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에 따른 복지 재정 고갈 문제가 청년 실업 확대와 맞물리며 세대간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대간 복지 관련 인식이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간극을 정확하게 분석해야만 향후 복지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복지 관련 세대간 인식차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여기서는 현대경제연구원 장후석 연구위원의 '복지에 대한 세대간 인식 차이 조사' 보고서를 통해 복지에 대한 세대별 인식 차이를 분석하고 시사점에 대해 살펴본다.
이 연구의 목적은 2013년 전국 대학생 865명 대상의 설문조사를 이용하여, 고령화, 저성장 경제에 직면한 대학생의 노인세대에 대한 인식을 밝히는 것이다. 분석결과, 대학생들은 노인세대와의 관계를 심각한 갈등관계로 인식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노인의 가족돌봄, 경제성장 기여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그러나 세대간 재분배를 둘러싼 구체적인 정책에서는 청년세대와 노인세대 간의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회귀분석 결과, 진보적일수록 노인의 기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노인복지에 대한 정부책임을 확대해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정치관심이 많을수록 노인의 기여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노인복지 재정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인식한 반면, 세대갈등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인식하였다. 대출금액, 용돈금액, 전공계열, 취업준비여부도 노인세대에 대한 인식과 일부 관련을 맺었다. 이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노인세대에 대한 이해와 노인세대와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As recent applications are requiring more CPUs for their performance, manycore systems have evolved. Since existing operating systems do not provide performance scalability in manycore systems, Azalea, a multi-kernel based system, has been developed for supporting performance scalability. Unikernel is a new operating system technology starting with the concept of a library OS. Applying unikernel to Azalea enables an improvement in performance. In this paper, we first analyze the current technology trends of unikernel, and then discuss the applications and effects of unikernel to Azalea. Azalea-unikernel was built in a single image consisting of libOS, runtime libraries, and an application, and executed with the desired number of cores and memory size in bare-metal. In particular, it supports source and binary compatibility such that existing linux binaries can be rebuilt and executed in Azalea-unikernel, and already built binaries can be run immediately without modification with a better performance. It not only achieves a performance enhancement, it is also a more secure OS for manycore systems.
본 연구에서는 소셜 미디어 빅데이터 감성분석 방법을 통해 'MZ세대'에 대한 대중 감성을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소비자 계정 SNS 텍스트를 살펴보고 내용상 외부 감성과 MZ세대 본인들의 감성을 분류하여 긍정 및 부정 감성 요인들을 제시하였다. 이에 따른 결론은 'MZ세대' 관련하여 호감과 흥미의 긍정정서가 72.1%로, 부정적인 감성비율 27.9 % 보다 높았다. 긍정감성에서 기성세대들은 'MZ세대의 개성과 당당함에 대한 호감',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MZ세대에 대한 흥미'를 보였다. 이에 비해 MZ세대들은 '자신들의 당당함, 발랄함 및 개성 세대라는 점'과 '소소한 성장주의'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다. MZ세대 외부의 부정감성은 'MZ세대의 결혼기피, 취업난, 빚투자 및 퇴사 트랜드에 대해 걱정', '꼰대 취급하는 MZ 세대 미움', 'MZ세대와 대화하기 힘듦'으로 나타났다. 한편, MZ세대 본인들이 느끼는 부정감성은 '일반화에 대한 거부감', '세대 및 젠더 갈등과 기성세대보다 심한 경쟁에 대한 거부감', '풍요로운 시대의 상대적 실패감', '예고된 기후재앙 속에서 살아야하는 슬픔'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성세대는 MZ세대를 일반화하여 바라볼 것이 아니라 개인으로 보아야 하며, 세대간 이해와 공감으로 갈등을 완화해야한다. 세대 갈등, 젠더 갈등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적인 고민의 필요성도 있다.
