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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작물에 영향을 미치는 뿌리혹 선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oot-knot Nematodes (Meloidogyne spp.) Affecting Economic Crops in Korea)

  • 최영연;추호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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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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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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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경제작물증산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뿌리혹선충에 간하여 1977년 경상남, 북도 경기도 제주도 등의 4개도 46개 지역에서 66개의 재료를 채집하여 조사한 결과 뿌리혹선충 종두는 Meloidogyne hapla. Meloidogyne arenaria, Meloidgyne incognita 그리고 Meloidogyne javanica등 4종이 발견되었으며 동정된 4종의 뿌리혹선충의 중요 형태적 특징을 기술했다. 이 중에 Meloidogyne javanica는 우리나라 미기록종으로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 원예시험장의 감자, 경북 대구시 검사 동의 배추, 대구시 산격동의 오랑캐 꽃, 경남 남해군 초음리의 호박 등에서 발견되었다. 지역별 뿌리혹선충 종류별 분포상태는 제주도에서는 전부 Meloidogyne incognita만 발견되었고 다름 3종은 발견도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는 Meloidogyne incognita는 전연발견되지 않았다. 경상북도와 경기도에서는 Meloidogyne hapla가 가장 많이 발견되었으며 경상남도에서는 4종 모두 발견되었으나 Meloidogyne hapla와 Meloidogyne incognita가 비슷하게 분포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빈번히 광범하게 분포하고 있는 종은 Meloidogyne hapla로 전체 조사수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이 Meloidogyne incognita로 $33.3\%$, Meloidogyne arearia $10.6\%$, Meloidogyne javanica $6.0\%$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피해상태는 제주도가 가장심하게 나타났고 다음이 경남, 경북, 경기 등의 순이었다. 뿌리혹선충의 피해를 받고 있는 직물은 24종이 발견되었으며, 그 중에 특히 중요한 농작물로는 콩, 땅콩, 감자, 토마토, 오이, 당근, 호박, 수박, 우엉, 고추, 가지, 배추, 상치, 담배, 인삼 등이었다. 전반적으로 뿌리혹선충방제를 위한 지도 계몽이 시급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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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inernematid와 Heterorhabditid 곤충병원성 선충을 이용한 담배거세미나방 (Spodoptera litura)의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Tobacco Cutworm, Spodoptera litura (Lepidoptera: Noctuidae) by Steinernematid and Heterorhabditid Entomopathogenic Nematodes)

  • 김형환;조성래;추호렬;이상명;전흥용;이동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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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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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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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4계통의 한국산 steinernematid와 heterorhabditid 선충들의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실내 병원성 검정 결과,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Steinernema sp. (GSNUS-10), Steinernema sp. (GSNUS-14), Heterorhabditis bacteriophora Hamyang (HbH), Heterorhabditis sp. (GSNUH-1) 5계통들을 선발하였다. 곤충병원성 선충 5계통들은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반수치사농도($LC_{50}$)를 조사한 결과, 2령충이 가장 감수적이었고, S. carpocapsae (GSN1) 계통이 4.0-8.3 마리로 가장 낮았다. 곤충병원성 선충 5계통들의 pot에서의 병원성 실험결과 선충 계통이나 처리농도 및 처리횟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1회 살포보다 2-3회 살포 시 병원성이 높았으며 3회 살포를 제외하고는 처리 농도가 높을수록 병원성이 높았다. 시설 내 배추, 양배추 및 케일 포장에서 S. carpocapsae (GSN1) 계통과 Steinernema sp. (GSNUS-14), Heterorhabditis (GSNUH-1) 계통의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방제효과는 선충 계통이나 처리농도, 처리횟수 및 엽채류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선충 계통 간에는 S. carpocapsae GSN1이 방제효과가 높았고, 처리농도는 $m^2$당 100,000마리(720,000마리/7.2 $m^2=1{\times}109$마리/ha)가 다른 두 농도처리보다 높았다. 처리횟수에서는 3회 처리가 1회와 2회 처리보다 높았고, 엽채류 종류에 따라서는 배추에서의 병원성이 양배추나 케일에서보다 높았다.

