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스탠다드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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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 국화 '백마'의 일본 선박 수출 시 수송환경 분석 및 전처리제에 따른 선도유지 (Analysis of Conveyance Environment and Pre-treatment on Quality Maintenance of Cut Dendranthema grandiflorum 'Baekma' during Ship Export to Japan)

  • 이자희;이애경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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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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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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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절화 국화 'Baekma'를 일본으로 선박 수출 시 수송 환경을 분석하였으며, 절화 국화의 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최적 전처리제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일본으로 절화 국화를 수출시 약 3일~5일이 소요되었으며, 국내 이동, 선박 운송 및 일본 내에서 이동은 저온이 유지되었으나, 일본에서 검역시 상온에 노출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품질의 손상을 야기하는 것으로 수송 전체 기간동안 저온조건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전처리제는 Chrysal RVB, NaOCl 처리구가 절화수명 연장에 효과적이었으며, Chrysal RVB 전처리는 절화 국화가 끝까지 만개하여 화형이 유지되었다. 박테리아 검정 결과 NaOCl, $ClO_2$ 처리구의 박테리아가 검출되지 않아 살균 성분이 세균증식을 막아준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ClO_2$처리구는 수확 후 초기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Chrysal RVB 처리 및 NaOCl 처리구의 엽록소 함유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광중단 처리에 있어서 광원 및 광질이 스탠다드 국화의 생육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 (Growth and Flowering of Standard Chrysanthemums according to the Light Source and Light Quality in Night Break Treatment)

  • 권영순;유봉식;정재아;박상근;신학기;길미정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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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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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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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는 광중단 처리에 있어서 광원 및 광질이 스탠다드 국화의 생육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스탠다드 국화 '백마', '신마' 품종에 LED 590, 610, 630, 660, 680nm와 형광등 480+540+610nm의 혼합광을 정식 후부터 단일처리일 전까지 40일간 1일 4시간(22-02시) 광중단 처리하였다. '백마'의 발뢰소요일수는 형광등 처리에서 21.3일로 가장 길었으며, LED 590nm 처리는 15.8일로 가장 짧았다. '신마'는 형광등, LED 610nm와 660nm 처리에서 발뢰소요일수가 각각 18.0일, 17.8일, 17.7일로 가장 길었으며, LED 590nm 처리에서 15.1일로 가장 짧았다. '백마'의 개화소요일수는 형광등처리에서 56.9일로 가장 길었고, LED 590nm 처리에서 51.6일로 가장 짧았다. '신마'는 형광등과 LED 660nm 처리에서 각각 56.0일, 56.7일로 가장 길었고, LED 590nm 처리에서 52.9일로 가장 짧았다. 따라서, 스탠다드 국화의 화아분화 및 개화조절에 가장 효과적인 광원 및 광질은 '백마' 품종의 경우 형광등 처리가 가장 효과적이며, '신마' 품종은 형광등과 LED 660nm 처리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백마' 품종의 절화장과 절화중은 화아분화 억제효과가 가장 좋았던 형광등 처리에서 각각 92.7cm, 61.9g으로 우수하였으며, '신마' 품종의 경우에도 형광등 처리에서 절화장, 절화중이 각각 114.6cm, 71.3g으로 우수하였다. 결과적으로 스탠다드 국화의 생육 및 개화에 있어서 광중단 광원 및 광질로 형광등 처리가 우수하였으며, LED 660nm 처리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국화 수확 후 관리기술의 최근 연구 동향 (Current Research Trend of Postharvest Technology for Chrysanthemum)