본 연구는 종단적 연구를 통하여 융복합시대 에코부머 세대의 직업 스트레스 변화궤적을 추정하여 예측요인을 밝혀냄으로써 직업 스트레스 정도와 그 변화 따라서 개인의 경험하는 직업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여 향후 우리나라의 사회 중심이 될 에코부머 세대의 직업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한 사회복지 개입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얻고자 한다. 본 연구는 2차 자료를 활용한 종단연구로서 한국복지패널 1차년도 ~ 7차년도 데이터를 잠재성장모형(LGM)을 적용하여 분석 하였다. 에코부머 세대의 직업 스트레스 예측요인을 확인한 결과 자아존중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부분 에코부머 세대의 경우 초기 측정시점이 대부분 학생에 해당되어 직업 스트레스의 수준이 덜했으나, 시간의 변화에 따라 직업에 대한 부담이 점차 증가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에코부머 세대의 직업 스트레스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또한 그 변화의 예측요인에 대한 실증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에코부머 세대의 직업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와 기초를 마련하였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이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성세대와의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한 연구이다. 선행연구를 통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변수인 '고정관념'이 세대간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고, 외집단불안의 매개효과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외집단 불안은 고정관념이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경로는 성별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남학생 집단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은 집단의 경우에는 고정관념이 외집단 불안에 영향을 주었으나 외집단 불안이 직접적으로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여학생 집단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낮은 집단의 경우 외집단 불안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행연구 결과와 달리 능력과 관련된 고정관념보다는 인품과 관련된 고정관념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더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의 세대관계는 매우 독특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정치 영역에서는 격렬한 세대균열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사회정책 영역에서는 세대간에 높은 수준의 평온한 세대연대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전국 여론조사에 대한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 정치 영역에서는 이념성향과 대선후보선택 등에 세대균열과 지역균열 등 균열변수가 결정적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정책 영역의 경우, 젊은 세대와 다수 사회경제변수가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우호적 태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정치 영역의 세대균열과 사회정책 영역의 세대연대가 이중적으로 존재하는 병렬모델은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한 조만간 갈등모델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구조가 역피라미드 구조로 급속히 바뀌고 있는 현실도 이런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병렬모델을 세대공생 모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재정적 측면의 세대정의 외에 청년세대의 공직진출을 지원하는 등의 정치적 세대정의도 모색되어야 한다. 저출산 고령화의 인구위기 속에서 세대관계는 궁극적으로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신복지국가 전략의 관점에서 접근되어야 한다.
한국데이타베이스학회 2001년도 추계 컨퍼런스: 인터넷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디지털 컨텐츠 기술 발전 및 활용을 위한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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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70-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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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인터넷의 급속한 발전과 보급은 우리 생활의 모습을 바꾸어 놓고 있다. 새로운 문화 현상으로 신세대, X세대를 지나 N세대의 탄생에 이르게 되었다. N세대라 함은 연령에 따른 구분보다는 인터넷 시대의 기술과 문화에 익숙한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N세대들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또한 기업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략)
경희대학교 차세대 디스플레이연구센터(센터장.장진, http://adrc.khu.ac.kr)에서는 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을 통해 박막 트랜지스터용 박막재료와 이를 이용한 TFT 및 TFT-array를 제조할 수 있는 핵심공정장비와 기술을 구축하고 산학연의 연구.개발 지원, 디스플레이 부품.재료의 성능평가 및 연구인력 양성과 더불어 신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00억원의 막대한 설비투자를 통해 디스플레이 R&D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며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차세대 디스플레이연구센터를 찾아 그간의 연구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국제수로기구는 수로정보의 활용과 상호 운용성 증진을 위해 S-100 표준을 개발하여 수로분야 제품표준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지정하였다. S-100 표준은 S-57 표준을 대체하는 것으로서, 전자해도 간행업무와 ECDIS 개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표준이라 할 수 있다. S-100 도입에 따른 산업계 핵심기술 개발차원에서 "국제 해양 GIS 표준기술기반 차세대 항행정보지원 시스템 개발과제"가 추진되었으며, 그 일환으로 차세대 ECDIS 개발에 요구되는 S-10X 시험데이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e-Navigation 테스트 베드, e-Navigation MSP(Maritime Service Portfolio), 국제수로기구 S-100 기반 제품 표준 사례, 국제수로기구의 S-100/S-101 테스트 베드 현황 등의 차세대 ECDIS 시험데이터 사례 분석을 통해 차세대 ECDIS 시험데이터 구축 범위를 식별하였다. 또한 그 동안 수행한 차세대 전자해도 데이터베이스 준비를 위한 기초기술 개발 내역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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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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