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hildcare teachers' ego-resilience and directors, co-workers and family's social support to childcare teachers' burnout.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326 childcare teachers from Daejeon metropolitan city and Chungnam province. They responded to the 'Maslach Burnout Inventory', 'Ego-resilience Scale', and 'Social Support Scal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test, one-way ANOVA, Pearson's productive correlatio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Duncan test for post hoc test, Cronbach's ${\alpha}$ for reliability, and factor analysis for validity by SPSS PC program (18.0 vers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hildcare teachers' burnout scores in relation to the educational levels of childcare teachers, their working hours, children's number per class, and the ages of the children they teach. Second, there were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r = -.11~-.62) among childcare teachers' ego-resilience, directors, teaching colleagues and family's social supports, and their levels of burnout. Finally, childcare teachers' ego-resilience and teaching colleagues' levels of social support helped explain about 43% the childcare teachers' burnout total scores and about 17~39% of their sub-scores.
Purpose: For this study the moderating and mediating effects of resilience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work intensity, conflicts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nurses' burnout were investigated. Methods: In this descriptive research 227 nurses who consent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were surveyed. The tool included nurses' objective work intensity, subjective work intensity, conflicts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resilience, and burnout. Data were collected from nurses in general hospitals in D city from July to August 2017.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3.0 program. Results: Participants' burnout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age, marital status, total clinical experience, position, work pattern, frequency of night shifts, work department, and salary. Participants' burnout was significantly positively correlated with subjective work intensity and conflicts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significantly negatively correlated with resilience. Resilience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articipants' subjective work intensity and burnout, and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conflicts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burnout. Conclusion: Resilience had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ive work intensity and burnout, and a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nflicts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burnout. Therefore, further efforts and diverse intervention measures are required to enhance resilience and reduce work intensity and conflicts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in order to prevent burnout in nurses.
Objectives: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nfluences of three sub-factors of resilience on academic burn out among a group of university students, with low resilience, majored in public health. Methods: The survey was made during January 1 to 13, 2017 and after checking the resilience scores of 166 respondents and the questionnaires of 115 respondents, whose scores were less than 195, an average score of Korea, were selected and analyzed using AMOS. Results: The average resilience and academic burn-out scores were 173 and 2.96, respectively. The goodness-of-fit of proposed model showed RMSEA=0.068, GFI=0.916, NFI=0.901, IFI=0.963, CFI=0.962 so, final measurement model was selected. The analysis of the suggested model showed that among three sub-factors of resilience, only self-control ability had a negative(-) effect on academic burnout and two others were shown to have no effects. Conclusion: By researching and introducing a education method that could enhance self-control ability, it would effectively reduce academic burnout in university students with low resilience and majored in public health.
본 연구는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COVID-19 환자가 입원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불안, 회복력, 자기효능감 및 전문직 역량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간호사의 전문직 역량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2021년 2월 9일부터 19일까지 코로나 환자가 입원한 병원에서 환자간호에 참여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하였으며 총 120명이 참여하였다. 자료분석은 Pearson's correlation과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전문직 역량은 자기효능감(r=.58, p<.001) 및 회복탄력성(r=.56,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전문직 역량에 미치는 요인은 자기효능감(β=.36, p=.004) 과 회복탄력성(β=28, p=.021)이었으며 이 모형의 설명력은 전문직 역량 분산의 약 35%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OVID-19 팬데믹 동안 간호사의 전문직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병원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예상보다 긴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간호사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간호조직 차원의 노력과 정책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예술 심리 상담사의 감정 노동, 직무 소진, 삶의 만족과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있다. 연구 대상은 ◯◯시 예술 심리 상담사 2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 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변수 간의 인과 관계에 대한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예술 심리상담사의 감정 노동이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표면 행동은 부적(-)으로 내면 행동은 정적(+)으로 삶의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 심리 상담사의 직무 소진의 하위 요인인 감정 고갈, 자아 성취감 저하 요인은 삶의 만족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술 심리 상담사의 감정 노동의 표면 행동이 낮을수록, 내면 행동이 높을수록, 직무 소진의 감정고갈, 자아 성취감 저하 요인이 낮을수록 삶의 만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예술 심리 상담사의 심리적 소진 감소와 교직 적응 탄력성 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의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회복탄력성과 관련하여 지난 10여년 간 국내에서 연구된 석·박사 학위논문과 학술지 논문을 중심으로 관련요인들의 효과크기를 메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검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호요인의 전체효과크기는 큰효과크기를 보였고, 보호요인군 별 효과크기는 모두 큰 효과크기로 개인특성요인군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그다음 직무특성요인군, 조직특성요인군 순이었다. 