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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의 자기개발이 대학 복학생의 자기주도학습과 취업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lf-Development during Military Service on Returning University Students' Self-directed Learning and Job Preparation Behavior)

  • 조상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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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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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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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사병으로 군 복무 중인 대학생이 수행한 자기개발이 복학 후의 자기주도학습과 취업준비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전국에서 약 15개 대학의 2, 3, 4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집락무선표집을 이용하여 323명을 선정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5.0 program을 이용하여 요인분석, 빈도분석, 독립 t-test, one way Anova,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군복무후 복학한 대학생의 개인적 특성과 자기개발경험에 따른 자기주도학습은 대학소재지, 학년, 군복무시 자기개발정도, e-learning 수강정도, 원격강의 이수학점, 자격증취득유무, 지원비용유무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군복무후 복학한 대학생의 개인적 특성과 자기개발경험에 따른 취업준비행동은 대학소재지, 학년, 군복무시 자기개발정도, e-learning 수강정도, 원격강의 이수학점, 자격증취득유무, 지원비용유무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군복무시 자기개발경험은 복학 후 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및 취업준비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파괴 분석을 이용한 화강암류 석조 문화재의 부재특성과 산지추정: 거돈사 원공국사 승묘탑과 천수사 오층석탑을 중심으로 (Non-destructive Analysis of Material Characteristics and Provenance of Granite Monuments: The Cases of Stupa for National Preceptor Wongong at Geodonsa Temple and Five-story Pagoda at Cheonsusa Temple)

  • 김용휘;최선규;서지은;강정극;이종현;조연태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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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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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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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내의 석조문화재는 대부분 화강암류가 부재로 사용되었으며, 이러한 화강암류 부재는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석조문화재의 원산지 추정을 위하여 강원지역의 거돈사 원공국사 승묘탑과 천수사 오층석탑을 중심으로 산상, 물성, 광물상 및 화학조성 자료를 종합적으로 적용하였으며, 석조문화재의 소재지와 인접한 지역인 원주 화강암 특성과 비교하였다. 거돈사 원공국사 승묘탑은 단일 부재의 복운모 화강암으로 구분되었으며, 천수사 오층석탑은 복운모 화강암과 흑운모 화강암 두 부재로 구분된다. 해당 석조문화재의 산상 및 자화강도는 원주 화강암 특성과 전반적으로 일치하며, 향후 석조문화재의 복원 과정에서 유사한 부재 선택은 소재지와 인접한 화강암체의 현지 조사를 병행하여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초.중등학교 과학 실험실 및 교수 환경에 대한 과학 교사들의 선호와 실제 (Preference and Actuality for Science Laboratory and Teaching Environment of Science Teachers' in Primary and Secondary School)

  • 김명희;김영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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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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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7-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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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과학 실험실은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 개념 이해의 촉진은 물론 과학 교육의 궁극 목표인 탐구 능력에 효과적인 교육의 장이다. 따라서 교육 과정의 요구를 만족할 수 있는 적절한 실험 실습 기자재 확충, 수업보조 자료, 사회적 지원 등 외적 수업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 수업 환경은 교사의 직접적인 영향력이 발휘되는 영역이며 수업을 주도하는 교사가 가진 수업환경에 대한 인식은 과학 수업의 질을 좌우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성취도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초 중 고 과학 교사 262명을 대상으로 과학 실험실 및 교수 환경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이들이 선호하는 수업 환경과 실제의 환경은 어떠한지에 대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 실험실 및 교수 환경에 대한 과학 교사들의 인식은 선호에 비해 실제가 낮게 나타나(p<.05), 학교의 실제 수준은 교사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둘째, 교사의 성별에 따른 선호와 실제 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남 여 교사 모두 선호가 실제보다 높게 나타났다(p<.05). 한편, 선호의 경우 모든 하위 영역에서 여교사가 남교사보다 높게 나타났다(p<.05). 셋째, 초 중 고 모든 학교급에서 선호가 실제보다 높게 나타났다(p<.05). 한편, 선호의 경우 모든 하위 영역에서 초등과 고등학교 교사 간 인식에 차이를 보였으며(p<.05), 실제의 경우 '과학 실험실 설비 상태' 영역에서만 초 중학교 교사 간 차이가 나타났다(p<.05). 넷째, 학교 소재지별로는 세 지역 모두 선호가 실제보다 높았다(p<.05). 또한 선호의 경우 모든 영역에서 소재지별 차이가 없었으나, 실제의 경우 '과학 실험실 설비 상태', '교수 조건과 서비스 지원', '지원 정책과 실천'의 세 가지 영역에서 중 소도시 교사의 인식이 대도시보다 낮게 나타났다(p<.05). 결론적으로 과학 탐구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선호와 실제 간에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반 교수 환경으로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경기도 초등학교 급식에서 식습관과 지각된 식사품질이 만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ood Habits and Perceived Food Quality on Satisfaction with Elementary School Lunch in Gyeonggi Province)

