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물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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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현탁세포배양에서 안토시아닌 생합성에 미치는 Salicylic Acid의 영향 (Effect of Salicylic Acid on Anthocyanin Synthesis in Cell Suspension Cultures of vitis vinifera L.)

  • 신동호;유상렬;최관삼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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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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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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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포도의 현탁배양계에서 안토시안닌 색소의 축적에 미치는 salicylic acid (SA)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양한 농도의 SA를 계대배양시에 함께 처리한 결과 1 $\mu$M 이하의 낮은 농도에서는 세포의 생장 및 색소의 축적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5 $\mu$M와 10 $\mu$M의 농도에서는 세포의 생장은 일시적으로 억제되지만 색소의 축적은 크게 증가한다. 또한 20 $\mu$M의 고농도에서는 세포의 생장은 완전히 억제되어 세포가 죽기까지 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암배양 상태의 세포서도 SA을 처리해 주면, 암배양에 의한 안토시아닌 색소 생합성능의 저하는 회복되어, SA처리없이 광처리만 해준 세포보다도 더 높은 색소의 축적을 보였다. 5 $\mu$M의 SA를 계대배양후 시일별로 처리한 결과, 처리후 24 시간 이후에 급격한 색소의 축적을 나타내었지만 계대배양 후 2일째에 처리한 세포에서 가장 높은 색소의 축적를 보였으며, 처리후 5일째가 되면 SA는 무처리구의 암배양세포(7일째 세포)에 비해 4배 이상의 색소의 축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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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 Euphorbia maculata 엽육조직 내 탄닌물질의 축적 양상 (Patterns of Tannin Accumulation in Leaves of C-4 Euphorbia maculata)

  • 김인선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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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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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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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유액을 형성하는 대극과 C-4 식물 Euphorbia maculata의 엽육조직은 유관속초와 엽육세포 두 유형의 유세포로 분화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들 세포 내에 축적되는 2차 대사물질인 탄닌의 발달양상을 형태 구조적으로 연구하였다. 탄닌의 축적은 엽육조직 발달초기 상태에서부터 시작되어 유관속초세포에서 뚜렷하게 진행되었고, 분화를 마친 성숙한 잎의 유관속초세포와 인접한 엽육세포에는 현저하게 다른 양상으로 축적되었다. 일부 미분화 유관속초세포는 발달초기에 일어난 액포융합현상으로 세포용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대한 탄닌액포를 형성하여 세포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이후 엽육조직이 발달하면 유관속초세포 내 액포에는 소과립상에서부터 소구체, 구체 및 비교적 커다란 탄닌액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집적되었다. 특히, 탄닌이 세포소기관들 사이로 침투하여 소기관들의 경계를 따라 분포되거나, 침착이 더욱 진행되어 세포질 내 거의 모든 세포소기관에 영향을 미친 경우에는 세포질의 전자밀도를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반면, 엽육세포층 내에서는 탄닌의 축적현상이 드물게 일어나 대부분의 세포들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관속초세포 내 탄닌의 축적현상이 할발하게 일어난 경우에는 이들과 바로 인접한 엽육세포의 세포질에도 탄닌의 축적이 야기되어 일부 세포소기관의 전자밀도는 높게 나타났다. Euphorbia maculata는 식물체 전체에 망상으로 분포하는 유관에 다량의 알카로이드성 유액이 분비되는데, 액포 및 세포질에 축적되는 이러한 탄닌은 이들 알카로이드성 물질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병충해 및 초식동물로부터의 보호 등 식물체 방어기작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추정된다.

도로변 및 LID 시설 식재 식물의 중금속 축적량 비교 (Comparison of heavy metal uptake of LID and roadside plants)

  • 이유경;최혜선;나쉬;김이형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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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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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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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도시 강우유출수에 함유된 중금속은 저감시설 내에 축적되면서 기능저하와 유지관리를 어렵게 하는 원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연적 물질순환과정을 가진 LID 시설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LID 시설로 유입된 중금속은 식물흡입을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식물별 중금속 흡수율이 규명되지 못하여 LID 설계시 식물 종 선정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금속 노출빈도가 다른 LID 시설 내부, 도로변 식물 및 조경공간 식물을 상호비교하여 식물에 의한 중금속 제거특성을 연구하였다. 차량 활동과 접촉빈도가 높은 LID 및 도로변에 식재된 식물류(초본류, 관목류, 교목류)의 체내 중금속 함량은 조경공간 식재 식물체보다 높게 나타났다. 중금속의 체내 축적은 주변환경(유입수 성상, 주변 대기오염 정도 등)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강우유출수에 높은 농도로 함유된 Zn 제거에는 패랭이, 메타세콰이어, 영산홍, 쑥 등이 적정하며, Cu 제거에는 패랭이, 메타세콰이어, 쑥 및 은행나무가 적절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Pb 제거에는 벚꽃나무, 메타세콰이어 및 조팝나무가 적정하며, As, Cr 및 Cd 제거에는 패랭이가 적정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식물별 중금속 흡입능력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은 다양한 토지이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중금속 제거를 위한 식물 종 선정에 활용될 수 있다.