  • 김수정;이승구;김기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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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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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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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절화국화는 수명이 1-2주이며, 최대 3-4주까지 유지되고 수확 후 호흡증대와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지 않는 non-climateric 식물로서 에틸렌에 대한 감수성이 낮은 작목이다. 절화는 주로 잎이 위조, 황화되고 수분의 이동이 방해되어 엽록소가 퇴화되고 잎의 노화가 촉진되어 개화되지 못하므로 품질이 떨어진다. 절화의 수명은 품종, 수확전 재배조건, 수확 후 온도, 습도, 광, 수질 등 외부요인 및 기질의 공급, 체관 및 물관의 흡수력 유지, 에틸렌과 같은 호르몬, 효소활성 변화 등의 내부요인에 의해 좌우된다. 국화 품질지표는 꽃과 줄기가 구부러짐이 없고 절간간격 및 잎 크기의 상하가 일정하며 균형이 잘 잡힌 것이어야 하며, 화형, 화색이 품종 본래의 특성을 갖추고 모두 양호하여야 하며 병해충 피해가 확인되지 않으며, 절화 수확시기가 적기인 것이여야 한다. 스탠다드 국화는 꽃봉오리가 5-6cm일 때 수확하고, 스프레이 국화는 40% 개화상태인 2-4개의 봉오리가 균일하게 개화하면 수확한다. 이 때 토양 기부에서부터 10 cm 위로 잘라 목질화된 줄기를 제거하며 줄기 아래쪽의 잎을 1/3정도 제거하여 수분흡수가 잘 이루어지도록 한다. 수확 후 절화를 등급별로 나누게 되는데 절화의 길이와 무게, 꽃의 개화상태를 기준으로 한다. 스탠다드 국화는 병해충이 없고, 줄기가 구부러짐이 없고, 잎 크기가 균형이 잘 잡히고 절화장이 80 cm, 절화줄기 1개의 무게가 70 g이면 가장 우수한 1등급이며, 스프레이 국화는 절화장과 절화무게가 각각 70 cm, 60 g이고, 개화는 2-4륜이 개화하고, 병해충이 없는 깨끗한 상태인 경우가 1등급이다. 절화수명을 연장하기 위하여 물올림과 동시에 전처리제를 사용하는데, STS, GA, BA, 1-MCP, Chrysal, 살균제, sucrose 등이 이용되고 있다. 절화의 호흡감소, 부패감소, 변색지연, 증산억제를 위해 예냉을 $5{\sim}7^{\circ}C$에서 4시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절화국화는 PE필름으로 포장해서 상자에 넣으면 $2^{\circ}C$에서 2주간 저장이 가능하고, 습식에서는 3주간 저장이 가능하다. 포장이 끝난 국화는 저온차량를 이용하여 수송 상차 및 하역비 절감을 위해 2상자씩 묶어 출하한다. 소비자가 신선한 꽃을 오랫동안 감상하는 위해 HQS, 탄산수, sucrose 등을 이용하여 수확 후 후처리를 한다. 절화 국화의 소비 및 이용을 다변화하기 위해서는 유통 품목과 품종의 다양화, 유통체계의 정비, 산지 생산자-소매자-소비자의 정보교류 등이 필요할 것이다.

국화왜화바이로드 저항성 국화 유전자원 선발 (Identification of Chrysanthemum Genetic Resources Resistant to Chrysanthemum Stunt Viroid (CSVd))

  • 박상근;최성열;곽용범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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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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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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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전 세계적으로 국화에 큰 피해를 야기하는 국화왜화바이로이는 단일나선형의 감염성 RNA 병원체로, 1997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적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심각성 에도 불구하고, 국화왜화바이로이드는 재배적, 화학적 방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 이외에는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화 재배에 있어 국화왜화바이로이드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저항성 품종의 육성이 절실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화왜화바이로이드 저항성 품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유전자원을 선발하고자 하였다. 스프레이 167 품종과 스탠다드 25품종 등 총 192 품종을 공시하여 접목즙액접종법을 통해 병 저항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품종에서 초장이 감소하는 전형적인 왜화 증상을 나타냈으며, 화경이 감소하고 화색이 퇴화되는 증상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품종에서는 이와 같은 병징이 나타나지 않거나 지연되는 경향을 보였다. 192 품종 가운데 5% 이하의 초장 감소율을 보인 'Chiwerel'과 'Jeongheungdaesin'은 저항성, 20% 미만의 초장감소율을 보인 'Inga' 등 6 품종은 중도저항성, 그리고 그 외 184품종은 감수성으로 평가되었다. 저항성 발현이 안정적으로 나타나는 'Chiwerel' 등의 품종들은 국화왜화바이로이드병 저항성 품종을 육종하는 교배모본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chloroethylphosphonic acid와 야간온도에 따른 '백마' 국화의 불시개화 조절 (Control of Unseasonable Flowering in Chrysanthemum 'Baekma' by 2-chloroethylphosphonic Acid and Night Temperature)

  • 이창희;조명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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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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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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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에세폰과 야간온도에 따른 국내육성 스탠다드 국화 '백마(Baekma)'의 불시개화를 조절하기 위하여 수행하였으며, 이는 하계 재배시 장일 조건하에서도 높은 야간 온도에 의해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 단계로 전이되는 현상을 억제시키기 위함이었다. 에세폰의 살포횟수는 1회와 2회로 나누었고, 살포 농도는 각각 0, 200, 400, $800mg{\cdot}L^{-1}$로 구분하여 처리하였다. 야간온도 처리는 미니 비닐하우스를 각각 13, 17, $21^{\circ}C$가 유지되도록 야간온도를 제어하였다. 실험 결과를 보면, 야간온도 $13^{\circ}C$처리는 다양한 에세폰 농도 및 처리횟수에 관계없이 모든 야간온도 처리 중에서 가장 '백마'의 불시개화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더욱이 불시개화의 억제 경향은 야간온도가 증가할수록 뚜렷하게 감소하였다. 에세폰 농도가 증가할수록 야간온도가 낮을수록 절화장이 증가하고 총생체중, 줄기 및 엽생체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영양생장 기간이 연장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고온기의 야간온도 조절을 $21^{\circ}C$ 이하로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불시개화 억제와 충분한 절화장 확보를 위해 정식 직후에 $200mg{\cdot}L^{-1}$ 이상의 에세폰을 1회 처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국내 절화국화 재배농가의 재배와 수확 후 관리현황 분석 및 개선 방안 (Analysis and Improvement Plan of Cultivation and Postharvest Management Status of Cut Chrysanthemum Farms in Korea)

