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선캠브리아기 엽리상 화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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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천동리 지역 옥천대/영남육괴의접촌관계와 소위 화강암질 편마암의 Pb-Pb 연대 (Nature of contact between the Ogcheon belt and Yeongnam massif and the Pb-Pb age of granitic gneiss in Cheondong-ri, Danyang)

  • 권성택;이진한;박계헌;전은영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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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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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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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단양에서 동남동으로 약 6km 떨어진 천동리 지역에는 조선누층군의 최하부층인 장신규암과 영남육괴의 선캠브리아기로 추측되어온 엽리상 화강암(소위 화강암질 편마암)이 직접 접하고 있다. 이들의 관계는 전통적으로 장산규암이 엽리상 화강암을부정합으로 피복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장판 규암의 하부에 관찰되는 소위 기저역암은 주로 규암으로 엽리상 화강암의 역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아 두 암석 단위의 경계를 부정합으로 보기는 힘들다. 반면, 이지연의 최근 구조지질학적 연구는 이 경계가 여성전단운동에 의한 단층접촉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전단대의 전단감각과 운동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우리는 옥동 단층의 일부인 천동리 지역 반취성전단대(semi-brittle shear zone)에서 나타나는 엽리상 패쇄암(foliated cataclasite)과 천매압쇄암(phyllonite)의 중구조 및 미구조 관찰하였는데, 이들은 북서측의 장산규암층이 남동측의 엽리상 화강암에 대해서 북동측으로 이동한 전단감각(top-to-the-northeast shearing)을 나타낸다(즉, 우수 주향이동), 전단운동의 시기를 제한하는 한 방법으로, 전통적으로 선캠브리아기루 추정되나 그 관입시기가 확인되지 않는 엽리상 화강암에 대하여 Pb-Pb 연대측정을 시도하였다. 즉, 구조운동을 받은 화강암체의 관입시기는 구조운동 시기으 l상한을 지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엽리상 화강암의 전암 및 장석과 포획암의 전암에 대한 Pb 동위원소 자료는 $^{207}Pb/^{204}Pb-^{206}Pb/^{204}Pb$ 그림에서 $2.16{\pm}0.15$ Ga ($2{\sigma}$;MSWD=4.4)의 연대를 정의한다. 이 연대는 엽리상 화강암의 관입시기로 해석되는데, 보고된 영남육괴의 화성활동 시기와 잘 일치한다. 이 원생대 초기의 관입시기는 전통적인 생각기 옭음을 확인해 주며 전단운동의 시기를 알기위해서는다른 방법이 시도되어야 함을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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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전단대 북동부 명호지역 엽리상 화강암류와 압쇄 편마암류에 대한 지구화학 및 Nd-Sr 동위원소 연구 (Geochemical and Nd-Sr Isotope Studies for Foliated Granitoids and Mylonitized Gneisses from the Myeongho Area in Northeast Yecheon Shear Zone)

