 본 분석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카페인 식이 섭취 실태파악에 기초자료로서 활용이 기대된다. 방사선조사 식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소비자로서의 알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국내에서 방사선조사 식품이 상업적으로 널리 보급되기에 앞서 방사선조사 식품에 대한 소비자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년령군별 발생양상은 외국의 그것과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무과립구증 발생양상의 기준상황 자료(baseline data)로써 유용하리라고 판단 된다. 한편 본 조사연구에서 적용한 방법론은 앞으로 특정 질병, 특히
이 연구의 목적은 유전치 법랑질에서 무소주 법랑질 층이 있는 치경부에서의 적절한 산부식 시간을 알아보고자 함이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아에게서 발거한 치아 순면에 우식이 없는 건전한 치아 32개를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발거된 유전치의 치경부 법랑질을 35% 인산으로 실험 1군은 15초, 실험 2군은 30초, 실험 3군은 45초, 실험 4군은 60초간 산부식한 후 부식시간에 따른 법랑질 표면의 양상을 SEM으로 관찰하여 평가하였다. 1. 실험 1군에서는 Type 3가 75% 나타났으며 실험 2군과 3군 모두에서 Type 1이 38%, Type 2가 50%로 나타났다. 2. 실험 2군보다 실험 3군에서 산부식된 양상이 좀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3. 실험 4군에서 Type 1이 25%, Type 2가 75%를 보였고 Type 3는 나타나지 않았다. 4. 실험 4군에서는 다른 실험군에서 보다 좀더 전형적인 산부식 양상을 보였다. 5. 실험군 간의 산부식 시간에 따른 부식 양상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6. 산부식 시간이 길수록 부착에 유리한 Type 1과 Type 2가 주로 관찰되었으며 Type 3는 드물게 관찰되었다(p<0.05). 유전치에서 무소주 법랑질 층이 주로 존재하는 치경부 측에, 와동의 변연부가 형성될 때에는 산부식 시간을 다소 길게 $45{\sim}60$초 정도 하는 것이 수복물 유지를 향상시킬 것으로 여겨진다.
치근단 낭은 염증 등에 의한 자극으로 치수가 실활되어 치근단에 있는 상피로부터 형성되는 낭종으로 주된 기원은 말라세즈 상피판사이지만 치은열구 상피나 상악동 이장 상피 누공의 싱피에 의한 것도 보고 되었다.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가장 흔히 발생되는 낭종의 하나이지만 유치열기에서의 발생 빈도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악골 내의 치성 낭종든 크기가 커지면서 주위 조직의 파괴나 구조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유치의 경우에서는 후속 영구치배의 변위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런 큰 크기의 치성 낭종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면 해부학적 구조의 손상 및 안모의 변형, 치아 흡수, 신경손상 등의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대술이나 감압술 후 적출하는 술식이 권장되고 있다. 이 증례는 하악 우측 부위의 동통을 주소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8세 남아로,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 결과 치수치료 후 기성금속관의 수복을 시행한 하악 우측 제1유구치와 치근단 하방에 방사선투과성 병변과 견치와 제1소구치의 변위를 발견하였다. 병소가 있는 하악 우측 제1유구치를 발거하였고, 조직학적 검사에서 치근단 낭으로 진단되었다. 감압술 및 공간유지장치를 시행하고 병소의 크기 변화와 하악 우측 견치와 제1소구치의 맹출 양상을 정기적으로 관찰한 결과 양호한 치유 양상과 정상적인 맹출을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과거 50년간(1961~2010)의 서울 기후관측지점의 월 및 연별 강수량대비 잠재증발산량의 비인 건조지수의 변화를 분석하고, 과거기간(1971~2000)의 건조지수 대비 기후변화시나리오(RCP 4.5, RCP 8.5)에 따른 미래기간별(2011~2040, 2041~2070, 2071~2100) 건조지수 변화율(%)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기 다른 5개의 잠재증발산량 산정식(FAO P-M식, Penman식, Makkink식, Priestley-Taylor식, Hargreaves식)을 적용하여 잠재증발산량 산정식이 건조지수와 건조지수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RCP 4.5와 8.5 모두에서 과거기간에 비해서 기후변화시나리오에 따른 미래기간에서 월별 강수량, 평균기온 그리고 잠재증발산량이 증가하였다. 또한 잠재증발산량은 겨울철이 여름철과 비교하여 과거기간 대비 미래기간에서 큰 증가를 보였으나, 건조지수는 강수량의 영향으로 잠재증발산량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따라서 수자원관리 측면에서 미래기후변화에 따른 겨울철 증발산량의 증가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기후변화시나리오를 반영하여 산정된 미래기간의 월 및 연별 건조지수 값은 각기 다른 잠재증발산량 적용식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과거기간대비 미래기간의 월 및 연별 건조지수 변화율(%) 양상은 적용된 잠재증발산량 산정식에 따라서 큰 차이가 없었다.
