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시설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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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입소초기 경험 (The Experiences of the Newly Admitted Elderly Residents in Nursing Home)

  • 고진경;황인옥;오희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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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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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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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의 시설 입소초기(3개월)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입소노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여, 시설운영자들이 입소노인들의 입소초기 삶의 질과 연관된 요인들을 이해하는 근거자료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입소초기에 입소노인들이 겪는 심리사회적 문제에 효과적으로 개입, 중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Patton에 의한 주제분석 방법을 적용한 질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고 6명의 입소초기 노인들과의 다면적 심층 면담을 통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입소과정 및 입소초기의 경험으로 자발적인 입소결정, 가족의 강권에 따른 입소결정, 자율성의 제한, 개별성의 결여, 입소 전 후의 생활 연계성의 단절, 관계형성의 제한, 미래자아상에 대한 부정적 예견 등의 중심주제가 도출되었다. 시설입소에 대한 노인들의 초기반응에 영향을 주는 근본적인 조건은 독립성과 자율성이었으며 이러한 것들은 입소와 관련된 의사결정 과정 뿐 만 아니라 입소 이후의 적응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부터 노인들에게 입소 후의 생활에서의 자율성을 비롯하여 일상 활동에 대한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고, 입소노인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 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수행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삶이 독립적이라 생각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입소시설에 대한 적응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신체적, 인지적 기능이 비슷한 노인들 간의 활발한 사회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삶의 재편성(reorganization)과 안정화(stabilization)가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정신요양시설 입소 정신장애인의 정신건강자신감 관련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 입소기간에 따른 차이를 중심으로 (An Exploratory Analyses on Factors related to Mental Health Confidence among Individuals in Long-term Care Facilities: Focusing on the Differences by the Length of Hospitalization)

  • 전해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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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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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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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요양시설 입소 정신장애인의 정신건강자신감 영향요인을 살펴보고 영향요인 및 메카니즘이 입소기간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지를 탐색적으로 고찰하는 것이다. 분석대상은 정신요양시설 실태조사에 참여한 정신요양시설 입소 정신장애인 1,742명으로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입소기간에 따른 차이를 탐색하기 위해 평균입소기간이 10년 미만 입소 정신장애인(n=962)와 10년 이상 입소 정신장애인(n=780)간 다중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학력, 유병기간, 정신과적 증상, 및 인지된 스티그마는 직 간접적으로 정신건강자신감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영향력의 효과분해 결과 유일하게 유병기간만 인지된 스티그마를 통한 유의한 간접효과를 나타내었다. (3) 다중집단분석 결과는 입소기간에 따른 영향요인 및 메카니즘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 및 한계를 논의하였다.

우리나라 요양시설 입소노인 주 돌봄자의 우울에 대한 융복합 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Depression of Main Caregiver for Elderly in Korean Nursing Home)

  • 성경미;김은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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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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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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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요양시설 입소노인의 주 돌봄 제공자의 우울 정도를 조사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방법은 서술적 조사연구로, G도에 위치한 5개의 요양시설 입소노인의 주 돌봄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progiam을 이용하여 208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요양시설 입소노인 주 돌봄자의 우울에 차이를 보인 특성은 확대가족인 경우, 요양시설 입소 기간이 5년 미만이며 입소 결정자가 가족이며 입소비용이 많고, 요양시설까지의 거리가 1시간 이내, 요양시설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할 때 우울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향후 요양시설 입소노인 주 돌봄자의 우울 경감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유용한 기초자료가 되리라 본다.

부모 사후 장애자녀의 미래계획은 있는가?: 장애자녀를 가진 부모의 미래 주거지 및 보호자 계획을 중심으로 (Preparing for the Future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 Focusing on parents' plans of residence and guardians for children with disabilities after the death of a parent -)