  • 김성원;이창윤;유인창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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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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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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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북동 방향의 호남전단대는 한국의 옥천대 남쪽 경계와 선캠브리아기 영남육괴 사이를 지나는 광역적인 우수향 주향 이동 단층대로 동아시아의 두드러진 지나 변형의 방향과 평행하다. 이 논문에서는 호남전단대의 한 지류인 예천전단대 명호지역의 선캠브리아기 압쇄 석영-백운모 편마암과 엽리상 각섬석-흑운모 화강암의 지화학 및 Nd-Sr 동위원소자료를 보고하고자 한다. 엽리상 각섬석-흑운모 화강암류를 $SiO_2$$Na_2O+K_2O$의 분별도에 도시하면 $SiO_2$의 함량은 61.9-67.lwt% 그리고 $Na_2O+K_2O$의 함량은 5.21-6.99wt%로 화강섬록암 영역에 대부분이 점시된다. 선캠브리아기 압쇄 석영-백운모 편마암은 화강암의 영역에 점시된다. $SiO_2$에 대한 수정된 알칼리-라임 지수 및 Fe#($FeO_{total}/(FeO_{total}+MgO)$)에 의한 관계도에서 엽리상 각섬석-흑운모 화강암류는 캘크-알카리 계열의 마크네슘 성분이 우세한 코딜러리안(Cordilleran)형 중생대 화강암류의 지화학 특징과 잘 부합된다. 또한 이들 암석들은 $Al_2O_3/(CaO+Na_2O+K_2O)$$0.89{\sim}1.10$로 중알루미나에서 약한 고알루미나질의 I형에 해당한다 하지만, 원남층의 압쇄 편마암은 $1.11{\sim}1.22$의 과알루미나질을 보여준다. 연구지역 엽리상 각섬석-흑운모 화강암류 및 압쇄 편마암류의 미량원소 성분을 초생맨틀(Primitive mantle) 값으로 규격화한 거미 성분도상에서는 저장력 원소(large ion lithophile element)이며 불호정성 원소인 Rb, Ba, Th 및 U이 부화되어 있고 Ta, Nb, P, Ti 가 상대적으로 다른 원소보다 결핍되어 있으며 이러한 지화학적 특징은 호상형(Arc-type) 화강암류와 전형적인 활동성 대륙연변부의 지각물질로부터 유래한 화강암류와 유사하다. ${\varepsilon}_{Nd}(T)$와 Sr 초생값은 엽리상 각섬석-흑운모 화강암류가 상부지각의 기원물질로부터 형성된 마그마로부터 생성되었음을 지시해 주고 있다. 연구지역을 포함한 영주저반의 엽리상 각섬석-흑운모 화강암류는 전단대에서 멀어지면서 변형에 의한 특정 원소들(Ti, P, Zr, V 및 Y)의 변화경향이 관찰되지 않는다. 이러한 원인으로, 많은 유체를 가지고 있는 엽리상 각섬석-흑운모 화강암류에서는 전단운동 변형동안 전단대 내와 외부의 유체의 흐름에 의한 질량 전달이 동일하게 일어나 암석 내의 부피변화 및 지화학 변질들을 야기 시키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암리각섬암의 암석화학과 지구조적 의의

  • 박영석;김정빈;김종균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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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2003년도 춘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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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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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진안-장수지역 (이하 본 역)은 한반도를 구성하는 중요한 지괴인 영남육괴 지리산지역의 북서부와 옥천지향사대의 동남연변부에 위치한 곳으로 두 지괴의 경계면을 따라 압쇄작용으로 형성된 순창전단대가 분포하며 지질시대와 암석학적 특징이 상이한 여러 화성암체가 나타난다. 본 연구지역의 지질은 지리산 편마암복합체를 기반으로 선캠브리아기의 변성퇴적암류, 신암리섬암, 장수화강편마암, 선각산화강편마암 그리고 쥬라기의 대성리엽리상화강암, 순창엽리상화강암과 남원화강암으로 구성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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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 금 광상의 엽리상 석영맥에서 산출되는 백색운모와 녹니석의 산상 및 화학조성 (Occurrence and Chemical Composition of White Mica and Chlorite from Laminated Quartz Vein of Unsan Au Deposit)

  • 유봉철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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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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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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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운산 금 광상은 한반도의 3대(대유동 광상, 광양 광상) 금 광상중의 하나였다. 이 광상의 지질은 선캠브리아기의 변성퇴적암류와 중생대의 반상화강암으로 구성된다. 이 광상은 선캠브리아기의 변성퇴적암류와 중생대의 반상화강암내에 발달된 단층대를 따라 충진한 함 금 석영맥 광상으로 조산형 금 광상에 해당된다. 이 광상의 석영맥은 광물조합에 따라 1) 방연석-석영맥형, 2) 자류철석-석영맥형, 3) 황철석-석영맥형, 4) 페크마틱 석영맥형, 5) 백운모-석영맥형 및 6) 단순석영맥형으로 분류된다. 연구된 석영맥은 황철석-석영맥형이며 견운모화작용, 녹니석화작용 및 규화작용이 관찰된다. 백색운모는 유색대에서 백색석영, 황철석, 녹니석, 금홍석, 모나자이트, 저어콘, 인회석, 칼리장석 및 방해석 등과 함께 세립질 내지 중립질 입단으로 산출된다. 이 백색운모의 화학조성은 (K0.98-0.86Na0.02-0.00Ca0.01-0.00Ba0.01-0.00 Sr0.00)1.00-0.88(Al1.70-1.57Mg0.22-0.09Fe0.23-0.10Mn0.00Ti0.04-0.02Cr0.01-0.00V0.00Ni0.00)2.06-1.95 (Si3.38-3.17Al0.83-0.62)4.00O10(OH2.00-1.91F0.09-0.00)2.00로써 이론적인 이중팔면체형 운모류 값보다 Si가 높고 K, Na, Ca는 낮다. 이 광상의 엽리상 석영맥에서 산출되는 백색운모의 화학조성 변화는 팬자이틱(phengitic) 또는 Tschermark 치환[(Al3+)VI+(Al3+)IV <-> (Fe2+ 또는 Mg2+)VI+(Si4+)IV] 및 직접적인 (Fe3+)VI <-> (Al3+)VI 치환에 의해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엽리상 석영맥에서 산출되는 녹니석의 화학조성은 (Mg1.11-0.80Fe3.69-3.14Mn0.01-0.00Zn0.01-0.00K0.07-0.01Na0.01-0.00Ca0.04-0.01Al1.66-1.09)5.75-5.69 (Si3.49-2.96Al1.04-0.51)4.00O10 (OH)8로써 이론적인 녹니석보다 Si 함량이 높다. 이 녹니석의 화학조성 변화는 팬자이틱(phengitic) 또는 Tschermark 치환(Al3+,VI+Al3+,IV <-> (Fe2+ 또는 Mg2+)VI+(Si4+)IV) 및 팔면체적 Fe2+ <-> Mg2+ (Mn2+) 치환에 의해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운산 광상의 엽리상 석영맥 및 변질광물은 조산운동 시 연성전단(ductile shear) 시기에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지역에서 소백산육괴 선캠브리아기 변성암류의 변형작용사 (Deformation history of Precambrian metamorphic rocks of Sobaegsan Massif in Giseong-myeon area, Uljin-gun, Gyeongsangbuk-do, Korea)

