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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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화사지(玄花寺址) 석등(石燈) 복원처리(復元處理) (Restoration of a Stone Lamp in Hyeon Hwa Temple)

  • 이용희;김경수;김연미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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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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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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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고려 현종 10년(1020)에 조성된 현화사지 석등은 풍화가 심해 1986년에 국립 중앙 박물관의 수장고에 해체 보관되어 왔다. 현화사지 석등은 고려시대 문화의 전성기에 나타나는 세련된 조형미와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예로, 일반에게 전시 공개하기 위하여 긴급 보존처리를 행하였다. 현화사지 석등은 보존처리는 이전처리에 사용되었던 재료의 제거, 탈락 부분의 접합, 결실 부분의 복원, 세척과 마감 채색의 순서로 처리 완료하였다. 현화사지 석등은 야외에 노출되어 전시되기 때문에 추후의 지속적인 보존과 관리가 필요하다.

김해시 대동면 범람원 지역의 양·배수 체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umping and Drainage Systems of the Floodplain at Daedong-myeon, Gimhae-si)

  • 한수경;손일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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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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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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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김해시 대동면 일대에는 자연배수를 위한 승수로,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한 터널 굴착, 야주하천의 인위적 직강화, 일반적인 형태의 양·배수장 등, 범람원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양·배수시설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이들 시설의 개발, 유지, 운영에는 범람원 지역의 지형 조건이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운하천 유역의 경우, 운하천 취수문만 열면 자연 경사에 의해 얼마든지 낙동강 본류의 물을 양수할 수 있고, 연구지역에서 가장 큰 양수장인 월당양수장에서 낙동강 본류의 물을 직접 양수할 수 있다. 감내천은 한때 운하천(이전 하동천)의 상류였으며, 현재는 덕산승수로를 통해 낙동강으로 배수된다. 따라서 이러한 배수체계는 운하천 저지대의 홍수 피해 및 배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유채(Brassica napus L.) 유전자원의 생육특성과 지방산 조성 (The Agronomic Growth Characteristics and Fatty Acid Composition in Genetics Resources of Rapeseed )

  • 김광수;이지은;차영록;안다희;장동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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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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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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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유채(Brassica napus L.)는 가을에 파종하여 이듬해에 초여름에 수확하는 겨울작물로 종실 수량이 많고 종자의 조지방 함량이 높아 주로 기름을 생산하기 위해서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채는 경관을 목적으로 주로 재배되며 면적은 약 5,000ha 정도 재배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채유 생산을 목적으로 전남 등 남부지방에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유채유의 대량 생산을 위해서는 재배과정의 생력기계화에 유리한 논 재배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유채의 육종은 논 재배 적응성이 뛰어나며, 벼와의 작부가 가능하며 봄 파종 재배가 가능한 조숙품종의 육성이 필요하며, 식용유로 이용이 가능한 지방산 조성이 우수한 품종의 육성도 필요하다. 본 연구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채 유전자원 350점을 대상으로 작물학적 생육특성을 평가하였고 종자를 수확한 후 지방산 조성을 분석하였다. 생육특성은 경장 등 12항목을 유채 유전자원 특성조사 및 관리요령(RDA, 2011)을 기준으로 조사하였다. 가을에 파종하여 재배할 때 개화소요일수는 파종 후 137일부터 210일까지 소요되었으며, 봄 파종 재배 시에는 파종 후 65일부터 150일까지 개화가 진행되었고 개화가 되지 않은 계통이 67계통이었다. 경장은 85 ~ 211cm, 수장은 28 ~ 79cm, 분지수는 5 ~ 21개, 수당 협수는 29 ~ 106개, 협당 종자수는 18 ~ 35개 및 협장은 2.7 ~ 8.8cm로 다양하였다. 유채 유전자원의 지방산 중 올레산과 에루스산 함량은 각각 9.7 ~ 70.4% 및 0 ~ 54.7% 범위였다. 공시계료 중 IT 279089 등 3자원은 개화기가 빨라 조생종 육성에, IT279125 등 3자원은 올레산 함량이 68%이상으로 양질 지방산 품종 육성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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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생 갯그령(Leymus mollis)의 환경 적응성 강화 밀 자원 소재 개발을 위한 이용 가치 (Development of Wheat-Leymus Addition Line with Salt Tolerance throgh Wide-hybridization)

