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분 섭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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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스트레스와 소금의 첨가가 산란계의 산-염기 평형과 음수량 및 난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t Stress and Extra Salt Addition on Acid-Base Balance, Water Intake and Egg Quality in Layers)

  • 이석휴;현화진;이봉덕;한성욱;지설하;이수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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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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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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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고온 stress를 받고 있는 산란계의 사료에 소금을 초과 첨가하였을 때 혈액의 산-입기 평형과 음수량 및 난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44주령된 갈색 실용 산란계(Dekalb Warren) 18수를 소금 025% 및 0.75% 처리구에 처리당 9반복, 반복당 1수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우선 상은(13~$16^{\circ}C$)에서 3일간의 예비실험을 거친 후 3일간의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후 실온을 고온(33~$35^{\circ}C$)으로 올린 후 3일간의 본 실험 기간을 둠으로써 $2\times2$ 요인실험이 되게 하였다. ANOVA 검정은 5% 수준에서 실시하였으며 처리평균간의 유의성 검정도 역시 5% 수준에서 실시하였다.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고온 stress에 의하여 사료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음수량과 배설물의 수분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소금의 추가 급여는 사료 섭취량과 음수량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나 배설물의 수분 함량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 2. 고온 stress에 의하여 pH늘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pCO_2$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HCO_3}^-$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혈액의 산-염기변수는 소금의 추가 급여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았다. 3. 고온 stress에 의하여 난중 및 난각의 질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Haugh unit는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소금의 추가 급여는 난중, 난각 및 Haugh unit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실험에서는 산란계에서 고온 stress 처리를 하였을 때 예상되는 호흡성 alkalosis와 난질 저하 현상 등을 관찰하였으며, 소금의 추가 급여는 고온 stress를 완화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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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건강체력과 비만에 대한 물과 커피 섭취량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water and coffee intake on Health-related Physical Fitness and obesity of women's university student)

  • 이루리;고유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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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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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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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여대생 900명을 대상으로 물 섭취량과 커피 섭취량에 따른 건강체력 및 비만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측정은 건강체력요인 체력에 근력(악력, 배근력), 근지구력(윗몸일으키기),유연성(앉아앞으로굽히기) 심폐지구력(하버드스텝)을 측정하였고, 체성분 측정기기 Inbody를 이용하여 신체조성(세포내액, 세포외액, 단백질, 무기질, 체수분량, 근육량, 제지방량, 체지방량)과 비만(BMI, 체지방률, 복부지방률, 비만도)의 각 항목을 측정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를 이용하여 이원변량분석과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건강체력과 비만에 대한 물과 커피 섭취량 집단 간 상호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각 독립변인 별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건강체력요인 중 체력요인은 물과 커피 섭취량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신체조성(세포내액, 단백질, 무기질, 체수분량, 근육량, 제지방량)에서 물7잔 이상 섭취 집단이 1~4잔 섭취 집단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커피는 3~4잔 섭취 집단이 미섭취 집단에 비하여 유의미하게 높았다. 비만요인의 경우 물 섭취량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커피의 경우 비만도에서 3~4잔 섭취 집단이 미섭취 집단에 비하여 비만도가 높게 나타나, 커피는 물과 달리 비만과 관련이 있음을 알았다. 차후 물과 커피와 같은 다양한 음료 섭취에 대한 성별, 연령대별 차이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 진다면 보다 나은 건강을 위한 개인별 특성에 따른 수분 섭취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각종 회복식이가 무단백식이를 섭취한 흰쥐의 체구성 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Various Recovery Diets on the Body Composition of Protein-depleted Rat)