  • 강지훈;김남훈;송용선;박계헌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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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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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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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변형된 주요 암석구조의 운동학적 기하학적 특성과 중첩된 변형구조들의 선후관계로부터 울진군 기성면지역에 분포하는 소백산육괴 선캠브리아기 변성암류(원남층, 평해 화강편마암, 하다 우백질화강편마암)에 대한 변형작용사를 연구하였고, 기존의 연구결과와 이번에 새롭게 밝혀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예천전단대의 연장성과 각 변형단계의 상대적인 발생시기를 고찰하였다. 그 결과, 기성면지역의 지질구조는 편마면 내지 편리가 형성된 이후 적어도 다섯 번의 변형단계를 거쳐 형성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1) 첫 번째 변형은 동북동-서남서 방향의 압축 지구조 환경에서 발생하여 북북서 방향의 광역엽리와 매우 밀착된 등사습곡을 형성시켰다. 첫 번째 변형 이전의 편마면 내지 편리의 일반적인 방향성은 동북동이었으며 등사습곡작용에 의해 대부분이 북북서 방향으로 재배열되었다. (2) 두 번째 변형은 북북서-남남동 방향의 압축응력하에서 동북동 방향의 광역엽리와 밀착, 등사, 뿌리 없는 층간습곡을 형성시켰다(발생시기: 장군봉지역 평안층군의 동수곡층이 퇴적된 페름기 이후). (3) 세 번째 변형은 우수향 주향이동 연성전단운동에 의해 발생하여 광역 엽리면상에 동북동 방향의 신장선구조와 S-C 압쇄구조를 형성시켰다(상운면지역 중생대 각섬석 화강암이 관입된 이후 -장군봉지역 중생대 춘양화강암이 관입되기 이전). (4) 네 번째 변형은 (동)북동(서)남서 방향의 압축 지구조 환경에서 발생하여 (북)북서 방향의 개방습곡을 형성시켰으며, (5) 다섯 번째 변형은 남-북 방향의 압축 지구조 환경에서 발생하여 북북동 방향과 북북서 방향의 공역성 주향이동 단층과 동서 방향의 충상단층 그리고 이들 단층운동에 수반된 끌림습곡을 형성시켰다. 경상분지의 형성 및 발달과 관련된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변형구조는 백악기 지구조운동의 결과로 형성되었으며, 이들 변형작용은 광역엽리의 일반적인 동북동 방향성을 부분적으로 재배열시켰다. 동-서 방향의 예천전단대는 연구지역으로 연장되나 연성전단 변형구조는 미약하게 발달한다.

