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숙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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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과 광주기 조절에 의한 볼락 (Sebastes inermis)의 혈장내 성 스테로이드호르몬 농도의 변화 (Changes in Plasma Steroid Hormone Level in Rockfish (Sebastes inermis) by the Controlled Water Temperature and Photoperiod)

  • 장영진;임한규;권준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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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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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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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수온과 광주기 조절에 따른 볼락, Sebastes inermis의 혈장내 성steroid hormone 변화를 조사하였다. 월별 GSI의 변화에서 암컷은 대조구의 경우 1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월에 최고값이 되었다. 수온과 광주기를 조절한 실험구중 조절에 반응한 개체들 (Tr-r)에서는 대조구 보다 1개월 늦은 2월에 최고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수온과 광주기의 조절에 반응하지 않은 개체들 (Tr-n)은 GSI의 발달이 중단되어 전 실험기간동안 1.2 이하의 낮은 값을 유지하였다. 수컷의 월별 GSI 변화는 대조구와 조절구 사이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암컷에서 혈장 E2와 T의 변화는 GSI의 변화와 같이 수온과 광주기를 조절한 실험구가 대조구에 비해 2개월 늦게 최고값에 도달하였다. GSI의 월별 변화에서 차이가 없었던 수컷에서 혈장 11-KT와 T의 월별 변화도 대조구와 조절구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온과 광주기를 자연상태보다 2개월 늦추어 사육한 결과, 자연상태의 대조구에 비해 암컷의 성숙이 지연되었다. 이것은 수온과 광주기의 자극이 시상하부-뇌하수체-생식소 축을 따라 전달되면서 성 steroid의 분비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난소의 성숙이 지연되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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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동해안 밍크고래 체내 미량금속 잔류특성 (Characteristics of Metal Concentration in the Organs of Minke Whale Entangled from the Eastern Coast of Korea)

  • 전유영;황동운;이인석;최민규;김숙양;이석모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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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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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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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반도 연안에 서식하는 고래의 조직 내 미량금속 농도 잔류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9년 동해안에서 혼획된 밍크고래의 간, 창자, 근육, 표피, 지방 내 미량금속(Cu, Cd, Pb, As, Zn, Hg) 농도를 측정하였다. 조직 내 Cu, Cd, Zn, Hg은 간에서 가장 높고 지방에서 가장 낮았다. 이와 대조적으로 As는 지방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근육에서 가장 낮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전반적으로 밍크고래의 조직 내 미량금속은 Zn > Cu > As > Pb > Hg > Cd의 순으로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성별에 따른 미량금속은 수컷은 간과 표피에 Cu, As, Zn을, 암컷은 창자와 근육에 Cu와 Pb을 더 효율적으로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숙도에 있어서는 간의 경우 Cd, 근육은 Hg, 표피와 지방은 As와 Hg, 창자는 Cd, As, Hg이 성숙한 개체에서 미성숙한 개체보다 상당히 높은 농도를 보였다.

강원도 중왕산 당단풍나무의 개화, 결실, 종자 낙하량 및 종자활력 (Flowering, Fruiting, Seed Fall and Seed Viability of Acer pseudosieboldianum in Mt. Jungwang, Gangwondo)

  • 김회진;김갑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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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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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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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천연활엽수림의 천연갱신 가능성을 파악하고자, 당단풍나무의 개화 결실, 종자낙하, 종자활력을 강원도 평창군 중왕산 지역에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조사하였다. 당단풍나무 꽃은 산방화서에 양성화와 웅성화가 달렸으며, 화서 내에서 성형태간 개화시기가 달랐다. 양성화가 먼저 개화하는 개체에서는 암술이 수분되어 자라기 시작한 꽃에서는 수술은 더 이상 성숙하지 않고 소실되었으며, 웅성화가 먼저 개화하는 수술이 발달한 꽃에는 암술은 흔적으로만 존재하였다. 다른 개체에서의 화분이 꿀벌, 애꽃벌류 및 꽃등에류에 의하여 수분이 이루어지는 이형자웅이숙(heterodichogamy)의 성 형태로 자가수분을 회피하는 기작을 가지고 있었다. 종자 낙하량은 310~234,840 ea/ha의 범위로 평균은 70,780 ea/ha이었다. 종자생산에 있어 연년변동이 심하며, 최대치가 최소치의 760배 가량이었다. 당단풍나무의 연년종자생산은 정규분포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성숙한 종자 중에서 피해 또는 부후종자가 59.3%로 가장 많았고, 건전종자가 23.9%, 미발육 종자 9.2%, 쭉정이종자 7.6% 등으로 나타났다. 건전종자 생산량을 좌우하는 요인은 개화기인 5월 중,하순에 화분매개충의 활동과 어린 자방이 자라는 시기에 흡즙성 해충의 밀도와 활동성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 사료된다. 당단풍나무의 천연갱신은 종자풍년 이듬해에 발아와 생장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갭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낙엽활엽수의 천연갱신을 이해하기 위해서 개화결실 특성과 비산 전후 종자 피식 문제에 대한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다수다얼성 옥수수 교잡종($IK_1$/IRI)의 생육시기별 양분흡수 (Absorption of Nutrients on Different Growth Stages in Maize with Tillers)