  • 최영란;서동희;김미경;김숙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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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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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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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본 연구는 무단백식이 섭취시의 영향과 그 후에 표준, 고단백, 고지방, 고탄수화물의 4가지 회복식이를 섭취함으로써 회복되는 정도를 비교한 것이다. A. 무단백식이 2주간 섭취로 체중이 20%정도 감소 되었으며 이에 비해 체내 전체 지방 감소율은 더욱 컸고 단백질의 감소율은 작았으며, 수분의 감소율은 비슷하였으나, 회분은 변화가 없었다. 장기중 특히 간과 비장의 무게 감소율이 체중에 비해 컸으며, 성분으로 볼 때 간에서는 질소량의 감소가 컸고, 지방량은 거의 감소가 없었다. 비장에서는 질소량, 지방량이 모두 비슷한 정도로 감소되었다. 심장과 신장의 무게는 체중과 비슷한 정도로 감소 되었으며 뇌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근육의 무게는 장기에 비해 비교적 감소율이 적었으며, 성분으로 볼 때 지방량이 단백질량보다 감소율이 컸다. Epididymal fat pad의 무게와 지방함량, 뼈의 무게는 모두 유의적인 감소가 없었으며, serum의 단백질량은 21% 감소, 지방량은 33%의 감소를 보였다. B. 무단백식이 2주간 섭취 후 회복식이를 2주간 섭취함으로써 체중은 무단백식이 2주때에 비해 $30{\sim}67%$ 증가하여 고지방군이 가장 무거웠으며, 고탄수화물군이 가장 가벼웠다. 회복 2주때의 전체 체구성 성군은 표준군과 고단백군에서 무단백식이 섭취전과 비슷한 상태로 되었다. 이에 비해 고지방군에서는 체내 단백질의 %가 약간 낮았고, 지방의 %는 현저히 높았다. 고탄수화물군에서도 지방의 %는 높았으나 수분의 %가 약간 낮았다. 장기 및 근육의 무게와 구성성분은 표준군과 고단백군에서 비슷했으며, 고지방군에서는 표준군과 비교할 때 무게는 비슷했으나 질소량이 약간 떨어졌으며 반면 지방량이 높았다. 고탄수화물군에서는 무게와 질소량이 다른 회복군에 미하여 모두 현저히 낮았다. Epididymal fat Pad저 무게와 지방량은 고지방군에서 특히 높았으나 나머지 세군은 서로 비슷하였다. serum의 단백질과 지방량은 4군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앞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무단백식이 섭취후의 회복율은 식이의 3대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었을 데 가장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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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나트륨 섭취 노인의 영양지식, 식습관 및 식품섭취패턴 (A Study on Food Frequency, Dietary Habits and Nutrition Knowledge of the Elderly Who Intake High Sodium)

  • 장자영;김미정;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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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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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2-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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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고나트륨 섭취군을 분류하여 노인들의 식습관 개선 및 영양교육을 위한 사전연구로서 이들의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섭취패턴을 조사하였다. 65세 이상 노인 135명의 조사대상자 중 42.96%인 58명이고나트륨 섭취군에 속하였다. 생활습관에서 음주, 간식횟수, 외식횟수, 수분섭취량에서 고나트륨 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자반류, 젓갈류, 장아찌, 조림류, 국물 섭취량, 간장과 소금의 추가량에 관한 식습관 점수가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고나트륨 섭취군의 나트륨에 관한 영양지식 총점이 남녀노인 모두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남자노인은 나트륨과 인스턴트식품, 나트륨과 인공조미료에 관한 문항에서, 여자노인은 나트륨과 질병과의 관계, 나트륨 섭취권장량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Na index 14의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멸치볶음에서의 섭취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인스턴트식품을 통한 총 나트륨 섭취량은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남자노인 1562.49 mg, 여자노인 1227.82 mg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특히 면류를 통한 섭취량이 70% 이상이었다. 영양지식 점수가 높을수록 Na index 14 점수(p<0.05), 인스턴트식품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p<0.01), 나트륨 섭취 관련 식습관 점수가 낮았다. Na index 14 점수에 대해 세끼 식사의 규칙성, 식사량의 적정성, 천천히 식사함(p<0.01) 항목에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Na index 14 점수가 높을수록 인스턴트 국류(p<0.01), 탕류(p<0.01), 죽류(p<0.01), 스프류(p<0.01), 면류(p<0.01), 레토르트류(p<0.01)의 섭취가 높았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나트륨 과잉 섭취 노인의 특성 및 섭취요인을 진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이에 고나트륨 섭취군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도출하여 이들의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섭취패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행동변화에 중점을 두는 영양교육이 요구되어지는 바이다.

