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서산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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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육괴 서남부 일대의 변성작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etamorphism in the southwestern part of Gyeonggi Massif)

  • 나기창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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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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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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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경기육괴 서남부는 주로 시생대에 속하는 서산층군 및 대산층군과 고기원생대에 속하는 부천층군 및 경기편마암복합체에 속하는 부천-서산 편마암복합체로 구성된다. 당진단층 동편에는 중기원생대에 속하는 안양층군과 안양화강편마암이 분포되며 당진단층 서편에는 태안층군이 이들 시생대 및 고기원생대층군들을 부정합으로 덮고있다. 시생대층군은 주로 고암피볼라이트 변성상을 보여주며 암피볼라이트상 및 녹색편암상인 제2, 제3의 변성작용들이 중복되어 나타난다. 부천 및 안양층군은 암피볼라이트상과 녹색편암상을 보여주며 곳에 따라 중생대 변성작용으로 사료되는 녹색편암상이 중복되어 있다. 태안층군과 중생대의 대동층군은 녹색편암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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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층군 함철규암의 쇄설성 저어콘에 대한 SHRIMP U-Pb 연대: 시대와 층서의 제한 (SHRIMP U-Pb Geochronology of Detrital Zircons from Iron-bearing Quartzite of the Seosan Group: Constraints on Age and Stratigraphy)

  • 조등룡;김용준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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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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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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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서산층군 함철규암의 한 시료를 대상으로 쇄설성 저어콘의 SHRIMP U-Pb 연대를 측정하였다. 42점의 분석치 중 38점이 불일치비 10% 이하의 일치연령을 나타내며, 이들은 $1781{\sim}1898\;Ma(n=19),\;1935{\sim}1941\;Ma(n=4),\;1996\;Ma,\;2120\;Ma\;2403{\sim}2459\;Ma(n=5)$, 2661 Ma와 3198Ma의 8 연령군을 이룬다. 따라서 함철규암의 퇴적시기는 가장 젊은 쇄설성 저어콘 연령인 1.78 Ga 이후이며, 이는 서산층군의 함철규암이 북중국 지괴의 시생대 함철층과 대비될 수 있다는 기존의 주장과 배치된다.

경기 편마암복합체 변성암의 CHIME 절대연대측정 (CHIME Ages of Monazites from Metamorphic Rocks from the Precambrian Gyeonggi Gneiss Complex in the Shiheung and Seosan Group of the Gyeonggi Massif, South Korea)

  • 김규한;령목화박;이종익;장현경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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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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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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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반도 경기편마암 육괴내 서산층군과 시흥층군의 대표적인 변성암 시료에 대하여 CHIME 절대연령 측정을 실시하였다. 경기편마암복합체 변성암중의 모나자이트 CHIME연령은 234${\sim}$257 Ma로 페름기-트라이아스기 중기에 속하고 있다. 이 연령은 경기육괴내 흥성지역의 변성시기(231 Ma, Kim et al., 2006)와 오대산 지역의 변성시기(245${\sim}$248 Ma, Oh et al., 2006b)와도 조화적이며 남중국지괴와 북중국 지괴의 충돌에 의한 송림 변동으로 일어난 지각변동과 수반된 변성작용의 시대로 해석된다. 한반도의 경기육괴 서산층군과 시흥층군의 변성암의 변성연대는 다비-수루 충돌대의 변성 연대(220${\sim}$242 Ma, Yang et al., 2003; Liu et al., 2003, 2004) 보다 오래되며 이는 남중국과 북중국 지괴의 충돌이 중국대륙에서 보다 한반도 지역에서 선행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충남지역 경기육괴에 분포하는 서산층군에 대한 자기특성 연구