골프장 잔디 해충과 천적의 종류 (Turfgrass Insect Pests and Natural Enemies in Golf Courses)

  • 추호렬;이동운;이상명;이태우;최우근;정영기;성영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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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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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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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우리 나라 골프장의 잔디 가해 해충과 천적에 관한 조사에서 잔디를 가해하는 해충은 6목 10과 28종이 확인되었고, 잔디흑응애(Eriophydae zoysiae)와 고구마뿌리혹선충(Meloidogyne incognita)도 피해를 주고 있었다. 풍뎅이 유충인 굼벵이는 전 조사 골프장의 모든 코스에서 피해를 조고 있었으며, 검거세미나방이나 거세미나방도 많은 피해를 주고 있었다. 그리고 푸충나방류(Crambus sp.)와 깍지벌레류, 각다귀(Tipula sp.)도 잔디에 피해를 주고 있었다. 반면, 일본왕개미(Camponitus japonicus), 곰개비(Formica japonica), 고동털개미(Lasins japonicus)는 직접적인 잔디 피해보다는 간접적인 피해가 많았다. 즉, 잔디나 골프장 군데군데에 집을 만들거나 골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었다. 잔디 해충의 천적으로는 곤충병원성 선충과 곤충변원성 곰팡이 및 유화병균등의 곤충 병원미생물과 파리매와 같은 포식성 천적류, 그리고 굼벵이벌 등과 같은 기생성 곤충류가 채집되었다. 병원성 선충으로는 Heterorhabditidae과의 Heterorhabditis sp.와 Steinernematidae과의 Steinernema glaseri와 S. longicaudum이 굼벵이와 잔다밭에서 발견되었다. 특히, 경산의 대구골프장에서 발견된 Heterorhabditia sp,는 동얼룩풍뎅이와 주둥무늬차색풍뎅이 유충에서 분리되었는데 병원성이 매우 뛰어났다. 병원성 곰팡이는 Beauveria bassiana와 Metarhizium anisopliae가 등얼룩풍뎅이에서 확인되었다. 그리고 유화병(milky disease)을 일으키는 Paenibacillus popilliae가 주둥무늬차색풍뎅이(Adoretus tenuimaculatus)와 등얼룩풍뎅이(Exomala orientalis), 주황긴다리풍뎅이(Ectinohoplia rufipes), 녹색풍뎅이(Popillia quadriguttata)에서 발견되었다. 특히, 경산의 대구 골프장에서 발견되 Heterorhabditis sp.는 등얼룩풍뎅이와 주둥무늬차색?뎅이 유층에서 분리되었는데 병원성이 매우 뛰어났다. 병원성 곰팡이는 Beauveria bassiana와 Metarhizium anisopliae가 등얼룩풍뎅이에서 확인되었다. 그리고 유화병(milky disease)을 일으키는 Paenibacillus popilliae가 주둥무늬차색풍뎅이(Adoretus tenuimaculatus)아 등얼룩풍뎅이(Exomala orentalis), 주황긴다리풍뎅이(Ectinohoplia rufipes), 녹색풍뎅이(Popillia quadriguttata)에서 발견되었다. 관찰된 파리매 3종 중 파리매(Promachus yesonicus)의 활동이 가장 활발하였다. 굼벵이벌(Tiphia sp.)은 주둥무늬차색풍뎅이와 등얼룩풍뎅이의 유충에서 확인되었는데 발견된 개체수는 많지 않았다. 식무 기생선충으로는 고구마뿌리혹선충이 들잔디(Zoysia japonica)와 금잔디(Z.matrella), 버뮤다그라스(Cynodon dactylon)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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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혹 선충에 대한 기생 천적 진균 분리 및 이들의 생장에 미치는 환경조사 (Isolation of Nematophagous Fungi against Root-knot Nematode and Their Growth in Vitro)