  • 강성욱;한지윤;조성우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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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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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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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밀은 세계 3대 작물로 국내 1인당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밀의 유전적 배경 확대와 기후변화 신속 대응을 위한 국내 밀 유전자 풀의 확장은 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목표이다. 국내 자생 갯그령(Leymus mollis)은 해안가에서 번식하는 영년생 식물로 뿌리줄기를 이용한 왕성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안가의 뜨겁고 염에 대한 적응성과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밀 유전자 풀의 확장에 매우 유용할 것이다. 국내 밀 재배지 한계 극복을 위한 간척지 재배가 가능한 내염성 강화 밀 자원 개발을 위하여 모본인 보통 밀(Triticum aestivum L., Chinese Spring)과 부본인 갯그령을 원연교배하였다. 갯그령과 보통 밀의 원연 교배를 통한 종자 형성은 매우 어려우나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최종적으로 10개의 교배 종자를 얻어 F1 식물체로 생장하는 과정에서 5 식물체는 고사하였고, 나머지 5 식물체는 영년생 특성인 뿌리줄기에 의해 새로운 줄기가 출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갯그령의 DNA를 이용한 genomic in situ hybridization 방법으로 F1 식물체에서 갯그령의 염색체가 밀의 유전적 배경에 이입된 것을 확인하였다. F2 식물체는 모본인 보통 밀보다 긴 수장과 간장을 나타내고 이삭 수는 많았지만, 출수기는 보통 밀보다 3주 이상 늦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내염성 평가를 위하여 F2 종자를 2% 소금물에서 발아시켜 생육이 좋은 식물체를 선발하여 50 cm 투명 아크릴 원통에 이식하고 2% 소금물을 지속적으로 관개하였다. 내염성 강화 F2 식물체는 염에 감수성을 보인 식물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긴 이삭과 종자 형성을 보였으며, 감수성 식물체는 종자 형성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내염성 강화 F2 식물체는 감수성 식물체에 비하여 좋은 뿌리의 신장과 천근성을 보였다. 이러한 갯그령의 식물학적 특성이 이입된 계통은 기후변화 대응, 환경 적응성 강화, 및 근권 강화에 좋은 작물 소재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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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식 태양광시설 하부 재배 식물자원 평가(1): 벼 작물의 생육 (Evaluation of Plant Resources Cultivated under Tracking Solar Photovoltaic Power Station: Growth and Development of Oryza sativa L. cv. Saeillmi)

  • 최종영;이예진;강인진;전승호;(주)파루 부설연구개발센터;배창휴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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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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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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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적용을 위한 하부작물의 재배효율을 검토하기 위하여 중산간지역 재배지(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월계리 소재)에 설치한 추적식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 하부에 주식량자원식물인 벼품종 새일미를 2018년 6월 16일 이앙하여 생육을 조사하였다. 2018년 7월 24일 기준, 초장(plant height)은 태양광 시설 하에서 대조구보다 길게 나타났고, 태양광발전시설 중심축에 가까울수록 웃자람(도장)을 보였다. 엽수는 음영지역에서 대조구에 비해 잎의 전개가 늦게 나타났으며, 수확기에 조사한 간장(culm length)은 음영이 강한 지역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작게 나타났으나 음영이 약한 지역으로 갈수록 간장이 증가하여 대조구와 비슷하거나 약간 크게 나타났다. 수장(panicle length)은 대조구 대비 처리구와 큰 차이가 없었으며, 태양광발전시설 중심축의 남쪽인 경우 강한 음영지역에서 약한 음영지역으로 갈수록 길게 나타났다. 동년 8월24일 기준 처리구 동쪽의 출수(heading)율은 강한 음영지역(중심축으로부터 1~3m 떨어진 구간)에서 가장 낮았고, 중심축으로부터 멀어질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구역에서는 음영이 강할수록 생장이 미흡하여 유효분얼수가 감소하고, 출수가 지연되었다. 이에 따라서 음영이 강한 구역일수록 수량구성 4요소 중에 등숙율을 제외한 단당이삭수, 수당평균영화수, 천립중이 감소하였다. 태양광발전시설 중심축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음영강도가 약해져서 수량감소가 낮아졌으며, 또한 동서남북 방향에 따라 그 감소율이 다르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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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압록강에서 채집된 대구과(Gadidae) 모오캐(Lota lota)의 재기재 (Redescription of a Freshwater Gadid Fish, Burbot (Lota lota) in the Amnokgang River, North Korea)