전남과 광주지역 구성암류의 GIS에 의한 지질시대별 암층별 분포율 및 분포특성 (GIS-based Areal Distribution Ratios and Characteristics of Constituent Rocks with Geologic Ages and Rock Types in Jeonnam and Gwangju Areas)

  • 윤현수;이진영;홍세선;양동윤;김주용;조등룡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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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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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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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각종 지질정보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ArcGIS 10.1 프로그램, 1 대 250,000의 수치지질도 및 지형도를 사용하여 전남과 광주지역 구성암류의 지질시대별 및 암층별 분포율과 분포특성을 도출하였다. 전남지역 의 지질시대는 모두 7개로 대분되며, 분포율은 백악기, 선캠브리아기, 쥬라기, 제4기, 시대미상, 석탄기-삼첩기 및 삼첩기의 순으로 감소하며, 그 중 전자 넷이 94.80%를 이루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구성암층은 선캠브리아기 15개, 시대미상 6개, 석탄기-삼첩기 3개, 삼첩기 2개, 쥬라기 4개, 백악기 25개 그리고 제4기 2개로서 도합 57개에 달한다. 분포율은 백악기의 Kav(산성 화산암류+유문암 및 유문암질 응회암)와 Kiv(중성 및 염기성 화산암류+안산암 및 안산암질 응회암), 선캠브리아기의 지리산편마암복합체(소백산육괴)인 화강편마암과 반상변정질 편마암, 제4기의 충적층, 쥬라기의 화강암류와 엽리상화강암의 순으로 감소하며 이들이 도합 71.68%의 우세한 값을 이룬다. 그 중 뚜렷하게 우세한 Kav는 전남지역의 북부, 서부, 중부, 동부 및 남부에 보다 넓게 발달하며, 특히 서부인 신안 및 목포-영암, 남부인 해남일대에 더 우세하게 분포하는 양상을 보인다. 광주지역의 지질시대는 모두 5개로 대분되고 분포율은 쥬라기, 제4기, 백악기, 선캠브리아기 그리고 시대미상의 순으로 감소하며, 그 중 전자 넷이 98.95%를 가져 거의 전부를 이룬다. 구성암층은 선캠브리아기 1개, 시대미상 2개, 쥬라기 2개, 백악기 6개와 제4기 1개로서 도합 12개에 달한다. 분포율은 쥬라기 화강암류, 제4기 충적층, 선캠브리아기의 소백산편마암복합체인 화강편마암과 백악기 Kiv 순으로 감소하고 도합 91.30%를 가져 그 대부분을 차지하며 전자 둘에서 뚜렷하게 우세하다. 가장 우세한 화강암류는 대부분 광주지역 남서부에서 북동부 방향에 걸쳐 발달한다. 충적층은 대부분 황룡강, 영산강과 이들의 합류부에 발달하며, 북구에서는 영산강변에서 용두평야 그리고 광산구에서는 영산강과 황룡강 합류부에서 동계평야 등을 이룬다.

충남 태안 철마산 일대의 지질 및 희토류 광화작용 (REE Mineralization and Geology of Chulmasan Area, Taean, Chungchungnamdo)