  • 정미정;김희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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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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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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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진주 근교와 금산, 오석 등의 선충발생 상습지의 건전 식물의 근권토괴으로부터 미 끼 이용법, 원심분리법으로 천적진균을 분리하었고, 또 자연감염선충으로부터 직접 천적 진균을 분리하여, 선충에 대한 기생능력이 우수한 다음 7 균주를 동정한 결과 Arthrobotrys arthrobotryoides, A. conoides, A. oligospora, Dactylella lobata, Fusarium oxysporum, Monacrosporium ellipsosporum과 Harposporium anguillulae였다. 그중 인공배양기에서 증식이 어려운 H. anguillulae릅 제외한 6균주의 배양상의 특징을 조사하였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4종류의 배양기에서 건물량과 균총생장 및 포자형성량을 조사 했던 바, CMA와 OMA에서 는 공시완 6 균주의 생장상태가 양호하며 , 부생성이 매우 약하여 일반배양기상에서는 생장이 극히 부양한 M. ellipsosporum도 다른 배양기에서보다 뛰어나, 배양상의 특징을 조사하기에 충분하였다. 균주에 따라 건물중, 균총생장 및 포자형성에 큰 차이를 나타내어 다양하였다. D. lobata는 GPA에서 균멱생장과 포자형성이 특히 우수하였고, F. oxysporum은 SNA에서 포자형성은 가장 우수하였으나 균멱생장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고, CM에서는 포자형성은 양호하였고, 균면생장은 최상이었다. SNA상에서 선충기생균의 건물중, 균멱생장 및 포자형성의 최적조건은 pH5--8 및 20-$30^{\circ}C$였다. 이들중 D. lobata와 F. oxysporum의 포자형성 및 균멱생장이 다른 균에 비 해 월등히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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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주요병해, 미리알고 미리막자 - 발생생태와 방제대책을 알아본다

  • 박은우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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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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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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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포도는 생육기간중 뿐만 아니라 수확후 저장, 수송중에도 많은 종류의 병에 의하여 피해를 받아 수확량이 감소되고 품질이 저하된다. 각종 병에 의한 수확량 감소는 해마다 차이가 있으나 외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약 $5\%$정도의 수확량이 감소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고 기상환경이 적합하여 병이 대발생할 경우에는 수확량이 $20\~80\%$ 감소된다는 보고도 있다. 이러한 심각한 손실을 일으키는 병들의 병원균은 크게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선충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지역에 따라 존재하는 병원균의 종류, 재배품종들의 각종 병에 대한 감수성 정도, 그리고 기상환경에 따라 각 포도원에서 발생되는 병의 종류와 병 발생량에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포도병은 18종이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곰팡이에 의한 병인 흰가루병, 노균병, 탄저병, 흑두병, 잿빛곰팡이병의 발생생태와 방제법에 관하여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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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작물(間作物)이 작약(芍藥)의 생육(生育) 및 수양(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Intercrops on Growth and Yield of Paeonia Lactiflora PALLAS.)

  • 황형박;김재철;박소득;최부설;임주락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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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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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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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작약(芍藥)은 재식후(栽植後) 3년이상(年以上) 경과하여 수종(收種)되는 작물(作物)로 병충해(病蟲害)의 피해(被害)가 심하고 매년(每年) 소득(所得)이 낮아 간작물(間作物)에 의한 수익성(收益性)이 요구(要求)됨에 따라 합리적(合理的)인 간작(間作) 농계(濃系)를 구명(究明)하여 炸藥의 생산성(生産性)을 증대(增大)시키고 상품가치(商品價値)를 높이기 위한 간작물(間作物)을 선발(選拔)하고자 간작(間作) 체계시험(體系試驗)을 수행(遂行)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작약(芍約)+고추, 작약(芍約)+지황(地黃) 간작구(間作區)의 작약(芍藥) 생육(生育)은 초장(草長), 경직경(莖直徑), 경수(莖數), 근장(根長), 근직경등(根直徑等)이 작약단작구(芍藥單作區)나 타처리(他處理)에 비(比)해 양호(良好)하됐다. 2. 작약(芍藥)+참깨, 작약(芍藥)+율무 각작구(閣作區)에서는 뿌리혹선충(線蟲)의 밀도(密度)가 작약(芍藥)+고추, 작약(芍藥)+지자(地資) 간작구(間作區)에 비해(比) 현저히 억제(抑制)되었으며, 토양선충(抑制)의 종류(抑制)는 뿌리혹선충(線蟲), 뿌리썩이선충(線蟲), 아엽선충(線蟲), 줄기구근 선충(線蟲), 검 선충(線蟲) 등(等)이었고 피해(被害) 우점선충(優点線蟲)은 뿌리혹선충(線蟲)이었다. 3. 작약(芍藥)의 피해(被害) 발생(發生)은 처리간(處理間) 차이(差異)가 없었고, 지표면(面)의 조도조사(照度調査)에서 광도(光度)가 낮게 측정(測定)된 고추, 율무의 간작구(間作區)에서 작약(芍藥) 지상부(地上部) 생육(生育)은 불량(不良)하였다. 4. 작약(芍藥)의 수양(收量)(103당)(當)은 작약(芍藥)+고추 間作(間作)이 464kg으로 가장 높았고, 작약(芍藥)+율무는 452kg 이었으며 작약(芍藥) 단작구(單作區)에서는 612kg이었다. 5. 3년간(年間)의 경제성분석결과(經濟性分析結果) 103당(當) 소득(所得)은 작약단작구(芍藥單作區) 1,490천원에 비해 작약(芍藥)+고추가 45%, 작약(芍藥)+참깨 간작구(間作區)는 37% 증가(增加)하여 가장 효과적(效果的)이었으나 고추 간작(間作)은 괴선충(壞線蟲)의 피해(被害)로 상품성(商品性)이 낮아 작약(芍藥) 재배(栽培)에서 간작물(間作物)로는 참깨가 가장 안정적(安定的)이고 높은 수양(收量)을 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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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곤충병원성 선충 (Steinernematidae와 Heterorhabditidae)의 지역농림해충에 대한 병원성 (Pathogenicity of Korean Entomopathogenic Nematodes (Steinermematidae and Heterorhabditidae) against Local Agricultural and Forest Insect Pests)