  • Joonsi, Asada;Hee Bong, Lee;Bong Ho, Choe;Moon Kyu, Kim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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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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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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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시험은 포트실험으로서 분얼을 하는 옥수수(IK$_1$,/IRI)와 분얼을 하지않는 옥수수(장야001)의 생육기간중 주요식물학적 특성을 비교하고 또 주요양분에 대한 생육시기별 흡수량과 흡수율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1. 분얼하는 IK$_1$ /IRI가 분얼하지 않는 장야001 보다 전반적으로 생육이 양호하여 지상부의 개체당 생체중과 건물중이 무거웠으며 식물체를 부위별로 비교하였을 때에도 이삭을 제외한 경엽중이 더 무거웠다. 2. 생육시기별 개체당 질소, 인산, 가리의 흡수량을 전체 건물중에 대한 비율로 보면 분얼형인 IK$_1$/IRI 교잡종이 분얼하지 않는 장야일호보다 낮은 경향이었으나 성숙기의 질소함량은 오히려 분얼형이 분얼하지 않는 옥수수 보다 높았다. 3. 석회 및 고토의 흡수량은 두 공시 교잡종이 비슷한 경향이었다. 4. 질소와 가리의 함양은 웅종 출현기에 최고에 달하였다가 생육후기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분얼하는 IK$_1$/IRI의 경우 질소함량이 성숙기에 증가하였다. 그러나 인산의 생육기별 함유량은 두 교잡종 모두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5. 경엽의 질소, 인산, 가리함량은 생육시기별로 일정하거나 다소 감소하는데 반하여 이삭에서는 생육후기로 갈수록 크게 증가하였다. 6. 흡수한 질소의 건물생산효과를 보면 전생육기간중 이삭을 제외하고 IK$_1$/IRI가 장야일호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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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결실(結實)에 있어서 구과중(毬果中)의 쭉정이량(量)의 변이(變異) (Variation of the Number of Empty Seeds per Cone in Pinus koraiensis Sieb. et Zucc)

  • 전상근;정현배;홍종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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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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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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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잣나무 성숙목(成熟木)(45~50년생(年生))의 구과당(毬果當) 평균(平均) 쭉정이 수(數)는 $10.03{\pm}0.61$개(個)였고 전체종자(全體種子)(정상종자(正常種子)와 쭉정이를 합친것)에 대(對)한 쭉정이의 비율(比率)은 평균(平均) $7.38{\pm}0.35%$였으며, 정상종자(正常種子)에 대(對)한 쭉정이의 비율(比率)은 평균(平均) $8.42{\pm}0.49%$였다. 그리고 이들은 모수(母樹)의 생립위치(生立位置)나 결실년도(結實年度) 및 개체목(個體木)에 따라 차이(差異)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이 요인(要因)들이 구과당(毬果當) 평균(平均) 쭉정이 수(數)에 미치는 기여율(寄與率)은 각각(各各) 350%, 8.06% 및 55.41%로 개체(個體)에 따른 영향(影響)이 가장 컸었다. 구과당(毬果當) 쭉정이 수(數)나 종자수(種子數)에 대(對)한 비율(比率)과 결실량(結實量)(성숙구과(成熟毬果)의 결과량(結果量) 및 무게, 착과량(着果量) 및 무게, 구과당(毬果當) 종자수(種子數) 및 무게)간(間), 그리고 모수(母樹)의 흉고직경(胸高直徑) 간(間)에는 상관(相關)이 없었으나 모수(母樹)의 유구과(幼毬果)(1년생(年生)) 착과량(着果量) 간(間)에는 정(正)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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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아고산지역 모데미풀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Ranunculaceae)의 교배체제와 개화특성 (Mating Systems and Flowering Characteristics of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in a Subalpine Zone of Sobaeksan National Park)