한국 노인 식사의 탄수화물 에너지비에 따른 만성질환 위험성 비교: 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Comparison of chronic disease risk by dietary carbohydrate energy ratio in Korean elderly: Using the 2007-200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박민선;서윤석;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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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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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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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 대다수 노인이 고 탄수화물 식사를 하고 있고, 고 탄수화물 식사가 만성질환의 위험과 관련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 노인에서 탄수화물 에너지비 수준에 따른 만성질환 위험성을 파악하고자 2007~2009년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3,917명을 대상으로 1일 에너지 섭취량이 500~5,000 kcal에 속하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중, 심근경색 또는 협심증, 빈혈로 치료받는 자를 제외한 1,535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식사의 탄수화물 에너지비가 55~70%인 적정군과 70%를 초과한 과다군의 두 군으로 대상자를 분류하여 영양섭취상태와 만성질환의 위험 비율을 비교하였다. 모든 자료는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가중치를 적용한 후 성, 거주지역, 소득수준, 교육수준 또는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하여 일반선형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만성질환 위험도는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적용하여 만성질환 위험요인의 판별기준치에 따라 위험군의 백분율과 교차비를 구하고 ${\alpha}$ = 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토하였다. 1) 전체 대상자 중 탄수화물 과다군이 81.4%로 적정군에 비해 4배 이상 많았다. 과다군에 남자보다는 여자가 많았고, 읍면에 거주하고,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이 많았다. 2) 체질량 지수에서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 허리둘레, 이완기 혈압이 과다군에 비해 적정군에서 높았다. 3) 탄수화물비 과다군에서 육류 및 난류, 우유 및 유제품, 주류의 섭취 빈도가 낮았고, 반면에 서류의 섭취 빈도는 높았다. 남자에서는 탄수화물 적정군에서 육류 및 난류의 섭취빈도가 높았고, 여자에서는 육류 및 난류 외에도, 우유 및 유제품, 스낵류, 해조류의 섭취 빈도가 적정군에서 높았다. 4)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에너지비는 과다군 79.87: 11.66: 8.46, 적정군 64.88: 16.18: 18.94로 두 군 간에 탄수화물비 외에도 단백질비와 지방비에 큰 차이가 있었고, 에너지 섭취량은 과다군의 1,492 kcal에 비해 적정군이 1,722 kcal로 높았다. 조섬유, 칼륨, 비타민 A, 카로틴, 비타민 C섭취량은 두군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나머지 영양소-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분, 레티놀,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수분-의 섭취량이 탄수화물 적정군에서 높았다. 5) 영양소적정섭취비 (NAR)와 영양밀도지수 (INQ) 역시 비타민 C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탄수화물 적정군이 높았다. 성별로 분석하였을 때에도 전체 대상자에서와 비슷한 경향이었으나, 특히 칼슘, 리보플라빈의 영양소적정섭취비와 영양밀도지수가 여자 탄수화물 과다군에서 매우 낮았다. 6) 탄수화물 적정군에서 과다군에 비해 여성은 복부비만의 위험이 1.719배, 남자는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이 2.094배 높았다. 이를 요약하면 탄수화물 과다군에서 동물성 식품의 섭취빈도가 낮고 에너지 및 다수 영양소의 섭취량이 낮아 영양부족의 우려가 있으나 빈혈 위험도에는 차이가 없었고, 남자에서는 이상지질혈증, 여자에서는 복부비만의 위험이 탄수화물 적정군에 비해 낮게 나타나서 탄수화물 과다군에서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고 빈혈 위험이 높으리라는 연구 가설과는 일치하지 않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추후 이에 대한 확인과 함께, 노인 연령층을 일반 성인층에서 분리하여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노인의 적정 탄수화물 에너지비 설정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열풍 건조 들깻잎 분말을 첨가한 생면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Fresh Noodles With Hot-air-dried Perilla Leaf powder)