  • 추호렬;이상명;정부근;박영도;김형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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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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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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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나라에서 분리된 곤충병원성선충들의 지역농림해충에 대한 병원성은 선충의 종류와 대상해충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한림산 Steinemema sp.와 함양산 Heterorhabditis sp.를 배추좀나방유충 한마리당 3, 6, 12, 24마리 처리한 결과, 여과지상에서 각각 51.8%, 77.8%, 96.3%, 100%와 50.0%, 74.1%, 96.3%, 98.1%의 치사율을 얻었고, 케일잎에서는 44.4%, 63.0%, 76.1%, 94.5%와 79.7%, 81.6%, 94.4%, 100%의 치사율을 얻었다. 구당 (13,27$m^2$)300,000마리 농도로 배추밭에 처리한 결과 14일후 한림산 Stemermema sp. 는 72.0%, 함양산 Heterorhabditis sp. 는 84.1%의 방제기를 보였다. 이화명나방유충은 높은 농도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50~200마리/ml의 낮은 농도에서는 함양산 Heterorhabditis sp.(47.3~100%)가 한림산 Stelnemema sp.(34.3~83.3%) 보다 효과적이었다. 밤바구미와 복숭아명나방유충에 대하여 유충 한 마리당 10, 20 마리의 산칭산 Stemernema sp. 와 함양산 Heterorhabditis sp. 를 처리하여서는 각각 50.0%와 80.0%와 90.0%, 70.0%와 90.0%, 90.0%와 100%의 치사율을 얻었다. 유충 한 마리당 10, 20 마리의 선충을 처리하였을때 노랑털알락나방유충은 포천산 Steinernema sp.에 대하여 매우 감수적이었으나(96.7%~100%) 동래산 Steinernema sp.에서는 낮은 치사율을 보였다.(63.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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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업상 중요한 선충류에 관한 연구 (I) 온실화훼류의 근부에서 발생되는 수종의 선충에 관하여 (Studies on the Important Nematodes in Korea 1. Some Nematodes Found in the Soil around the Root of Floral Plants in the Green-house)