  • 김완수;석동우;도성재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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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2003년도 춘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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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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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반도에 대한 고지자기 연구는 유라시아 대륙의 지구조운동이 진행되었던 중생대 및 고생대암석에 대해 여러 사람들에 의해 활발히 수행되어왔다. 특히 1980년대 후반부터는 북중국지괴와 남중국지괴 사이의 충돌대인 친링-다비-수루 (Qinling-Dabie-Sulu) 조산대가 서해를 지나 한반도로 연장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반도의 중부를 가로지르는 옥천대는 경기육괴와 영남육괴의 경제부로서 변성시기가 초기 Triassic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경기육괴 북부 휴전선 인접지역의 동서방향의 주향을 갖는 습곡-단층대인 임진강대는 남북 경계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성립되어있지는 않지만 Triassic에 광역변성작용을 받았다는 보고가 있으나, 이들 임진강대와 옥천대의 성인에 대한 논란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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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육괴에 분포하는 원생대 및 중생대 암석에 대한 고지자기 연구 (Paleomagnetic Study of the Proterozoic and Mesozoic Rocks in the Kyeonggi Massif)

  • 석동우;도성재;김완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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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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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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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반도의 북중국/남중국지괴와의 연계성 및 충돌의 영향을 근거로 한반도의 지체구조적 진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기육괴에 분포하는 중생대 대동누층군과 원생대 변성암인 서산층군에 대하여 고지자기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동누층군에 대해서는 26개 지점 239개의 시료 중 14개 지점 106개의 시료에서 생성당시의 특성잔류자화 방향을 추출하였다. 특성잔류자화 방향은 경사보정 후 평균방향이 D/I=74.5$^{\circ}$/36.7$^{\circ}$(k=60.7, $\alpha$=5.1$^{\circ}$)이며 이는 경사보정 전의 방향 D/I=61.9$^{\circ}$/52.8$^{\circ}$(k=4.4, $$\alpha$_{95}$=21.5$^{\circ}$)보다 집중된 분포를 나타내므로 암석생성당시 획득된 일차자화임을 지시한다. 경사보정 후의 방향으로부터 계산한 고지자기극은 208.0$^{\circ}$E, 24.5$^{\circ}$N (n=14, K=67.5,$A_{95}$=4.9$^{\circ}$)에 위치하며 중기 트라이아스기 남중국지괴의 고자기극과 통계학적으로 유사하므로 이 기간 동안 대동누층군은 남중국지괴와 지구조적으로 동일했던 것으로 해석되며 남중국지괴와 한반도의 충돌에 따른 변형$.$변성작용에도 일차자화가 보존되었음을 지시한다. 서산층군의 33개 지점에서 채취한 279개 시료의 대부분은 분산된 방향을 나타내며, 오직 쥬라기 화강암 주변의 6개 지점에서 채취한 36개의 시료로부터 특성잔류자화 방향을 추출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경기육괴의 최대 변성시기인 북중국/남중국지괴와의 충돌과 연관된 고생대 말기에서 중생대 쥬라기 시기의 지구조 운동의 영향으로 추측된다. 지층경사보정 이전의 잔류자화 방향은 D/I=45.7$^{\circ}$/60.1$^{\circ}$(k=41.2, $$\alpha$_{95}$=10.6$^{\circ}$)이며 이로부터 구해진 고지자기극의 위치는 195.0$^{\circ}$E, 51.6$^{\circ}$N(n=6, K=20.8,$A_{95}$=12.4$^{\circ}$)로서 한반도 쥬라기 또는 백악기 초의 고지자기극과 유사하다. 그러나 서산층군의 특성잔류자화 방향은 조산운동의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조산운동 후기 또는 이후에 쥬라기 대보화강암의 정치와 연관되어 획득된 재자화 방향으로 해석하였다.

