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세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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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 김준근 풍속화에 나타난 19세기말 일반복식과 놀이문화에 관한 연구 - 「한국의 놀이」 삽화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Late 19th Century Basic Costumes and Games based on Genre Paintings by Kisan Junkeun Kim - Referred from the book 「Korean Games」 -)

  • 최은주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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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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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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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13 genre paintings by Junkeun Kim in the book "Korean Games(by Stewart Culin 1858~1929)" were used to study the late $19^{th}$ century's basic costumes and Games style in Korea. The people who appear in the paintings are 26 adult males, 2 minor males, 2 adult females and 3 kisaengs. Typical men wore 'Jeogori' which had various colors and white linings with a reached hip line, and knotted with a 'go-rum' on the right side. They also wore, white colored 'Baji' with colorful sash that were knot below knee or ankle together with 'Hang-jun' or 'Daenim'. They wore 'Beoseon'. Some men wore 'Po' whose colors were blue, green, indigo, white. The general women wore 'Jeogori' in deep green and light pink, indigo, green, red, and they matched with colors for 'Kit' and, 'Go-rum', 'Kut-dong' and its 'Go-rum' was short and narrow. It was so fit and short with narrow sleeve. It had 'Dunggun-kit'(round head collar) with white 'Dong-jung' and so it fit at neck. They wore 'Chi-ma' whose color was red, light green, or light indigo. It contrasted with 'Jeogori'. The width of 'Chi-ma' was big enough. Then white inner slacks came out under the skirt. Traditional Korean games can be classified according to age and gender. Then the games can be further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 men's games, women's games, and games for all. The games for adult are an archery practice, hunting, shovel work with a karae, making a bow, drawing Jongkung-chart, Korean chess, playing paduk, and the Korean card game. A swing is a game for women. Games for both men and women are dice play, and domino game. Games for both adult and minor males are sledge, and tightrope walking. Through genre paintings in the $19^{th}$ century, I reached a conclusion that basic costumes are similar to 'Hanbok' at the present time and the method of wearing them has not changed much. It appears that the originality of traditional costumes has been maintained.

한국의 귀화식물: 신귀화식물상의 현황과 생태형질 특성 (The Exotic Flora of Korea: Actual List of Neophytes and Their Ecological Characteristics)

  • 류태복;김종원;이승은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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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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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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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외래 귀화식물상의 급격한 변화는 국가 및 지역 생물상의 질적 양적 변질을 초래하는 생태학적 문제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존 분포하는 신귀화식물상의 실체를 밝히는 것이다. 2016년까지 발표된 선행 연구자료 151편을 분석하였다. 귀화식물에 대한 시공간적 수준(level)과 학술 용어 적용의 엄격성 결여로부터 선행 연구 간에 양적 질적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공간적으로 국가 대신 동아시아구계구(Eastern Asiatic Province)의 식물지리구계, 시간적으로 개화기(19세기말)를 기준으로 신귀화식물(Neophyte)을 정의하였다. 목록화 된 신귀화식물은 그 원산지와 서식처 특성을 분석하였다. 신귀화식물은 총 39과 184속 326분류군이고, 약 87%(285분류군)가 단층초본식생형의 구성요소였음이 밝혀졌다. 온대림 생물군계의 유럽 및 북아메리카 원산(211분류군)이 가장 많았다. 습지식생 구성요소는 전체 6.4%(21분류군)로 매우 제한적이었지만, 수생태계 서식처의 구조와 기능에 급격한 질적 변질을 야기하는 침입외래식물종을 다수 포함하는 것으로 지목되었다. 일시정착외래식물(Ephemerophyten), 반고유문화종(Apophyten) 등과 같은 귀화식물 범주에 대한 생태학적 접근이 대두되었다.

환경조치의 WTO체제 수용에 관한 연구 (Accommodation of Trade Measures for Environment Purposes on the WTO Rules)

  • 채대석;김미정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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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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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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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WTO체제가 출범한 이후 회원국 간에 엄격한 다자간 규정의 적용을 보장함으로써, WTO체제에서의 각종 협정의 권위를 강화하고 효율성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평가받아오고 있다. 그러나 국제경제 무역의 확대와 더불어 세계는 지구온난화, 멸종위기종, 천연자원의 고갈 등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시작했고, 20세기말에 성립된 수많은 다자간 환경협정들에서 알 수 있듯이, 환경문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WTO체제가 자유무역의 부정적인 효과로 인한 환경파괴와 관련하여 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많은 도전 및 무역과 환경에 관한 논쟁에 있어서 어려운 쟁점이 있다. 첫째, 환경기준의 조화문제, 둘째, 상품의 공정 및 생산방법(PPMs)에 따른 상품표준의 사용문제, 셋째, 환경기준의 무역의무 위반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사용될 무역규칙(trade rule) 문제, 넷째, 환경관련 분쟁에 있어서 환경관련 협정에 관한 심사기준의 적용문제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무역관련 환경조치를 WTO체제가 어느 정도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써 무역을 통한 성장과 환경보존과 보호가 양립될 수 있는가 그리고 WTO 체제는 환경문제에 공헌하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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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말 현대패션에 나타난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 현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ulticulturalism Phenomena Expressed in Contemporary Fashion of the End twentieth century)