  • 유봉철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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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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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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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철마산 일대의 지질은 하부로부터 선캠브리아기의 소근리층, 화강암질편마암, 엽리상 흑운모화강암, 엽리상 운모화강암, 염기성암맥 및 산성암맥으로 구성된다. 이 일대의 희토류 광화작용은 화강암질편마암과 엽리상 운모화강암에서 관찰된다. 이들 암석에서 소량 희토류 원소 및 토륨을 함유한 광물들은 저어콘($Y_2O_3$ 0.00~1.18 wt.%, $Gd_2O_3$ 0.00~0.59 wt.%, $Er_2O_3$ 0.00~0.22 wt.%, $Yb_2O_3$ 0.00~0.34 wt.%, $Lu_2O_3$ 0.00~0.48 wt.%, $ThO_2$ 0.00~0.33 wt.%), 토리아나이트($Nd_2O_3$ 0.00~0.24 wt.%, $Lu_2O_3$ 0.00~0.26 wt.%), 베르시에린($La_2O_3$ 0.04~0.26 wt.%, $Nd_2O_3$ 0.00~0.20 wt.%, $Tb_2O_3$ 0.04~0.12 wt.%, $Dy_2O_3$ 0.17~0.26 wt.%, $Er_2O_3$ 0.33~0.44 wt.%, $Lu_2O_3$ 0.00~0.19 wt.%, $ThO_2$ 0.61~0.93 wt.%), 녹니석($La_2O_3$ 0.44~0.68 wt.%, $Ce_2O_3$ 0.12~0.13 wt.%, $Nd_2O_3$ 0.31~0.44 wt.%, $Eu_2O_3$ 0.03~0.08 wt.%, $Dy_2O_3$ 0.09~0.21 wt.%, $Ho_2O_3$ 0.04~0.14 wt.%, $Er_2O_3$ 0.18~0.32 wt.%, $Lu_2O_3$ 0.07~0.21 wt.%, $ThO_2$ 0.00~0.97 wt.%), 흑운모($Nd_2O_3$ 0.02~0.08 wt.%, $Gd_2O_3$ 0.07~0.08 wt.%, $Tb_2O_3$ 0.02~0.07 wt.%, $Dy_2O_3$ 0.35~0.43 wt.%, $Ho_2O_3$ 0.15~0.26 wt.%, $Er_2O_3$ 0.24~0.28 wt.%, $Yb_2O_3$ 0.06~0.18 wt.%, $ThO_2$ 0.00~0.12 wt.%), 정장석($Dy_2O_3$ 0.05~0.12 wt.%, $Ho_2O_3$ 0.05~0.06 wt.%, $Er_2O_3$ 0.28 wt.%, $Yb_2O_3$ 0.06~0.12 wt.%) 및 사장석($Ho_2O_3$ 0.01~0.03 wt.%, $Er_2O_3$ 0.10~0.27 wt.%, $ThO_2$ 0.11~0.13 wt.%)이며 희토류 광물로는 바스트나사이트와 퍼구소나이트이다. 희토류 광물들은 주로 장석류, 운모류, 저어콘, 인회석 및 티탄철석의 간극을 따라 산출된다. 따라서 철마산 일대의 희토류 광화작용 산물인 바스트나사이트와 퍼구소나이트는 화강암질편마암과 엽리상 운모화강암의 형성 시 희토류 원소 및 토륨이 구성광물 내에 소량 함유되어 있었으며 그후 계속된 화성활동 및 변성작용에 의하여 기존 광물 내에 함유되어 있던 희토류 원소가 재 농집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영남육괴 남서부 산청 동부지역에 분포하는 트라이아스기 변형 화강암의 U-Pb 연대측정과 그 함의 (U-Pb Geochronology of the Triassic Foliated Granite Distributed in the Eastern Sancheong Area, SW Yeongnam Massif, Korea and its Implications)

  • 박계헌;송용선;서재현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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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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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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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영남육괴 남서부인 지리산 지역의 북동부에 위치한 산청지역에 분포하는 변형 화강암에 대해 SHRIMP 저어콘 U-Pb 연대측정을 수행하였다. 이 암체는 선캠브리아기 또는 시대미상의 고기 화성암류로 알려져 있었으나 2개의 시료에서 구한 U-Pb 일치연령은 각각 $237.8{\pm}4.0Ma$$230.2{\pm}3.4Ma$로 초기-중기 트라이아스기에 정치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이 변형 화강암이 약 238~230 Ma에 정치되었음을 지시한다. 연구 지역 변형 화강암은 현저한 엽리와 안구상 구조, 선구조들이 발달된 전단변형의 특성을 보인다. 변형 화강암이 섬장암에 의해 관입된 포획암체로 산출되고 있음이 관찰되며, 이는 변형시기가 섬장암의 관입시기인 약 220 Ma보다 이전임을 지시해준다. 이 지역 변형 화강암의 정치 및 변형 시기는 중부 영남육괴인 김천과 안동지역에 분포된 페름기-트라이아스기의 화강편마암류와 유사하다.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중부에서 남서부에 걸치는 영남육괴의 동쪽에는 화강암류를 관입시킨 화성활동이 약 260-230 Ma에 그리고 뒤 이은 변성-변형 작용이 약 230-220 Ma에 일어났다.

봉화군 상운면지역에서 북부 소백산육괴의 지질구조 해석 (Structural Analysis of the North Sobaegsan Massif in the Sangun-myeon area, Bonghwa-gun, Korea)