서산층군(瑞山層群)의 층서(層序) 및 변성작용(變成作用) (Stratigraphy and Metamorphism of Seosan Group)

  • 나기창;김형식;이상헌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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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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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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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The Seosan Group in the Taean peninsular can be divided into Seosan formation and Daesan formation according to its metamorphism and stratigraphy. The Seosan formation is composed of iron bearing quartzite and schist which are strongly metamorphosed and migmatized about 2572 m.y.ago. The Daesan formation is composed mainly of quartzite and crystalline limestone. They were intruded by granite gneiss 2370m.y ago and metamorphosed two or three times before Jurassic Period. The Group is overlain by Taean formation which shows low grade metamorphism. Total three times metamorphic events can be recognized in these areas. First and second metamorphisms are predominent in amphibolite facies, the last metamolphism is mostly greenschist fa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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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부 서산층군 내 해포석의 산출 (Occurrences of Sepiolites within a Seosan Group, Western Part of Chungnam)

  • 송석환;임호주;이우석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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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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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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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충남 서부 서산 층군 내 송악 편암 층과 평택 혼성 편마암 층내에서 산출되는 해포석의 산출 및 이의 광물학적 조사에 대해서이다. 해포석의 모암은 백운암질암이고 열수 변질 및 변성 작용의 영향을 받았다. 중생대 화강암류가 백운암질 석회암 열수 변질의 주요 근원으로 예상된다. 일부의 투각섬석 석면이 해포석과 같이 공존한다. 대표적인 해포석 및 투각섬석 시료들이 엽리, 균열, 열극에서 채취되었고, 이러한 시료는 편광현미경, XRD, SEM, TEM으로 관찰, 분석되었다. 해포석은 주로 열수의 통로로서 추측되는 균열을 따라 산출되며, 투각섬석은 주로 백운암질암의 엽리 및 열극을 따라 산출되고 석면형 또는 비석면형으로서 산출된다. 일부의 해포석은 투각섬석 석면과 공존하며 산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적인 결과 들은 연구 지역의 백운암질암 내 해포석은 화강암류와 같은 산성암체로부터 유입된 열수 작용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해포석과 공존하는 투각섬석도 해포석의 형성과정과 유사한 지질환경에서 형성되었음을 암시한다.

충주층군(忠州層群)과 서산층군(瑞山層群)의 비교연구(比較硏究) (Comparative Studies between Chungju and Seosan Groups)

  • 나기창;김형식;이동진;이상헌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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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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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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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The Chungju and Seosan Groups have been known usually as Precambrian formations in Korea. But their relative and absolute ages have been controvericial problem in relation with other geologic system such as so-called Ogcheon and Yeoncheon Systems in Korea. This study has mainly focused on the corelation of the Chungju Group with the Seosan Group in their stratigraphy, structure, metamorphism, and iron ore deposits. In the process of study, the auther surveyed and reclassified the Chungju and Seosan Groups and corelated with Gyeonggi and Ogch cheon metamorphic belts and got some new data. The Chungju iron-bearing formations showing transtitional relation with the Gyeonggi Gneiss Complex and the Jangamri Formation consisting mainly of pebble bearing calcarious phyllite, should be seperated from the Gyemyeongsan formation which is mainly composed of metavolcanic rocks. The Jangamri Formation and the coaly phyllite, which can be corelated respectively with the Hwaggangri Formation and Changri Formation in Ogcheon Group, are repeated in the Gyemyeonsan and Munjuri Formations with the overturned anticlinal folding(F1). So the Chungju Group which was defined as an indipendant geologic unit from the Ogcheon Group should be limited only on the Chungju iron Formation. The Seosan Group can be classified stratigraphically such as Seosan Formation consisting of iron-bearing quartzite and mica schist, Daesan Formation overlying unconformably on the Seosan Formation and Gyeonggi Gneiss Complex. Taean Formation overlying unconformably on the Daesan Formation should be seperated from Seosan Group. There are many similarity in the stratigrphy, structure, and metamorphic facies between Chungju and Seosan Groups exept the metavolcanic rocks in the Gyemyeongsan and Munjuri Formations and the pebble bearing calcareous phyllite in the Jangamri Formation. The two Groups were deformed with two kinds of differant stages, the first shows $N30^{\circ}-40^{\circ}E$ trend of fold axis, the second $N70^{\circ}-80^{\circ}W$ respectively. The Seosan Formation, which is the lowest formation in Seosan Group and bearing the iron formation, was metamorphosed at 2500 m. y. before. These age is similar with the metamorphic age of Gyeonggi metamorphic belt and with the age of Algoman and Kenoran Orogenies which devide the Precambrian into Archean and Proterozoic Era. So the Seosan Formation, which is included in some migmatitic rocks of Gyeonggi Gneiss Complex, is the oldest formation in Korea and can be corelated with the Anshan Group which bears the oldest iron formation in China. The metamorphic facies of the Precambrian metamorphism in Seosan area is simillar with that of Chungju area, showing high temperature-low pressure amphibolite facies which is corelated with the Gyeonggi metamorphic belt, the oldest metamorphic belt in Korea ($650^{\circ}-680^{\circ}C$, 3.2-4.4 Kb). The high temperature intermediate pressure amphibolite facies in Seosan area with the low temperature-intermediate presure greenschist facies of Taean formation is corelated with that of Ogcheon Group ($590^{\circ}-640^{\circ}$ C, 5.2-6.3 Kb). The Chungju and Seosan iron formations were deposited in Archean, showing geochemical composition of Precambrian iron formations. The Chungju iron formation was mainly formed by the chemical precipitation, on the other hand, the Seosan iron formation was formed by alternated action of chemical and detrital depos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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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대로리 일대 자연발생석면의 광물학적 특성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of Naturally Occurring Asbestos (NOA) at Daero-ri, Seosan, Chungnam, Korea)