  • 최혜정;임영자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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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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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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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oday, every culture has taken on the compromise form by means of the cultural difference, variety, and pluralism according to the internationalization and the advance so that it has been developed toward the half-blooded and multilayered the aspect. In accordance with this current of the times, this thesis observed the feminism found in the multiculturism of the end of the 20th century, the third world, and technology with the side of the tendency of modern fashion, considered the hybride phenomenon which is pulling down the wall between culture and genre due to the social diversification. and predicted the fashion trend do 21st century serf on it. Multiculturism is the movement that began to arise in the academic world of America and the literary world form the close of 1980's in accepting the variety of culture and regarding the culture with the more balanced and wide view and just as it is, it means the attitude of accepting one or more cultures of variely and the position of taking interest in the culture of minority race not the culture of a governing race. It is the fashion of feminism adapts dualism like unisex, androgynous look, etc of bisexual lendency in the 1980's, it shows new style with crossover of liberal sense because there is not the difference of sex in fashion. The eco-feminism pursues the natural sexuality not being instrumental and dismantling and expressed it in the Gender expression of an integrated human being. The trend of ethnic fashion in the close of 20th century is that the element of hippie is working so strongly. By adding embroidery of Oriental style, accessories of Indian style, feathers, beads, a hempen hood to the ethnic costumes of Asia and Latin, is shows the figure of ethnic hippie. As the cycler fashion is the future clothes through technology of computer, it uses a cool glass material bringing up the image of a spacesuit in order to expresses cyber image through artificial color combination of sheen colors, Though this techno-color fashion has established the fresh stimulation and the innovative aspect with ultramodern materials and image of futurism, it transmits a hope of estranged people and the natural elements. Hybride means a cross and mixture of animal and plant in Korean and is also called fusion. The phenomenon of hybrid predicts to comes the period of a cross and variation because something completely new comes into the world by contamination, mixture and compromise through meeting something different each other and it has on advantage of developing something existing to one more stage. It is prospected that in the society of 21st century, the borderline of traditional gender will be disappeared, variety and individuality will determine the individual behavior, and the masculine value will be substituted by feminine value. In the society giving priority to feminine value, a fashion stuck closely to women is what must reflect lives of woman under the proposition of woman's beauty, being on original function. So, it is considered that a fashion with added convenience and practicality having the function which is easy to put on, comfortable to act, able to express solves so much, and able to show various appearances according to T.P.O will get into the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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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병리학적 기초에 의한 암진단의 발전: 진단방법과 보조기법 (Recent Advances in Cancer Diagnosis: On an Overview of Diagnostic Cytopathologic Modalities and Ancillary Techniques)

  • 김기태;함의근
    • 대한세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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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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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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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세기말과 20세기초에 각각 비르효와 파파니콜로에 의해 명료하게 된 세포 병리학과 탈락세포학의 개념에서 오늘날의 암진단의 일차적인 방법이 발전해 왔다. 파파니콜로의 탈락세포학의 개념에서 1960년대 초반에 세침흡인 세포검사가 개발되었다. 이 세침흡인 세포검사는 주된 진단방법이 되어져, 절개생검을 감소하게 하고 의료비용의 효과적인 이용에 공헌하였다. 1980년대에는 면역생화학적 기술들이 암 진단에 보충역활을 하게 되었다. 단 클론 항체를 이용하는 면역과산화효소법이 먼저 암의 본성을 밝히는 보조적인 방법으로 쓰여졌다. 특정 단클론 항체들이 이용가능하게 되어 세포산물이나 표면 표지자들을 인지하는 것을 훨씬 용이하게 하였다. 예를 들면 중간세사에 대한 항체들이 분화가 나쁜 종양의 조직기원을 결정하는데 가치가 있는 것이 증명되었다. 종양표지자들은 종양존재의 생화학적 표시자로 이용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종양표지자들은 혈장이나 다른 체액들에서 검출할 수 있다. 이 종양표지자들을 농출한 것을 진단적 검사에 이용하여 이미 진단된 암의 임상 경과를 추적하고 암 발생의 위험이 있는 집단에서 특정 종양을 발견해 내기 위한 선별검사로써 이용할 수 있다. 유세포 검사는 백혈병이나 림프종 세포들의 면역표현형을 알아내고, 종양세포들의 DNA함유량을 알아내며, 세포증식율을 알아내는 등의 몇가지의 세포의 특성을 분류해내는데 유용한 도구이다. 분자생물학적 방법들은, 암 환자를 진료하는데 있어 진단, 예후평가 및 치료 등의 분야에서 일보 전진하게 하였다. 핵산교잡법이 Southern blots, Nothern blot, Dot blot 및 in situ hybridization으로 이용된다. 분자생물학 및 그 기술이 암종 생물학을 이해하고 유전자 조작을 기초로한 치료법을 계획하는데 밝은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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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 소장 필첩 및 첩갑에 사용된 직물 및 염료분석 (Analysis on the Textile and Dye Used for the Book Cover and Slipcase Housed in the Oryundae Korean Martyrs Museum)