  • 정은혜;김미옥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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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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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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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최근 탈시설화에 대한 논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장애자녀를 둔 부모의 시설입소 의향에 대한 미래계획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시설입소를 예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독립변인은 장애자녀, 가족, 사회요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종속변인으로서 미래계획은주거지 및 보호자로 구분하여 그 영향을 살펴보았다. 첫째, 장애인의 부모사후 '미래 주거지 계획'에서는 장애인의 의사소통수행능력이 높을수록 미래의 주거지로서 시설입소를 선택할 의향이낮아졌으며, 가족의 긍정성이 높고 양육부담이 낮을수록 부모사후 시설입소 의향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인의 부모 사후 '미래 보호자계획' 또한 장애인의 의사소통수행능력이높을수록, 가족의 긍정성이 높을수록 부모 사후 시설입소에 대한 의향이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 장애자녀의 의사소통능력과 가족의 긍정성이 부모사후 시설입소를 결정하는데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나서, 시설입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함을알 수 있었다. 다만, 본 연구에서 사회 요인은 부모 사후 미래계획에 대한 유의도가 낮은 것으로나타났으나, 변수구성 등의 한계로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이 연구는 부모 사후, 장애자녀의 주거지 및 보호자에 대한 미래계획의 중요성과 시설입소예방을 위한사회복지적 함의를 논의하고 있다.

노인 장기 요양시설 적응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Adaptation for Elders in Long-term Care Facilities)

  • 정경화;조현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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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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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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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장기요양시설 입소노인을 대상으로 시설적응 특성, 시설적응과 일상생활수행능력, 자기효능감, 시설의 질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및 시설적응에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2011년 1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수도권 소재 9곳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인지기능이 정상인 65세 이상 노인 177명이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F 검정, 상관관계분석 및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설의 적응은 입소결정자(p=.004), 종교(p=.027), 입소동기(p=.009)에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시설의 적응은 일상수행능력, 시설의 질과 약한 순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시설적응에 영향요인으로 입소결정자, 입소동기 개인면담, 종교, 지각한 건강상태가 나타났으며 22.8%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시설입소 노인의 시설적응을 돕고 시설적응을 증진하기 위한 간호중재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노인요양 시설 노인의 삶의 질과 시설 서비스, 가족 지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Quality of Life, Care Services, and Family Support of Elderly Residents in Long-Term Care Facilities)

  • 신승호;신소홍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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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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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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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노인요양 시설 입소 노인의 삶의 질에 시설 서비스가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가족 지지의 매개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의 노인요양 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는 노인 192명이다. SPSS 22.0 program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t-test와 ANOVA,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연령, 학력, 자녀의 경제 수준, 입소 계기, 입소 기간에 따라 삶의 질에 차이가 있었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학력, 자녀의 경제 수준, 입소 계기, 입소 기간 그리고 시설 서비스로 나타났으며, 가족 지지는 시설 서비스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매개 요인으로 밝혀졌다. 요양 시설 입소 노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간호 중재 계획 수립의 정보가 될 것이다.

장애인 입소시설과 특수학교의 구강건강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 연구 (ORAL HEALTH CARE STATUS IN INSTITUTIONS AND SPECIAL SCHOOLS FOR THE DISABLED PEOPLE IN KOREA)

  • 하순영;이광희;김대업;박종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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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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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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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전국의 123개 장애인 입소시설과 102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장애인의 구강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설문지 조사법으로 연구하였다. 정기구강검진은 특수학교에서 연 2회 실시하고 있었으나, 장애인 입소시설에서는 56.8%에서 시행하였다. 우식 예방 프로그램은 장애인 입소시설의 69.1%, 특수학교의 86.3%에서 시행하였으며 프로그램의 종류는 입소시설에서 규칙적 칫솔질이 58.1%, 특수학교에서 예방교육이 65.7%로 가장 많았다. 불소를 이용한 우식예방은 입소시설과 특수학교에서 각각 8.6%, 11.8%에서 시행하고 있었으며, 열구전색은 각각 6.8%, 6.9%에서 시행하였다. 치과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입소시설과 특수학교에서는 각각 84.2%, 39.2%이었고, 입소시설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이용하는 곳은 치과의원(60.2%), 보건소(16.8%), 자원봉사자(15.3%), 대학병원 (1.0%) 등이었다. 치료를 위해 치과의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거부당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17.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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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입소노인의 시설 만족도, 불안,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우울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Facility Satisfaction, Anxiety, Self-esteem, Stress, and Depression of the Elderly in Care Facilities on Their Life Satisfaction)