구리 내성 식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pper Tolerance of Herbaceous Plants)

  • 김성현;이인숙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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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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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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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구리 내성을 가진 식물을 선별하기 위한 기본 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피, 알팔파, 닭의장풀, 해바라기, 옥수수, 어저귀 등 6종 유식물의 토양 내 구리 농도별 생장율 및 구리 제거율 등을 조사하였다. 대조구 및 50, 100, 200, 300 ㎎-CuCl₂/㎏ 의 토양에 각 식물의 종자를 심어 14일 후 수거하여 발아율, 유식물의 생장 및 생체량, 구리 축적 및 제거력 등을 관찰하였다. 구리 농도에 따른 발아율 저해가 나타나지 않은 식물로는 피, 해바라기, 닭의장풀 등이었다. 그러나 해바라기의 경우 300 ㎎-CuCl₂/㎏ 에서 유식물의 뿌리 및 지상부의 생장율이 대조구의 약 7% 수준으로 큰 저해를 받았으며 생체량도 대조구의 약 35%에 불과해 구리에 의한 생체량 저해가 가장 심한 종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피와 닭의장풀은 고농도의 구리 오염 토양에서도 생장률이 높아 구리에 대한 내성이 가장 뛰어난 식물로 나타났다. 특히 피의 경우, 토양 내 구리 제거율이 30% 이상이었으며, 토양 내 구리 농도가 증가할수록 축적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300 ㎎-CuCl₂/㎏ 에서 ㎏당 약 1020㎎의 Cu를 축적하는 것으로 나타나 phytoremediation에 사용될 가능성 있는 종으로 사료된다.

식물의 냉해에 대한 생체방어기구로서 항산소성 효소의 유도 : (1) 저온처리중 pyruvate의 세포내 축적과 상온환원후 항산소성 효소의 활성화 (Induction of antioxygenic enzymes as defense systems in plant cells against low temperature stress : (I) Accumulation of pyruvate in cells during cold treatment and activation of antioxygenic enzymes during post-chilling period)

  • 김종평;한창균;정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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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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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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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식물의 저온 스트레스와 이에 대한 방어체계의 기작론적 측면을 탐색하기 위하여, 냉해유발조건하에서 세워둔 식물(주로 3-4엽기의 벼 유묘)를 대상으로 하여 조직중 pyruvate 함량, superoxide$(O_{\overline{2}})$ 수준 및 항산소성 효소들의 활성을 경시적으로 측정하였다. 저온$(5^{\circ}C)$처리동안에 엽조직에는 현저한 pyruvate축적이 일어났으며, 그 상대적 축적량은 처리시간의 경과에 따라 증가하였다. 그러나 저온처리된 식물을 상온하에 옮겨 놓았을 때 축적된 pyruvate는 곧 소진하기 시작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조직내 superoxide$(O_{\overline{2}})$수준이 상승하기 시작하였다. 아울러, 몇시간 정도의 lag time을 가지며 superoxide dismutase(SOD)와 catalase의 활성도 증가하였다. 이에 반하여 또 다른 항산소성 효소인 Glutathione peroxidase는 활성화 현상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뿌리를 통해서 외부로부터 공급된 superoxide$(O_{\overline{2}})$는 뿌리 조직내의 SOD와 catalase의 활성을 유도하였다. 한편 $H_2O_2$ 공급이 조직내 catalase는 활성화시켰으나, 역시 glutathione peroxidase에 대해서는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 위의 모든 결과들은 저온처리중에 일어난 pyruvate의 세포내 축적이 상온으로 환원된 조직내에서 superoxide$(O_{\overline{2}})$ 및 이로부터 이차적으로 생성된 활성산소를 과잉 발생시키는 직접적 원인이라는 사실과, 두 항산소성 효소(SOD와 catalase)가 활성산소를 중간매체로 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해석되는 식물냉해로부터 세포를 보호함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력히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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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porphyrinogen oxidase 저해형 Oxyfluorfen에 대한 식물종간 내성차이 (Differential Tolerance of Plant Species to Protoporphyrinogen Oxidase-Inhibiting Oxyfluorfen)