  • 백영미;하신혜;배선영;이정은;권영숙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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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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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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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는 부산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에 소장되어있는 "국긔복소션"과 "법복졀복"의 직의(織衣) 즉, 표지직물 및 이를 보관하는 첩갑을 구성하고 있는 직물에 관한 분석적 연구이다. 본 유물은 조선 제24대 왕인 헌종(재위 1834~1849)의 후궁인 경빈 김씨(1831-1907)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첩갑과 2권의 필첩의 표지는 모두 적외분광 분석 결과, 견직물에 의해 배첩이 되어있으며 첩갑의 표지는 화문직은단(花紋織銀緞)으로 되어있고 두 필첩의 겉표지는 초록색과 적색의 수자편복문단이다. 첩갑의 금속사 부분은 에너지분산형 분광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은이 산화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염료분석 결과, 적색인 "법복졀복"의 표지직물에서는 berberine, brazilin, carthamin 등이 검출되어 황벽, 소목, 홍화 등에 의해 복합염색이 된 것으로 추정되며 첩갑의 색사들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첩갑의 황색섬유에서 rutin이 검출되어 괴화에 의한 염색으로 추정된다.

비엔나 공방의 텍 스타일 디자인 특성 분석 (A Study on the Analysis of the Textile Designs of the Wiener Werkstatte)

  • 차임선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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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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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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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의 목적은 19 세기말에서 20세기초로 접어드는 시대에 유럽의 전위적인 텍 스타일 디자인을 창조하였던 비엔나 공방의 형성과 쇠퇴 동기를 규명하고 텍 스타일 디자인의 특성을 분석하여 이 시대의 시대적 경향을 파악하는 데 있다. 연구내용은 첫째, 비엔나 공방의 형성과정과 비엔나 세세션(Secession)과의 관계를 밝히고, 둘째로, 비엔나 공방의 전반기와 후반기의 텍 스타일 디자인의 변천과정을 고찰하며, 이의 텍 스타일 디자인 특성을 디자이너별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결론으로, 비엔나 공방의 텍 스타일 디자인 특성의 변화 분석을 소재, 레이아웃, 색상, 용도, 디자인 특성적인 면에서 요약하고 공방의 텍 스타일 디자인 성격의 변천요인에 대해 결론을 내렸다. 비엔나 공방의 전반기의 텍 스타일은 홈 퍼니싱 용도로 직조직물로 제작되었고, 호프 만과 비엔나 공방이 건축한 빌딩들이나 저택들에 사용되었다. 전반기의 디자인 특징은 올 오우버 레이아웃을 지니며, 삼색 상 미만의 단순하며 그래픽 적이며 대담한 디자인이다. 소재로는 동물이나 식물의 양식화와 건축 적 요소에서 유래된 기하학 모티브가 사용되었다. 후반기의 텍 스타일은 직조보다는 프린트에 중점을 두었고, 이들은 여성용 어패 럴에 사용되었다. 후반기에 디자인 특징은 올 오우버(All Over) 레이아웃, 줄무늬(Stripe) 레이아웃, 오지(Ogee) 레이아웃을 지니며, 자연을 양식화한 디자인, 전통적인 디자인을 해석한 디자인, 에스닉 디자인, 아프리카와 아즈텍 문명의 영향을 받은 기하학적 아르데코 디자인의 네 분류되며, 색상은 6,7도까지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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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미학에 내재된 시선에 관한 고찰- 근 대적 시선의 형성과정을 중심으로 - (The study about "view" in product esthetics)