  • 이학봉;이혜선;강혜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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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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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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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극한 기후에서 수분매개자가 부족한 고산식물은 번식보장을 위해 자가수정을 겪는 것으로 믿어졌다; 그러나 반대되는 증거도 있다. 고산지역에서 융설체제는 고산식물의 개화시기와 개화기간 같은 생활사 특성을 변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국내의 고산식물에 대한 융설체제 효과는 검정된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소백산 정상부의 아고산식물인 모데미풀의 자웅이숙성, 교배체제, 두 개체군[이른 융설 구역과 늦은 융설 구역(각기 ESP와 LSP)]의 개화특성을 조사하였다. 모데미풀은 암술과 수술의 성숙시기가 부분적으로 겹치는 불완전 자예선숙성을 나타냈다. 교배실험의 결과 대조구와 인공타가수분 처리구가 자율 및 인공자가수분 처리구보다 꽃당 골돌 및 종자를 유의하게 더 많이 생산하였다. 취과성숙률에 근거한 자율자가 수정지수(AI)와 자가화합성지수(SI)는 각기 0.33, 0.50이었다. ESP의 융설이 LSP보다 10일 빨랐고 이에 따라 ESP와 LSP의 개화수명과 계화계절이 현저한 차이를 보였으나 두 개체군의 개화절정일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소백산 아고산지역 모데미풀은 수분매개자 서비스를 통해 거의 타가수정으로 번식하는 조건부타가수정 식물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융설 시점(이른 vs. 늦은)과 후속적인 개화특성의 변동은 이미 희귀식물인 모데미풀을 더욱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

가항늪에 서식하는 황소개구리(Lithobates catesbeianus)의 먹이원 분석 연구 (A Study on the Diet Items of American Bullfrog (Lithobates catesbeianus) in Ga-hang Wetland, Korea)

  • 박창득;이창우;임정철;양병국;이정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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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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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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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황소개구리의 성별 및 성숙도, 시기에 따른 먹이원 및 포식 습성을 확인하기 위해 2014년 4월부터 9월까지 경상남도 창녕군 가항늪에서 진행하였다. 황소개구리 먹이원은 위 절제술을 통해 위에서 직접 수집하였으며, 위 내용물을 종 수준까지 동정하였다. 연구결과, 황소개구리는 크고 무거운 개체일수록 많은 양의 먹이를 포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별 및 성숙도에 따른 포식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기간 동안 황소개구리의 먹이원은 곤충강(개체 수 평균 비율 65.5%)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갑각강(13.5%), 복족강(7.9%) 순으로 나타났다. 황소개구리는 곤충강의 물자라(Muljarus japonicus)를 가장 많이 포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박새(Parus major), 등줄쥐(Apodemus agrarius), 땃쥐(Crocidura lasiura) 등도 황소개구리의 먹이원으로 나타났다. 황소개구리는 습지생태계의 교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결과들은 환경부 생태교란 생물로 지정되어 있는 황소개구리가 습지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꽃게, Charybdis japonica (A. Milne-Edwards)의 섭식생태 (Food Habits of the Asian Paddle Crab, Charybdis japonica (A. Milne-Edwards) on the Jangbong Tidal Flat, Incheon, Korea)

  • 서인수;홍재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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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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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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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갯벌을 이용하는 민꽃게(Charybdis japonica) 개체군의 섭식생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표본 채집을 위한 현장조사는 1999년 11월부터 2001년 1월까지 매월별로 변형된 오타트롤(modified otter trawl)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섭식특성 파악을 위한 위내용물 분석은 총 273개체를 대상으로 하였다. 위내용물 분석 결과, 본 종의 주된 먹이생물은 절지동물문 갑각류의 게류 (Brachyura), 만각류 (Cirripedia), 저서성 요각류(Harpacticoid copepoda), 극피동물문의 거미불가사리류(Ophiuroidea) 및 연체동물문의 이매패류(Bivalvia)와 두족류 (Cephalopoda) 등이었다. 민꽃게의 생물학적 특성(성 성숙에 이르는 정도)을 기초로 성장에 따른 먹이생물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2개의 크기군(${\leq}60mm$${\geq}61mm$ 갑폭)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소형 크기 개체는 중형저서동물인 저서성 요각류를, 중 대형 크기 개체는 이매패류와 게류를 주된 먹이원으로 하였다. 이상에서와 같이 생물학적 특성으로 구분된 2개의 크기군에 따라 먹이생물의 조성에는 차이가 있었고, 이것은 성장에 따라 점차적으로 먹이습성이 변화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연령에 따른 쉬리 Coreoleuciscus splendidus의 성적이형과 생식소 숙도 분석 (Analysis of Gonadosomatic Index (GSI) and Sexual Dimorphism of Coreoleuciscus splendidus in Age Groups)