  • 김정수;안종성;안광열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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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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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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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되고 섭취량이 많은 들깻잎을 생면에 첨가를 하여 식품으로서의 이용가치와 최적의 생면 레시피를 도출하고자 열풍건조 들깻잎을 제조하여 밀가루 대비 0%, 3%, 6%, 9%, 12%를 각각 첨가하였다. 반죽의 수분은 0%첨가한 대조군이 34.41%로 가장 높게 나타냈으며, pH는 12%를 첨가한 반죽이 5.59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반죽의 L값과 a값은 0% 첨가군이 가장 큰 값을 보였으며, b값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반죽의 WRC 분석결과는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수분흡수력이 증가하였다. 생면의 수분함량은 0%첨가한 대조군이 가장 낮았으며, pH는 대조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생면의 L, a, b값은 0% 첨가군이 각각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중량과 부피는 0% 첨가군이 가장 큰 값을 나타났고, 탁도의 경우 열풍건조한 들깻잎의 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탁도가 증가한 경향을 보였다. 경도(Hardness)와 응집성(Cohesiveness)은 는 0% 첨가군이 가장 낮게 나타났고, 탄력성(Springiness)은 열풍건조 들깻잎의 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생면의 미생물 변화는 저장 2일과 3일째에는 시료의 첨가량에 따라서 월등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검사의 결과에서 외관(Appearance), 향(Flavor), 색(Color), 맛(Taste), 조직감(Texture) 모든 항목에서 6% 첨가군이 가장 높았다. 전체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 역시 6% 첨가군이 7.20로 가장 높았고, 12% 첨가가 3.2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허여 볼 때 열풍건조한 깻잎 분말을 첨가를 하여 생면을 제조시에는 저장성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미생물 억제작용이 증가하나, 관능적 측면에서는 6% 첨가시에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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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세포에서 IRAK-4신호조절을 통한 기장(Panicum miliaceum L.)의 항염증능에 관한 연구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Hog Millet (Panicum miliaceum L.) in Murine Macrophages through IRAK-4 Signaling)

  • 박미영;김재현;박동식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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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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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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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전곡류의 섭취와 만성질환의 유병율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 결과, 지방축적억제능이 우수한 소재로 선정된 기장의 항염증능 여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RAW264.7 세포에 기장열수분획($1\;{\mu}g/m\ell$$10\;{\mu}g/m\ell$)과 lipopolysaccharide(LPS)를 함께 처리한 후, 24시간 배양시켜 염증매개인자들의 분비량 및 mRNA 발현 정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LPS 자극에 대한 첫 번째 신호전달인자로 알려져 있는 interleukin-1 receptor associated kinase-4(IRAK-4)의 단백질 발현 정도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결과, 기장의 열수분획($10\;{\mu}g/m\ell$)은 LPS로 유도된 NO, $PGE_2$, TNF-${\alpha}$, IL-6 및 MCP-1의 생성량 및 mRNA 발현량을 유의적으로 억제하였다(p<0.05). 특히 이들 지표 중 pro-inflammatory cytokine인 TNF-${\alpha}$와 IL-6의 mRNA 발현량이 효과적으로 감소하였다(p<0.01). IRAK-4의 단백질 발현량 또한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LPS 자극에 대한 기장열수분획의 항염증능은 toll-like receptor(TLR)를 통한 IRAK-4를 매개로 하는 신호전달체계 조절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인 상용 식품 중 수은 함량 데이터베이스 구축 (Development of a mercury database for food commonly consumed by Koreans)

  • 김성아;신상아;이정원;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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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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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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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문헌검색을 통해 우리나라 상용 식품의 수은 함량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수행하였고, 식품 섭취량의 95%를 포함하는 완성도가 높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 섭취량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대상 식품을 선정하였고, 국내에서 식품 중 수은 함량을 분석한 문헌을 고찰하여 수은 함량값을 수집하였다. 미국 농무성의 데이터 질적 평가시스템을 적용하여 수집된 문헌의 함량자료를 선택했고, 함량값이 없는 식품은 식재료의 수분함량 차이를 고려하여 대체값을 적용하였다.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총 702개의 식품 중 356개의 식품에 대한 수은 함량값을 포함하였고 (50.7%), 대상자들이 섭취한 식품 섭취량으로는 95.1%에 달하는 식품을 포함하는 것으로, 질적으로 양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식품을 통한 수은 노출량 추정 및 위해성 평가에 활용될 수 있으며, 본 연구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법론은 식품을 통해 노출되는 다른 유해물질의 함량데이터베이스를구축하는 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가지 종류의 사료 섬유질을 섭취하는 수탉의 수분 및 Na대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Water and Na Metabolism of Roosters Fed Various Sources of Dietary Fiber)

