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이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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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인의 체중조절 관련 행위와 식이 섭취 양상 (Weight Control Behaviors among Korean Adults : Association with Dietary Intake)

  • 김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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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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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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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체중조절 관련 행위의 실천실태 파악과 실천내용에 따라 한국인의 식이섭취 양상에 차이가 있는지 여부를 규명해 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199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대상이 되었던 20세이상 성인 7370명의 체중관련 실천행위와 그들의 식품 및 영양소섭취 자료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체중관련 실천 행위로는 체중감량 노력, 체중증가 노력, 노력 안 함 등의 실천행위와 체중감소 노력이유, 체중감소 노력시 사용한 방법 등이 조사되었고 자료수집은 설문지를 이용한 면접 조사를 통해 수행되었다 식품 및 영양소 섭취조사는 24시간 회상법이 이용되었다. 분석결과 한국인의 32%가 체중조절 행위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미국등의 실천 수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었다. 이들 실천 양상에는 남녀간의 차이가 있어 체중조절 실천 남성의 60%가 체중감소 노력을 하고 있으며 40%는 체중증가 노력을 하고 있어 체중감소노력자가 체중증가노력자의 1.5배였다. 반면 여성 체중조절 실천자중 줄이려는 노력자는 전체 노력자의 88%로써 줄이려는 노력자 12%의 7배로 나타났다. 체중조절 노력에 따른 식품 및 영양소 섭취양상은 체중감소 노력을 하는 대상자가 남녀 모두 늘리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보다는 곡류 등 대부분의 식품군에서 낮은 섭취 수준을 보이나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군보다는 높은 섭취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식품 섭취 결과는 영양소섭취 양상에 그대로 반영되어 줄이려는 노력군의 에너지 단백질 지방 등 대부분의 영양소의 섭취가 노력하지 않는 군보다 높게 나타나 이들이 궁극적 목적인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없었을 가능성을 본 연구 결과는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격과는 체중 감량 노력 대상자의 대부분이 체중감량이 필요한 비만인이나 질병을 앓고 있는 대상자라는 배경 때문으로 간주된다. 그러므로 비만인들이 건강하지 못한 오래된 식습관을 극복하지 못한 결과로 사료되어 성인기 이전 성장기에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영양교육이 성인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함을 본 연구 결과는 시사하고 있다.

폐활량측정법의 새로운 정상예측식이 폐활량측정법 장애 양상 및 질병 중증도 해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 New Spirometric Reference Equation on the Interpretation of Spirometric Patterns and Disease Severity)

  • 오연목;홍상범;심태선;임채만;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김영삼;이상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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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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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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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 배경: 폐활량측정법 정상예측식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개발되었다. 한국인 정상예측식을 실제 진료에 사용하기 위해서 그 동안 많이 사용하던 정상 예측식 중 하나인 Morris 예측식을 적용하였을 때와 한국인 예측식을 적용하였을 때 장애 양상 해석 및 질병 중증도 평가가 어떻게 달라지나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서울아산병원의 호흡기검사실에서 2004년도 11월 한 달간 폐활량측정법을 시행한 남자 926명과 여자 69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나이, 성, 키, 몸무게, 그리고 폐활량측정법으로 $FEV_1$ [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FVC [forced vital capacity], $FEV_1/FVC$ 등을 구하였다. 한국인 예측식과 Morris 예측식을 사용하여 장애 양상 해석과 질병 중증도 평가를 하였고 그 차이를 비교하였다. 폐활량측정법 장애 양상은 $FEV_1/FVC$과 FVC 값에 따라서 정상, 제한성, 폐쇄성, 양상 미정 등으로 정의하였고 질병 중증도는 기류제한이 있는 환자는 $FEV_1$ 값에 따라서 기류제한이 없는 환자는 FVC값에 따라서 정의하였다. 결 과: Morris 예측식에서 한국인 예측식으로 바꾸어 적용하면 장애 양상 해석이 남자 환자의 경우 22.5% (208/926) 달라졌고 여자의 경우 24.8% (172/694) 달라졌다. 한국인 예측식을 적용하였을 때, 기류제한이 있는 환자의 경우 질병의 중증도가 남자에서 30.2% (114/378) 바뀌었고 여자에서 39.4% (37/94) 바뀌었다. 기류제한이 없는 환자의 경우는 질병의 중증도가 남자에서 27.9% (153/548) 바뀌었고 여자에서 30.2% (181/600) 바뀌었다. 결 론: 폐활량측정법 정상예측식이 바뀌면 장애 양상 해석과 질병 중증도 평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페닐케톤뇨증 환아에서 매일 PKU-1, PKU-2 Formula를 이용한 저페닐알라닌 식이요법의 임상적 효과 (Clinical Experience in Dietary Management of Phenylketonuria with Maeil PKU-1, PKU-2 Formula)