  • 노용승;유용권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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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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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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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절화국화를 재배하고 있는 27개 농가를 선정하여 시설과 재배현황,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실태를 조사하였다. 재배농가들의 60%는 PE필름 비닐하우스에서 토양 관비재배 방법으로 절화국화를 재배하고 있었으며, 전남과 부산은 스탠다드 국화를 주로 재배하고 있었다. 자가채취 또는 업체에서 구매한 삽수를 플러그 육묘하여 발근묘를 생산하고 있었으며, 전남지역에서는 주로 재배상에 직접 삽목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수확한 후 전처리로 열탕처리 또는 수돗물로 물올림을 실시하는 농가가 66.6%로 나타났다. 예냉은 70.4% 농가에서 실시하지 않았으며, 예냉하는 농가들은 주로 $2{\sim}4^{\circ}C$에서 실시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수확한 후 유통 물량을 조절하기 위해 70.4%의 농가에서 저장을 하고 있었으며, $2{\sim}4^{\circ}C$에서 48시간 이상 저장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출하 전에 주로 개인별로 선별하고 있었으며, 일부 수출 농가에서만 공동선별을 하고 있었다. 유통에 있어서 모든 농가들은 국내로 출하하고 있었으며, 이들 농가 중 44.4%는 수출을 겸하고 있었다. 국내 시장으로 출하하는 경우, 63.0%의 농가에서 화훼경매장을 이용하고 있었다.

스프레이 국화 형질전환을 위한 국내 육성 품종 선발 (The Selection of Domestically Bred Cultivars for Spray-type Chrysanthemum Transformation)

  • 서은정;한봉희;이연희;이성곤;홍준기;김경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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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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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7-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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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질전환에 적합한 국화 스프레이 타입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서 국내 연구기관에서 육성된 39개 품종 및 일본품종인 스탠다드 타입 신마를 모아 재분화율과 아그로박테리움 감염도를 조사하였다. 잎과 마디 절편체로부터의 신초 재분화를 위하여 IAA $0.5mg{\cdot}L^{-1}$와 BAP $1.0mg{\cdot}L^{-1}$가 첨가된 MS 배지를 사용하였다. 잎 절편체로부터의 신초 재분화는 BRM 품종이 가장 높았고 VS, WW, YTM 품종순으로 분화되었다. 이전에 형질전환재료로 보고된 바 있는 신마는 PK, SPP 품종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마디 절편체로부터의 신초 재분화는 PA 품종에서 가장 높았으며 WW 품종이 다음으로 확인되었다. 40개의 국화 품종을 대상으로 아그로박테리움에 대한 감염도를 조사한 결과, 잎 절편체에서는 WPP, YNW, VS, PP, WW, FA, PA, YMN 품종이 가장 높았고 마디 절편체에서는 WPP, PA, PK, YNW 품종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국화의 잎 절편체를 이용한 형질전환은 VS와 WW 품종이 가장 적합한 반면에 마디형질전환에는 PA 품종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화 'Baekma' 줄기경도에 미치는 재식밀도와 규산질비료 엽면시비 효과 (Effect of Planting Density and a Silicate Fertilizer on Strength of Stem in Chrysanthemum 'Baekma')

  • 최성열;이영란;허은주;신학기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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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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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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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스탠다드국화 'Baekma'품종의 줄기공동에 의한 줄기 부러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Baekma' 품종의 줄기공동은 초장이 20 cm정도 되었을 때부터 시작되어 지제부로부터 5 cm 사이에서는 공동화가 상당히 진전되어 있었고, 이 후 발뢰를 하여 초장이 80 cm 정도 되는 생육 후반기에는 상부 20 cm만 남기고 모두 공동이 발생하였다. 절회장과 경경, 꽃목길이는 정식거리 $11cm{\times}11cm$에서 가장 좋았고, 수광량은 정식거리 $9cm{\times}9cm$ 대비 정식거리가 $10cm{\times}10cm$, $11cm{\times}11cm$, $12cm{\times}12cm$로 넓어질수록 각각 47, 99, 143% 증가하였다. 줄기의 경도와 강도는 정식거리 $11cm{\times}11cm$에서 줄기강도 $567kgcm^{-2}$, 경도 $1,339kgcm^{-2}$로 가장 높았다. 액상 규산질 비료의 엽면시비시 절화장과 절화중은 1회 시비에서 가장 좋았고, 개화소요일수는 무처리에서 가장 짧았다. 규산질 비료의 엽면시비에 따른 줄기의 경도와 강도는 무처리에 비하여 시비구에서 높았으며, $60mg{\cdot}L^{-1}$, 1회 시비에서 경도와 강도가 가장 높았다. 줄기의 Si 함량은 무처리에 비하여 농도가 높아질수록 시비회수가 많을수록 Si의 함량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30mg{\cdot}L^{-1}$의 농도로 2회 시비한 처리에서 무처리 대비 2배 이상 함량이 높았다.

