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실 내 외부 환경조건과 종균 배양 및 자실체 특성검정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먼저, 종균배양이 외부 온도의 영향을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양실의 환경 조건($22^{\circ}C$, 65-68%, 700-1,200 ppm)을 일정하게 하여도 외부 기온이 낮고, 건조해지는 1월(동절기)에는 16-18일 가량 늦은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외부 기후에 따라 생육실 내부 환경이 영향을 받아, 자실체 생장이 느리고 발생 형태가 다른 것을 확인하였다. 동일한 조건($18{\pm}1^{\circ}C$, 85-95%, 700-1,200ppm)을 설정한 생육실에서 재배한 버섯이 수량(무게), 길이(크기) 모두 1월에 수확한 버섯이 3월에 수확한 버섯에 비해 작은 수치임을 확인하였고, 경도가 작아 품질 면에서도 양호하지 못함을 확인하였다. 이는 1월 외부의 영하의 저온과 60% 이하의 저습에 의해 생육실 내부 환경이 변화하여 일어난 현상임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버섯의 특성은 일정 시일이 지난 후 외부 기후를 보완하여 실내 환경을 조절하여도 개선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의 조치는 균의 노후화만 진행시켜 색만 변화할 뿐 크기가 커지거나 침이 형성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환경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기와 생육관리를 위해 생육실 내부 환경이 외부로 노출될 때, 외부 환경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에어커튼 혹은 보온 커튼을 덧대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특히, 동절기와 같이 외부 기온이 낮고, 습도가 낮은 시기에는 특별히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식물공장 내 적색광, 청색광, 적청 혼합광, 자외선, 적외선, 형광등의 광원을 달리하여 어린잎 상추의 생육과 무기성분 흡수를 검토하였다. 잎의 형태는 Red 파장에서 초장 및 하배축의 길이신장이 촉진되어 도장하였고 Far red에서는 생장이 불가능하였으나 Red+Blue의 혼합광원에서는 초장이 짧고 엽수가 많고 생체중이 증가하여 상추의 형태 및 발달 차원에서 유의적으로 좋았다. 광질에 따른 어린잎 상추의 색차 및 상대 엽록소 함량을 조사한 결과, 적색도를 나타내는 Hunter $a^*$ 값은 Red+Blue 혼합광 및 형광등에서 높았고 적색광 및 자외선에서는 낮게 나타났는데 상대 엽록소 함량을 나타내는 SPAD도 같은 경향이었다. 특히 상대엽록소 함량은 형광등의 23.3에 비해 혼합광에서 1.4배 향상된 적색도를 나타내었다. 광원별 상추의 무기물 함량을 조사한 결과, pH 및 K 함량은 모든 처리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N, Ca, Mg, Fe, Ascorbic acid 함량은 LED 처리구에서 많았고 P 함량은 형광등 처리구에서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단색광에 비하여 Red+Blue 혼합광에서 상추의 생육이 우수하고 무기물 함량이 증대되어 식물공장 내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혼합광 조절로 상품성 있는 고품질의 상추 생산이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본 연구는 스크레파 축사에서 톱밥을 미리 충전하고 주기적으로 돈분뇨슬러리을 투입하는 연속호기성 퇴비화 시스템 공정에서 효율적인 퇴비화 환경요인 지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퇴비화 과정 중 온도, 수분, 수분수지 등 환경요인과 최종 퇴비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1. 퇴비 발효기간 동안 발효층의 온도가 $50{\sim}70^{\circ}C$ 범위로서 정상적인 온도를 유지하였고, 겨울기간 동안에도 높은 온도를 유지하여 퇴비 발효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발효조의 높이별 온도는 중간층 온도가 가장 높고 하부층 온도가 가장 낮았으며 두 층간 온도차는 $5{\sim}20^{\circ}C$를 나타내었다. 퇴비발효조의 수분함량이 50%내외일 때 발효조 온도가 $20{\sim}30^{\circ}C$로서 정상적인 발효가 일어나지 않았다. 발효조 시설물 내부의 상대습도는 최저 55%에서 최고 88% 범위에 있었다. 따라서 퇴비사의 습한 공기를 제거하기 위한 휀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퇴비화 기간 동안 수분수지를 분석한 결과 총 투입 수분의 90%가 증발되는 것으로 산출되었다. 2. 본 연구의 퇴비화 방식은 발효조에 수분조절제인 톱밥을 한 번 투입하고 분뇨를 연속적으로 투입하여 5월 가량 연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톱밥 $1m^3$으로 돈분뇨슬러리 $3,13m^3$의 퇴비화 처리가 가능하였다. 3. 퇴비화 기간이 약 5개월간 발효를 거치므로 퇴비의 비료성분 함량이 높았으며 탄소함량은 34% 질소 함량은 1.62%를 나타내었고 탄질비는 21을 나타내었다.