  • 안경아;변진영;최영찬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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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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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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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도교육청은 학교급식을 서비스로 간주하고 소비자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연구는 올리버의 기대 불일치 이론을 바탕으로 학생의 식습관과 지각된 품질이 학교 급식 만족에 영향을 주는지 검토하고자 한다. 우리는 학생의 성별과 학교 조건의 조절효과를 테스트하였다. 학교의 조건으로 검토한 것은 소재지가 농촌 또는 도시인지, 영양교사가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인지, 조리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실시 또는 미실시하였는지, 배식장소가 교실 또는 식당인지 등이다. 2014년 9월 경기도 소재 8개 학교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이 실시되어 설문지 240부가 회수되었다.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전체 208부를 대상으로 PLS와 붓트랩 t-테스트를 하였다. 분석결과로 식습관이 만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으며(p<0.01), 학교급식 서비스의 지각된 품질이 부분적으로 둘 간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경우에 식습관이 만족에 더 적은 영향을 주었다(p<0.1). 영양교사가 정규직인 경우가 비정규직인 경우보다 학생의 식습관이 만족에 더 작은 영향을 주었다(p<0.05). 조리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시행한 학교의 경우가 식습관이 만족에 더 작은 영향을 주었다(p<0.1). 학교 소재지와 배식 장소는 식습관과 만족 사이에 유의한 조절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소비자의 태도를 형성하는 식습관과 지각된 품질이 상호작용하여 만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학교급식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하는 프로그램이 동반될 필요가 있다. 정책적으로 조리 시설 현대화 사업을 미실시한 학교와 비정규직 영양교사가 있는 학교에 우선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면 교육 효과가 높아질 것이다.

이공계 대졸여성의 진로준비행동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Impact on Job Satisfaction of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Women Graduates in Science and Engineering)

  • 한성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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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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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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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이공계 대졸여성의 진로준비행동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공학계열과 자연계열의 전공별로 직무만족에 차이가 있는지를 차이분석을 통하여 알아보고, 진로준비행동과 직무만족도와의 관계를 회귀분석을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의 '2012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 원 자료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2011년 8월과 2012년 2월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이공계전공 여성으로 본 연구에서는 '2012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 원 데이터에서 연구대상인 이공계 전공여성 1,569명의 표본(공학계열; 649명, 자연계열;920명)을 분석하였다. 자료는 SPSS WIN 19.0을 사용해 빈도분석, 독립표본t검정,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진로준비행동을 고려하지 않고 전공 선택 이유, 대학유형, 대학소재지, 계열만을 통제하였을 때는 4년제 대학이 전문대보다 고용안정성이 좋고 직무만족도가 높았으나 전공 선택이유, 대학유형, 대학소재지, 계열 등의 통제변수와 진로준비행동 변인을 같이 사용하였을 때는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이라는 대학유형간이 고용안정성과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는 진로준비행동을 체계적으로 하여 본인 적성에 맞도록 소신 있게 대학을 선택했을 경우 대학유형은 직무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시사하였다.

국내 의료기관의 급식위생 현황분석 (Hygienic status of Korean hospital foodservice)

  • 김정원;김동연;곽동경;서희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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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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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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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국내 의료기관 96개소를 대상으로 이들의 급식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0년 3월부터 한 달간 총 96개 의료기관에 대해 해당병원 영양사를 대상으로 일반 위생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하여, 그리고 이들 중 35개소에 대해서는 급식을 위한 생산단계별 위생, 개인 위생, 급식설비 위생 분야로 구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에 응한 의료기관들의 급식위생관리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났으나, 총 참여기관 중 병원급식에 HACCP을 도입하였다고 응답한 곳은 4%에 지나지 않았으며 문서화된 위생작업기준을 소지한 곳도 1/3에 지나지 않았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기록이나 문서화가 필요한 부분이 취약하게 나타났다. 의료기관의 종류, 소재지, 병상규모, 급식유형, 그리고 영양사의 업무분장에 따라 위생수칙 준수 율을 비교하여 보았을 때, 경우에 따라 차이는 있었으나 예상과 달리 종합병원이 3차 병원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인 경우가 다수 있었으며, 소재지별로는 대도시에서 읍면지역으로 갈수록 취약하게 나타났다 또한 위탁급식 형태가 직영급식보다 대체적으로 양호한 위생수칙 준수 율을 보였고, 영양사의 업무가 임상영양서비스와 급식서비스로 구분되어 있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위생수칙 준수 율이 높았다. 위 설문조사에서 파악된 구체적인 문제점들은 추후 국내 의료기관의 급식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침 또는 프로그램의 개발에 유용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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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사회복지사들의 서비스 연계실태 및 연계관련 요인 (A Study of Influencing Factors on Linking Services among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 박미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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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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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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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정신보건기관에 근무하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 17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연계실태 및 연계관련요인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첫째로 연계정도는 정보교환과 클라이언트 의뢰에서 높았으며, 자금동원과 공동협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기관유형별로는 정신의료기관과 정신보건센터 및 사회복귀시설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연계가 가장 빈번하였다. 또한 접촉은 전화로, 연계경로는 기관 홍보물과 친분에 의해, 접촉대상은 일선 담당자인 경우가 많았다. 둘째,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연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고, 그 주요 이유를 클라이언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제공이라고 하였다. 또한 연계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보체계의 구축 및 연계대상기관의 확대, 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셋째, 개인요인과 조직요인에 따른 연계의 차이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이, 학력이 높을수록, 관리자급인 경우, 정신보건경력이 높을수록, 자격증이 있는 경우(이상 개인요인), 그리고 소재지가 농어촌이고, 사회복귀시설과 정신보건센터인 경우, 주요대상이 만성 정신장애인인 경우(기관요인)에 연계가 높았다. 넷째, 연계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개인요인으로 정신보건경력 및 현 기관경력, 학력이, 그리고 조직요인으로 기관소재지 및 기관유형, 기관연도가 의미 있는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보건서비스 연계를 위한 공식적 협의체 및 정보망을 마련하고, 연계를 정신보건 사회복지사의 공식업무로 인정하며, 나아가 연계내용과 대상을 확대할 뿐 아니라, 정부지원 하에 시범적 연계사업을 계획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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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의료인의 교육훈련 인식이 의료인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upplementary Education Awareness on Interpersonal Communication for Health Care Providers)