  • 최영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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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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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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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3
  • 최근 농작물에 대한 각종 선충류의 피해가 주목되어 있는 실성에 비추어 필자는 선충류연구의 기초적 과제로서 온실내의 화훼류 근부에서 발견되는 선충류 중 농업상 비교적 중요하다고 인정되는 종류와 그밖에 몇 종류에 대하여 형태적인 특징을 기술하였다. 즉 취급된 종류들은 다음과 같다. 1. Meloidogyne arenaria Chitwood 2. Scutellonema coheni Andrassy 3. Paurodontus gracilis Thorne 4. xiphinema americaum Cobb 5. Rhabditis sp 6. Cephalobus sp 7, Diplogaster sp 그리고 이상 7종류의 기주식물 및 기생정도를 보면 Meloidogyne arenaria Chitwood는 Begonia에 만 기생하였고 그밖에 화훼류에는 기생을 볼수 없었다. Scutellonema choeni Andrassy는 꽃치자, 소펄, 이마리 리스, 제브리나에 가장 많이 발견되었고, Paurodonthus gracilis Thorne는 동백나무, 청목. 지내고사리, 카네이션, 충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Xiphinema americanum Coob는 산호수, 서향, 코피나무, 시크라맨, 용설란, 동백 등에서만 발견되었으나 그중에 용설란, 동백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다. Rhabditis sp.는 초본류 화훼류의 대부분에서 발견되었으나 그중에도 산세배리아에서 가장 많았다 Diplogaster sp는 대부분의 화훼류에서 발견되었으며 그중에 크로톤에 비교적 많았다. Cephalobus sp.는 전반적으로 발견되었으며 발견정도는 모두 비슷하였다. Monhystera app. , Mononchus spp. , Dorylaimus app. 등도 조사란 과반수의 화훼류들에서 발견되었으나 특히 많이 발견되는 화훼류는 없었다. 이상 선충류중 근류를 형성하여 피해가 가장 주목되는 Mceloidogyne arenaris Chitwood에 대해서 온실내에서 그의 유일한 기주식물인 Begonia의 품종별 기생정도를 비교조사한 결과 semperflorens 품종에 가장 기생률이 높았고 metarica 품종은 중정도였으며 erytholopylla와 argento-guttata 품종들에는 기생이 없었다. 이 점은 매우 의의있는 사실로서 앞으로 더욱 연구할 과제로 삼았다. 끝으로 Sanceberia에서 많이 발견되는 Rhabditis sp를 $18^{\circ}C$, $25^{\circ}C$, $30^{\circ}C$, $35^{\circ}C$의 동온도별의 incubator에서 사육한 결과 본 종의 생육적온이 $30^{\circ}C$라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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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족류에 의한 상괭이의 아니사키스 감염 (Anisakis Infection Relationship between finless porpoises, Neophocaena asiaeorientalis and Cephalopod in Korean Waters)

  • 김영혜;이영란;박겸준;안용락;김현우;김두남;안두해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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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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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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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서해안 새만금 방조제 내만에서 발견된 상괭이의 기생충 감염 사례 보고이다. 상괭이는 수컷으로 연령이 8세로 추정되었다. 기생충은 복강, 두개골 및 폐 등 총 3개 기관에서 3종류가 발견되었다. 복강내 선충은 Crassicauda sp.으로 추정되었다. 두개골내 흡충은 Nasitrema sp., 선충은 Pseudaliids 과에 속하는 폐충의 일종일 것으로 추정되었고 폐충은 폐 조직표본 현미경 검사에서도 발견되었다. 아니사키스 (Anisakis spp.) 는 발견되지 않았다.

염류집적 국화 시설재배지 토양에서 인산분해미생물 시용이 토양화학성 및 국화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hosphate Solubilizing Bacteria Application on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Chrysanthemum Growth in Greenhouse Cultivation Area with High Salt Accumulation)

  • 이상현;정연화;한태호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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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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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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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염류집적 국화 재배지 토양적응성 인산분해미생물 탐색하고 선발된 미생물 시용을 통한 염류집적 국화 재배지 토양에서의 토양 화학성의 변화를 조사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염류집적 국화 재배지 토양 환경 개선 기술을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시험에 사용된 인산분해미생물은 염류집적토양에서 분리된 Pseudomonas putida(KSJ11), Acinetobacter calcoaceticus (KSJ3) 및 Acinetobacter calcoaceticus (WP20) 3종류이었으며 미생물의 제형은 버미큘라이트에 혼합되어 있는 상용화된 제품을 이용하였다. 시험장소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신우화훼농장의 15년간 작물이 재배되어 염류집적현상이 나타나는 국화재배지에서 처리구 $82m^2$에 각각의 미생물 제재 250 L씩 시용하였다. 염류집적이 이루어진 국화재배온실에 처리된 인산분해미생물 Acinetobacter calcoaceticus(KSJ3; WP20)는 유효인산을 효율적으로 분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Acinetobacter calcoaceticus(WP20)는 염류의 분해능력이 높았다. 인산분해미생물 시용에 따라 토양내 칼륨, 칼슘 및 마그네슘의 함량의 증가가 A. calcoaceticus(KSJ3; WP20)처리구에서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변화의 영향으로 판단되는 토양내 전기전도도도 증가되었다. 또한 인산분해미생물 시용은 선충밀도의 감소효과를 나타내어 토양환경개선을 위한 재료로 활용될 가능성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염류집적이 이루어진 국화재배 온실에서의 인산분해미생물 시용은 처리된 미생물의 종류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지만 토양의 유효인산량 증가와 양이온의 유용화에는 분명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염류집적 토양에서의 인산분해미생물 시용은 토양양분의 효율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시비량 절감 등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