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이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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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ptozotocin유발 당뇨쥐에 있어서 Metallothionein 합성에 미치는 비타민 E의 영향 (Effects of Vitamin E on the Metallothionein Synthesis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이순재;최원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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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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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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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식이내 비타민 E 함량을 0mg vit. E/kg diet(STZ-OE군), 40mg vit. E/kg diet(STZ-40E군) 그리고 40mg vit. E/kg diet(STZ-400E군)로 달리하여 4주간 사육한 후 streptozotocin으로 당뇨병을 유발한 후 4일째에 희생시켜, 당뇨병 쥐에 있어서 MT합성에 미치는 비타민 E의 영향을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증가는 STZ을 투여하기 전까지는 대조군에 비해 STZ-0E군만 낮았으나 STZ투여한 후에는 STZ투여군들 모두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실험군간을 비교해 보면 STZ-400E군이 STZ-0E, STZ-40E군에 비해 STZ을 투여한 후 감소율이 낮았다. 혈당량은 당뇨군들이 대조군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았으나, 당뇨군들 중에서 비타민 E의 영향은 없었다. 간조직 중의 비타민 E 함량은 STZ-0E 및 STZ-40E군에서는 대조군 보다 각각 50, 36%씩 크게 감소되었으나 STZ-400E군은 차이가 없었다. Glutathione(GSH) 함량은 비타민 E의 다량 첨가군(STZ-400E)에서 GSH 함량과 GSH/GSSG비가 증가되었다. 간조직 중의 지질과산화가는 STZ-0E군과 STZ-40E군이 대조군 보다 5.6, 2.5배씩 높았으나 STZ-400E군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Piasma insulin level은 대조군에 비해 당뇨유발군 모두가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비타민 E의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Piasma cortisol level은 대조군에 비해 STZ-0E, STZ-40E군이 증가하였으나 STZ-400E군은 이들 두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대조군 수준이었다. 간장, 신장, 소장조직의 MT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당뇨유발군이 각각 5.3, 2.8, 16배 정도 현저히 증가되었는데 STZ-400E군은 STZ-0E, STZ-40E 이들 두군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Sephadex G-75를 사용하여 간조직 중의 Zn-MT를 분리한 결과 당뇨 유발군에서 대조군 보다 Zn-MT peak가 증가되었으나 Cu-MT는 변화가 없었다. Zn-MT는 DEAE A-25를 사용하여 MTI, MTII peak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STZ유발 당뇨쥐는 산화적 stress에 더욱 감수성이 높으므로 지질과 산화 반응이 정상군에 비해 촉진되었으며, 식이 중 공급되는 비타민 E 함량이 부족시는 더욱 가속화되었다. 더불어 간조직 중의 MT합성도 같은 양상으로 증가되어 당뇨병이 free radical 생성으로 인해 MT를 유도하는 하나의 새로운 인자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그러나 식이 중 비타민 E의 다량 급여시는 생체내 항산화계 효소들이 정상군에 가깝게 활성화되고, 생리적 항산화물질이 증가되었다. 따라서 식이비타민 E가 당뇨병으로 인한 지질과산화에 대한 항산화적 방어기구를 강화시키므로써 조직의 과산화적 손상을 환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비타민 E 다량 투여로 간조직과 신장, 소장조직내의 total MT 함량이 감소되고 분리정제한 Zn-MT의 peak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MT가 free radical scavenger로서 작용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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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만성 신부전증의 전국적인 조사연구 (Chronic Renal Failure in Children: A Nationwide Survey in Korea)