  • 국용인;구자옥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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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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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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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26종의 식물종을 공시하여 다양한 선발조건에 의해 oxyfluorfen에 내성 및 감수성식물을 선발하여 이들종에 대한 protox 활성 저해, PPIX 축적정도 및 항산화효소 활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oxyfluorfen의 내성차이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Oxyfluorfen 처리에 따른 protox 활성 저해는 내성식물들 보다 감수성 피에서 컸다. 특히, $10^{-6}\;M$ 이상의 농도에서 감수성 피는 완전히 억제되었으나, 내성식물들은 $25{\sim}45%$의 활성을 보였다. 광 ${\cdot}$ 암조건에서 감수성 피는 내성식물종들 비하여 PPIX 축적량이 훨씬 많았다. Oxyfluorfen 처리후 항산화효소인 MDAR, POX, GR 및 SOD의 활성은 내성식물종들이 감수성 피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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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에서 세포밖 공간에 축적되는 보리 단백질 (Analysis of the Proteins Accumulated During Cold Treatment in Intermolecular Space of Barley)

  • 황철호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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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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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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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보리의 내동성기작에 관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결빙단백질을 분리하기 위해서 저온순화기간 중에 세포밖 공간에 축적되는 단백질을 분리 및 비교하였다. 42일간의 저온처리를 통해 70, 21, 16, 14 KDa의 단백질과 10 KDa 이하의 연속된 크기의 단백질들의 축적이 증가됨을 확인하였다. 이들 단백질들은 3일간의 저온처리에서도 어느 정도 축적되었으나, 42일간의 처리시 그 양에 있어서 더욱 증가됨을 볼 수 있었다. 위 방법으로 얻어진 단백질을 전체 잎조직의 단백질과 비교하여 세포밖 공간의 단백질 추출방법의 정확도를 검증하였다. 또한 호밀의 저온처리시 세포밖 공간에 축적하는 단백질과의 비교를 통해 구성 단백질의 크기에 있어서 차이를 확인하였으나, 호밀과 보리에서 공통적으로 10 KDa 이하의 범위에서 연속적인 크기의 단백질이 축적됨을 볼 수 있었다. 알려진 광어의 반결빙단백질은 크기가 3300에서 33,000 dalton에 이르는 점으로 미루어 보리와 호밀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10 KDa 이하의 단백질이 반결빙단백질로 작용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Griffith등(1992)은 호밀의 세포밖 공간 단백질중 일부에서 반결빙활성도를 확인하였고 보리와 호밀간의 해당단백질의 전체적인 profile에서의 유사성을 미루어 보리로부터 얻어진 세포밖 공간의 단백질에서 반결빙단백질을 발견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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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스트레스에 의한 호박 식물체내 삼투조절물질의 축적 (Responses in Osmolyte Accumulation to Chilling Stress in Cucurbits Plants)

  • 강남준;조명환;최영하;엄영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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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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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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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저온 스트레스에 대한 호박의 생육과 식물체 내 삼투조절 물질의 반응을 분석한 결과, 삼투조절물질의 축적은 저온에 대한 내성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가용성 당은 저온에 강한 품종보다는 저온에 약한 품종에서 축적량이 많았다. 저온 처리 시 proline은 대조구에 비해 저온에 강한 품종과 약한 품종에서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저온에 대한 내성에 따라 축적량에는 차이가 뚜렷하였는데, 저온 처리 후 20일째의 proline축적량은 대조구에 비해 저온에 약한 품종에서는 22배 증가하였고, 저온에 강한 품종에서 는 26.6배 증가하였다. 또한 저온에 약한 품종에서는 glycine betaine이 축적되지 않았지만, 강한 품종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1.9배의 증가를 보였다. Glycine betaine을 엽면 처리하면 두 품종 모두 저온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체내에 glycine betaine의 축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메밀경작에 의한 논토양 내 아연존재형태 및 탈수소효소-활성도 변화

  • 남윤선;이인숙;배범한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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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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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4-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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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아연 폐광지 부근의 논토양에서 메밀(Fagopyrum esculentum)을 이용한 식물상추출공법 적용 전후에 대해 토양 내 아연 형태 및 탈수소효소활성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메밀을 식재한 논토양은 아연농도는 약 600 mg/kg인 고오염 구역과 약 300 mg/kg인 저오염 구역으로 구분되었다. 메밀을 재배한 결과, 메밀은 고농도 구역에서 아연에 의한 성장 저해를 입었으나 토양으로부터 식물유효성 형태의 아연을 흡수하여 식물체내에 축적하였고, 아연 독성으로 저해된 토양 내 탈수소효소활성도를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개월 동안 메밀을 재배한 후 근권 토양 내 식물유효성 아연 농도는 고오염 구역에서 약 25% 감소, 저오염 구역에서 약 70% 감소하였다. 근권 토양에서 감소한 식물유효성 아연의 양은 식물체내에 축적된 아연의 양과 유사하여(Recovery 92$\sim$107%), 메밀이 토양 내 식물유효성 아연을 제거 및 축적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토양 내 총 아연 농도와 토양 탈수소효소활성도는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기에 고오염 토양에서는 저오염 토양에 비하여 토양 탈수소효소활성도가 약 2배 저해되었지만 메밀 재배 후 각각의 근권에서 약 35%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