  • 사영화;조성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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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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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8-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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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요양시설 입소노인의 시설 만족도, 불안, 자아 존중감, 스트레스, 우울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밝히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K시에 소재한 요양시설 입소노인 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일원변량분석, 상관분석 등을 실시하였고, 실증분석은 유의수준 5%에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에 대하여, 첫째, 입소노인의 성별과 연령, 교육정도, 배우자 유무에 따른 생활만족도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생활만족도는 서비스 만족도, 의료서비스 만족도, 시설환경 만족도, 자아존중감과 상관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자아존중감과 서비스 만족도, 시설환경 만족도가 높을수록, 가족관계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요양시설 입소노인의 생활만족도는 자아존중감과 서비스 만족도, 시설환경 만족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입소노인의 가족관계가 시설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amily Relationship on Facility Adaptation of Long-Term Care Facility Residents)

  • 김윤정;이상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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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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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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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입소노인의 가족관계가 시설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장기요양기관을 평가등급과 지역에 따른 할당표본을 통한 표집틀을 구성하여, 2018년 1월과 2월에 한 기관 당 입소노인 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381명의 데이터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주된 연구결과는 첫째, 노인의 시설적응수준은 높은 편이었다. '집단행동부적응'과 '이동쇼크'와 같이 부적응차원은 2점대로 낮고, '새로운 거주지 인정'과 '친구 만들기'와 같은 적응차원은 중간수준 이상을 보이고 있다. 둘째, 노인의 시설적응에는 노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이나 시설관련변수의 영향력보다는 가족관계변수의 영향력이 더 컸다. 그 중에서 가족과의 친밀감 변화 변수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따라서 노인이 시설에 입소하기 전부터 입소 후까지 전 과정에 걸쳐 가족과의 친밀감이 유지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한다.

정신장애노숙인의 재활시설 퇴소 및 재입소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Factors affecting the rehabilitation center exit and reentry among homeless persons with mental illness.)

  • 민소영;이병석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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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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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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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인구사회학적 요인, 사회보장제도 접근 상태, 임상적 요인, 지지적 요인, 그리고 프로그램 이용 경험 요인이 전문재활쉼터의 퇴소 및 퇴소유형, 그리고 재입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살펴보고자 하는데 있다. 분석대상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총 5년에 걸쳐 전문재활시설인 비전트레이닝센터를 처음 입소한 정신장애노숙인 총 203명이다. 이들의 쉼터 이용 경험에 관한 기록을 추적하여, 쉼터 퇴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퇴소유형을 긍정적 퇴소와 부정적 퇴소 유형으로 구분하여 유형별에 따른 퇴소 영향 요인을 함께 분석하였다. 또한, 조사시점까지 퇴소하지 않은 총 186명을 대상으로 재입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Cox의 비례위험모형과 경쟁위험생존분석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총 203명 중 17명이 조사 시점까지 퇴소하지 않았으며, 퇴소한 정신장애노숙인 중 긍정적 퇴소를 경험한 정신장애노숙인은 20% 미만이었다. 한편, 재입소는 총 186명 중 101명이 재입소하여 과반수이상이 전문재활쉼터를 이용한 이후 재입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소율에 대한 분석 결과, 입소 당시 주민등록상태가 말소보다는 유지되고 있는 경우, 입소기간 동안 정신병원의 입원 빈도가 많은 경우, 연계되는 가족이 있는 경우, 그리고 기초재활, 정신재활 그리고 직업재활 프로그램 참여 빈도가 높은 경우에 전문재활쉼터를 퇴소할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소형태와 관련한 분석 결과, 미혼일수록 그리고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이용한 경험이 많을수록 긍정적인 퇴소 확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입소 당시 주민등록상태가 유지되었던 사람일수록, 정신병원 입원건수가 많을수록, 연계되는 가족이 있을수록, 기초재활 및 정신재활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많을수록 부정적인 퇴소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재입소율에 대한 분석 결과, 연령이 많을수록, 쉼터 입소 기간 동안 정신병원 입원 빈도가 적을 수록, 그리고 쉼터 입소 기간 동안 정신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빈도가 많을 수록 재입소할 확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신장애인노숙인의 탈노숙을 위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