  • 송하윤;김경무;신아리;이진석;박희원;이완옥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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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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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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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경기도 가평군의 가평천 일대에서 2016년 9월과 2017년 2, 4월에 쉬리 245개체를 채집하여 이석과 전장빈도분포법을 이용한 연령추정과 23가지의 계측형질을 이용하여 연령에 따른 성적이형을 조사하였다. 연령추정 결과 만 2년생부터 만 4년생의 비율이 높았고 만 5년생이 최대연령이었다. 23개의 계측형질 중 9개의 형질에서 성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중 뒷지느러미에서 나타나는 성적이형은 수컷의 뒷지느러미 연조가 길게 신장되어 뒷지느러미 폭과 길이가 암컷에 비해 넓고 긴 특징을 보이는 주요한 성적이형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란기에 수컷개체는 뒷지느러미의 연조에 추성이 발달하는 성적이형을 나타내었으나 뒷지느러미를 제외한 다른 계측형질과 외부형질에서 성별에 따른 성적이형이 나타나지 않았다. 성적으로 성숙하는 만 2년생 개체부터 성적이형이 나타났으며, 당년생 치어와 만 1년생 개체에서는 성적이형이 나타나지 않았다. 산란기는 4월에서 5월이었으며, 만 2세부터 산란에 참여하였다. 주요 산란 연령은 만 3세부터였으며, 최대 생식소 도지수(GSI)는 만 5세에서 암컷 14.91, 수컷 8.96으로 나타났다.

한국 서해산 개량조개, Mactra chinensis의 생식세포발달의 미세구조적 연구 및 생식주기 (Ultrastructural Study of Germ Cell Development and Reproductive Cycle of the Hen Clam, Mactra chinensis on the West Coast of Korea)

  • 정의영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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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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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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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에 걸쳐 전북 군산, 선연리 조하애에서 채집된 개량조개, Mactra chinensis Philippi를 대상으로 생식세포 발달과 생식소 발달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토과형 전자현미경으로 미세구조 변활르 관찰하였고, 정확한 산란기를 규명하기 위해 조직학적으로 생식주기를 조사하였다. 개량조개는 장웅이체이다. 난황형성과정은 난모세포의 발달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전난황형성기 난모세포질 내에서는 핵주변 구여게 골지장치와 수많은 공포들 및 미토콘드리아들이 출현하고 있는데 이들은 차후, 지방적 형성에 관여한다. 난황형성전기 난모세포에서는 지방적 및 지질과립들이 핵막 근처에서 출현하여 피질층쪽으로 분산되는 반면, 같은 발달단계의 난모세포질의 피질구역에서는 피질과립들 (단백질성 난황과립)이 처음으로 생성되어 난황막 근처의 피질층에서 핵주변 구역쪽으로 분산 분포된다. 난황형성후기 난모세포에서는 세포질 내의 골지장치, 공포, 미토콘드리아, 그리고 조면소포체들이 자율합성에 의해 난황과립 형성에 관영하고 있다. 반면, 외인성 물질들인 지질형태의 과립들, 단백질성 물질 및 다량의 글리코겐 입자들이 생식상피 낸에서 출현하고 있는데, 이들 물질이 생식상피에서 난황막 구조물인 미세융모를 통해 난황형성 후기 난모세포의 난질 내로 통과해 들어가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난황성성이 일어날 때에 hterosynthesis가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완숙난모세포의 난경은 약 50-60 \mu m이고, 완숙정자 두부의 길이는 대략 3 \mu m이며, 미부의 길이는 약 30 \mu m정도이다. 정자 미부편모의 axoneme은 중앙의 2개의 미세소관(microtubule)과 주변에 위치한 9개의 2중 미세소관 (microtubule)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종의 산란기는 5월에서 9월 중순에 걸쳐 일어나는데, 주산란시기는 해수수온이 22 \circ C 이상으로 상승하는 6, 7월이다. 따라서 1년에 산란 (번식)시기가 한번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생식 주기는 초기활성기 (1-2월), 후기활성기 (2-4월), 완숙기 (4-9월), 산란기 (5-9월) 그리고 퇴화 및 비솰성기 (6-12월)의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다. 재생산에 가담할 수 있는 암, 수개체들의 군성숙도(%)를 조직학적으로 조사한 결과, 각장 3.5-3.9cm 범위의 개체는 55.5%이었고, 5cm 이사인 개체들은 재생산에 100% 참여하였다. 본 종의 암, 수개체들은 만 1년부터 재생산에 가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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