  • 김교순;전정식;이익준;고대균;이경일;윤희상;구자훈;고철우;조병수;김준식;손창성;유기환;안영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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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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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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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우리나라 소아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도와 원인, 결과, 현재까지의 치료실태 등 임상양상을 전국적으로 파악하여 소아 만성신부전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에 대한 앞으로의 치료방침을 세우는데 있다. 방 법 : 전국 소아과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1990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만 10년간 만성신부전 환자에 대한 자료를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여 원인질환, 만성신부전시의 연령 및 혈청크레아티닌치, 말기신부전시의 연령 및 혈청크레아티닌치, 치료실태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최근 10년간의 소아 만성신부전 환자는 401명으로 남아 254명, 여아 147명이었으며 1년에 소아인구 백만명 당 3.68 명의 만성신부전 환자가 발생하였다. 만성신부전시의 연령은 5세 미만은 22$\%$, 5세에서 10세는 28$\%$, 10세에서 15세는 50$\%$ 이었다. 원인질환으로는 사구체신염 (36$\%$), 만성 신우신염 (21$\%$), 신이형성 및 신형성부전 (9$\%$) 순이었고 단일 신질환으로는 역류성 신병증 (16$\%$), 소상 분절성 사구체경화증 (11$\%$) 등이 흔하였다. 말기신부전에 이른 284명중 282예에서 신대체요법이 시행되었다. 일차적으로 선택된 신대체요법은 혈액투석이 42$\%$. 복막투석이 35$\%$, 신이식이 23$\%$ 이었고 말기신부전 환아 중 159명 (56$\%$)에서 신이식이 시행되었다(1차 신이식 159명, 2차 신이식 2명). 평균 신대체요법의 기간은 $3년\;1개월{\pm}2년\;8개월$이었고 신대체요법을 받은 환아의 생존률은 88.7$\%$ 이었다. 결 론 : 우리나라 소아 만성신부전의 가장 흔한 단일 신질환은 역류성 신병증으로 조기 진단 및 치료로 만성신부전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었다. 소아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일차적으로 선택한 신대체요법은 혈액투석, 복막투석 및 신이식이 각각 $42\%,\;35\%,\;23\%$ 이었고 궁극적으로 신이식을 시행받았던 환아는 전체환자의 56$\%$로써 투식 및 신이식이 우리나라 소아 말기신부전 환아의 주된 치료법으로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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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이하 영유아 변비의 임상 양상과 식이 방식 (Clinical Feature and Dietary Pattern of Infantile Constipation Under Two Years of Age)

  • 김혜진;문진수;황종희;장현오;남승연;김동욱;이종국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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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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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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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2세 이하의 변비를 주소로 소아과 외래에 방문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임상 증상과 식이 방식을 조사하고, 변비의 치료 기간, 방법, 효과를 조사하며, 예후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2년 5월부터 2005년 2월까지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2세 이하 소아 중 외래 처방프로그램 상 변비를 진단코드로 사용한 소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차트 조사와 전화 상담을 통해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총 96명(남아 40명, 여아 56명)의 환아가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9개월이었고 수유 별로 모유수유 23명, 분유수유 20명, 혼합수유 53명이었다. 배변 통증(95.8%)과 배변을 참는 경우(94.8%)가 가장 많았고, 혈변, 단단한 변 순이었다. 신체적 계측상 복부 팽만, 직장 내 굳은 변, 치열, 항문 피부 용종 등의 증상이 관찰되었다. 이들 중 치열과 혈변, 직장 내에 변이 만져지는 경우는 조제분유의 섭취와 관련성이 있었다. 하루에 액상식이를 500 mL 이상 섭취하는 환아는 54.2% (32/59)였고, 이중 12개월 이상에서는 57.1% (8/14)였다. 액상식이의 양에 따른 임상 증상은 항문 피부 용종을 제외하고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없었다.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서 71명이 락툴로즈를 투약 받았으며, 투약 기간은 1달 이내가 가장 많은 79%를 차지하였다. 부모들은 약에 대한 효과가 36명(50.7%)에서 있었다고 대답하였고, 전화 상담 시기까지 변비가 있었던 환아는 5명(5.2%)이었다. 결 론: 2세 이하 영유아 변비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였으며, 조제 분유의 수유가 변비의 주요한 증상과 연관이 있었다. 다수의 환자들에서 이유기에 고형식으로의 이행이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는 비교적 잘 되었고 좋은 예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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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레진 수복술에서 접착제 중합 여부에 따른 미세누출과 전단결합강도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PHOTOPOLYMERIZATION OF ADHESIVE ON SHEAR BOND STRENGTH AND MICROLEAKAGE OF FLOWABLE RESIN RESTORATION)