  • 이동환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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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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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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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한국에서 처음 개발된 페닐케톤뇨증 소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1년간 섭취시켜 발달양상 및 치료결과를 관찰하여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순천향대학병원에서 페닐케톤뇨증으로 진찰된 소아 14명을 대상으로 1년간 수유하면서 식이 일기 평가, 혈장 아미노산 분석, 일반혈액검사, ferritin, 간기능검사, 소변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4명 모두 잘 먹었으며 신장, 체중, 두위는 모두 정상발육을 보였다. 혈색소는 모두 정상범위였다. 14례중 4례에서 ferritin 치가 12 ng/mL 이하여서 철분체제를 투여하였다. 알부민 치, S-GOT, S-GPT 소변검사는 모두 정상이었다. 페닐알라닌 치는 0.7-15.6 mg/dL로 대부분 정상 범위로 잘 유지되었다. 발진, 설사, 변비 등의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PKU-1과 PKU-2 Formula의 발육양상과 치료 결과가 좋은 것으로 확인되어 환자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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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식이환 상아질에 대한 all-in-one adhesive의 미세인장결합강도 (MICROTENSILE BOND STRENGTH OF ALL-IN-ONE ADHESIVE TO CARIES-AFFECTED DENTIN)

  • 문지덕;박정길;허복;김현철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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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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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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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의 목적은 all-in-one adhesive인 Adper Prompt $L-Pop^{TM}$$Xeno^{(R)}$ III를 우식이환 상아질에 다층 적용했을 때의 효과를 미세인장결합강도의 측정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한 파절양상의 관찰을 통해 알아보는데 있다. 교합면 우식이 있는 21개의 치아에서 편평한 상아질 면이 노출되도록 하여 감염 상아질을 제거한 후 3개씩 7개의 군으로 분류하였다. SM 군은 $Scotchbond^{TM}$ Multi-purpose를 적용하였다. LP1 군, LP2 군, LP3 군은 Adper Prompt $L-Pop^{TM}$을 각각 단층, 2층, 3층으로 적용하였다. XN1 군, XN2 군, XN3 군은 Xeno^{(R)}$ III를 각각 단층, 2층. 3층으로 적용하였다. 각각의 상아질 접착제 처리 후, 광중합레진인 $Filtex^{TM}$ Z-250을 10mm 높이로 적층 충전하였다. 각 치아는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각각 1 mm인 막대 모양의 절편이 되도록 수직으로 절단하였다. 그 후 미세인장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측정 후 파절된 시편을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파절양상을 살펴보았다. 각 군의 미세인장결합강도를 one-way ANOVA와 $95\%$ 신뢰도의 Scheffe's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미세인장결합강도를 측정한 결과, SM 군은 14.38{\pm}2.01$ MPa, LP1군, LP2 군, LP3 군은 각각 $9.15{\pm}1.81$ MPa, $14.08{\pm}1.75$ MPa, $14.06{\pm}1.45$ MPa로 측정되었고, XN1 군, XN2 군, XN3 군은 각각 $13.65{\pm}1.95$ MPa, $13.98{\pm}1.60$ MPa, $13.88{\pm}1.66$ MPA로 측정되었다. LP1 군은 다른 모든 군에 비해 낮은 미세인장결합강도를 나타내었고 (p < 0.05). LP1 군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 > 0.05). 2. 파절양상을 관찰한 결과, LP1 군에서는 접착성 파절이 우세하게 나타났고, LP1 군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군에서는 혼합형 파절이 주로 일어났다.

사람에 있어서 단기간의 절식이 운동에너지원의 이용양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hort Termed Fasting on the Usage Patterns of Metabolic Energy Sources during Exercise in Man)