  • 정혜민;신주도;김유미;박재봉;노열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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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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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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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자연발생석면은 사문석군 석면의 모암인 초염기성암 외에도 탄산염암 및 편암, 염기성암을 모암으로 산출될 수 있다. 하지만 사문석군 석면의 모암인 초염기성암에 비해 탄산염암에서 발생하는 각섬석군 석면의 광물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탄산염암 및 편암을 모암으로 하는 자연발생석면에 대한 광물학적 특성을 연구하고 그 기원에 대해서 고찰하고자 하였다. 연구지역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일대로 주된 연구대상은 서산층군 내 석회암 및 편암이며 시대미상의 암맥에 의해 관입되거나 습곡과 단층에 의해 교란되었다. 시료채취는 탄산염암과 편암의 접촉부에서 침상의 결정들이 관찰되는 노두를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광물조성 및 동정을 위해 PLM, XRD, EPMA 및 EDS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섬석의 형태 관찰을 위해 SEM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BSEM 이미지 분석을 통해 미세조직을 관찰하였다. XRD와 PLM을 통해 광물동정 한 결과 탄산염암에서는 양기석-투각섬석이 산출되었으며 석면형 결정의 정벽은 치밀하게 얽힌 침상이거나 비석면형의 결정이 벽개면을 따라 석면형으로 발달해가는 것을 확인하였다. EPMA 분석결과 탄산염암에서 산출되는 석면은 양기석-투각섬석으로 총 Fe 함량은 3~17%였다. Fe 함량이 10% 이상인 경우 양기석으로 정의되므로 이는 고용체 관계인 두 종 모두가 산출됨을 의미하며 이는 XRD 분석결과와도 일치했다. BSEM 이미지 분석을 통해 양기석-투각섬석 형성과정에서의 잔류조직을 관찰한 결과 백운석-투각섬석-투휘석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전진변성단계의 잔류조직과 투휘석-투각섬석-활석으로 이어지는 후퇴변성단계의 잔류조직이 관찰되었다. 이들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탄산염암에서 발생하는 석면은 열수변질작용으로 형성되는 것으로 사료되며 또한 비석면형의 결정이 풍화와 침식을 받는 경우 잠재적으로 석면형으로 발달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