  • 박용규;김종수;유승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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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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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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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소아 환자의 유동성 복합 레진 수복 시 접착제의 사용 및 중합 여부 그리고 접착제 종류에 따른 수복물 변연의 미세누출과 전단결합강도를 비교함으로써 치료 시간의 단축 가능성을 타진해보고자 시행하였다. 미세누출을 평가하기 위해 우식이 없거나 법랑질에 제한된 우식이 있는 상, 하악 소구치 84개, 전단결합강도 평가를 위해 협설면에 우식이나 결손부가 없는 대구치 70개를 각각 준비하여 사용하였다. 접착 시스템의 종류에 따라 총 7군을 설정하여 I군과 II군은 Single $Bond^{TM}$, III군과 IV군은 AQ Bond $Plus^{TM}$, Ⅴ군과 Ⅵ군은 Prompt L-$Pop^{TM}$ 그리고 접착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레진을 충전하는 VII군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미세누출과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미세누출 평가 결과 Single $Bond^{TM}$를 사용한 I군과 II군이 다른 군에 비하여 낮은 염료 침투를 나타냈다. I군과 II군 사이의 염료 침투 양상은 유사하게 나타났다. 2. 전단결합측정결과 I군과 II군이 다른 군에 비하여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통계적 유의차를 보였다(p<0.05). I군과 II군 사이에는 유의차가 없었다(p>0.05). 3. I군과 II군, III군과 IV군, V군과 VI군 사이에는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다(p>0.05). 4. VII군은 I, II군과 V, VI군에 비하여 통계적 유의차가 있게 낮은 전단 결합 강도를 보였으며(p<0.05) III, IV군과는 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차는 없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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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식이섬유 및 고지방 사료 급여 마우스의 장내 미생물 생태 변화 (Comparison of gut microbiome between low fiber and high fat diet fed mice)

  • 황낙원;엄태길;운노타쯔야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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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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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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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경제발전으로 인해 한국인의 식습관이 점차 서구화됨에 따라 웰빙(Well-being)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웰빙은 장내 미생물 군집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섭취한 음식에 따라 가변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장내 미생물의 16S rRNA 유전자를 기반으로 하여 MiSeq을 진행하였고, 고지방 식이(HFD) 및 저식이섬유 식이(LFD)로 인한 장내의 미생물 생태 비교 및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일반 대조군(CTL) 그룹과 비교하여 각각 LFD 그룹과 HFD 그룹은 species richness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species evenness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phylum 수준에서는 Proteobacteria는 두 처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그 중 Sutterella genus가 유의적으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Bacteroidetes는 HFD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S24-7 family가 가장 큰 비율로 감소하였다. 한편 Firmicutes는 HFD:LFD 그룹에서 차이를 보였고, LFD 그룹에서 Lachnospiraceae family가 유의적으로 낮은 비율로 나타난 것이 확인되었다(p<0.05). PICUSt 기반 신진대사 분석에서 LFD 그룹은 아미노산 대사 및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는 미생물 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p<0.05), 에너지 대사에서는 메탄 대사에 관여하는 미생물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1). 한편 HFD 그룹에서는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는 미생물 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글리칸 생합성 및 대사에 관여하는 미생물은 LFD 그룹과 HFD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지속적으로 불균형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은 장내 환경을 dysbiosis시켜, 대사성 질환 및 장 기능 저하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타민 A 과량 섭취가 흰쥐의 간 Microsome의 비타민 K-dependent Carboxylation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xcess Dietary Vitamin A on Vitamin K-dependent Carboxylation in Rat Liver Microsomes)