  • 정상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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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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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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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종합병원 의료인의 교육훈련 인식이 의료인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된 연구이다. 자료조사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소재 29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 433명을 대상으로 2018년 6월 8일부터 2018년 6월 25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t-검정과 분산분석, 사후검정, 상관관계 및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건강관련 특성과 의료인 상호간 커뮤니케이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연령, 학력, 병상규모, 직업만족도, 소재지, 건강상태, 건강관리 교육경험, 우울경험에서, 교육훈련 인식은 연령, 병상규모, 직종, 급여수준, 의료기관 종류, 직업만족도, 소재지, 건강상태, 건강관리 교육경험, 만성질환 여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의료인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 요인으로 학력, 건강관련 교육경험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연령과 병상규모(801병상 이상), 직업만족도에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병상규모가 801병상 이상인 경우, 직업에 만족하지 못할수록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교육훈련 하부요인인 지원환경, 학습전이, 성과에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교육훈련 계획수립 시 성과와 지원환경, 학습전이를 높일 수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하며, 의학 및 간호학생들의 교육 과정에 커뮤니케이션의 정규 교육과정을 도입. 의료인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을 높여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고등학생의 학업성취도, 학년, 성별, 학교 소재지에 따른 수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에 영향 미치는 학교와 사회 환경적 측면의 요인 탐색 (Exploring factors in terms of school and social environment that affect high school student's affective attitude on mathematics according to the student's academic level, grade, gender, and school location)

  • 정혜윤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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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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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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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의 수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에 영향 미치는 요인을 학교 수학 수업, 학교 수학 평가, 수학 교과서, 수학 사교육, 진학과 진로, 사회 분위기의 측면에서 다각도로 살펴보았다. 학년과 전공, 학업성취도, 성별, 학교 소재지에 따른 고등학생 1,0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에 대해 SPSS ver 29.0을 이용한 기술통계량, t 검정과 ANOVA,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학생 전체적으로 진학과 진로 및 학교 수학 수업이 수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성별에 따라 정의적 태도에 영향 미치는 요인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학생 변수에 따라 수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에 영향 미치는 각 요인의 세부항목에 대한 학생 반응에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수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 개선을 위해 수학 수업 방식의 다양화, 수학 교과서 개선, 수학 사교육에의 올바른 참여, 진학과 진로에서 수학의 활용성 및 사회에서 수학의 중요성에 대한 학생의 인식 개선, 부모의 정서적 지지가 필요함을 제안한다.

TIMSS 수학 평가에서 학교급 전환에 따른 학생들의 학업성취 변화 추이 분석 (Analysis of the trend of mathematical achievement of students according to school grade change in TIMSS)

  • 권점례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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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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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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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TIMSS 수학 평가에서 이전 주기 초등학교 4학년이 다음 주기 중학교 2학년이 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으로 학교급이 전환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업성취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분석하였다. 특히 TIMSS 수학 평가 주요 8개국(우리나라, 싱가포르,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호주, 러시아 연방)을 선정하여 비교함으로써 학교급 전환에 따른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성취 변화 추이를 분석하였다. 또 학생들의 학업성취 변화 추이는 전체뿐만 아니라 내용 영역(수, 도형과 측정(기하), 자료 표현(자료와 가능성/자료와 확률), 성별, 지역 규모 등에 걸쳐 분석하였고, 학업성취도 평균과 성취수준별 학생 비율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학교급이 전환됨에 따라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균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성취수준별 비율에서 학업성취 격차가 심화되었다. 둘째, 학교급 전환에 따라 내용영역별 학생들의 학업성취에 차이가 있었으며, 평가 주기에 따라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셋째, 성별이나 학교 소재지의 지역 규모에 따라 학생들의 수학 학업성취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성취 격차가 학교급 전환에 따라 심화되었으며, 학업성취도의 성취수준, 수학의 내용영역, 학생의 성별 및 학교 소재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국가나 시도교육청의 정책 실행 이외에 좀더 내실 있는 연구와 지원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