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물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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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라남도 고흥 유자나무 동해 발생에 대한 기상학적 구명 (Agrometeorological Analysis on the Freeze Damage Occurrence of Yuzu Trees in Goheung, Jeonnam Province in 2018)

  • 김경희;고영진;김광형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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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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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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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8년 전남 고흥군에서 발생한 유자나무의 집단 고사가 발생했다. 이에 대한 원인 조사를 위해 고흥군 풍양면에 있는 18개 유자 과수원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조사를 수행한 결과 과수원별 고사증상을 보인 나무의 비율은 평균 43.6%(7.5%~100% 피해율), 증상을 보인 나무 중 56.5%는 나무 전체가 완전 고사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사 증상을 보인 대부분의 유자나무에서는 동해의 전형적인 증상인 표피 안 형성층과 목부의 갈변, 잎눈과 꽃눈의 무 발아, 가지나 줄기에 쪼개짐 증상 등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기상 조건과 유자나무의 고사 증상이 연관 되어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바탕으로 고흥지역의 과거 기상 자료를 분석하였다. 2017년 1월과 2월 고흥지역의 일평균 기온은 $-10^{\circ}C$ 이상이었으나, 2018년의 동 기간에는 $-10^{\circ}C$ 아래로 떨어진 날이 7일이나 되었다. 특히 2018년에는 1월과 2월에 유자의 내한성을 훨씬 넘어선 극최저기온(각각 $-12.6^{\circ}C$$-11.5^{\circ}C$)이 관측되었다. 또한 그해 3월 중순과 4월 초에 일 최저기온이 $13^{\circ}C$로 상승한 이상고온 직후 급격히 기온이 $0^{\circ}C$로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결론적으로, 2018년 겨울철에 기록적인 극최저기온과 이상고온에 이은 급격한 기온의 저하로 인한 동해가 고흥지역에 대발생한 고사증상의 주요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충북에서 사과 주요 토양병에 의한 고사율과 재배환경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the Dieback Ratio and Cultivation Environment for Apple Orchards Infected by Soil-Borne Diseases in Chungbuk Province)

  • 이성희;권의석;신현만;김익제;남상영;홍의연;김대일;차재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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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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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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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전 연구에서 충북지방의 사과과수원에서 토양병에 의한 사과나무 고사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토양병에 의한 사과나무 고사율과 재배환경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자주날개무늬병에 의한 사과나무 고사율은 토양 내 칼슘 함량과 유의하게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흰날개무늬병에 의한 사과나무 고사율은 토양 내 유효 인산 함량과 유의하게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에 역병 피해 사과원 14개소에서는 사과나무 고사율과 재배환경과는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세분화한 재배환경과의 상관관계 분석결과는 토양 내 칼슘함량 외에 과원 경사도와 착과수가 자주날개무늬병에 의한 고사율에 영향을 미쳤고, 토양 내 유효인산 함량 외에 칼슘 함량이 흰날개무늬병에 의한 고사율에 영향을 미쳤다. 과원경사도, 토성, 마그네슘과 칼슘 함량이 사과역병에 의한 고사율에 영향을 주었다. 이 결과는 사과과원의 재배법 변경에 의해 토양병에 의한 사과나무 고사율을 감소시키는 데 적용 가능할 것이다.

2013-2015년 충북에서 주요 토양병에 의한 사과나무 고사 실태 (Dieback of Apple Tree by Major Soil Borne Diseases in Chungbuk Province from 2013 to 2015)

  • 이성희;권의석;신현만;김익제;남상영;홍의연;권순일;김대일;차재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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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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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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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충북지방의 사과과원에서 사과나무 고사가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는 2013-2015년까지 충북지방 사과과원에서 발생한 사과나무의 고사율 및 고사 원인별로 조사하였다. 충북 9개 시 군 27개 사과과원에서 조사한 29,265주 중에서 13.7%인 4,000주가 고사하였다. 고사 원인별로는 전체 고사의 50.4%는 역병에 의해, 27.1%는 자주날개무늬병, 10%는 설치류, 그리고 6.3%는 각각 흰날개무늬병과 동해에 의해 발생했다. 1995년과 2006년에 보고된 결과와 비교했을 때 최근에 역병의 발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재배기간 동안의 고온과 논을 이용한 재배면적의 증가 때문으로 생각한다. 충북지방의 지역별로 고사율과 고사 원인이 달랐다. 본 연구결과는 최근 심각한 피해를 주는 사과나무 고사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에 의한 난 탄저병의 발생 특성 (Characteristics of Anthracnose of Orchids Caused by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 박숙영;정희정;김가영;고영진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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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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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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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난 탄저병균의 배양적 특성과 탄저병의 발생 특성을 조사하였다. 자연 발병한 양란과 호접란의 잎에는 초기에 암갈색 또는 검은색의 둥글고 작은 반점이 형성되어 점차 진전되면서 검게타고 병이 진전됨에 따라 잎전체가 고사하고 심할 경우 줄기와 식물체 전체가 고사하였다. 탄저병에 감염된 양란과 호접란의 병환부로부터 분리된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는 상처접종에 의해서만 각각 양란과 호접란 병원성을 나타내었고, 덴파레 및 춘란에 대해서도 모두 병원성을 나타내었다. 양란은 상위엽일수록 탄저병균에 대해 감수성을 나타내었으며, 호접란이 탄저병균에 대해 감수성을 나타낸 반면에 춘란이 가장 저항성을 나타내었으며 양란과 덴파레는 중도 반응을 보였다. 탄저병균의 균사생장과 분생포자형성 적온은 각각 $25^{\circ}C$였으며, 베노밀 수화제와 비타놀 수화제에 대하여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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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및 다육식물 혼합식재 실태 및 광과 수분요구에 따른 식물의 분류 (Plant Grouping by Light and Watering of Cacti and Succulents Planting in a Pot and Its Current Situation)