한냉환경에 Sprague-Dawley계 웅성흰쥐를 순화시켜 SLDH, SLDH 동위효소, SALP, SALP 동위효소 및 SCPK 등의 활성치의 보상 변화에 따른 변화를 관찰 검토하였다. 한냉순화는 $4\\pm1^\\circC$(상대습도 70$\\sim$80%)에서 안정상태로 36일간 순화처리 하였으며 SLDH의 활성치는 한냉순화 초기에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으나 곧 감소되어 정상치로 접근하며 36일구 까지 항정상태를 지속하였으며, 대조군의 SLDH 동위효소는 주로 3개의 전기영동분획 즉 $LDH_1, LDH_2, LDH_4 및 LDH_5$를 나타냈으나 한냉순화 기간중에는 3개의 분획 즉 $LDH_1, LDH_2 및 LDH_3$가 나타났으며, 한냉순화 시의 SLDH의 상승은 $SLDH_1, SLDH_2 및 SLDH_3$의 반영이라고 생각되며 SALP의 활성치는 한냉순화 초기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곧 감소되어 정상치로 접근하여 36일구까지 항정상태를 지속하였고, 대조군의 SALP동위효소는 2개의 전기영동분획을 지속하고 있으며, 한냉순화군 초기의 SALP 활성치의 증가는 $SALP_1$ 분획의 즉각적인 증가의 반영임을 알 수 있고, 한냉순화로 인하여 SCPK의 활성치는 순화초기에 유의적으로 상승하였으나 곧이어 안정치로 접근하여 순화 말기까지 항정상태를 지속하였다. 한냉순화$(4\\pm1^\\circC)$처리는 한냉 초기에 SLDH, SLDH 동위효소, SALP, SALP 동위효소 및 SCPK 활성치 모두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생각되며 따라서 상기 각종 효소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열적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간편 고효율 습해 저항성 검정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동계습해와 춘계습해의 주요 유발요인의 조절이 용이한 수경재배 조건을 이용하여 산소, 양분 및 유기산의 농도가 보리 유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배양액의 질소가스 통기처리에 의해 유도되는 혐기조건이 보리 유묘의 생육을 저하시키며 생육감소정도는 근장 그리고 근생체중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2. 조사시기에 따라 양분 결집 처리에 따른각 조사형질의 반응이 다르나. 지상부 길이와 생체중이 양분결핍처리에 의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양분결핍조건에 대한 반응은 지상부 형질이 지하부 형질보다 더 민감한 경향이였으나, 그 감소 정도는 크지 않았다. 3. 보리의 생육은 CA 처리에 의해 감소하였으며 CA 농도 가 높을수록, 처리기간이 길수록 감소정도가 컸다. 4. 생육은 혐기 및 양분결핍복합처리 조건에서 감소하였는데, 그 경향은 처리 7일 후에 가장 뚜렷하였으며 처리일수가 경과할수록 복합처리효과는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혐기 및 양분결핍처리에 의한 생육감소정도가 가장 큰 형질은 근장이었다. 5. 혐기와 양분결핍복합처리에서 생육저하효과는 혐기처리 효과가 양분처리효과보다 큰 경향이었다. 혐기와 양분결핍처리의 상호작용효과는 처리 14일 근생체중과 근건물중에서만 인정되었다. 6. 인위적 혐기조건에 대한 각 조사형질의 품종별 평균 감소율의 차이는 l1-19%이었으며, 올쌀보리의 감소율이 가장 낮고, 올보리가 가장 높은 경향이었다. 보리의 생육반응으로 보아 품종간 반응차이가 가장 민감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된양분부족 +$\textrm{N}_2$ 척리 +CA 3mM 조건에서의 각 품종별 유묘형질의 평균 감소율은 올쌀보리>내한발보리=흰찰발보리>찰발보리>두원찰발보리>올보리 순으로 낮았다.