  • 이봉덕;이수기;정하연;임재삼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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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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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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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여러 가지 종류의 사료 섬유질이 수탉의 수분 Na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약 1년 된 SCWL 수탉 15수를 공시하였다. 시험사료는 5가지로서, 밀기울, 셀루로스 및 볏짚들로서 대조구의 옥수수를 10% 수준으로 대체하였으며, 펙틴은 8%수준으로 사용하였다. 각 시험사료 처리당 3수의 수탉을 사용하여 3반복으로 하였다. 시험사료의 건물 대사율은 셀루로스구와 볏짚구가 제일 낮았으며 (P$\leq$.05), 대조구와 펙틴구가 제일 높았다. 밀기울사료의 건물 대사율은 이들의 중간 정도이었다. 수탉의 음수량은 사료 g당 음수량으로 표시할 경우 펙틴구가 타 사료구들에 비해 유의하게 (P$\leq$.05) 높았으며, 배설물의 수분 함량도 제일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음수량의 차이는 수탉을 결장척출수술을 하였을 경우 사라져서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음수량은 수탉을 수술하기 전보다 수술한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배설물의 water holding capacity와 bulk density data는 셀루로스>볏짚>밀기울의 순으로 섬유질성이 강함을 보여 주었다. 결장척출수술을 한 탉의 혈장과 요의 $Na^{+}$ 농도와 osmolality는 사료처리구별로 유의성이 없었으며, $C_{Na+}$, $C_{osm}$$C_{H_2O}$에 있어서도 각 처리구 사이에 5 % 수준에서 유의성이 없었다. 그러나 요 배설량과 osmolality 및 $C_{H_2O}$의 수치들을 종합하여 볼 때, 공시한 15수의 수탉 중에서 11수가 다요증상을 보였으며, 섬유질성이 높은 사료를 섭취하는 수탉일수록 그 증세가 심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시험에서 공시된 4가지의 섬유질들을 섬유질성이 높은 순으로 나열해 보면 펙틴, 셀루로스, 볏짚 그리고 밀기울의 순서라고 하겠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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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타인 육성우의 계절별 분뇨 배설량 및 특성에 관한 연구 (Quantity and Characteristics of Manure Produced by Holstein Heifer at Different Seasons)

  • 최동윤;곽정훈;박치호;정광화;김태일;김재환;유용희;양창범;최홍림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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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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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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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에서 사육되고 있는 젖소 육성우의 분뇨배설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육성우 6두를 공시하여 축산연구소 낙농우사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에 걸쳐 각각 10일간 시험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건물섭취량은 평균 6.7kg으로 봄, 여름, 가을 및 겨울이 각각 4.6, 8.3, 7.1, 6.8kg으로 봄이 가장 낮은 섭취량을 보였으며, 음수량은 평균 $19.3{\ell}$로, 여름이 $21.8{\ell}$로 가장 많았고 봄과 겨울이 $18.3{\ell}$로 낮았으나 계절별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2. 분뇨배설량을 계절별로 조사한 결과, 봄 13.7kg, 여름 23.8kg, 가을 25.0kg, 겨울 20.2kg으로 봄이 가장 낮았으며(p<0.05), 전체 평균 분뇨배설량은 20.3kg이였고, 체중대비 분뇨의 비율은 5.6%였다. 3. 체중과 분뇨배설량간($R^2=0.7816$), 체중과 사료섭취량간($R^2=0.7296$)의 상관관계가 비교적 높았으나, 음수량과 분뇨배설량, 사료섭취량과 분뇨배설량간의 상관관계는 비교적 낮았다. 4. 분뇨의 수분 및 pH를 분석해 본 결과, 분의 뇨의 평균 수분 함량은 각각 83.5, 94.6%였으며, pH는 각각 7.4, 7.6 수준이었다. 5. 분뇨중 오염물질 농도는 분의 $BOD_5,\;COD_{Mn}$, SS, T-N 및 T-P는 각각 18,048, 50,114, 119,833, 2,519, $427mg/{\ell}$였고, 뇨는 각각 5,434, 6,550, 825, 3,616, $28mg/{\ell}$였다. 6. 분뇨중 비료성분은 분의 N, $P_2O_5,\;K_2O$가 각각 0.25, 0.10, 0.14%였고, 뇨는 각각 0.36, 0.006, 0.31%였다.도는 3m 지점에서 $446.6\;{\mu}g/m^3$ 이었으나 20 m 지점에서는 $156.3\;{\mu}g/m^3$로 34.9% 수준이었고 PM10 34.9%, PM2.5 48.7%, PM1.0 86.8%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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