Conjoint 분석을 통한 주요 절화류의 소비 예측 분석 (Conjoint Analysis of the Korean Floriculture Market for the Main Cut Flowers to Predict the Demand for Floriculture Plants)

  • 임진희;심명선;서지연;백이화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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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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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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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들의 주요 절화류에 대한 구매행동과 인식을 파악하여 시장을 예측하고, 소비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설문조사를 전문 리서치 기관에 대행하여 실시하였고, 주요 절화류를 대상을 조사를 하여 컨조인트 및 군집분석을 하였다. 설문조사결과, 장미의 경우는 선택 속성별 중요도는 가격과 절화수명이 비슷하게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화색, 화형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각 속성별 부분가치를 보면, 가격은 1000원, 꽃의 형태는 군집1의 남성의 경우만 빼고 여성 군집 2,3,4,5,6,7의 경우 모두 스프레이 형태의 장미를 선호하였다. 꽃의 절화수명에 대한 중요도는 높은 수준을 보여 모든 군집에서 7-8일로 나타났고 화색은 빨강색을 가장 선호하였다. 국화의 경우 선택속성별 중요도는 화색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절화수명, 화형, 가격 순으로 분석되었다. 부분가치를 보면 가격은 1000원, 화형은 스탠다드, 절화수명은 16-20일, 화색은 노란색이 가장 높았다. 백합의 경우 선택속성별 중요도는 화형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절화수명, 가격, 화색 등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부분가치를 보면, 가격은 2000원, 화형은 대형을, 절화수명은 4-7일, 화색은 노란색이 가장 높았다. 주요 절화(장미, 국화, 백합)을 대상으로 컨조인트 분석 결과, 장미의 경우 가격과 절화수명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국화는 절화수명과 화색, 백합은 화형과 절화수명으로 나타났다. 주요 절화 모두 공통적으로 절화수명의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주요 절화류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기획 생산하여 화훼류 소비 활성화 방안을 위한 기초조사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수출용 국화 '백마'의 수송온도 및 수확시기에 따른 절화 품질과 수명 (Effects of Shipping Temperature and Harvesting Stage on Quality and Vase Life of Cut Flowers in Dendranthema grandiflorum 'Baekma' for Export)

  • 유용권;노용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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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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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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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수출용 스탠다드 국화 '백마'의 모의 수송온도와 개화단계에 따른 절화의 품질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적정 수송온도와 수확시기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개화 4단계의 '백마' 절화를 수확하여 $5^{\circ}C$에서 24시간 수송한 후 5, 20, $35^{\circ}C$에서 48시간 모의 수송하여 절화의 품질을 조사하였다. 또한 개화 1단계에서 6단계까지의 절화를 수확하여 $5^{\circ}C$에서 72시간 동안 모의 수송한 후 절화의 품질을 조사하였다. 수송온도가 높아질수록 유통박스 내의 $CO_2$ 농도는 급격히 높아졌으며, $O_2$ 농도는 크게 감소하였다. $35^{\circ}C$$20^{\circ}C$보다 $5^{\circ}C$에서 수송하는 것이 절화수명이 3.8일 연장되었으며, 잎의 엽록소 함량도 345.7로 가장 많았다. 또한 $35^{\circ}C$보다 $5^{\circ}C$ 수송조건에서 절화의 생체중과 흡수량이 높게 유지되었을 뿐만 아니라 화경도 보존용액에서 8일째에 2.3cm 더 길었다. 개화 6단계보다 개화 1-2단계에서 수확한 절화의 수명이 5.2-5.5일 연장되었다. 그러나, 개화 1단계부터 3단계까지의 절화들은 개화 4-6단계보다 생체중이 낮았을 뿐만 아니라 화경도 1.3-2.5cm 더 작았다. 또한 개화 4-6단계의 절화는 개화 1-3단계의 절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흡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본 수출용 '백마'는 설상화의 개화상태와 품질을 고려한다면 개화 4단계의 절화를 $5^{\circ}C$ 조건에서 수송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