  • 김종연;이영만;이석강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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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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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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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실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혈중유리지방산은 정상식이시 비운동선수군에서 운동부하시 증가하며 그증가의 정도는 운동부하량과 비례적인 관계를 보였으며 운동선수군에서도 같은 경향이었다. 18시간의 단기간 절식시에는 비운동선수군 및 운동선수군에서 정상식이시에 비하여 2.5배의 증가를 보였으나 비운동선수군은 운동부하량에 따라 증가한데 비하여 운동선수군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혈당은 정상식이시 비운동선수군 및 운동선수군에서 운동부하량에 비례하여 증가했으나 절식시에는 증가의 정도가 완만하였다. 혈중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은 비운동선수군 및 운동선수군에서 운동부하에 의한 변화는 없었으며 절식시 중성지방은 정상식이에 비하여 양군에서 현저히 감소하였다. 분당 심박동수는 식이시에 비운동선수군에서 운동부하량에 비례하여 증가하였으며 운동선수군은 비운동선수군보다 완만히 증가하였다. 절식시에는 비운동선수군에서 운동부하량에 비례하여 증가했으나 운동선수군은 운동부하초기에 증가한 후 변화가 없었으며 양군 모두 절식시에 정상식이에 비하여 운동부하량에 따른 증가의 정도가 완만하였다. 운동선수군에서 비운동선수군에 비하여 분당 맥박수가 현저히 낮았으며 운동부하량에 따른 증가용도 낮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단기간의 절식은 운동부하전 및 운동부하시에 정상식이에 비하여 유리지방산의 이용을 증대시켰으며 또한 운동선수군에서의 혈중 유리지빙산, 글루코스 및 심박동수의 변화 양상이 절식시의 그것과 유사한 것으로 보아 단기간의 절식이 체력단련과 비슷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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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과 철분 섭취 수준이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비만 쥐의 지질 대사 및 체내 미량 무기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Zn and Fe Levels on Lipid Metabolism and Micromineral Contents in High Fat Diet-induced Obese Rats)

  • 김현숙;승정자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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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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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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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식이 아연과 철분 섭취 수준이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비만 쥐의 지질 대사 및 체내 미량 무기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비만군의 혈청 지질 농도는 식이중 아연과 철분 섭취 수준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정상대조군의 중성지방과 HDL-콜레스테롤은 아연과 철분섭취 수준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alpha$=0.05). 간장중 미량 무기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은 비만군과 정상대조군에서 서로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다. 비만군은 아연 섭취 수준에 따라 간장의 아연, 철분, 구리, 망간 함량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지만, 정상대조군은 철분 섭취 수준에 따라 미량 무기질 함량이 차이를 보였다. 또한 간장중 구리 함량은 비만군은 철분섭취 수준 차이에 의해서, 정상대조군은 아연 섭취 수준 차이에 의해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alpha$=0.05). 신장중 미량 무기질 함량은 비만군과 정상 대조군 모두 철분 섭취 수준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식이중 아연수준 차이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 아연 섭취 수준에 따른 영향으로 비만군의 경우는 철분 함량이 유의적으로 차이가 있었고($\alpha$=0.05), 정상대조군은 아연, 구리, 망간 함량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alpha$=0.05). 비장중 미량무기질 함량은 비만군의 경우 식이중 아연과 철분수준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정상 대조군은 망간과 철분 함량이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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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의 영양지식과 비만도 및 식이양상과의 관계 연구 (A Study on Nutritional Knowledge, Obesity Index and Dietary Paterns of High School Girls)

  • 안호현;송경희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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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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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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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nutritional knowledge and dietary patterns of 450 high school girls in some areas of Seoul. The survey conducted from September 20 to 25, 1993. The results obtained were summarized as follows ; The average height and weight of the subjects were 160.2$\pm$5.Ocm and 52.3$\pm$6.7kg respectively. The average obesity index of the subjects was 96.8$\pm$11.7%. Menarche was at 13 years of age in 35.6% of the subjects and at after 14 years of age in 37.3% of them. The average score of nutritional knowledge was 60.04 $\pm$ 14.49 and the average score of Perceived nutritional knowledge was 83.9$\pm$ 14.44. The mean score of nutritional knowledge was 49.61 $\pm$ 13.45. 35.6% of subjects ranked lecture of score as their primary sources of nutritional information. Major dietary problems of subjects were eating rapidly, skipping breakfast, unbalanced Inlet and choice of snacks according taste. Underweight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than other groups In unbalanced diet(P<0.01) and showed significantly higher than other groups in taking a medicine(P<0.001). Obese group showed significantly lower than other groups in remaining meals and unbalanced diet (P<0.05) and showed significantly higher than other groups In voere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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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ethyl-crotonyl-CoA carboxylase deficiency 환자의 임상경과와 분자유전학적 특성

  • 정창우;김구환;이범희;이진;최진호;유한욱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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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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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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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MCG는 3-methylcrotonyl-CoA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선천성 leucine 대사 장애이다. 무증상에서 간질지속증 등의 다양한 임상양상을 보이며 주로 신생아대사이상선별검사에서 의심되어, 소변 유기산 검사를 통해 3- hydroxyisovaleric acid의 증가의 소견이 보인다. 치료는 leucine 제한 식이와 L-carnitine의 복용 등의 식이요법이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MCG로 확진된 9가계 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상과 분자 유전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9명은 신생아 대사이상검사로 발견되었으며, 나머지 2명은 가족검사를 통해서 진단되었다. 총 2-10세($2.6{\pm}1.96$년)까지의 관찰 기간 동안 모든 환자는 정상 발달을 보였으며, 신경학적 이상이나 대사불균형의 이상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총 18개의 대립유전자 중 17개에서 돌연변이를 발견하였으며, p.D280Y 돌연변이가 66.7%의 대립유전자에서 확인되어, 한국인 MCG에서 흔한 돌연변이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p.S342K, p.P459S, p.552S, p.Q496H, p.T556A 등 대부분의 돌연변이가 이전에 보고된 바가 없던 돌연변이로 한국인 MCG환자의 유전학적 특성이 다른 민족과 다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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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유아기에 있어서의 이유 양상과 영양상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Weaning Pattern and Nutritional Status of Infants and Toddlers in Korea)