탄산가스 삭감과 자동차 연비를 향상시키기 위한 자동차의 경량화는 현시대적 큰 과제이다. 경량화를 위하여 Hybrid Electrical Vehicle(HEV), Electrical Vehicle(EV)의 고성능 모터용 Nd 자석, Li이온 2차전지 및 배기가스 정화용 PGM촉매의 성능개발이 활성화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경량화와 기능 향상을 위하여 사용하는 희소금속을 자원이 편재되어 있는 중국 등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수출국의 공급 조절, 가격 폭등 등으로 수급이 불안정한 경우가 있다. 이를 대비하여 차세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폐 희소자원을 리싸이클링 할 필요가 있다. 본고는 리싸이클링 기술과 현상에 대하여 조사 분석한 정보를 기술자나 연구자에게 전해주어 국가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 결과, 폐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고성능 모터, 배기가스 정화용 백금족금속(PGM) 폐촉매, Li이온 배터리 등의 리싸이클링기술은 전처리 기술과 후처리 기술로 분류하는데, 전처리 기술인 기계적 분리 선별 기술은 연구 개발 중이며, 후처리기술인 습, 건식 제련 기술은 확립되어 있다. 리싸이클링 경제성 측면에서 폐 부품의 기계적 선별 기술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고추냉이 (Wasabia japonica) 종자로부터 기내 무균상태 하에서 발아된 유묘에서 절취한 shoot-tip을 이용하여 대량증식 방법을 구명하기 위해 MS 기본배지에 BA 농도 및 반고체배지, filter paper bridge, 액체진탕배양 등의 배양방법을 달리하여 multi-shoot을 유도하였다. 1.0 mg/L BA가 들어있는 액체진탕배양에서 2주 동안 배양한 후 반고체배지에서 4주 동안 배양한 방법이 신초 수가 22.8개 그리고 신초의 길이가 3.5cm로 가장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며 한 개의 shoot-tip으로부터 약 $5{\sim}11$개의 분할묘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부정근을 유도하고자 여러 가지 농도의 IBA 및 NAA가 함유된 반고체배지에서 9주간 배양한 결과 배양 4주 이후부터 부정근이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IBA (0.01 mg/L)가 NAA처리 보다는 부정근 형성에 효과가 있었으나 위의 두 생장조절물질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배지가 90.0%의 부정근 형성율을 보이면서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잎과 뿌리가 잘 발달된 재분화묘를 원예용상토 (bio-media Co., peatmoss $8{\sim}10%$, coir dust $66{\sim}70%$, zeolite $13{\sim}17%$, vermiculite $3{\sim}7%$, perlite $2{\sim}4%$)에 넣어 2주간 습도를 높게 유지시킨 후 육묘온실에서 순화시킨 결과 모든 개체가 정상적인 형태로 성장하였다.