  • 박정호;권혁준;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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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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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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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국립수산과학원 수장고에 보관 중인 고시료에 관해서 조사하던 중 북한 압록강에서 1935년 4월 14일에 채집된 모오캐 1개체(표준체장 54.7 cm)를 발견하였다. 모오캐는 유라시아와 북미 대륙 북부에 서식하고, 대구목 어류 중에서 유일하게 담수에 서식하는 종이다. 또한 이 종은 북한의 압록강 인근의 북부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하여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모오캐는 2개의 등지느러미, 1개의 뒷지느러미 및 턱수염을 가지고 꼬리지느러미 후단이 둥근 특징으로 인해 쉽게 구별된다. 이 연구에서는 북한 모오캐의 자세한 외부 형태학적 특징을 제공하고 선행문헌에 기재된 내용과 비교하고자 한다.

법원도서관 장서의 미래 보존 전략 제안을 위한 연구 (A Study to Propose Future Preservation Strategies for the Court Library Collection)

  • 곽승진;노영희;장인호;김정택;고재민;강봉숙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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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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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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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법원도서관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미래 지향적인 장서 보존 및 관리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 분석을 통해 법원도서관 장서와 보존공간 현황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본 연구에서는 법원도서관 장서의 미래 보존전략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대별하여 제시하였다. 첫째, 법원도서관 장서의 장기 보존을 위한 공간 확보, 둘째, 법원도서관 장서의 수집 및 이관 등 및 보존을 위한 체계 구축, 셋째, 법원사, 법률분야 귀중본, 행정자료 등 사법부 특성화 자료의 영구보존 및 이용을 위한 디지털 아카이빙 수행이다. 이를 통해, 법원도서관은 각급 법원 도서실을 포함한 법원도서관의 장서 수장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소장자료를 체계적·효율적으로 보존하며,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

재식밀도 및 파종기 이동에 따른 기장(Panicum miliaceum L.)의 분얼발생 양상 및 생육 특성 (Effect of Planting Density and Seeding Date on the Tiller Aspect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Proso Millet (Panicum miliaceum L.))

  • 윤성탁;한태규;정인호;김영중;유제빈;양경;예민희;한광섭;백승우;김순일;이명철;김건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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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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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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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재식밀도 및 파종기 이동이 기장의 분얼발생 및 생육·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기계화 수확을 위한 분얼억제 및 생육 특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재식밀도에 따른 기장의 총 분얼경수와 1차·2차 유효경비율은 조간 60 ㎝보다 80 ㎝에서 높았으며 주간거리가 20 ㎝로 늘어날수록 증가하여 재식밀도가 낮아질수록총 분얼경수와 유효경비율이 증가하였다. 파종기 이동에 따른 기장의 1차 유효경비율은 5월 23일(2차) 파종기에서 91.7%로 가장 높았으며 6월 13일(3차, 89.8%), 5월 2일(1차, 85.6%), 7월 4일(4차, 85.2%) 순이었다. 2차 유효경비율은 5월 2일(1차, 53.7%), 5월 23일(2차, 40.7%), 6월 13일(3차, 22.2%), 7월 4일(4차, 0%) 순으로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감소하였다. 재식밀도에 따른 기장의 출수소요일과 성숙소요일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밀식할수록 간장이 증가하였으며 분얼경수, 경직경, 수장, 수당립수, 천립중 모두 감소하였다. 파종기 이동에 따른 기장의 생육 및 수량 특성은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출수소요일, 성숙소요일, 간장, 경직경, 수장, 수당립수 및 수량 모두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6월 13일(3차) 파종기부터 습해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특성들의 감소폭이 컸다.