발굴된 철제유물은 이물질 제거 후 탈염처리를 실시하여 내부의 염화이온을 최대한 용출시킨다. 그러나 철제유물은 이온화 경향이 높아 부식인자가 차단된 보관환경에서도 재부식이 진행되며 진행 정도에 따라 발굴되었던 형태보다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본 연구는 철제유물의 안정화 방안 연구를 위하여 철제유물의 재부식 양상과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은 보존처리 후 4년이 경과된 철제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는 육안 및 현미경 관찰, X-ray 촬영을 실시하였으며 XRD, SEM-EDS, 라만분광분석으로 재부식물 성분을 조사하였다. 또한 탈염실험을 통하여 관정 내부에 생성된 염화이온농도를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 탈염처리가 완료된 철제관정은 보존처리 이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염화이온 농도가 2008년 초기 염화이온 농도보다 최고 5배까지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염화이온 농도가 높을수록 형태의 파손이 심각하였다. 철제관정의 파손된 표면에서 분말상의 노란색과 붉은색 부식물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아카가나이트로 확인되어 활성부식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전통원림에 도입된 수종 중에서 특별한 상징성으로 높은 위치를 점하였던 매화의 이용 특성에 대하여 조경적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매화가 전통원림에 도입되었던 구체적 양상은 다음의 결과와 같다. 첫째, 현대조경에 비해서 전통적 매화의 이용 방식은 탐매(探梅)정매(庭梅) 분매(盆梅) 병매(甁梅) 조매(造梅) 묵매(墨梅)의 여섯 가지 유형으로 다양하였다. 둘째, 정원에 심겨지는 매화[庭梅]가 사랑채를 중심으로 한 전정에 주로 식재된 것은 매화의 상징성과 관상 가치가 선비가 지향하는 바와 어울렸기 때문이다. 당시 선호되었던 정매의 식재지는 건물 남쪽 사랑마당 창문 앞 담장 옆 물가의 경우로 정리할 수 있다. 셋째, 전통원림에서 매화는 단식(單植) 대식(對植) 군식(群植) 열식(列植) 혼식(混植)되었다. 단식이 가장 보편적인 매화의 배식 기법이었으며, 대식은 공간의 정연함과 상징성을 고양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시선이 트인 곳에서 감상하는 매화의 식재 양상은 군식이 일반적이었으며, 특별한 상징성이 있는 수종과는 혼식되기도 하였다. 본 연구는 매화의 문화적 측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표적 전통수종인 매화를 조명함으로써 전통 배식 기법의 일단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연구 결과는 매화가 새롭게 이해되어야 함을 인식하게 하고, 추후 전통적 방식으로 매화를 식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기능성 모노머를 함유한 8세대 접착제의 적용시간 감소와 인산 산부식 여부가 유치에서 접착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80개의 우식이 없는 유구치를 선정하였고, 접착제의 종류에 따라서 2그룹으로 분류하였다(G-premio bond, Single bond universal). 각 그룹은 적용 시간와 인산 산부식 여부에 따라서 그룹당 10개씩, 총 4개의 하위그룹으로 추가 분류하였다. 각 하위그룹은 절반으로 나누어, 5개의 시편은 전단결합강도 측정 후 주사전자현미경을 촬영하여 파절양상을 확인하였고, 다른 5개의 시편은 미세누출을 측정하였다. G-premio bond는 적용시간와 인산 산부식 여부에 따른 결합강도와 파절양상, 미세누출의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Single bond universal은 적용시간을 길게 한 경우가 적용시간이 짧은 경우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은 전단결합강도를 보였다(p = 0.014). 모든 그룹에서 나타난 전단결합강도는 임상적으로 허용 가능한 전단결합강도인 17 MPa 보다 높았다. G-premio bond는 인산 산부식 없이 적용시간을 줄여서 사용하는 방법이 가능하다.
본 연구는 감마선을 조사한 목이의 변이 양상을 균사 생장 조사, 자실체 수량 및 생육특성 조사, 자실체의 맛, 향 그리고 구성물질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감마선 세기에 따른 균사 생장을 조사한 결과 200 Gy처리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자실체의 수량 또한 200 Gy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800 Gy와 control이 대등하게 나타났다. 이를 기반으로 200 Gy와 800 Gy를 우수한 특성을 가진 처리구로 선발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물질분석을 진행하였다. 자실체의 맛 패턴을 비교했을 때, control과 200 Gy, 그리고 800 Gy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향기 패턴을 비교한 결과 200 Gy가 control 및 처리구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선발된 처리구들과 control간의 총 식이섬유 함량을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칼슘과 아연의 함량을 확인했을 때 칼슘 함량은 800Gy, 아연은 200Gy처리에서 높아, 감마선 처리에 따라 함량이 다르게 나타났다. 따라서 감마선 조사는 목이 수확량을 늘리고 칼슘과 아연의 함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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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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