  • 송천영;이상덕;임성희;김순재;이정식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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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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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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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합식에 주로 이용되는 선인장 종류는 용신목, 비모란, 백운각, 금황환, 소정, 방희환, 황금사, 환락, 희망환, 옹옥 및 노락 등 11개 정도 이고, 다육식물 종류로는 당인, 아악무, 성을녀, 금황성, 흑법사, 에케베리아 라우이, 파키포디움 라메리, 홍옥, 불야성 및 대봉각 등 10개 식물이었다. 선인장 비모란은 파라구아이, 용신목, 백운각, 황금사, 희망환 및 옹옥은 멕시코, 금황환과 소정은 브라질 남부, 환락과 노락은 페루가 원산지이고, 다육식물 중에서 당인, 아악무, 성을녀, 불야성 및 대봉각은 남아프리카, 금황성, 에케베리아 라우이, 홍옥 등은 멕시코, 흑법사는 그랜 캐나리아, 파키포디움 라메리는 마다가스카가 원산지였다. 대부분 선인장 및 다육식물은 무차광 또는 약간의 차광하에서도 잘 자라고, 홍옥과 아악무 등의 다육식물은 광도에 민감하지 않아서 광도에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대부분 선인장 및 다육식물은 소량 및 보통관수를 요구하였다. 이와 같이 원산지와 생육조건인 수분과 광의 양이 다른 선인장 및 다육식물을 한 화분에 심어서 관리함으로서 발생되는 문제는 일부 식물이 적응하지 못하고 고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식물의 수분 요구 및 광 등의 생리가 유사한 식물을 모아 심으면 고사율이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판단한다.

해안사구에서 생장 및 생리적 특성을 적용한 귀화식물 관리방안 (Study on the Naturalized Plant Management Applying the Growth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Responses in Coastal Sand Dune)

  • 김낭희;이선미;명현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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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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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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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유입된 귀화식물은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사구생태계에도 침입하여 자생종의 생태적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해안사구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비생물적 요인인 염분스트레스가 달맞이꽃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염분농도구배에 의한 발아 실험 결과 농도가 높을수록 발아율이 감소하였으며, 염분에 대한 내성범위는 160 mM까지 나타났다. 유묘기에 실시한 염분농도구배 실험에서 200 mM까지는 90% 고사하였으며, 300 mM 이상에서는 100% 고사하였다. 최초 고사일은 실험 시작 후 100 mM에서는 18.5일, 800 mM에서는 6일이었으며, 최종 고사일은 100 mM에서는 29.5일, 800 mM에서는 6일이었다. 따라서 해안사구에 분포하는 달맞이꽃의 관리 방안은 2단계 과정을 제안한다. 1단계는 발아시기 이전에 170 mM 이상의 염분을 분사하여 발아를 억제하는 방안이고 2단계는 유묘기인 6월에 달맞이꽃 잎에 600 mM 이상의 염분을 분사하여 단기간에 고사시키는 방안을 적용한다면 해안사구에 분포하는 귀화식물 관리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수분ㆍ수정 시기를 이용한 Bialaphos 저항성 형질전환 담배의 개발 (Development of Bialaphos Resistant Transgenic Tabacco Plants by Pollination and Utilization of Fertilization Cycle)