규산질 비료는 산성 토양의 개량 효과와 함께 병충해 발생 억제 효과를 나타내므로 농약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안전농산물의 생산을 유도할 수 있는 자재로 판단되고 있으며 일부 참외의 수량 증대와 상품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참외를 비롯한 과채류에 대하여 규산질 비료의 시용효과가 검정되어있지 않고 또한 적정 시용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못한 상태에서 농가별로 토양 유효규산 함량을 고려하지 않고 임의로 규산질 비료를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결과를 보면 참외 재배 포장에서 1 N NaOAc로 추출할 경우 최고 $500mg\;SiO_2\;kg^{-1}$ 수준까지 유효규산이 축적되어 있으며, $200mg\;SiO_2\;kg^{-1}$ 수준의 유효규산을 함유하고 있는 토양에 대한 규산질 비료의 시용은 참외의 생육이나 수량 증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 N NaOAc로 추출한 토양 유효규산 함량이 $100mg\;SiO_2\;kg^{-1}$ 이상인 경우 참외의 규산 흡수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토양 유효규산 함량을 무시한 과다 규산질 비료의 시용은 pH와 EC의 증가에 따른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도 높으므로 농가지도를 통하여 시용량이 적절히 조절되어야 할 것이며, 참외를 비롯한 밭작물에 대한 적정 토양 유효규산 함량과 시비 기준 확립을 위한 연구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ventilation in greenhouse have been important for such as adjustment of temperature, supplying of the oxygen, prevention of the overhumidity, density adjustment of $CO_2$, discharge of harmfulness gas, etc. However, the general ventilation which had been used the quantitative control method in discharge of a property of air mechanism in greenhouse, and caused mainly in waste of the heating energy and growth obstacle of the vegetable. Therefore, this study was peformed to obtain more scientific ventilation method using by analysis and measurement of the isothermal lines according to opening of window ventilation in greenhouse, and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ventilating amount was more influenced by rather opening amount of window than the ventilating time. 2. In window ventilation, the temperature in greenhouse was mostly changed within 5 minutes after ventilating not regard to the spot of opening, after about 10 minutes temperature became to equilibrium state under the respective ventilating conditions. 3. In opening of the skylight only, isothermal lines were complicated, therefore, a tall vegetable may be possible to damage by a cold-weather from the lower central port in greenhouse. 4. Isothermal lines were a tendency to simply in opening of a side window that may be more effective ventilation in kinds of the short vegetable. 5. In conditions of internal temperature>setting temperature>external temperature, a skylight can be suitable to open 10~20cm in order to the optimum ventilation in greenhouse. 6. In conditions of internal temperature>external temperature>setting temperature, opening of all the windows or both the side windows that can be suitable in order to obtain the optimum ventilation in greenhouse. 7. An effect of ventilation was the most excellent to open of all the windows or both the side windows, and it were also found orderly excellent to open of the side window and the skylight or the skylight only, to open of the side window only. 8. Temperature was varied as the equation of T=Tc+ (To-Tc)e-at, and the ranges of (a) values were limited within 0.34~0.68. 9. A variations of humidity were similar to that of temperature, s.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다양한 방제방법에도 고사목은 해마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 방제방법 문제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재선충 확산 방지를 위해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은 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유충 폐사를 위한 감염목 훈증처리방법이다. 본 연구는 산림 내 소나무재선충 감염목 훈증처리지역에서 훼손 정도를 확인하고자 경상남도 밀양시 일대에 $100m^2$의 조사구 32개소를 설치하여 근원단면적과 수관단면적을 분석하였다. 훼손되지 않은 수목에서 도출한 근원단면적과 수관단면적의 회귀식(침엽수: $R^2=57.4$, 낙엽활엽수: $R^2=63.8$)을 바탕으로 훼손된 수목의 수관단면적을 유추하였다. 분석결과 수관단면적을 기준으로 재선충감염목은 18.7%이었으며 재선충과 무관하게 베어진 수목은 35.5%에 달했다. 소나무류의 경우 8.4%가 재선충과 관계없이 훼손되었으나 참나무류를 포함한 낙엽활엽수류는 훼손비율이 62%에 달했다. 소나무재선충 방재를 위한 훈증처리작업에 따른 아교목층 낙엽활엽수의 무분별한 제거는 산림의 온도저감, 습도조절 등 공익적 기능을 저하할 우려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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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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