  • 윤종준;김인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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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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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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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영유아 시기의 영양여하는 그 시기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일생을 통한 정신적 육체적 성장발육 및 질병에 대한 저항력, 이환율과 사망율, 그리고 국민 평균여명에 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 그 중요성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저자들은 우리나라에 있어서 이유기를 전후한 식품 섭취양상을 엿보기 위하여 전국을 도시, 읍, 평야, 산간 및 섬 지역으로 나누어 만 3세 미만의 어린이 304명을 대상으로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7개월까지는 모두가 모유를 먹고 있었으며 1예는 우유를 먹고 있었다. 8개월 이후 17개월까지는 약 10%에서, 18개월에서 23개월 사이에는 약 50%가 이유를 끝냈으며 30개월과 35개월 사이에는 84%가 이유를 완료하고 있었다. 2. 모유를 18개월 까지는 하루 4회이상, 그리고 그 후 30개월까지도 2회 이상씩 계속 먹이다가 그 후 갑자기 그치고 있었다. 3. 적절한 유동식이나 보조식등의 이유식이 없이 일반 성인음식을 그대로 먹이고 있었으며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질 섭취는 적었고 식물성 단백질음식도 묽은 국물 형태도 섭취하고 있었다. 4. 채소류와 멸치등은 쉽게 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보급받지 못하고 있었다. 5. 체중 및 신장의 신체계측에 의한 발육상태는 6개월 내지 12개월 경부터 뒤지기 시작하여 그후 계속발육지연을 보여주고 있었다. 6. 심한 단백 ${\ulcorner}$칼로리${\lrcorner}$ 영양실조증 환자가 1예 있었으며 다른 1예는 영양소모증 환자였다. 7. 상완위 측정결과는 3개월 이하의 남아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충분한 크기에 달하지는 못했다. 8. 영양결핍양상을 신장에서는 지수 1이 5.9%, 체중에서는 지수 1이 8.9%, 2가 1.3%, 4가 1.0%로서 체중 전체로는 11.2%였고, 상박위에 있어서는 지수 2,3,4 가 도합 8.9%였다. 9. 1-3세의 유아 사망률은 12.3%였고 이유기 설사발병율이 19.7%였다. 이상의 결과로 우리나라 영육아들에 있어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이유를 실시하므로써 이 시기의 질병발생율 및 사망율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고 나아가서는 신체발육양상을 호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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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성 다당류와 대두 첨가에 의한 증편의 품질개선 (Study on the improvement of quality in Jeung-pyun supplemented with dietary polysaccharides and soybean)

  • 한영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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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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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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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식이성 다당류인 dextran, xanthan gm, gum guar 및 gellan gum을 증편에 첨가한 결과, 점도는 그 종류와 첨가량에 따라 매우 다른 것을 볼 수 있었으며 pH는 첨가한 식이성 다당류와 첨가량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비체적은 gum guar를 $0.1\%$ 첨가한 것이 2.08로 가장 높았다 dextran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비체적이 증가하였고, gellan gum의 경우는 첨가량이 많을수록 비체적이 감소하였다. 증편의 팽화도와 기공을 관찰한 결과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texture를 분석한 결과 dextran을 $1.2\%,\;3.0\%$ 첨가한 증편이 대조군에 비해 hardness, gumminess와 chewiness 가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관능검사한 결과, gum guar를 $0.1\%$ 첨가한 증편이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8.000을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첨가량에 관계없이 gellan gum을 첨가한 증편이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다. 대두를 증편에 $1\%,\;5\%,\;10\%$ 첨가하였을때, 첨가량이 많을수록 점도는 초기부터 증가하였고, pH는 첨가량이 많을수록 전체적으로 pH 값이 증가하였고 발효가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증편의 비체적과 팽화도, 기공을 관찰한 결과 대두를 $1\%$ 첨가한 군이 가장 안정적이었고 texture를 분석한 결과도 $1\%$ 첨가군이 가장 부드러웠고, 관능검사에서도 가장 높은 기호도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