  • 이효연;노일섭;김진호;유장렬;이종석;김학진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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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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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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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비선택성 제초제인 bialaphos는 고등식물에 있어서 glutamine 합성을 억제하여 식물체를 고사 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본 연구에서 acetylteansferase에 의해 encoding된 bialaphos 저항성 유전자(bar gene)는 세균(Pseudomonas sryngae pv tabaci)의 genomic DNA로부터 cloning된 것을 사용하였다. 수분시킨 담배의 화계에 일정한 시간별로 bar 유전자를 처리한 결과 수분 후 30-40시간 사이의 처리구 에서 형질전환 식물체가 가장 많이 얻어 졌다. 그러한 형질전환 식물체의 kanamycin과 bialaphos 저항성 형질은 자식후대(T$_1$, T$_2$)에 있어서도 우성형질로 유전되었으나 wild type의 담배는 상기의 약제를 처리 하였을때 전부 고사하였다. 그리고, T$_1$세대의 형질전환 식물체로부터 전 염색체 DNA를 추출하여 Southern 분석한 결과 bar 유전자가 식물의 염색체상에 안정하게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담배의 수분, 수정 시기에 외부유전자인 bar를 화주에 처리함으로써 bialaphos 저항성 식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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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서 배우는 영양상식 - 산에서 나는 쇠고기, 고사리

  • 곽정은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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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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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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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고사리는 전국 야산 양지바른 묘지 옆이나 길옆에 주로 자생한다. 재밌는 것은 산불이 나면 제일 먼저 나오는 식물이 바로 이 고사리인데, 으레 예전에 산불이 났던 지형을 찾아 고사리를 채취하는 나물꾼들이 집결하곤 해, 고사력는 뛰어난 생명력을 상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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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액아 배양시 산화방지제 처리 효과 (Effect of antioxidant treatment in axillary culture medium of walnut(Juglans sinensis))

  • 권영희;이정관;박재성;허윤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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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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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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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호두 기내 소비량은 급증하나 대부분 실생묘로 조림되어 결실까지 장기간 소요되며, 무성 번식률이 낮아 보급확대가 어렵다. 본 연구는 호두나무 관행 묘목 번식법 개선이 가능한 우량 국산묘 대량증식 기술 개발로 최적 배양조건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디. 호두나무 등 목본류는 식물 조직배양 기본배지에서 산화방지제를 첨가하여 사용하는 경우, 배양체에서 생기는 페놀 화합물(Phenolic compound)의 작용을 억제하여 배양 식물체의 갈변(Browning) 또는 흑변(Blackening) 현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페놀 추출물은 배지로 빠져나와 갈변시키며 생존율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고 이를 제거하는 산화방지제는 배양 식물체의 생산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나타내는 강력한 항산화제(Antioxidant) 역할을 한다. 호두나무의 액아를 배양하게 되면 조직 및 배지의 갈변화가 심하게 일어나는데, 휴면 정도가 깊을 수록 정단에서 추출되는 페놀성 물질의 함량이 증가하며, 식물 조직 내 페놀성 물질의 함량 정도와 배양의 고사율과는 상관관계가 있다. 이러한 식물 배양체에서 생기는 페놀 화합물에 의해 발생되는 배양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계대배양을 자주해 주거나 활성탄(Activated charcoal), Ascorbic Acid 등의 첨가물을 배지에 추가하는 방법이 있다. 이에 따라 호두 '신령' 품종의 액아배양의 페놀집적을 제거하기 위해 배지 내에 산화방지제 첨가물질 등을 농도별로 처리하였다. 호두나무 액아 배양 후 8주차 산화화방지제 첨가물질의 농도별 처리 효과는 생존율은 85.3%를 보였으며, 신초 형성율 76.4%, 신초수 1.9개/주, 신초장 27mm/주의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페놀 제거 및 유식물체 고사 억제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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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배수 비탈면의 생태적 녹화를 위한 산성배수 중화기법 연구 (A Study on the Acid Drainage Neutralizing System for Ecological Vegetation on the Acid Drainage Slope)

  • 조성록;심상렬;김재환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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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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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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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산성배수가 발생하는 비탈면에서 생태적 녹화를 위한 산성배수 중화기법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산성배수중화기법을 위한 4가지 유형의(무처리, 석회고토 처리, 인산염 처리, 석회고토 + 인산염 처리) 시험구를 조성하였다. 실험결과 산도(pH), 피복율(%), 고사율(%), 식물뿌리상태 등에서 중화기법에 따른 유의차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화기법에 따른 연구결과 (첫 번째 : 석회고토 + 인산염 처리, 두 번째 : 인산염 처리, 세 번째 : 석회고토 처리, 네 번째 : 무처리) 순서로 산도 중화 및 식물생장에 효과적이었다. 산성배수 비탈면에서 석회고토 처리와 인산염 처리는 토양산도 중화와 식물생장에 효과적이었으나, 석회고토 처리에 비해 인산염 처리가 더 효과적이었으며, 인산염 처리가 황화광물의 코팅 효과 때문에 토양산도 중화와 식물 생장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