  • Lilha Lee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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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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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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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 A 과량 섭취가 비타민 K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carboxylase의 기질인 쥐의 간내 microsome 단백질과 첨가된 펩티드의 vitamin K-dependent carboxylation rate를 측정하였다. In vitro 실험에서는 정상 vit.A 섭취군의 간 microsome을 vit.A 로 incubation했을때 간 내 prothrombin 선구 물질이나 첨가된 peptide기질의 carboxylation rate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와 비슷한 양상으로서 무비타민 K 식이와 함께 비타민 A를 정상수준 혹은 과잉 수준으로 섭취한 쥐를 비교한 경우에는 동일군 간에는 carboxylation rate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비타민 A 과잉군의 간내 단백질의 carboxylation rate는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비타민 A 과잉군은 비타민 A로 incubate한 경우나 하지 않은 경우 모두 대조군에 비하여 약 2~3 배 의 carboxylase 활성을 보였다. In vivo study 에서는 첨가된 peptide에 대한 carboxylase활성은 비타민 A 광일 섭취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간 내 단백질의 carboxylation rate는 비타민 A과잉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2~3 배나 더 높았다. Carboxylase 활성은 대조군이나 비타민 A과잉군 모두 연구기간이 진행될수록 더 증가하였다. 그리고 간 내 단백질의 carboxylation에 대한 비타민 A 과잉 효과는 실험 식이를 시작한 후 일주일 정도에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러므로 이 연구 결과는 비타민 A 과잉 시에는 과잉증이 빠른 시일내에 일어나며, 비타민 A 과잉은 비타민 K 결핍의 지표인 prothrombin 의 선구물질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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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섭취의 다양성과 영양소 섭취 수준과의 관련성에 대한 생태학적 분석 (An Ecological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 Diversity and Nutrient Intake)

  • 김정연;문수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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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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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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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식품 섭취의 다양성과 영양소 섭취 수준간의 관련성을 알아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식품 섭취의 다양성은 대체적으로 열량이나 단백질이 켰으며 비타민 A와 C는 다양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섭취의 다양성과 영양소 섭취 수준과의 관련성을 각 영양소의 섭취 수준에 따라 Quartile로 나누어 분석해 본 결과, 영양소의 섭취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대체적으로 섭취한 식품의 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칼슘, 철분, 비타민 $B_1$, 나이아신, 비타민 C는 예외를 가지는 경우도 관찰되었다. Shannon & Weaver's diversity index는 섭취 수준에 따라 다양성의 증가가 일관된 양상을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영양소 섭취 수준을 측정하는데 지방과 같은 영양소는 섭취한 식품의 종류수가 유용하며 칼슘과 같은 영양소는 Nutrient-specific diet diversity index를 이용하여 측정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양소 섭취 수준에 따라 열량 섭취(예외 : 비타민 A, C)와 식이 영양 밀도도 높았다. 지방과 같은 영양소는 열량 섭취 증가가 그 영양소 섭취 수준의 증가를 더 중요하게 설명해 주며 비타민 A와 같은 영양소는 식이 영양 밀도가 이러한 영양소의 섭취 수준에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제언하는 바 더 폭 넓은 대상을 중심으로 여러 계절에 걸친 조사의 뒷받침하에 균형식을 이루기 위한 일반적인 식품 섭취의 다양성 정도를 제시할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는 섭취한 식품의 종류수와 Shannon & Weaver's diversity index를 사용하여 식품섭취의 다양성을 분석하였는데 모든 집단 및 모든 영양소에 대해 적용 가능한 신뢰성있는 식품섭취의 다양성을 나타내는 지표에 대한 연구가 계속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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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P-ACP제제를 이용한 법랑질 초기 우식증의 재광화 치험례 (REMINERALIZATION OF INCIPIENT ENAMEL CARIES LESION BY CPP-ACP PASTE)