  • 조현주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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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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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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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역사적으로, 삶의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물과 타인을 보는 시선이 변화되었다. 따라서 현대사회의 시선의 성격을 분석하고 시각디자인이 티율적인 시선을 생산, 분배하는데 일조한다는 관점에서 본 논의를 서술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일상을 이루고 있는 시각환경인 도시경관, 패션, 소비제품, 각종 인쇄물, 광고등은 대중에게 특정한 방식의 시선을 보내고 대중은 자본주의적 소비관습에 감연된 시선으로 대상을 보게 된다. 이러한 시선의 기원은 19세기말 자본주의 체제에서 자본형성에 '가시적 체계' 가 개입함과, 근대 시민사회 형성에 있어서 '시선' 이 체계유지적 권력으로 작용함으로써 대중은 권력의 객체가 되어 타율적인 시선을 내면화시켰다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시선이 몰입을 통하여 동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욕망이 창출되는 방식에 70년대 이후 본격적 소비자본주의사회에서의 유효수요 창출로서의 '상품미학' 이 관여한다. 상품미학의 작동은 역으로, 대상인 상품이 대중에게 보내는 특정한 시선이 성립되는 방식으로서, 대상이 '볼거리' 로 전환될 때 대중에게 유혹의 눈길을 보내어 대중을 소비자 혹은 관음증의 시선을 가진 구경꾼으로 만든다. 이러한 논의를 통하여 광고를 중심으로, 시각디자인에서 생산된 이미지에 내재한 상품미학적 시선의 역기능이 노출된다. 따라서 권력으로서의 시선에 대한 탐사를 통한 자율적 시각표현전략이 요구되며, 사회문화적인 위상을 지니고있는 시각디자인물의 자기성찰적 비평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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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미국수학계의 혁명적변화의 바탕 (Ground of the revolutionary change in early 20C American Mathematics)

  • 이상구;황석근;천기상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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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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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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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미국수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여겨지는 1890년에서 1950년 사이의 미국수학계의 발전과정을 당시의 미국수학 연구에 있어서 혁신적 발전의 계기를 제공한 시카고 대학의 초대 수학과장 E.H. Moore 의 역할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19세기말 아직 낙후되었던 미국 수학계는 시카고 대학의 핵심 학과였던 수학과는 총장의 비전을 같이 할 우수교수를 확보하고, 새로운 제도 하에서 선발된 우수 대학원 학생들을 탐구지향 교수법으로 지도하며 미국 수학연구의 초장기에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기 시작한다. 이를 통하여 미국은 인재양성과 새로운 연구 분야 및 연구방법의 개척에 성공하고, 1950년 국제수학자대회(ICM)를 미국에서 개최하며, 당당히 세계수학의 주류에 진입한다. 본 원고는 위의 발전과정이 현재 한국에 주는 의미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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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설 : 한국 근대수학교육의 아버지 (Sang-Seol LEE: Father of Korean Modern Mathematics Education)

  • 설한국;이상구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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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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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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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한국수학사에서 연구와 정리가 취약한 시기인 근대수학의 도입기를 조사하면서, 그 근대수학의 도입기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인 이상설(李相卨)에 대한 조명을 시도한다. 시대적 상황이 모든 분야의 침체기를 가져온 구한말 이상설은 근대수학에서 당대를 대표하는 높은 학식을 쌓고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었다. 그간 이상설에 대해 '근대수학교육의 아버지'라는 평가가 없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낯설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그가 독립운동가로만 강하게 각인된 탓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19세기말 조선 근대수학의 첫 번째 교과서 편저자이자 수학교사이기도 했음을 새겨둘 필요가 있다. 대유학자이면서도 선구적으로 외국어와 서양과학 특히 근대 서양수학을 이해한 면모는 한국이 배출한 천재 중 하나라는 평가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한국 근대수학교육에 커다란 기여를 한 인물인 이상설의 교육과 학문 및 실천업적을 조명한다. 보재 이상설이 1886년경에 쓴 책 <수리>와 최초로 수학과 과학을 관립교육기관의 교육과정에 편성한 과정, 최초의 근대수학교과서로 여겨지는 <산술신서>의 발간,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의 설립 및 운영을 포함한 보재의 업적을 한국수학사 관점에서 조명한다. 또한 <산술신서>의 목차와 구체적인 내용 및 1901년에 출간된 <신정산술>의 내용을 소개하고, 지금까지 부정확하게 알려진 <수리>와 <산술신서>에 관한 몇 가지 역사적 사실을 발굴하여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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