둘째, 보호요인군 중 개인특성요인군의 하부요인의 효과크기는 모두 큰효과크기를 보였고, 조직특성요인군과 직무특성요인군은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원장리더십과 정서노동을 제외한 모든 하부요인이 큰효과크기를 보였다. 셋째, 위험요인 전체효과크기는 큰효과크기를 보였고, 직무특성 위험요인군인 소진은 큰효과크기, 직무특성 위험요인군인 직무스트레스는 중간효과 크기로 소진이 상대적으로 직무스트레스보다 더 큰 효과크기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지난 20년간의 보육교사의 회복탄력성과 관련하여 선행된 연구들을 통합적으로 정리하여 객관적 결과를 살피기 위한 수량적 통합을 시도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보육교사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수립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2015 실과(기술·가정)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고등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의 활동과제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회복탄력성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12종 고등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의 '인간발달과 가족', '가정생활과 안전' 영역 내 활동과제를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12종의 교과서에서 총303건의 활동과제를 추출하였으며, 3인이 활동과제를 분석한 뒤 협의를 통해 분석기준을 수정·보완하는 과정을 3회 진행한 후 전문가 3인의 검토를 받았다. 분석 결과, 다루는 활동과제의 수에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대인관계능력(54.8%)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자기조절능력(39.4%), 긍정성(5.8%)으로 나타났다. 둘째, 핵심개념별로 활동과제의 회복탄력성 비율을 분석한 결과, '안전(44.3%)'을 핵심개념으로 다루는 '가정생활과 안전' 영역 외 '발달(25.1%)', '관계(30.6)'를 핵심개념으로 다루는 '인간 발달과 가족' 영역에서도 회복탄력성 하위요인을 고루 다루고 있었다. 이를 통해 가정 교과가 회복탄력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에 적합한 교과이며, 교육과정 내 회복탄력성이라는 용어가 구체적으로 언급되기 이전부터 회복탄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루어 왔음을 유추할 수 있다. 이 연구의 결과가 향후 가정과 회복탄력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Purpose: This study explored the mediating role of resilience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and emotional exhaustion in nurse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93 nurses working at a hospital in Daegu from October 16 to 30, 2020, in the middle of the COVID-19 pandemic. Participants conducted self-reported surveys of post-traumatic stress (Impact of Event Scale-Revised Korean version), emotional exhaustion (Maslach Burnout Inventory), and resilience (Korean Resilience Quotient Test).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frequency, t-tests, Mann-Whitney U tests, Kruskal-Wallis test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Mediation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Baron and Kenny method and Sobel test. Results: The mean scores for post-traumatic stress, resilience, and emotional exhaustion were 16.18±16.18, 183.41±18.29, and 32.64±9.66, respectively. A higher level of post-traumatic stress was associated with lower resilience (r=-.20, p=.004) and with higher emotional exhaustion (r=.33, p<.001). A higher level of resilience was associated with lower emotional exhaustion (r=-.35, p<.001). The resilience was confirmed to have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and emotional exhaustion, verified by the Sobel test (Z=2.31, p=.02). Conclusion: Resilience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and emotional exhaustion. Thus, nurses should develop individual strengths to reduce emotional exhaustion, and managers should also make efforts to increase the nurses' resilience. It is also necessary to develop and apply a program to strengthen nurses' resilience.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거주시설 생활재활교사들의 자아탄력성과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데 있으며, 이를 위해 충남지역을 대상으로 193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의 통계기법을 이용하였으며,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탄력성과 직무만족의 인식수준은 보통보다 높은 수준이었으며, 직무스트레스의 인식수준은 보통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둘째, 대상자의 직무만족은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인 대인관계가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의 하위요인인 개인역할 및 일상업무, 시설 및 상사와의 관계, 클라이언트 관계 등의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높았다. 이러한 결론을 통해 생활재활교사의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아탄력성을 높이고 직무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생활재활교사는 대인관계에서 감정소진이 나타나기 때문에 동료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심리적소진과 관련하여 지난 20여년 간 국내에서 연구된 석 박사 학위논문과 학술지 논문을 중심으로 심리적소진 관련요인들의 효과크기를 메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검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발요인과 억제요인들의 전체효과크기와 요인군, 하부요인, 정적 부적효과요인 모두 유의미한 큰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둘째, 유발요인군은 큰효과크기를 가진 업무상문제요인군이 중간효과크기를 가진 부정적관계요인군 보다 상대적으로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셋째, 부정적관계요인군의 하부요인 중, 큰효과크기를 가진 원장과의 부정적 관계를 제외한 모든 하부요인이 중간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넷째, 업무상문제요인군의 하부요인은 상대적으로 업무스트레스가 가장 큰 효과크기를 그 다음 역할갈등, 업무과다, 역할모호 순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억제요인군 별 효과크기는 상대적으로 회복탄력성요인군이 가장 큰효과크기를 그 다음 조직지원요인군, 교사효능감요인군, 사회적지지요인군, 감정노동요인군 순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억제요인군 중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감정노동요인군의 내면적, 자연적, 표면적행동요인, 조직지원요인군의 하부요인인 조직지원요인과 교사효능감요인군의 일반교사효능감요인, 사회적지지의요인군의 직장 내 외요인, 사회적지지전체요인을 제외한 모든 요인군이 큰효과크기를 나타냈다. 일곱째, 효과요인에 있어, 직무만족, 우울, 이직의도요인은 모두 큰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선행된 연구들을 통합적으로 정리하여 객관적 결과를 살피기 위한 수량적 통합을 시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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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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