  • 강지선;이상호;이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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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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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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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아우식증은 치아의 탈회와 재광화가 반복하여 일어나는 동적인 과정으로, 탈회 및 재광화의 속도에 따라 우식이 정지되거나 악화된다. 재광화를 유도하기 위해 불소 제제가 흔히 사용되고 있으나, 개인마다 salivary flow rate이나 타액내 이온 함량 및 타액의 pH 등에 따라 그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소아 환자의 경우 과량 섭취로 인한 독성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CPP-ACP(Casein Phosphopeptides-Amorphous Calcium Phosphate) 제제를 이용하여 탈회된 법랑질의 재광화를 유도하는 술식이 보고되고 있는 바, 본 증례에서는 법랑질 초기 우식증을 가진 환아에게 국내에서 시판중인 CPP-ACP 제제인 Tooth Mousse를 적용하였다. 제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치아미백술 시행시와 동일한 방법으로 제작된 customed tray를 사용하여 매일 도포하도록 하였다. 주기적인 관찰 결과 추가적인 우식의 진행 없이 시술 전과 비교하여 법랑질 병소의 크기가 감소한 양상이 관찰되었다. 발육 장애 증례나 만성적 우식증의 경우에는 그 효과가 크지 않았으나 경도 및 중등도의 초기 우식증을 가진 소아 환자에게 CPP-ACP 제제를 6주간 적용한 결과 치아 삭제 등의 시술 없이 본래 법랑질 밀도를 회복할 수 있었으며 주기적인 점검과 구강위생 교육을 통해 구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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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유발 흰쥐에 있어서 생식의 건강개선효과 (Effects of Saengshik Supplementation on Health Improvement in Diet-Induced Hypercholesterolemic Rats)

  • 강상모;심지영;황성주;홍성길;장혜은;박미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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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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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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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4주간의 고지혈 유도식이를 섭취시킨 후 고지혈증 유도가 이루어진 실험 동물을 이용하여 생식 섭취로 인한 고지혈증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고지혈 유도가 확인된 실험 동물에게 고지혈사료에 30% 생식을 혼합한 식이를 투여하였을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량을 약 37% 정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조직중의 콜레스테롤 역시 약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생식의 섭취가 체내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 구성에 있어서도 관상동맥 질환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HDL-C의 함량은 대조군에 대비하여 생식 섭취군이 약 28%정도 증가되었으며, 동맥벽에 축적되어 관상동맥질환 발병과 연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LDL-C의 함량을 약 39%정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나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의 저하와 더불어 콜레스테롤의 구성 양상에도 이로운 점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순환기계 질환 발병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널리 이용되는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를 산출한 결과 생식 섭취군은 대조군에 대비하여 동맥경화지수의 약 60%를 저하시켰으며, 심혈관위험지수 역시 약 56% 정도 저하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생식 섭취는 체내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저하시킴으로서 순환기계 질환의 위험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발효당귀가 Orotic acid 유발 흰쥐 지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rmented Angelica gigas Nakai on Lipid Metabolism in Orotic Acid Model Rats)

  • 안희영;박규림;조영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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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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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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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rotic acid 1% 수준으로 지방간을 유발시킨 흰쥐에 Monascus purpureus 균주 발효 당귀 5%를 식이 첨가하여 간 조직 및 혈중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발효 참당귀 분말을 10일간 식이 급여한 결과, orotic acid 유발 지방간 흰쥐의 간 조직 내 중성지질 농도를 낮추고, 혈청 지질 농도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간 조직 내 MTP mRNA 및 PDI mRNA 발현 정도는 정상군에 비해 발효 당귀군에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거나, 유의적으로 증가된 수치를 나타내었다. 간 조직의 형태학적 관찰에서는 세포 간극이 좁고 잘 구성된 소엽구조를 하고 있는 정상군에 반해 OA 대조군은 orotic acid 투여로 소포성 지방 변성이 소엽 중심대에 나타나 있고, 지방세포의 크기와 수가 증가하여 전형적인 지방간 형태의 양상을 보였다. 한편, 발효 당귀군의 간장은 간세포의 소포성 지방세포들이 현저히 감소함으로써, 정상 수준의 형태학적 간 성상을 나타내어 지방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간 조직의 지질 축적 억제로 인한 지질대사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