경북지역에서 파종시기가 춘파 귀리의 생육특성과 사료작물 종자생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eding Date on Agronomic Traits and Forage Crop Seed Production of Spring Oat (Avena sativa L.) in Gyeongbuk Area)

  • 박정현;최광원;정기웅;조익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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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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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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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경북 지역에서 수요가 높은 사료작물 중 춘파 귀리(Avena sativa L., cv. High Speed)의 안정적인 종자생산을 위하여 2015년과 2016년 2년간 파종 시기별(2월 말일, 3월 10일, 20일)로 파종(130 kg/ha) 하였을 때 귀리의 생육 특성, 종자 생산성 및 사료가치를 조사하였다. 출수기, 개화기 및 성숙기는, 매년 2월 말일 파종구와 3월 10일 파종구가 1~2일 차이로 거의 비슷하였다. 2월 말일 파종의 경우, 귀리의 초장이 타 파종구 대비 유의적으로 길었고 (p<0.05) 수장(穗長)은 2016년 최대 1cm 유의적으로 길었으며 단위 면적($m^2$)당 수수(穗數)도 2015년 유의적으로 가장 많았다($416.7ea/m^2$). 이상, 파종 시기별 춘파 귀리는 2월 말 파종이 초장, 간장, 수장 및 단위 면적($m^2$)당 수수 등에서 비교적 양호한 생육을 보였다. 1수립수(穗粒數)는, 2월 말일 파종구가 2016년 및 두 해 평균 각각 56.3 및 63.3개로 유의적으로 많았다(p<0.05). 1수립중(穗粒重)도, 2월 말일 파종구가 2016년 및 두 해 평균 각각 1.72 및 2.00 g/spike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종실 수량의 경우, 2월 말일 파종구에서 3월 10, 20일 파종구 보다 높은 수준이었으며 두 해 평균 가장 높은 종자 생산성(6,243 kg/ha)을 보였다(p<0.05).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 ADF, NDF 및 TDN 함량에서 파종기와 무관하게 귀리의 사료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며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경북 경주지역에서 춘파 귀리의 적절한 파종 시기는, 종자 생산성 면에서 2월 말일이 효과적이었다.

수도 만앙대책으로서의 육묘 및 재식밀도에 관한 종합적 연구 (A Comprehensive Study on Growing of Seedlings and Planting Density- as a Measure against Late Transplanting of Paddy Rice)

  • 이은웅;이종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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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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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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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본시험은 1971년에 품종진흥을 공시하여 묘대파종량을 3.3$m^2$(평)당 0.2ι, 0.4ι 및 0.6ι로, 본답 10a에 대한 묘대면적을 39.6$m^2$(12평), 49.5$m^2$(15평) 및 59.4$m^2$(18평)로 하여 4월 26일에 수묘대에 파종하고, 이앙기를 6월 5일(적기), 6월 25일 (만기) 및 7월 15일(극만기)로 하였는데, 본답의 재식밀도는 파종량과 묘답면적 각각의 조합에 따른 성묘수를 산출하여 이것을 주당 4묘식으로 주수를 결정하여 이앙하였으며 이앙전에 조사하고 이앙후 본답의 생육 및 수량을 검토하여 만앙대책으로서의 합리적 육묘를 위한 실용적 적정 묘대파종량과 묘대면적을 밝히고자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묘대기간이 길수록 또한 박파묘일수록 묘의 초장, 출엽수, 건물중, 건물초장비 등은 뚜렷이 증가되었으나 묘의 분얼수, 생엽수등은 거의 증가되지 않았다. 2. 이앙기가 늦어질수록 간장, 수장은 짧아지고 출수기는 지연되었으나 이앙후 출수기까지의 일수는 심히 단축되었으며, 한편 80일묘를 이앙한 극만기재배에서는 심한 불시출수현상이 나타났다. 3. 따라서 만앙이 될 수록 수당경화수, 등열비율, 정조천입중 등이 감소되어 정조수량은 직선적으로 감소되었는데, 만앙에 의한 감수율은 6월 5일 이앙구에 비해 6월 25일, 7월 15일 이앙구에서 각각 15.6%, 41.3%로 나타났다. 그런데 극만앙구의 이렇게 뚜렷한 감수원인은 주로 수당경화수와 천입중의 현저한 감소에 있었다. 4. 파종량과 묘대면적이 증가할수록 재식주수가 증가되어 단위면적당 경수는 증가되었으나 간장, 수장 등은 감소되었다. 5. 따라서 후파묘 밀식구일수록 단위면적당 수수는 증가되었으나 수당경화수, 정조천입중 등이 감소되어 수량은 박파묘 소식구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7월 15일 이앙구에서는 후파묘 밀식구가 등열비율과 천입중의 현저한 감소로 수량이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6. 극만앙 대책으로서의 적정 묘대파종량 및 본답 10a에 대한 묘대면적은 3.3$m^2$당 0.4ι 및 59.4$m^2$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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