  • 강지훈;김형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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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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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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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예천전단대가 통과하고 북동-남서 방향의 구조선과 동처 방향의 구조선이 발달하고 있는 경북 봉화군 상운면지역에서 북부 소백산육괴의 지질구조를 규명하기 위해 이 지역의 주 구성암류인 선캠브리아기 원남층과 중생대 각섬석 화강암에 대한 암석구조를 연구하였다. 이 지역의 지질구조는 원남층의 편마면 내지 편리면이 형성된 이후 적어도 네 번의 변형단계(예천전단대 형성과 관련된 D2 연성전단변형 이전에 한 번의 변형작용과 이후에 적어도 두 번의 변형작용)를 걸쳐 형성되었다. 북동-남서 방향의 구조선과 동서 방향의 구조선은 하나의 거대한 완사 내지 개방형 F4 습곡작용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D4 변형 이전에 이들 구조선은 F4 습곡축부의 방향과 평행한 동북동서남서 방향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D4 변형 이전의 각 변형단계 별 구조적 특성 및 상대적인 발생시기는 다음과 같다: Dl 변형-준 수평적인 습곡축과 고각으로 경사하는 습곡축면을 갖는 동북동 방향의 등사습곡과 부딩구조 형성기; D2 변형-북쪽으로 경사하는 원남층의 우세한 엽리면의 상부가 동북동쪽으로 이동하는 대규모의 우수 주향 이동성의 연성전단운동에 의한 압쇄구조면과 신장선구조 그리고 Z자형 비대칭 습곡형성기(중생대 각섬석 화강암이 관입된 이후); D3 변형-원남층의 우세한 엽리면의 상부가 경사 방향(북북서 방향)으로 떨어지는 정전단운동에 의한 준 수령적인 습곡축과 습곡축면을 갖는 동북동 방향의 S자형 비대칭 습곡 형성기. 이러한 연구결과는 신동-봉화 연결선을 경계로 지구조선의 방위가 북동-남서 방향에서 동-서 방향으로 전환되는 북부 소백산육괴와 옥천대 북동부의 지구조 발달과정을 해석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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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 금 광상에서 산출되는 함 텅스텐 금홍석의 산상과 화학조성 (Occurrence and Chemical Composition of W-Bearing Rutile from the Unsan Au Deposit)

  • 유봉철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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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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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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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운산 금 광상은 한반도의 3대(대유동 광상, 광양 광상) 금 광상중의 하나이었다. 이 광상 주변지질은 선캠브리아기의 변성퇴적암류와 중생대의 반상화강암으로 구성된다. 이 광상은 선캠브리아기의 변성퇴적암류와 중생대의 반상화강암내에 발달된 단층대를 따라 충진한 함 금 석영맥 광상으로 조산형 금 광상에 해당된다. 이 광상의 석영맥은 광물조합에 따라 1)방연석-석영맥형, 2)자류철석-석영맥형, 3)황철석-석영맥형, 4)페크마틱 석영맥형, 5)백운모-석영맥형 및 6)단순석영맥형으로 분류된다. 연구된 석영맥은 황철석-석영맥형이며 견운모화작용, 녹니석화작용 및 규화작용이 관찰된다. 이 석영맥은 백색 석영, 백색 운모, 녹니석, 황철석, 금홍석, 방해석, 모나자이트, 저어콘 및 인회석 등이 산출된다. 금홍석은 엽리상 석영맥내 유색대에서 자형내지 중립질 입단으로 어두운 금홍석과 밝은 금홍석으로 산출된다. 금홍석의 화학조성은 89.69~98.71 wt.% (TiO2), 0.25~7.04 wt.% (WO3), 0.30~2.56 wt.% (FeO), 0.00~1.71 wt.% (Nb2O5), 0.17~0.35 wt.% (HfO2), 0.00~0.30 wt.% (V2O3), 0.00~0.35 wt.% (Cr2O3) 및 0.04~0.25 wt.% (Al2O3)으로 밝은 금홍석이 어두운 금홍석보다 WO3, Nb2O5 및 FeO 원소들의 함량이 높게 산출되며 서로 다른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어두운 금홍석과 밝은 금홍석내 미량원소들은 어두운 금홍석 [(V3+, Cr3+) + (Nb5+, Sb5+) ↔ 2Ti4+, 4Cr3+ (or 2W6+) ↔ 3Ti4+ (W6+ ↔ 2Cr3+), V4+ ↔ Ti4+], 밝은 금홍석 [2Fe3+ + W6+ ↔ 3Ti4+, 3Fe2+ + W6+ ↔ Ti4+ + (V3+, Al3+, Cr3+) +Nb5+]로써 치환관계가 있었다. 이들 자료를 근거로, 어두운 금홍석은 광역변성작용 동안 모암광물들의 변질 시 광물내 존재했던 V3+, V4+, Cr3+, Nb5+, Sb5+, W6+과 같은 양이온들의 재 농집에 의해 형성되었으나 밝은 금홍석은 ductile shear 시 높은 함량의 Fe2+ 및 W6+ 양이온들을 함유한 열수용액의 유입에 따른 어두운 금홍석과 반응에 의해 어두운 금홍석에 존재하였던 V3+, V4+, Al3+, Cr3+ 및 Nb5+과 같은 양이온들의 재 농집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